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Level of Domestic Concrete Barrier

국내 콘크리트 방호벽의 등급 고찰

  • 전세진 (대우건설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
  • 최명성 (대우건설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
  • 김영진 (대우건설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 Published : 2008.04.24

Abstract

According to a domestic provision, test levels of the barrier are divided into seven categories(SB1 to SB7) and the corresponding crash conditions are specified. Meanwhile, standard types of concrete barriers with different dimensions have been constructed nation wide. Some studies aimed at finding a proper test level of each type of the concrete barrier have been carried out, but the reliable and consistent results have not been fully established ye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test level corresponding to the concrete barrier of type-2 through static test. AASHTO LRFD was referred to for the loading pattern and a magnitude of the load that simulate a vehicle crash assumed. The test results show that the ultimate strength of the type-2 satisfies the load level required for SB5. However, it seems that the type-2 does not comply with SB6, showing some differences in results from previous analytical studies. In order to take advantage of the static test in establishing the test level of the domestic barrier, more detailed provisions should be specified.

국내 건설교통부 규정에서는 방호울타리(방호벽 및 중앙분리대)의 등급을 SB1${\sim}$SB7로 나누고 각 등급이 수용해야 할 충돌차량의 중량, 속도 및 각도를 명시하고 있다. 한편, 국내의 콘크리트 방호울타리에는 제원에 따라 형식-1, 형식-2 등의 한국도로공사 표준도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각 방호울타리 형식에 대응되는 등급을 규명하기 위한 해석 및 실험적 연구가 수행되어져 왔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기준이 확립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연구에서는 대표적으로 방호벽 형식-2에 해당하는 등급을 정적 실험을 통하여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정적 실험시의 재하 형태와 등급 판정기준이 되는 충돌하중은 국내의 각 등급과 유사하게 대응되는 AASHTO LRFD의 시험 등급을 참조하였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형식-2는 SB5 등급을 만족하고 있는 반면 SB6 등급에 대한 만족여부는 다소 명확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해석적인 연구와 차이가 있으므로 추가적인 연구를 요하는 사항이다. 방호벽의 성능 및 해당등급을 평가하기 위한 기존의 차량충돌실험 및 해석에 부가하여, 비교적 정밀한 거동 계측이 가능하고 극한 상태까지 재하 할 수 있는 정적 실험을 통한 평가를 위해서는 국내 기준의 각 등급별로 충돌하중 및 재하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