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asic Study on the Minimum Speed Limit for Reducing Congestion in Waterways

항로 내 혼잡상황 감소를 위한 최저속력 제한에 관한 기초 연구

Vessel Traffic Service (VTS) increases the efficiency of maritime traffic in terms of reducing marine accidents and the efficient use of port facilities. This means that ports and waterways have their own capacities and can be safely adapted to their capacity through proper traffic management of the VTS. Proper traffic management can reduce the number of vessels and unnecessary waiting in ports, which can lead to economic benefits of ups and port terminals. On the other hand, Korean ports and waterways have restrictions on the maximum speed for safety, but there is no restriction on the minimum speed. However, ships that operate at low speeds in ports and waterways may be able to occupy long periods of operational routes, which may impede efficient port operati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the minimum speed of ship for efficient port and waterway use. To this end, we reviewed the current laws and systems and proposed the appropriate minimum speed in the waterway using the theory of queue.

VTS(Vessel Traffic Service)는 해양사고의 감소와 항만 시설의 효율적인 이용 측면에서 해상교통의 효율성을 증대한다. 이는 항만 및 수로는 각 수용능력이 있으며, VTS의 적절한 교통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그 수용능력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적절한 교통 관리는 선박의 수로 및 항만 내 불필요한 대기를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곧 선사나 항만터미널의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항만이나 수로는 안전을 위한 최고속력의 제한이 있으나 최저속력에 대한 규제는 없다. 그러나 항만 및 수로에서 저속으로 운항하는 선박은 운항 가능한 항로를 장시간 점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효율적인 항만 운영에 방해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효율적인 항만 및 수로 이용을 위해 선박의 최저속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현행 법률 및 제도를 검토하고 대기행렬 이론을 이용해 항로 내 적정 최저속력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