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inter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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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조리법에 따른 버섯류의 엽산 리텐션 (Effects of different cooking methods on folate retention in selected mushrooms)

  • 박수진;박선혜;정혜정;이준수;현태선;천지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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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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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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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엽산은 체내에서 아미노산과 핵산의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이며, 세포 분열과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유아기, 성장기, 임신기 및 수유기에 높게 요구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버섯류는 다양한 영양 및 생리활성 성분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국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로 섭취하게 되는 조리된 버섯류의 엽산 성분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4가지 표준조리법(삶기, 굽기, 볶기, 튀기기)에 따른 6종 버섯(백만송이버섯, 양송이버섯, 목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의 엽산 함량 변화를 분석하고 조리 전 후의 중량 변화를 고려한 가공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이를 적용한 엽산 잔존율을 평가하였다. 또한, 분석 결과의 국가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로의 활용을 위하여 엽산 분석에 사용된 trienzyme extraction-L casei 분석법을 검증하고 내 외부 분석품질관리를 수행하여 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생버섯 6종의 엽산 함량은 버섯의 종류에 따라 $6.04-64.82{\mu}g/100g$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느타리버섯 > 팽이버섯 > 표고버섯 > 양송이버섯 > 백만송이버섯 > 목이버섯) 이는 조리법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었다. 목이, 표고, 및 느타리버섯은 네 가지 모든 조리법에서 엽산 함량이 각각 22-48, 2-31, 17-56%로 감소된 반면, 백만송이 버섯은 모든 조리법에서 17-90% 증가되었다. 한편, 양송이 버섯과 팽이버섯의 경우, 삶기에서는 생버섯에 비하여 엽산 함량이 각각 16%와 34% 감소한 반면, 튀기기에서는 각각 24%와 465%의 증가를 나타냈다. 조리 전후의 버섯의 중량 차이는 조리수를 이용한 삶기에서 가장 적었으며 고온에서 조리되는 튀기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조리법에 따른 무게 변화를 고려한 가공계수를 고려하여 엽산 잔존율을 계산한 결과, 백만송이버섯을 제외한 5종 버섯에서는 대부분의 조리법에서 100% 이하의 잔존율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삶는 조리법에서 엽산 잔존율 감소가 크게 나타났으며 튀기는 조리법에서는 비교적 잔존율이 높게 유지되었다. Trienzyme extraction-L. casei 분석법을 검증한 결과 우수한 정확성과(회수율 100.4%) 정밀성(CV 3% 이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가 진행되는 전 기간 동안 품질관리시료를 분석한 결과가 QC chart 관리수준 범위($172.58-188.20{\mu}g/100g$) 이내에 들어가 모든 분석이 관리하에 진행되었음이 확인되었다. FAPAS PT 시험에서 trienzyme extraction-L. casei 분석법이 z-score=-0.5를 얻어 분석 숙련도의 우수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법 검증 및 품질관리 결과는 본 연구에서 생산된 생버섯 및 조리 버섯의 엽산 분석 데이터의 신뢰도가 우수함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이는 국가식품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팽이버섯의 저장기간 및 품종별 자실체내의 아미노산 함량 변화 (The change of amino acid content in fruit-body of winter mushroom according to the storage period and strains)

  • 전창성;윤형식;임훈태;공원식;성기호;;유관희;박기문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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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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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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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식용버섯에 대한 자실체의 아미노산 성분함량은 자료별로 수집하면 종류 및 성분함량에 있어서 그 차이가 크며, 성분에 대한 일정한 어떤 경향치를 확인하기 곤란한 상황이다. 버섯품종 및 저장 온도에 따른 영양성분의 손실을 비교 조사하고 그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팽이버섯 자실체 내의 아미노산을 함량을 HPLC로 분석 정량하여 버섯 자실체의 영양성분의 변화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수확후 시료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인 성분은 cystein, arginine, gultamic acid, proline 등이었으나 품종 및 저장기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저장온도별 분석결과에서는 $-1^{\circ}C$ 보다 $4^{\circ}C$에서 저장하는 것이 저장기간에 따른 성분손실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통간에 저장기간에 따른 아미노산 종류별 함량에서 백색계열은 그 변화가 심하지 않았으나 갈색계통은 그 변화가 심하여, 백색 및 갈색 계통간의 차이가 크고, 계통내의 품종간에서도 그 차이가 있었다. 아미노산 함량은 일부 Proline등과 같이 증가하는 경우를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일정하지는 않으나 저장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종합해보면 팽이버섯 자실체의 아미노산 함량은 계통, 품종, 저장기간 등에 따라 차이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팽이버섯 재배에서 미강 대체용 보리가루의 적정 첨가 비율 (Optimal additive ratio of barley flour for substitution of rice bran at cultivation of winter mushrooms)

