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ter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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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단백질(蛋白質)(Leaf Protein Concentrates)의 개발(開發)에 관한 연구(硏究) II. 한국산(韓國産) 각종 식물(植物)로 부터의 잎 단백질(蛋白質)의 추출(抽出) (Development of Leaf Protein Concentrates II. Extraction of Leaf Protein Concentrates of Some Plants Growing in Korea)

  • 최상;김건치;전명희;김길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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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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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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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70종(種)의 각종 식물(植物)잎을 대상으로 하여 종류(種類)에 따른 LPC의 수율(收率), 원료(原料)잎의 총질소량(總窒素量), 1 차(次) 추출액(抽出液)의 pH 와 LPC의 수율(收率)과의 관계(關係), LPC의 아미노산(酸) 조성(組成) 등을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시금치, 열무는 LPC의 순수율(純收率)이 $10{\sim}13%$(총수율(總收率) $16{\sim}23%$), 한삼덩굴, 오이, 참외, 박, 명아주, 콩, 양호박, 감자, 개미취, 호박, 치마아욱, 갓, 망초, 양배추 등은 순수율(純收率)이 $3.6{\sim}8.5%$ (총수율(總收率) $6{\sim}14%$)로서 비교적(比較的) 좋은 LPC의 자원식물(資源植物)이 될 수 있다. 2 LPC의 수율(收率)은 원료(原料)잎의 총질소량(總窒素量)이 많을 수록 커지나 그 변이(變異)는 크고, 종류(種類)에 따라서는 질소함유량(窒素含有量)이 많은데도 단순(單純)한 기계적(機械的)인 추출(抽出)로서는 단백질(蛋白質)의 추출(抽出)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적지 않다. 3. 1차(次) 추출액(抽出液)의 pH가 5.50 이하(以下)의 종류(種類)는 대체적(大體的)으로 LPC의 수율(收率)이 낮고, pH 가 높은 종류(種類)일 수록 LPC의 수율(收率)도 커지는 경향(頃向)이 있다. 4. LPC의 단백질(蛋白質) 함량(含量)은 종류(種類)에 따라서 차이(差異)가 많으나 대부분(大部分)의 것이 50% 이하(以下)의 단백질(蛋白質) 함량(含量)을 갖는다. 왜무, 갓, 케일, 명아주, 팥, 참외, 양호박, 까마중, 박 등의 LPC는 $71{\sim}76%$의 좋은 단백질(蛋白質) 함량(含量)을 갖는다. 5. LPC의 종류별(種類別)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의 차이(差異)는 없고, 콩의 LPC에서 phenylalanin이, 참외에서 serine이 다소 많은 것을 제외(除外)하고는 대체적(大體的)으로 비슷한 아미노산(酸)의 함량(含量)을 보이며, 다른 식품(食品)의 아미노산(酸) 조성(組成) 및 조성비(組成比)와 비교(比較)하여 LPC는 매우 훌륭한 단백질원(蛋白質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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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 사료 급여 마우스에서 인진쑥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tic Effects of Artemisiae Capillaris Herba, Artemisia Capillaris Stem Aqueous Extracts on the High Fat Diet Supplied Mice)

