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 객체 진화에 의한 BPR-ISP-A/D 통합 방법론

  • 김영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공학과) ;
  • 서효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공학과)
  • 발행 : 1999.07.01

초록

CALS, Enterprise Integration, Virtual Enterprise 등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BPR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Analysis/Design 등은 필수 적이다. 이러한 BPR, ISP, A/D 추진하는데 있어서 각 단계의 산출물은 유연하게 연계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각 단계가 접근하는 초점이 다르고, 산출물의 성격이 다르며, 무엇보다도 각 단계의 전문가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다. 현재 기업이 각 단계를 추진할 때에는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거나, 각 단계의 정보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BPR-ISP-A/D의 정보 연계를 유연하게 하기 위하여 PPO (Product-Process-Organization) 객체 진화에 의한 통합 방법론을 제안 하고자 한다. 그 과정은 1) Real world 정보를 PPO 객체로 정의하고, 2) PPO 객체를 기반으로 BPR을 수행하여 TO-BE model 을 만드는 동시에, 3) PPO TO-BE model과 함께 IT Architecture를 정의하며, 4) PPO 객체를 기반으로 Analysis and Design 과정을 통하여 Application system 객체 및 Data 객체를 정의한다. 이때 PPO 객체는 Real-world 객체에서 Application system 객체 및 Data 객체로 진화하게 되고 BPR-ISP-A/D의 seamless 통합이 이루어진다. 여기서, 단계 1) 과 2)는 System Engineering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ARIS(Architecture of Integrated Information System, Dr. A-W. Scheer, 1998)개념을 도입하여 실세계를 정해진 규약에 따라 Model로 Mapping하고, 생성된 Model을 바탕으로 BPR을 수행하여 개선된 Model을 산출해 낸다. 단계 3)은, IE (Information Engineering, James Martine, 1990) 의 ISP가 도입되어, 설계업무를 지원하기위한 기본적인 시스템 구조를 구상하게 된다. 이와 함께 IT Model을 구성하게 되는데, 객체지향적 접근 방법으로 Model을 생성하고 UML(Unified Modeling Language)을 Tool로 사용한다. 단계 4)는 Software Engineering 관점으로 접근한다. 이는 최종산물이라고 볼 수 있는 설계업무 지원 시스템을 Design하는 과정으로, 시스템에 사용될 데이터를 Design하는 과정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능을 Design하는 과정으로 나눈다. 이를 통해 생성된 Model에 따라 최종적으로 Coding을 통하여 실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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