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에서의 몸의 문화: 콘텐츠화된 몸의 비판적 검토

A Critical Review of Body Contents in Cultural Study

  • 권수빈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창조산업연구소) ;
  • 김진희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창조산업연구소)
  • Kwon, su-bin (Graduate School of Creative Industry, Andong National Univ, Research Center for Creative Industry) ;
  • Kim, jin-hee (Graduate School of Creative Industry, Andong National Univ, Research Center for Creative Industry)
  • 발행 : 2016.05.20

초록

문화연구에서 몸은 사회현상의 담론 주제로 성, 젠더, 섹슈얼리티, 이미지 등을 중심으로 다루어져왔다. 신자유주의 시대 몸은 점차 세분화되고 기능적으로 구획화되어 단절되었다. 콘텐츠화된 몸은 몸을 둘러싼 권력을 내재화하며 왜곡하고 길들여진다. 본 연구는 한국 문화연구에서 몸에 대한 연구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몸에 대한 연구영역의 혼종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나아가 본 연구의 목적은 몸의 담론들마저 인위적으로 콘텐츠화되어 정체해 있음을 비판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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