  • 김홍태;김대동;구세광;김주완;장광호;오태호;이근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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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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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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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rtemisia capillaries THUNB is a perennial herb that belongs to the family compositae spp. and the most common plant among the various herbal folk remedies used in treatment of abdominal pain, hepatitis, chronic liver disease, jaundice and coughing in Korea.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observe the dosage-dependent anti-obestic effects of an aqueous extracts of dried aqueous extracts of stems of Artemisia capillaris Thunberg. [Artemisiae capillaris Herba, In-Jin in Korean, INJ] on 45%/Kcal high fat diet (HFD) supplied mice. 45%/Kcal rodent HFD are supplied to ICR mice from 1 week before initiation of INJ administration throughout the 12 weeks, and after the end of 12 weeks of 62.5, 125 and 250 mg/kg/day of INJ administration, the efficacy was divided into five categories 1) hypoglycemic, 2) hepato-protective, 3) nephroprotective, 4) hypolipemic, and 5) anti- obesity effects. The effects were compared to those of simvastatin (for hypolipemic activity), silymarin (for hepatoprotective and free radical scavenger effects) and metformin (for hypoglycemic and related anti-obesity effects). 7 animals per group (8 groups; total 56adapted mice on HFD were selected base on the body weight at 6 days after initiation of HFD supply) were used in this experiment. INJ and all three different reference drugs were directly suspended or dissolved in distilled water, and administered at a volume of 10 mL/kg, once a day for 84 days from 1 week after HFD supply. As results of 91 days of continuous HFD supply, mice showed marked obese states, hyperglycemia, hyperlipemia, liver damages and kidney damages. These mean the obesity, diabetes, diabetic hepatopathies, nephropathies and hyperlipemia were induced by HFD supply. After end of 84 days of continuous treatment of three different dosages of INJ, all diabetes related complications were inhibited; relatively favorable anti-obesity, hypolipemic, hepatoprotective, hypoglycemic and nephroprotective effects. These favorable effects showed relatively good dose-relations between all three different dosages of INJ treated, and INJ 250 mg/kg showed enough favorable effects on diabetes and related four complications tested as compared with one of each three different references. Otherwise, the efficacy of 62.5 and 125 mg/kg of INJ was somewhat slighter than those of all three reference drugs. Therefore, the suitable effective dosage of INJ is considered as 250 mg/kg/day in the present study. The overall anti-obesity effects of INJ 250 mg/kg-treated group was similar or more favorable than those of metformin 250 mg/kg-treated group, and INJ 250 mg/kg showed slighter hypoglycemic effects with silymarin 100 mg/kg and metformin 250 mg/kg, similar hypolipemic effects with simvastatin 10 mg/kg, and similar hepatoprotective effects with silymarin 100 mg/kg, and similar nephroprotective effects with that of silymarin 100 mg/kg and metformin 250 mg/kg, respectively. Obese, hyperglycemia, hyperlipemia, steatohepatitis and related nephropathies induced by HFD supply were dramatically inhibited by 84 days of continuous treatment of all three different dosages of INJ. It is, therefore expected that INJ extracts will be a favorable alternative agent for diet-related diabetes and complications.

지자체가 선정한 현대팔경에 나타난 경관 선호 양상 (A Local Governments' Preferences in Selecting Modern Eight Scenic Landscapes)

  • 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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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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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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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78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제시한 현대팔경 78개와 팔경을 구성하는 816개 경(景)을 통해 본 경관 선호 양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으로 선정된 자연환경 요소는 지형경관인 산, 대(臺), 암, 바위와 같은 산경요소와 하천, 해양, 호소(湖沼)경관으로 구분되는 수경요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소나무, 은행나무, 산수유, 이팝나무 등 노거수, 가로수 길과 숲, 그리고 계절 경관을 제공하는 철쭉, 진달래, 연꽃, 갈대, 억새와 같은 식물요소가 포함된다. 둘째, 인문환경 요소로 선정된 경의 과반수가 묘역, 산성과 읍성, 전통마을, 별서누정, 사찰 등 역사문화유산이다. 다음으로 재래시장, 전시관, 테마파크, 해수욕장, 음식 거리 등 여가관광시설과 산책로, 광장, 공원, 식물원 등 녹색기반시설, 마지막으로 목장, 폐탄광, 철도역, 항구, 다리 등의 산업유산이 경으로 선정되었다. 셋째, 현대팔경에는 지역 대표시설, 특산물, 축제처럼 조망과 관련 없는 대상이 포함되었다. 넷째, 현대팔경의 과반수가 8개 경으로 구성되었지만, 홍보대상을 늘리기 위하여 20개, 38개, 100개로 구성된 것도 있다. 다섯째, 전래팔경과 현대팔경을 함께 소개하고, 주제를 달리한 두 개의 현대팔경을 만든 경우, 일부 지역으로 한정하여 현대팔경을 선정하는 등 여러 개의 현대팔경을 제시한 지자체가 있다. 또한 한 개의 경에 다수의 장소명을 넣은 경우도 많다. 여섯째, 경의 명칭에 '낙안(落雁)'을 사용한 소상전형과 '효종(曉鐘)', '낙조', '일몰', '야경', '여명', '일출'을 명칭에 넣고 경관과 구름, 노을, 달, 눈을 표현한 소상유사형 현대팔경, 관광 행태를 드러내는 명소체험형 현대팔경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은 장소의 명칭만으로 인지도를 높인 명승형 현대팔경이다. 일곱째, 현대팔경의 명명 방식은 경물과 경색을 명시한 한자를 조합한 소상팔경식 명명 대신 글자 숫자만 네 개로 맞춘 경우, 장소를 특화하는 수식어를 넣은 경우 등으로 다양했다.

