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Correlates Associated with Negative Emotions

부적 정서와 관련된 뇌 활성화 영역

  • 이옥현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및 뇌 과학 연구소) ;
  • 석지아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및 뇌 과학 연구소) ;
  • 박미숙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및 뇌 과학 연구소) ;
  • 엄진섭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및 뇌 과학 연구소) ;
  • 권애란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및 뇌 과학 연구소) ;
  • 손진훈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및 뇌 과학 연구소)
  • Published : 2006.05.01

Abstract

시청각 동영상을 이용하여 정서의 뇌 활성화 영역을 규명하는 뇌 영상 연구들은 심상이나 슬라이드와 같은 정서유발도구를 사용한 연구들이 가지지 못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시청각 동영상을 이용하여 정서와 관련된 뇌 활성화 영역을 밝히는 연구들은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시청각 동영상 자극을 이용하여 부적정서에 해당하는 공포, 분노, 혐오정서의 뇌 활성화 영역을 밝히도록 하겠다. 실험참가자로 11명의 오른손잡이 여대생이 선정되었다. fMRI 실험을 위한 패러다임은 block design으로, 각 정서당 통제자극 30초와 정서자극 1분 30초로 구성되었다. 개발된 공포자극에 의해 유발된 공포정서를 경험하는 동안, 공포자극에서는 우측 Amygdala와 양측 Fusiform Gyrus, 좌측 Middle Occipital Gyrus, 우측 Superior Temporal Gyrus가, 분노자극에서는 좌측 Thalamus와 양측 Anterior Cingulate Gyrus, 혐오자극에서는 좌측 Insula, 우측 Putamen, 우측 Fusiform Gyrus, 우측 Middle Occipital Gyrus, 우측Superior Temporal Gyrus 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시청각 자극을 사용하여 부적 정서에 따른 뇌 활성화 영역을 규명할 수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