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hole-crop r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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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답리작에서 동계 사료작물의 조기파종 효과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Winter Crops After the Continuous Whole Crop Rice Cultivation in Paddy Field in Middle Region)

  • 임영철;윤세형;김원호;김종근;최기준;김맹중;정민웅;서성;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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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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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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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중부지역 답리작에서 파종시기를 달리하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talian ryegrass, IRG, Lolium multiflorum), 총체보리(barley, Hordeum vulgare), 호밀(rye, Secale cereale)을 재배할 경우 생육특성,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간 축산과학원(수원) 포장에서 시험을 실시하였다. 생육특성 및 숙기는 조기 파종(9월 26일)구에서 관행 파종(10월 11일)구보다 각 초종 공히 초장도 길고 $1m^2$당 유효경수도 많았다. 특히 호밀과 보리보다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차이가 더 많아 조기파종 효과가 뚜렷하였다. 수확시기는 호밀과 코그린은 각각 개화기와 수전기로 적기였으나 보리는 호숙기, 화산 101호는 출수 시로 다소 조기에 수확되었으며 관행 파종 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더욱 늦어졌다. 따라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도 조생종인 코그린의 경우는 중부지역 벼 이앙에 지장이 없는 5월 20일 경 수확 적기에 도달할 수 있어서 앞으로 중부지방에서 답리작 재배의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수량은 조기파종(9월 26일) 구가 관행 파종(10월 11일)구보다 각 초종 공히 대폭 증수 되었으며 초종 간에는 호밀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총체보리는 18% 감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42{\sim}47%$가 감소되어 호밀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각 초종 공히 조기 파종 시에 증수되었으며 특히 숙기가 늦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보리에서 조기 파종의 효과가 뚜렷하였다. 사료가치는 조기 파종보다 관행 파종 시에 우수하였고 초종 간에는 생육시기가 늦은 화산 101호 > 코그린 > 보리 > 호밀 순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중부지역 벼 이앙시기인 5월 20일 경에 전 초종을 수확하게 되므로 숙기가 늦은 초종이 질적으로는 우수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녹비작물 혼파 이용 벼 재배 시 왕겨숯 처리가 벼 생육 및 토양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Manure and Carbonized Rice Husk on Soil Properties and Rice Growth)

  • 전원태;성기영;이종기;오인석;이영한;옥용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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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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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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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작부체계내로의 녹비작물의 도입은 토양의 건전성 향상으로 농업생산성의 지속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벼 재배를 위해 호밀 같은 화본과 녹비작물이 다량으로 투입 될 경우 환원장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본시험은 녹비작물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혼파를 이용하여 벼 재배 시 왕겨숯의 처리 효과를 구명하고 수행하였다. 시험장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답작시험 포장이었고 시험토양은 식양질인 신흥통이었다. 시험기간은 2007년 10월 녹비파종에서 벼 수확기인 2008년 10월까지였다. 시험처리는 왕겨숯 처리, 무처리 및 관행시비구를 두었고 왕겨숯 처리구는 혼파 녹비작물의 지상부제거와 전체 식물체의 투입구로 구분하였다. 이앙 후 8일과 37일의 산화환원전위는 왕겨숯 무처리에 비하여 처리한 구에서 증가하였다. 이앙 후 17일과 49일의 토양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은 전식물체 투입구의 왕겨숯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벼의 주요 생육특성인 초장과 경수도 토양의 산화환원전위와 암모니태질소 함량 영향으로 이앙 후 48일에 전식물체 투입한 왕겨숯 처리구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쌀 수량은 전식물체 투입구의 왕겨숯 처리 (5,290 kg $ha^{-1}$)와 무처리 (5,140 kg $ha^{-1}$)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벼 재배 후 왕겨숯 처리구에서 토양물리성인 공극률과 용적밀도가 개선되었다. 따라서 왕겨숯 처리는 쌀 수량의 유의적 증가에 기여하지는 못하였지만 벼 생육기간 및 벼 수확 후 토양 이화학성의 개선효과가 있어 토양개량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돈분액비 시용이 동·하계 사료작물의 수량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iquid Pig Manure on Yield of Several Forage Crops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 조광민;이상복;백남현;양창휴;신평;이경보;박기훈;백승화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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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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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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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답리작에서 돈분액비를 이용하여 동 하계에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생육 및 사료가치 그리고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파종 15일 후 동계작물과 하계 사료용 옥수수 모두 돈분액비 처리구가 화학비료구에 비하여 2.6~3배의 높은 출현율을 보였고 시험작물 모두 초장이 액비시용구에서 약 2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그 차이는 낮아졌다. 동계작물의 수량은 돈분액비 2년 연용시 2년차에서 도복으로 인하여 건물중이 화학비료구가 약간 높은 결과를 보였다. 하계 사료용 옥수수의 경우에도 돈분액비 처리구가 초장, 엽수, 직경 등이 화학비료구에 비하여 9~11%정도 높았으나 동계작물과 마찬가지로 액비연용 2년차에 도복에 의한 피해로 건물중이 3~9%나 화학비료구가 높았다. 사료가치는 동계 사료작물의 경우 조단백질 함량은 액비처리구와 화학비료구간에 유사하였고 IRG가 15.7%로 가장 높았으며 NDF와 ADF는 동계작물은 비종차이에 의한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하계작물의 경우는 액비처리구의 ADF가 낮은 경향이었다. TDN은 액비처리구 IRG와 청보리가 가장 높았다. 사료용 옥수수는 액비처리와 화학비료 처리구와 거의 대등한 결과를 나타냈다. 시험전후 토양 비교 결과 가축분뇨 액비처리를 하였을 때 EC,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 양이온의 함량이 증가하였고 특히 인산과 나트륨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답리작에서 동 하계 사료작물 재배시 토양 검정에 의해 가축분뇨 액비를 시용한다면 화학비료와 대등한 수량 및 사료가치를 보여 재배단가를 낮추고 국내 조사료 안정생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토양 화학성 및 생물학성 변화에 대한 녹비작물 시용 효과 (Effects of Green Manure Crops on Improvement of Chemical and Biological Properties in Soil)