초지류형별(草地類型別) 방목축(放牧畜)에 의한 목초이용(牧草利用)과 방목(放牧) 및 사회습성(社會習性) 비교(比較) (A Comparison of Herbage Use, Grazing and Social Behaviour by Livestock Grazing under Grassland Types)

  • 이인덕;명전;송우석;임동찬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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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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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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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평지(平地), 경사(傾斜) 및 임간초지(林間草地)의 유형(類型)이 가축(家畜)에 의한 목초이용(牧草利用)과 방목(放牧) 및 사회습성(社會習性)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비교검토(比較檢討)하고자 4년차(年次) 기존(旣存) 혼파초지(混播草地)에서 한우육성빈우(韓牛育成牝牛) 30두(頭)와 재래산양(在來山羊) 5두(頭)를 공시(供試)하여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재래산양(在來山羊)에 의한 상대섭취빈도(相對攝取頻度)는 평지초지(平地草地)가 35.2%, 경사초지(傾斜草地)가 35.0%, 임간초지(林間草地)가 29.8%이었고, 두당(頭當) 1일(日) 건물섭취량(乾物攝取量)은 평지초지(平地草地)가 462g, 경사초지(傾斜草地)가 459g, 임간초지(林間草地)가 391g이었으며 건물소화율(乾物消化率)은 평지초지(平地草地)가 63.7% 경사초지(傾斜草地) 63.0% 임간초지(林間草地)가 62.1%이었다. 2. 한우(韓牛)에 의한 채식시간(採食時間)은 초지류형(草地類型)에 따라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반추시간(反芻時間)은 경사초지(傾斜草地)에서 길었고, 임간초지(林間草地)에서 짧았다. 휴식시간(休息時間)은 임간초지(林間草地)에서 길었고 경사초지(傾斜草地)에서 짧았다. 보행시간(步行時間)은 평지초지(平地草地)에서 길었고, 방황시간(彷徨時間)은 임간초지(林間草地)에서 길었다. 반추회수(反芻回數), 식괴당저작회수(食塊當咀嚼回數) 및 배분회수(排糞回數)는 임간초지(林間草地)에서 적었고, 배뇨회수(排尿回數)는 임간초지(林間草地)에서 많았다. 음수인수(飮水因數) 및 음수량(飮水量)은 경사초지(傾斜草地)에서 많았고 보행거리(步行距離)는 경사초지(傾斜草地)에서 길었다. 3. 한우(韓牛)에 의한 사회적(社會的) 거리(距離)는 임간초지(林間草地)가 3.70m, 경사초지(傾斜草地)가 3.56m, 평지초지(平地草地)가 3.41m였고, 두당점유면적(頭當占有面積)은 임간초지(林間草地)가 $14.6m^2$, 평지초기(平地草地)가 $11.9m^2$, 경사초지(傾斜草地)가 $11.0m^2$이었다. 우군형성(牛群形成)은 경사초지(傾斜草地)가 3.7두(頭), 평지초지(平地草地)가 3.6두(頭), 임간초지(林間草地)가 3.4두(頭)이었다. 방목이동순위(放牧移動順位)는 복합적(複合的)인 pear-shaped grazing formation에 가까웠으나 초지유형(草地類型)에 따른 상하(上下) 방목축간(放牧畜間)의 우열관계(優劣管係)는 분명(分明)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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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國立公園) 자연경관(自然景觀)의 계량적(計量的) 분석(分析)을 통(通)한 경관관리(景觀管理) 개선방안(改善方案)에 관(關)한 연구 (A Study on Proposal of Landscape Management Improvement on the Quantitative Analysis of National Parks)

