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색발현 유전자의 DNA Marker를 이용한 쇠고기 품종 판별

  • 신성철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과) ;
  • 채지선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과) ;
  • 김혜정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과) ;
  • 최은주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과) ;
  • 김희선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과) ;
  • 김현석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과) ;
  • 정의룡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과) ;
  • 정구용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
  • Published : 2004.05.28

Abstract

본 연구는 축우의 모색발현을 조절하는 MCIR, MGF 및 TYRP1 3종류의 모색 유전자를 이용하여 한우육 판별기술을 개발하고자 PCR-RFLP 기법으로 이들 모색유전자 좌위의 대립유전자를 검출하고 각 품종 간 RFLP 유전자형 출현빈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MCIR 유전자의 RFLP 유전자형 출현빈도에서 한우는 e/e과 E+/e형이 출현되었고 이외의 다른 유전자형의 출현은 전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Holstein종 젖소는 $E^D/E^D$$E^D/e$ 2종류의 유전자형 그리고 Angus종에서는 $E^D/E^D$, $E^D/E^++$$E^D/e$ 3종류의 유전자형이 각각 출현하여 한우와 이들 두 품종간의 MCIR유전자형 출현빈도에 뚜렷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MGF 유전자의 RFLP 유전자형 출현빈도에서 한우는 R/r과 r/r형이 각각 25%와 75%로 rr형의 출현율이 비교적 높았으며 Holstein종과 Angus 종은 R/r형이 100% 출현했으며, Charolais 종은 rr형이 100% 출현하였고 이외의 다른 유전자형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Hereford종은 RR형이 80% 그리고 R/r형이 20%의 출현율을 보여 RR형의 출현율이 매우 높아 한우와 Holstein 및 육우 품종간의 MGF 유전자형 출현빈도에 명백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따라서, 소 모색관련 MCIR과 MGF 유전자의 품종 특이적 PCR-RFLP 유전자형은 한우육과 국내산 Hostein 젖소육 및 도입육우 품종을 식별하는데 매우 유용한 DNA marker로 이용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