  • 최봉수;정정아;오미경;전상호;고현관;옥용식;성좌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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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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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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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시설재배지의 경우 휴작기간 동안 녹비작물의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녹비작물이 시설재배지에서의 양분공급 및 토양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두과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및 화본과 (호밀, 수수, 수단그라스) 녹비작물을 재배 후 토양과 혼합하였으며, 무기질소 공급능과 생물적 지표로써 토양 탄수화물, 미생물활성 및 부식함량의 경시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관행구의 무기태 질소함량은 전 기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녹비작물을 처리한 토양에서는 토양처리 후 4주까지 무기태질소 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수단그라스에서 무기태질소 함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녹비작물 처리 후 토양 중 수용성 당은 두과 녹비작물 처리 후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7주 경에 가장 높았으며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화본과 녹비작물 처리 후 수용성 당이 빠르게 증가하여 처리 후 4주 경에 최대치에 도달한 후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토양 내의 부식산 (humicacid)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관행구와 녹비처리 초기에는 비슷한 수준으로 낮았으나 녹비처리 후 4주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녹비작물의 부숙에 의해 형성된 부식산이 점점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양이온과 결합하여 물에 잘 용해되는 염을 만드는 fulvic 산에서도 작물 간 차이는 있었지만 부식산의 함량 변화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사료작물 사일리지의 단백질 분획 및 Borate-phosphate Buffer 추출이 In vitro 발효성상, Gas 발생 그리고 분해율에 미치는 효과 (Protein Fractionation of Whole Crop Silages, and Effect of Borate-phosphate Buffer Extraction on In vitro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Gas Production and Degradation)