  • 김세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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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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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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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 대표적(代表的)인 산악형국립공원(山岳型國立公園)이라 할 수 있는 지리산(智異山) 산림(山林)의 시각자원(視覺資源)을 대상(對象)으로 시각자원관리(視覺資源管理)를 위한 객관화(客觀化)된 정량적(定量的)인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제시(提示)하는 것을 목적(目的)으로 설정(設定)된 가설(假設)과 실험(實驗)에 의한 검증과정(檢證過程)을 실시(實施)하였다. 심리량분석(心理量分析)을 위해 S.D Scale 측정(測定)에 의한 공간(空間)의 이미지구조(構造)를 인자분석(因子分析) Algorithm을 통(通)하여 밝혔으며 시각적(視覺的) 선호도(選好度) 측정(測定)을 실시(實施)하여 결정인자추출(決定因子抽出)과 각(各) 인자(因子) 상호간(相互間) 상대적(相對的) 중요성(重要性)을 구명(究明)하였다. 국립공원(國立公園)의 자연경관(自然景觀)과 융화(融和)를 전제(前提)로 한 수림(樹林), 하늘, 수면(水面), 기암괴석(奇岩怪石) 등(等)의 자연요소(自然要素)와 사찰건물(寺刹建物) 등(等)의 요소(要素)를 지닌 시각요소(視覺要素)가 긍정적(肯定的)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도록 대상지향성(對象志向性)과 형수성(亨受性)을 높일 수 있는 체험(體驗)의 장(場)을 이루게 하여 경관적(景觀的) 가치(價値)를 높이며, 인공구조물(人工構造物) 요소(要素)에 대(對)한 보다 계획적(計劃的)이고 체계적(體系的)인 설치(設置) 등(等)의 시각자원관리(視覺資源管理) 기법(技法)이 필요(必要)하다 하겠다. 자연경관내(自然景觀內) 인위적(人爲的) 이질요소(異質要素)가 보완적(補完的), 융합적(融合的)으로 작용(作用)하는 공간(空間)에서는 시각적(視覺的) 표현(表現)의 다양성(多樣性)과 양감적(量感的) 요소(要素) 및 주변경관(周邊景觀)과 일관(一貫)된 맥락(脈絡)을 유지(維持)하는 분배(分配)와 연결(連結)의 상호(相互) 관계(關係)를 고려(考慮)하여 도입(導入)한다. 또한 자연(自然)과 인공(人工)의 균형(均衡)이 고려(考慮)되는 시각적(視覺的) 연속성(連續性), 구조물(構造物)의 형태적(形態的) 간결성(簡潔性), 동화성(同化性), 강조성(强調性), 이질요소(異質要素)의 통일성(統一性) 및 비례(比例) 등의 배열미(配列美)에 대(對)한 종합적(綜合的)인 기준설정(基準設定)이 요구(要求)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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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樹木)의 수분특성(水分特性)에 관(關)한 생리(生理)·생태학적(生態學的) 해석(解析)(VIII) - 신갈나무의 수분통도성(水分通導性) 구조(構造) - (Ecophysiological Interpretations on the Water Relations Parameters of Trees(VIII) - The Hydraulic Architecture of Quercus mongolica)