  • 이찬중;문지원;유영미;한주연;정종천;공원식;이병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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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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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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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팽이버섯 재배에서 영양원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강 대체용 유기성자원을 선발한 결과 보리가루가 대체 배지재료로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강대체용 보리 가루가 10% 첨가된 배지에서는 9.5 cm로 대조구보다 균사생장이 조금 느렸지만, 보리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대조구보다는 균사생장이 빨랐다. 보리가루 첨가량에 따른 균사밀도는 보리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밀도를 보였지만 처리 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이 높은 밀도를 보였다. 자실체 수량은 대조구가 165.4 g/850 ml였고, 보 269 이찬중 문지원 유영미 한주연 정종천 공원식 이병의리가루 30% 첨가된 처리가 163.9 g/850 ml로 가장 높았으며, 보리가루를 70%까지 첨가하여도 수량은 대조구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보리가루의 첨가량에 따른 팽이버섯 자실체 특성을 조사한 결과 갓의 직경은 보리가루 30%에서 가장 높았지만 보리가루를 첨가할 경우 오히려 낮은 경향을 보였다. 대의 두께와 길이는 보리가루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갓의 두께는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대와 갓의 경도는 보리가루 30% 첨가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수확기 자실체의 갓과 대의 경도는 보리가루만 10% 첨가된 처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대 색깔 중 L값은 보리가루가 첨가된 처리에서 높았지만, 갓의 L값은 보리가루가 첨가된 처리에서 낮았다. 그러나 a, b 값은 처리 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토장국의 문헌적 분석 고찰 (A bibliographical Study on the Tojangguk in Korea)

  • 이윤경;전희정;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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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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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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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Guk had lessened to use Gang, Whak, Tang. The Guk was classified into cooking method as a soup stock, the used main substances, and the temperature of the Guk. According to the soup stock were divided clear soup, Tojangguk, and Gooumguk. Another classification of Guk by main substances were Yuktang (meat soup), Otang (fish soup), bongtang (poultry soup), Shotang (vegetable soup), Japtang (vary substance soup) and Yonpotang (soybean-curd soup), and by the temperature of the Guk were divided Doounguk (warm soup) and Naengguk (cold soup). In the thesis, according to the kinds of Tojangguk, the reference frequency to them, the adding foods in them, and the variety cooking method in the Tojangguk were analyzed by the cook books published from 1700 to 1988 in Korea. 1. There were 29 kinds of Tojangguk. 2. The main substances of Tojangguk were meat, poultry, fish, shellfish, vegetable, mushrooms and seasonings. 3. The Tojangguk was boiled with the rice water and fermented soybean paste and fermented soybean-pepper powder paste. For the development of taste were added beef, shellfish, dried anchovy, dried small prawn, and soup stock of beef bones in winter. Seasoning substances were green onion, garlic, black pepper, sesame powder and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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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산업에 대한 2008년 국민의식조사 (2008 The Nation Opinion Research to Mushroom Industry)

  • 조우식;황억금;조두현;최충돈;박소득;정희영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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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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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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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버섯산업의 활성화 자료를 제공하고, 정책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버섯산업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전체 응답자 중 37.4%가 표고, 27.0%가 팽이, 16.5%가 느타리라고 응답한 반면, 6.1%가 영지버섯, 8.7%가 상황버섯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볼 때 대중화된 식용버섯을 식용으로 선호하였다. 나. 57.4%가 대형마트, 40.9%가 재래시장이라고 응답한 반면, 2.6%가 백화점, 5.2%가 소매점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볼 때 대부분의 버섯소매유통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다. 67%가 가을, 31.3%가 겨울이라고 응답한 반면, 20.9%가 봄, 22.6%가 여름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볼 때 가을철에 많은 비중이 소비되지만 봄, 여름철에도 적지 않은 양이 소비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버섯은 연중 소비되는 농산물로 인식하고 있다. 라. 88.7%가 가정집, 11.3%가 식당이라고 응답한 반면, 1.76%만이 야외라고 응답한 것으로 볼 때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의 포장기술개발 및 식당에서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마. 63.5%가 보통이다, 26.1%가 비싸다고 응답한 반면, 2.6%가 매우 비싸다, 4.3%가 싸다, 1.7%가 매우 싸다고 응답한 것으로 볼 때 현재의 버섯가격은 보통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바. 27.0%가 황금팽이, 19.1%가 표고, 16.5%가 영지라고 응답한 반면, 2.6%가 만가닥버섯, 7%가 목이버섯, 새송이가 10.4%라고 응답한 것으로 볼 때 유색의 버섯을 관상용으로 선호하며, 무채색의 버섯 및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버섯은 관상용으로 선호하지 않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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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와 느타리버섯 자실체의 갓과 대에서 아미노산 및 유리아미노산 함량 비교 (Comparison of amino acid and free amino acid contents between cap and stipe in Flammulina velutipes and Pleurotus ostreatus)