  • ;김광림;지병주;;오영균;홍성구;송만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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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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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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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여러 종류(호밀, RS; 볏짚, RSS; 소맥, WS; 트리티케일, TS; 귀리, OS; 청보리, BS)의 사일리지를 대상으로 단백질을 분획(fractionation)하고, in vitro 방법으로 buffer 추출 전과 추출 후의 사일리지를 배양하였을 때 반추위 미생물에 의한 발효성상, 가스발생량 및 분해율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사일리지의 가용성 물질은 boratephosphate 용액으로 추출하였으며, 반추위액과 인공 타액이 동일한 비율로 구성된 배양액을 혐기적인 조건에서 48시간동안 배양($39^{\circ}C$)하면서 발효 성상과 nylon bag을 이용한 사일리지의 in vitro 분해율을 조사하였다. 사일리지의 soluble protein (SP) 함량은 RSS에서 총 CP 함량 중 2.11%로 가장 낮았으며, RS와 BS 및 OS에서는 7% 이상의 높은 함량을 보였다. 또한 A fraction (NPN)은 RS에서 총 CP의 74.33%로 가장 높았으나 TS 및 RSS의 NPN 함량은 48% 정도로 비교적 낮았다. Buffer 불용성 단백질(IP) 중 B2 fraction은 RS, RSS 및 WS에서 총 CP의 7% 이상으로 비교적 높았던 반면 TS (1.45%)와 BS (2.13%)에서 매우 낮았다. 이와는 달리 $B_3$ fraction은 WS (4%)를 제외하고는 다른 사일리지에서 5.99~15.20%의 함량을 보였다. 체내 이용성이 매우 낮은 C fraction은 볏짚 사일리지(RSS)에서 27.07%로 다른 종류의 사일리지(1.40~9.93%)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수준이었다. 배양 12시간 까지는 추출 전에 비하여 추출 후의 사일리지 배양액에서 pH가 높았으나 (P<0.01~P<0.001) 48시간에는 오히려 추출 전의 사일리지 배양액의 pH가 낮았다(P<0.01). 배양액의 ammonia-N는 모든 사일리지에서 추출 전의 농도가 추출 후의 농도에 비하여 현저히(P<0.01~P<0.001) 높았으나 사일리지 종류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모든 사일리지에서 추출 후에 비하여 추출 전의 VFA 농도가 현저히 증가되었다(P<0.01~P<0.001). Acetate의 조성 비율은 buffer 추출 전에 비하여 배양 24시간까지 추출 후 모든 사일리지에서 높았던 (P<0.01~P<0.001) 반면 propionate와 butyrate 비율은 배양 24시간까지 추출 전에 더 높았다(P<0.001). 배양 12시간까지는 buffer 추출 전의 사일리지로부터 더 많은(P<0.01~P<0.001) 양의 gas가 발생되었지만 그 후로(24~48시간)는 오히려 buffer로 추출된 후의 사일리지에서 발생량이 더 많았다(P<0.01). 추출 후에 비하여 추출 전 사일리지의 DM과 CP 분해율이 현저히(P<0.001) 높았으나 NDF 분해율의 경우 오히려 추출 후의 사일리지에서 높았다(P<0.001). 그러나 각 사일리지에 대한 buffer 추출 전 후의 평균치에서는 사일리지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시험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사일리지로 인해 현저히 증가된 NPN 함량이 사일리지의 단백질 이용율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이며, 단백질을 포함한 buffer 가용성 물질은 사일리지의 초기 발효를 크게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파종방법이 월동, 건물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ing Method on the Winter Survival, Dry Matter Yield and Nutrient Value of Italian Ryegrass in Paddy Field)

  • 김맹중;최기준;육완방;임영철;윤세형;김종근;박형수;서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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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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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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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논에서 월동사료작물로 재배되고 있는 내한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Kospeed)의 입모율 향상과 건물수량 증대를 위해 우리나라 중부지역에 알맞은 파종방법을 구명하고자 본시험을 수행하였다. 파종시기는 총체벼 수확 후 9월 25일에 파종하였으며 파종방법은 로타리-조파-진압, 로타리-산파-진압, 로타리-산파, 로타리-산파-가벼운 로타리, 무경운산파-가벼운 로타리) 5처리를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파종방법별 입모율은 조파에 비해 산파는 12.0% 감소하며, 월동율에 있어서도 17.0% 감소하였다. 특히 관행 호밀 파종법으로 사용하는 로타리-산파-가벼운 로타리 파종법은 다른 산파방법 보다 입모율이 65.2% 수준으로 낮아지며, 월동율도 6.7% 감소하였다. 파종방법별 건물수량에서 산파는 6,281 kg/ha로 조파 8,151 kg/ha에 비해 71%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산파방법 중 "로타리-산파-진압" 파종방법은 7,166 kg/ha로 조파 대비 87.9% 건물수량을 높일 수 있는 파종방법이었다. 그러나 관행 파종법인 "로타리-산파-가벼운 로타리" 파종방법은 조파에 비해 건물수량이 68% 수준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그러나 사료가치에서 파종방법별 유의성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총체 벼 후작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시 "로타리-산파-진압" 파종방법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