  • 한상섭;김선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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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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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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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우리 나라 대표적인 향토수종의 하나인 신갈나무의 수분 생리적 특성을 밝히고자 하는 일련의 연구로서, 줄기, 가지, 분지부분, 그리고 정단부 1년생 소지에 있어서 상대수분통도성, Leaf specific conductivity(LSC), Huber value, Specific conductivity, 부위별 평균도관직경, 단위면적당 도관수 등을 측정하여 수체내 수분통도성의 공간적 배치구조(Hydraulic architecture)를 비교 고찰하였다. 1. 신갈나무의 상대수분통도성은 줄기에서 $2.5526{\times}10^{-12}{\sim}1.2260{\times}10^{-10}m^2$, 가지에서 $1.6279{\times}10^{-11}{\sim}6.8378{\times}10^{-11}m^2$의 범위로 나타냈다. 상대수분통도성은 줄기와 가지의 직경이 작아질수록 큰 값을 나타냈다. 정단부 1년생 소지에 있어서는 주지가 측지보다 평균 2배 이상 큰 값을 나타냈다. 2. LSC는 줄기 하부에서 작은 값을 나타냈고, 상부로 갈수록 큰 값을 나타냈다. 그리고 줄기가 가지보다 월등히 큰 값을 보였으며, 분지부분이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다. 3. 분지부분의 수분통도성값은 분지형태(ㅏ형과 Y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ㅏ형의 분지부분에서는 상대수분통도성, LSC, Specific conductivity, 평균도관직경 등이 줄기가 가지 보다 2 배 이상 큰 값을 나타냈고, Y형에서는 1~1.5배 더 컸다. 4. 줄기의 LSC, Specific conductivity, Huber value는 직경이 작아질수록 증가하였다. 5. 정단부 1년생 소지에 있어서 LSC, Huber value, 평균도관직경은 주지가 측지보다 큰 값을 나타냈다. 6. 줄기의 부위별 평균도관직경은 줄기의 직경이 작아질수록 감소한 반면, 단위면적당 도관수($mm^{-2}$)는 많아졌다. 줄기에 있어서 도관직경은 직경이 작아질수록 조재부에서 급격하게, 만재부에서는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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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재배 기간에 따른 토양의 화학적 특성 변화 (Investigations of Soil Chemical Properties in the Cultivation Fields of Rubus coreanus with Different Growth Ages)

  • 이진호;이창호;강병석;안병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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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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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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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복분자 재배지 (Korean raspberry cultivation field, RCF)의 재배환경과 고사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고창군의 1~6년생 RCF 54개 지점에서 복분자 출엽기와 수확기에 토양을 채취하여 토양의 화학적 특성과 복분자 생육관계를 조사하였다. 복분자 수령별 생산량은 4년생이 가장 많았으며, 고사율은 수령이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였다. 일년생 RCF 토양의 화학적 특성 중 토양 pH, EC, 유효인산 함량, 치환성 $Ca^{2+}$$Mg^{2+}$ 함량, CEC 등은 출엽기보다 수확기에 높게 나타났으며 유기물, 치환성 $K^+$ 함량, 총 질소 함량 등은 출엽기에 더욱 높았다. 특히 유효인산 함량과 치환성 $Ca^{2+}$$Mg^{2+}$ 함량은 적정수준의 범위보다 다소 과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분자 2~6년생 재배지에서 복분자 출엽기와 수확기의 토양특성을 비교한 결과 토양 유기물 함량, 치환성 $Mg^{2+}$ 함량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토양 pH와 치환성 $Ca^{2+}$$Mg^{2+}$ 함량은 출엽기에 높았으며, EC, 유효인산 함량, CEC, 총 질소 함량은 수확기에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수확기의 유효인산 함량은 3년생 이상의 RCF에서 1,000 mg $kg^{-1}$ 이상으로 3배 이상 증가하였다. 토양 중 중금속 (Cr, Cu, Pb, As, Zn 등) 함량은 토양오염 우려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복분자 생육에 장애를 일으킬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나 토양의 수용성 음이온 중 ${NO_3}^-$${SO_4}^{2-}$ 함량은 채취시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수령이 높은 RCF로 갈수록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PO_4}^{2-}$ 함량은 출엽기-비근권, $Cl^-$ 함량은 수확기-근권에서 수령이 높은 RCF 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확기의 수용성 음이온 함량은 대체로 근권보다는 비근권에서 높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출엽기 이전보다 출엽기 이후부터 수확기까지 공급되는 비료성분의 양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RCF 토양의 화학적 특성 중 유효인산 함량과 치환성 $K^+$ 등의 무기양분이 과잉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복분자 재배를 위한 시비기준의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된다.