  • 김정태;김미정;전창성;신평균;오연이;유영복;;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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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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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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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의 색깔이 다른 계통과 부위별로 갓과 대로 나누어 아미노산 및 유리아미노산 분석을 실시하여 성분 조성과 함량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버섯 종류와 계통, 그리고 부위에 따라 서로 다른 아미노산 종류가 검출되었다. 팽이, 느타리 모두에서 tryptophane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느타리에서는 특이적으로 alanine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팽이에서는 glutamic acid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methionine과 phenylalanine은 극히 적게 검출되었다. 느타리버섯에서는 glutamic acid 함량이 가장 높았고 phenylalanine과 cysteine이 낮았으며 특이하게 흑색변이계통에서 leucine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부위별로는 팽이와 느타리 모두 아미노산 종류별 비율은 동일한 경향을 보였으며, 일반적으로 대보다는 갓에서 아미노산 함량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유리아미노산 분석 결과에서는 버섯계통별로 검출되는 아미노산 함량이 서로 달랐으며, 버섯의 갓과 대에서도 검출되는 아미노산 조성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팽이 기능성 육종소재 발굴을 위한 영양성분 및 유용 기능성 물질 분석 (Analysis of nutritional contents and useful functional materials for finding breeding resources in Flammulina velutipes)

  • 임지훈;오민지;오연이;김민식;이종원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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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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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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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팽이는 국내 생산량이 느타리, 큰느타리 다음으로 많고, 수출량도 버섯 전체 수출량의 60%이상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버섯이며 가격이 저렴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품목이다. 그러나 팽이는 소비자들에게는 단순한 부재료로 인식되어 수요를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팽이의 소비한계를 극복하고 품종의 차별성을 높이고자 기능성이 강화된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팽이의 기호성과 기능성이 높은 육종소재를 발굴하고자 유전자원 26점을 대상으로 아미노산, 무기물을 포함하는 일반 영양성분, 베타글루칸 및 폴리페놀, 지방산 5종 및 GABA 물질까지 분석하였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물과 아미노산 15종에서 4148 균주가 가장 함량이 높았다. 면역 활성을 높이는 베타글루칸과 항산화 효능이 있는 폴리페놀은 일부 균주를 제외하고는 유색자원이 흰색자원들에 비해 높은 경향성을 보였다. 지방산은 5가지 중 오메가-6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오메가3-지방산 중 하나인 알파-리놀렌산이 버섯에서 검출되었으며 특히, 알파-리놀렌산은 느타리 등 5가지 주요버섯에는 없고 팽이에만 유일하게 확인되었다.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GABA는 유색자원에서는 '아람'(4232) 품종이 15.38 ㎍/ml으로 가장 높았으며, 흰색은 '백승'(4230) 품종이 20.56 ㎍/ml으로 가장 높았다. 본 연구결과는 기능성이 강화된 팽이 신품종을 개발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 상용 과일과 채소의 계절별 영양성분 변화 : 수분, 단백질, 지방, 아스코르브산, 베타-캐로틴 함량 (Seasonal variations of nutrients in Korean fruits and vegetables : Examining water, protein, lipid, ascorbic acid, and ${\beta}-carotene$ contents)

