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 제어 방법과 계절번식이 한우의 차기수태에 미치는 영향

  • 발행 : 2002.06.01

초록

한우의 사육규모가 다두화 된 농가에서 전년도 발정제어 처리에 따라 수태한 임신우의 분만내역과 차기번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1. 발정유기방법별 계절번식처리우의 분만율은 PGF₂α구에서 73%(73/100), PRID 구에서 73.3%(22/30), CIDR 구에서 76.6%(23/30), GnRH-PGF₂α-GnRH 처리구에서 81%(81/100)였으며 전체적으로 76.5%(199/260)로 나타났다. 2. 계절번식농가의 자연발정 수정구에서 암송아지는 23.9㎏, 수송아지는 26.2㎏인 반면에 발정유기구에서는 암송아지는 24㎏, 수송아지는 24.9㎏로써 생시체중에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4개월령 체중에서 자연발정 수정구에서 암송아지 72㎏, 수송아지 75㎏인 반면에 발정유기구에서는 암송아지 75.6㎏, 수송아지 78.3㎏으로 발육상에 특별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다두사육농가의 자연발정 수정구에서 송아지 육성율은 86.5%(251/290)이였으며, 발정제어처리구에서는 87.0%(175/201)로써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농가의 사육경험에 따라 6년 이상에서는 84.0%(105/125)였고, 10년 이상에서 88.4%(146/165)로써 사육경험이 많을수록 육성율이 우수하였다. 4. 발정유기방법별 분만후 발정재귀일수는 대조구에서 80.7일, PGF₂α 구에서 92.3일, PRID 구에서 78.5일, CIDR 구에서 64.5일, GnRH-PGF₂α-GnRH 처리구에서 65.6 일로 나타났고 분만 후 수태일수는 대조구에서 137.1일, PGF₂α 구에서 147.6 일, PRID구에서 141.3일, CIDR구에서 116.6일, GnRH-PGF₂α-GnRH 처리구에서 118일로 나타났으며 평균 134.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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