The Seiches At Pohang Harbor

포항항의 해면부진동 현상

  • Published : 1976.12.01

Abstract

A statistcal investigation was made on the seiches at Pohang harbor, east of Korea, based on the data of observations for the year 1973 and 1974. Pohang harbor has a most remarkable seiches comparing to the major harbors in Korea. The frequently observed conspicuos seiches at the harbor have a period of 20 to 24 minutes mostly and 60 to 84 minutes in the next place. Maximum height of seiches were 50cm in 1973 and 60cm in 1974, respectively, which were occured at the expansions of cold-dry continental high pressure and on the following day of passages of lowest pressurs. Minus tides at Pohang were occured more frequently than that of seiches and the minus tides falled more greatly at the time of seiches.

포항항은 우리나라 동해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중요항만의 하나로서 영일만 만오 에는 포항구항 및 포항신항이 있으며 신항에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비중을 차지 하는 포항종합제철과 그 계열공장이 가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시설을 계속확장 하고 있어 날이 갈수록 항만의 수요도가 증대되고 있다. 영일만은 만구가 북동으로 넓게 개방되어 있어서 해외에서 유입하는 장주기파의 Energy가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항만건설 및 유지를 위한 설계조위의 결정, 나유시설의 이요조건( 접안선박의 종류 취급화물의 종류와 그량, 하역형태등) 해난 및 재해방지상 중요시 되어야 할 요소이다. 근래에 와서 Container선과 같은 선박의 동요는 하역작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하역형태가 일반화되면서 부진동현상이 하역작업에 큰 장해로서 문제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강구가 시급한 문제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포항항은 우리나라 13개 검조소중에서 조차가 제일 적은데다 부조위 현상이 년평균 123일, 부진동현상은 121일이나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 부진동현상은 조석현상보다 더 중요시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포항항의 해면부진동현상은 자료가 없어 조사분석되지 않았으므로 최근 2년간년973∼74년)의 신항검조소 관측자료 를 근거로 하여 부진동현상을 조사 분석한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