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에 시행한 중이수술 970예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for 970 Cases of Middle Ear Surgery

  • 발행 : 1978.06.01

초록

이미 100여년 전인 1873년에 Schwartze(1873)에 의한 중이수술 성공례가 보고된 이래로 중이 및 유양동에 대한 수술은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특히 근년에 이르러서 Zollner(1951) 및 Wullstein(1952)등은 이를 체계화하였고 특히 최근에는 수술방법이나 이식재료선택면에 있어서도 학자들간에 거의 통일된 의견을 갖기에 이르러서 중이수술에 관한한 어떤 결론에 가까워진 느낌을 갖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현미경하에서의 중이수술내지는 청력개선술이 일반개업가에 있어서도 거의 보편적인 수술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음은 매우 기꺼운 일이라 하겠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이에 대한 종합적인 우리나라의 원격성적이나 폭넓은 의견교환의 기회가 적었음을 아쉽게 생각하며 이러한 차채에 본 교실에서는 과거 4년간에 걸쳐서 시행한 970례의 중이수술례에 대한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중이질환의 유형과 수술소견 및 청력소견등을 임상적으로 검토하여 제 1 보로서 보고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원격성적을 추시코저 한다.

Since the first success of simple mastoidectomy, about 100 years ago by Schwartze (1873). Zollner (1951) and Wullstein (1952) had formulated systemically the basic principles of restorative surgery of chronic ear diseases. Although the last century has shown a remarkable advances in surgical technique, there are still lots of debatable problems yet. The authors experienced 970 cases of middle ear surgery during last four years and clinical and statistical analysis were done as a preliminar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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