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리 태양초 고추로부터 분리한 곰팡이의 Mycotoxin 안전성

  • Published : 2004.05.14

Abstract

2002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27개 지역에서 희나리 고추를 포함하고 있는 태양초 시료 40군을 수집하여 총 197주의 곰팡이를 분리하였다. 이 곰팡이들을 고체배지상에서의 번식속도, 분생포자의 모양 및 배양특성의 특성에 따라 6개의 group오로 나누었고 각 group에서 대표가 되는 30 균주를 임의로 선택하여 18S rRNA gene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동정하였다. 희나리 곰팡이 중 에서 Colletotrichum 속 곰팡이가 66.5% (131/197)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기타 Diaporthe phaseolorum var. sojae (28주, 14.2%), Alternaria alternata (17주, 8.6%), Botryosphaeria ribis (9주, 4.6%) Aspergillus oryzae var. oryzae (3주 1.5%) 및 Fusarium incarnatum (9주, 4.6%)이 동정되었다. 각 group에서 임의적으로 한 균주씩을 선택하여 현미에 배양한 뒤 쥐(rat)에 투여시험한 결과 A. alternata를 접종한 사료를 먹인 실험동물이 2주내에 모두 죽었으며 다른 곰팡이를 배양한 사료에는 특이한 영향이 없었다. A. alternata 곰팡이를 현미와 고추즙에 배양하여 주요 독소들을 분석한 결과 17주의 곰팡이 중 8주가 현미와 고추즙에서 많은 양 (현미: $488{\sim}1572\;{\mu}g/g$, 고추즙: $115{\sim}1050\;{\mu}g/g$)의 tenuazonic acid (TeA)를 생성하였다. alternariol(AOH)독소와 alternariol monomethyl ether (AME)는 현미에 배양했을 때만 흔적량 내지 소량씩이 관찰되었다. Alternaria 독소 중 altenuene는 현미와 고추즙 배지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