  • 김미정;김주현;오현경;장문정;김선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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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통권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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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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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농산물 중 한국인이 주로 많이 섭취하는 채소나 과일을 중심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 계절 간 성분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4 계절에 모두 구입 가능하면서 섭취빈도가 높은 과일 4종, 채소 17종 총 21종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구입하여 그 성분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식품재료는 가식 부위만을 손질하여 약 30-60 g을 택하여 $-50^{\circ}C$ deep freezer에 보관하였다가 24시간 후 동결건조 시켜 분말로 만든 다음 영양성분을 분석하였다. 영양소는 채소나 과일이 함유하고 있는 주요 영양성분으로 비타민 중 비타민 C와 베타 캐로틴(${\beta}-carotene$)을 HPLC로 분석하였으며 수분함량 및 지방과 단백질 함량도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분석한 4종의 과일은 대개 84-89%의 수분을 함유하였으며, 채소는 과일보다는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석한 채소 중에서는 오이가 가장 수분 함유율이 높았다. 과일 중에 사과 및 배의 경우에는 봄, 여름에 가을, 겨울에 비해 수분 함량이 많은 경향을 보였으며 귤과 딸기는 계절별 수분 함량 차이는 크지 않았다. 채소 중에서는 양파의 경우 여름 겨울에 봄가을에 비해 수분함량이 적었으며, 시금치는 여름에 가을에 비해 수분함량이 많았으며 가을, 겨울, 봄, 여름의 순서로 수분함량이 증가하였다. 2. 식품별 단백질 함량은 본 연구에서 분석한 식품에서는 2% 미만이었는데, 과일은 1% 미만이었으며 채소에서는 시금치, 꽃상추, 상추, 냉이, 콩나물, 깻잎, 양송이가 1%를 넘었다. 가을철 과일인 사과, 배, 귤의 경우 봄철에 가장 단백질 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는 겨울철에 당근은 가을철에 단백질 함량이 많았고, 깻잎은 여름과 겨울에 많았고, 상추는 봄과 겨울에 단백질 함량이 더 많았다. 3. 지방 함량을 보면, 과일의 경우 귤이 사과나 배보다는 지방이 많았으며 채소에서는 콩나물이 1% 이상의 지방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에서 오이, 시금치, 깻잎, 풋고추, 브로콜리, 양송이는 겨울철에 더 많은 지방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비타민의 경우, 귤은 사과나 배보다는 많은 양의 ascorbic acid와 ${\beta}-carotene$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과 겨울의 사과, 배, 귤에는 봄이나 여름보다는 다량의 아스코르빈산과 ${\beta}-carotene$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채소에는 과일보다는 전반적으로 더 많은 아스코르빈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을이나 겨울철의 배추나 무에는 봄과 여름철에 비해 더 많은 아스코르빈산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채소의 경우에는 배추와 무만큼의 뚜렷한 계절별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채소 중에서는 시금치, 당근, 냉이, 깻잎, 미나리, 브로콜리가 다량의 ${\beta}-carotene$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깻잎과 당근의 함유량이 많았다. 호박, 시금치, 풋고추와 같은 채소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에 ${\beta}-carotene$ 함유량이 많으나 식품에 따라 계절별 차이는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과일과 채소의 경우에 제철에 다른 계절에 비하여 주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ascorbic acid와 ${\beta}-carotene$의 함량이 더 많으며 특히 한국의 전통적인 식재료라 할 수 있는 배추와 무의 경우에 가을과 겨울에 더 많은 양의 ascorbic acid와 ${\beta}-carotene$을 함유하므로 경제적으로 가격도 싼 제철에 과일과 채소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된다.

황금색 팽이 신품종 '아람' 육성 (Breeding on a new cultivar of golden Flammulina velutipes 'Auram')

  • 임지훈;장갑열;오연이;오민지;;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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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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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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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팽이의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모균주 ASI 4103과 4111으로부터 포자를 수집하여 단핵균주를 얻고 이들의 교잡을 통해서 꺽쇠연결체가 확인된 교잡주 총 36점을 선발하였다. 교잡주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재배시험 결과, 수량이 우수하고 생육후기에도 갓이 피지 않는 황금색 우량계통 'Fv15a31'을 최종선발하였으며, 생산력검정 시험을 통해 2018년에 농작물 직무육성 품종 심의회를 통과했고 2019년에 '아람'이란 명칭으로 출원하였다. 주요특성은 갓 색깔이 황금색이고 대는 연한갈색이며, 갓 모양은 안으로 더 말린 반구형으로 대조품종과 형태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이며, 대조품종에 비해 여러 온도범위에서 아람의 균사력이 우수하였다. 또한 자실체 수량은 병당(1,100 ml) 237.7±9.54 g으로 대조품종보다 높았고 버섯발생이 2일 빨랐다. 갓에 반점이 없어 외관상 대조품종보다 품질이 우수하였다. 대치배양과 유전적 다형성 검정 결과, 아람이 다른 갈색 및 백색품종들과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맛버섯균의 균배양 특성 및 톱밥재배 기술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sawdust cultiva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mycelial growth of Pholiota nameko)

  • 김홍규;김용균;서관석;오세현;김홍기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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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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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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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맛버섯균의 균사 배양을 위한 최적배지는 버섯완전배지(MCM), 최적균사 생장온도는 25 C, 최적pH는 5.0이었다. 균사생장이 가장 양호한 탄소원은 GLUCOSE, MANNOSE, 질소원은 YEAST EXTRACT, PEPTONE 및 ASPARAGINE, 등 이었다. 톱밥 병재배시($850m{\ell}$) 30일 배양후 숙성일수에 따른 초발이소요일, 자실체 생육일 수 및 수량을 검토한 결과 숙성하지 않은 배양 30일 처리시 초발이소요일 15~20일, 병당 수량 79g인 반면 숙성일수가 가장 긴 배양 70일 처리시 초발이 소요일 6~9일, 병당 수량 98g으로 숙성 일수가 길수록 초발이소요일이 빠르고, 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PP봉지 재배시 배 850g 배지에서 초발이소요일 17~21일, 갓의 수 39개, 수량 157g으로 배지 회수율이 가장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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