여름철 산란계사 내 열환경인자 중 제어요소에 관한 연구 (Study on Control of Thermal Environmental Factors for Improvement of Productivity of Laying Hens in Summer)

  • 김성완;이태훈;차광준;;장홍희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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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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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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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여름철 산란계의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열환경인자들 중 제어 요소를 결정하고 산란계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경상남도에 위치한 산란계사에서 ISA Brown 품종의 산란계 48,451수를 공시하여 생산성 지표를 측정하였다. 또한 산란계사 내부에 온습도로거를 설치하여 건구온도와 상대습도를 여름이 시작되는 6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81일간 동안 측정하였다. 1일 평균온도, 1일 최고온도, 1일 최저온도, 1일 평균상대습도, 1일 최고상대습도, 1일 최저상대습도, 1일 평균THI, 1일 최고THI 그리고 1일 최저THI와 산란계의 생산성 지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1일 평균, 최고, 최저의 건구온도와 THI가 상승할수록 사료섭취량, 헨데이 산란율, 난중과 FCR은 낮아졌다(p<0.01). 반면, 음수량은 1일 평균, 최고, 최저의 건구온도와 THI가 상승할수록 증가하였다(p<0.001). 상대습도의 경우, 산란계의 생산성 지표에 대해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p>0.05). 특이점으로는 폐사율의 경우, 1일 평균·최고 온도, THI와 1일 평균·최고·최저 상대습도와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가지지 않았지만, 1일 최저의 온도와 THI와는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따라서, 여름철 산란계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산란계사 내의 1일 평균, 최고, 최저의 건구온도와 THI를 가능한 낮추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1일 최저온도를 산란계의 하한임계온도인 20℃에 근접하게 조성해주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적외선 라디오미터 관측 자료를 활용한 해양 피층 수온 산출 (Retrieval of Oceanic Skin Sea Surface Temperature using Infrared Sea Surface Temperature Autonomous Radiometer (ISAR) Radiance Measurements)

  • 김희영;박경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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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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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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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기후변화와 지구환경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해수면온도는 인공위성 적외선 센서가 관측하는 피층 수온과 측기들이 관측하는 표층 수온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국외 여러 기관에서 보급되고 있는 해수면온도 관측 자료들은 각각 서로 다른 깊이의 수온을 나타내고 있어서 해양 피층과 표층 수온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적외선 라디오미터를 해양조사선에 장착하기 위한 시스템을 설계하고 부착하고 운용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 피층 수온을 산출할 수 있는 관측 환경을 구축하였다. 선박 관측 전에 실험실에서 라디오미터 기기의 검보정을 실시하여 보정 계수를 산출하였다. 관측된 해수면에서 방출된 복사에너지와 하늘 복사에너지를 피층 수온으로 산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적용하였다. 산출된 피층 해수면온도를 현장 관측 표층 수온자료와 비교하여 표층과 피층 수온 차이를 정량적으로 조사하고자 하였으며, Himawari-8 정지궤도 위성 해수면온도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해양 상층 연직구조의 특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2020년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남해안의 장목항과 동해 남부를 관측한 해양 피층 수온은 전체적으로 표층 수온과 0.76℃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 두 수온 차이의 평균제곱근오차는 약 0.6℃에서 0.9℃까지의 일간변화를 가지고 있었으며, 하루 중 1-3시에 0.83-0.89℃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15시에 0.59℃로 최소의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편차도 0.47-0.75℃의 일간변화를 나타내었다. 해양 피층 관측 수온과 위성 해수면 온도 간 차이는 약 0.74℃의 평균제곱근오차, 0.37℃의 편차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분석을 통해 관측 수심에 따른 피층-표층 수온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피층-표층 수온 차의 계절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이해하고 또 변동 요인과의 관련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연구조사선을 이용한 추가적인 연안 및 대양 관측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대순사상의 무자기(無自欺)에 나타난 상생윤리 - 칸트와 밀의 윤리관과의 대비를 중심으로 - (Research on the Ethical Characteristics of 'Mutual Beneficence' Shown in the Principle of 'Guarding against Self-deception' in Daesoon Thought: in Comparison to Kantian and Utilitarian Ethical Views)

  • 김태수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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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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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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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서구 윤리사상과의 대비를 통해 대순사상의 무자기 개념에 나타난 상생적 윤리관의 특징을 드러내고자 하는 시도이다. 논의를 위해 서구 규범윤리의 두 축을 이루는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학 및 밀의 공리주의와 대비하여 무자기 개념이 지니고 있는 상생적 특성을 검토한다. 나아가 대순사상의 맥락에서 오늘날 논의되고 있는 덕 윤리적 특성을 새롭게 제시한다. 자연권사상에 기반하여 개인과 사회 전체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방점을 둔 의무론이나 공리주의 윤리학과 대비할 때, 대순사상의 윤리관은 동양의 수행론적 전통에 입각해 있다. 여기서 무자기는 수도의 목적이면서도 윤리도덕 수행의 근간으로써 도와 인격의 완성을 위해 진실된 마음과 언행을 행해야 하는 기반이다. 이 점에서 최고선을 추구하는 덕 윤리학적 요소가 전제되어 있다. 한편, 무자기에 나타난 의무론적 측면은 도통을 목적으로 인륜을 바로 하고 도덕을 밝혀나가는 수도 개념과 맞물려,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천성 그대로의 본성을 회복해야 하는 당위로 나타난다. 또 수도의 목적인 도통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륜도덕을 실천해야 하기에, 무자기의 실천 또한 상생적이어야 한다는 목적론적 설명구조를 보여준다. 이렇듯 상호 긴밀하게 연관된 제 윤리관의 중층적 요소는 상생윤리와 관련하여 그 상생적 측면을 한층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해원상생의 이념과 관련하여 무자기는 '척을 짓지 않고, 남을 잘되게 하는' 인륜 실현의 근간이자 천지자연의 법리로 제시된다. 또 이 개념은 양심에 기반을 두기에 신명과의 상생조화를 의미하는 신인 조화와도 연관된다. 나아가, 신도로부터 출발하여, 상생윤리로 펼쳐지는 무자기는 누스바움이 제시한 덕 윤리 모델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제시된다. 이렇듯, 대순사상에서 '스스로의 마음을 속이지 않는다'는 의미로서 무자기는 양심과 인륜도덕에 기반하는 것이기에 인예의지의 발현으로서 자연스럽게 남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상생적 개념이다. 기준이 양심과 인륜이기에,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본성을 실현하는 과정으로서 상생의 실천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무자기에 나타난 상생적·관계론적 사유는 서구윤리에 대한 대안으로서 이기심과 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한층 효과적 윤리관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