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ll morp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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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 영상을 사용한 기능적 심근형태의 자동 계측법 개발 (Automated Functional Morphology Measurement Using Cardiac SPECT Images)

  • 최석윤;고성진;강세식;김창수;김정훈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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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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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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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핵의학 검사에 있어서 심근 관류스캔은 관상동맥질환의 혈역학적 중요성을 평가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판독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자동화된 정량적 계측 방법이 추가적으로 제시되어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판독에 필요한 심근의 3차원 기능모델과 심근 두께 계산 모델을 제시한다. 개발을 위해서 SPECT로 부터 심장의 단축단면상을 얻었고 전처리를 방정식을 적용하여 좌심근 두께의 모델링을 구현하였다. 실험결과 슬라이스 단축방향 영상으로부터 내벽과 외벽을 계측하는데 성공하였고, 계산된 좌표를 이용해서 3차원 모델링을 구현하였다. 다음 라플라스 식을 사용하여 심벽 두께의 3차원 모델을 완성하였다. 3차원 모델을 통해서 결절 부위가 쉽게 관찰할 수 있고, 3차원 모델의 회전을 통해서 병변의 위치를 빨리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판독 보조지표로서의 개발된 제안된 모델은 보조적 판독정보를 제공하고 오진의 확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층류유동 조건에서 SiO2 나노유체의 대류 열전달 특성에 대한 연구 (Investigation of Convective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of Aqueous SiO2 Nanofluids under Laminar Flow Conditions)

  • 박현아;박지현;정락교;강석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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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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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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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벽면으로부터 균일한 열 유속 조건에서 나노유체의 층류유동에 의한 대류 열전달 향상과 관련하여 유동관 내 벽면에서의 나노입자 거동의 영향에 대한 수치해석 및 실험 연구에 대해서 논한다. $SiO_2$ 나노유체의 동적 열전도도는 스테인리스 원형 관(길이 1 m 및 직경 1.75 mm)의 외면에 부착된 T형 열전대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나노유체는 직경이 24 nm인 구형의 $SiO_2$ 나노 입자를 초순수에 분산시켜 제조하였다. 나노 유체의 향상된 열전도도(즉, 최대 7.9 %의 증가)는 기본유체(즉, 초순수)와 나노유체 간 유동에서 벽면 온도 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함으로써 확인하였다. 하지만, 수치해석 결과에서는 실험으로부터 발견된 경향이 발견되지 못했는데, 이는 수치해석 모델이 기본적으로 연속체역학 및 안정된 콜로이드 용액에 나노 입자를 포함하는 유동특성에 기반을 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열교환 표면에서 나노입자와 벽면 간 상호작용(예: 나노입자의 고립된 침전)에 의한 표면특성 변화와 같은 비연속체역학 기반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나노유체의 흐름 직후 정제수를 활용한 추가실험을 수행하였다.

High-Resolution Intracranial Vessel Wall MRI Findings Among Different Middle Cerebral Artery Territory Infarction Types

  • So Yeon Won;Jihoon Cha;Hyun Seok Choi;Young Dae Kim;Hyo Suk Nam;Ji Hoe Heo;Seung-Koo Lee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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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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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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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Intracranial atherosclerotic stroke occurs through various mechanisms, mainly by artery-to-artery embolism (AA) or branch occlusive disease (BOD). This study evaluated the spatial relationship between middle cerebral artery (MCA) plaques and perforating arteries among different MCA territory infarction types using vessel wall magnetic resonance imaging (VW-MRI).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enrolled patients with acute MCA infarction who underwent VW-MRI. Thirty-four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infarction pattern: 1) BOD, 2) both BOD and AA (BOD-AA), and 3) AA. To determine the factors related to BOD, the BOD and BOD-AA groups were combined into one group (with striatocapsular infarction [BOD+]) and compared with the AA group. To determine the factors related to AA, the BOD-AA and AA groups were combined into another group (with cortical infarction [AA+]) and compared with the BOD group. Plaque morphology and the spatial relationship between the perforating artery orifice and plaque were evaluated both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Results: The plaque margin in the BOD+ group was closer to the perforating artery orifice than that in the AA group (p = 0.011), with less enhancing plaque (p = 0.030). In the BOD group, plaques were mainly located on the dorsal (41.2%) and superior (41.2%) sides where the perforating arteries mainly arose. No patient in the AA group had overlapping plaques with perforating arteries at the cross-section where the perforator arose. Perforating arteries associated with culprit plaques were most frequently located in the middle two-thirds of the M1 segment (41.4%). The AA+ group had more stenosis (%) than the BOD group (39.73 ± 24.52 vs. 14.42 ± 20.96; p = 0.003). Conclusion: The spatial relationship between the perforating artery orifice and plaque varied among different types of MCA territory infarctions. In patients with BOD, the plaque margin was closer and blocked the perforating artery orifice, and stenosis degree and enhancement were less than those in patients with AA.

거미꼬리고사리의 잡종성 분석 (Analysis of hybridity of Asplenium castaneo-viride Baker)

  • 권영주;김철환;안진갑;선병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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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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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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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거미꼬리고사리의 잡종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모종으로 추정되는 꼬리고사리, 거미고사리와 함께 외부형태, 포자형태, 해부학적 형질 그리고 염색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거미꼬리고사리는 엽신이 선상 피침형으로 1회 우상분열을 하지만, 우편 기부가 중축에 넓게 붙어 거의 단엽에 가까운 형태를 띠어 거미고사리와 유사하거나 또는 도피침형이며 기부의 우편이 삼각상 피침형으로 2-3갈래져서 꼬리고사리와 유사한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3 분류군의 포자의 표면무늬는 돌출된 날개를 형성하는 주름이 있고, 이들이 불규칙하거나 완전치 않은 망상을 형성하였다. 망상무늬의 분포양상은 꼬리고사리의 경우, 성긴 것부터 중간형까지, 거미고사리의 경우, 조밀한 것부터 중간형까지 나타난 반면, 거미꼬리고사리는 성긴 것부터 중간형 및 조밀한 것까지 모두 나타났다. 포자의 크기는 거미꼬리고사리가 평균 $54.63{\mu}m$$47.81{\mu}m$의 크기를 갖는 꼬리고사리와 $44.22{\mu}m$의 크기를 갖는 거미고사리보다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분류군에서 잎의 표면세포는 파상형으로 나타났으나 꼬리고사리의 굴곡이 가장 얕았고, 거미고사리가 가장 깊었으며 거미꼬리고사리는 중간형으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단위면적당($mm^2$) 기공의 수는 꼬리고사리가 67.00개로 가장 많았고, 거미고사리가 37.86개로 가장 적었으며, 거미꼬리고사리는 이들의 거의 중간인 45.91개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염색체의 수는 꼬리고사리와 거미고사리에서 2n = 72개로 나타난 반면, 거미꼬리고사리의 경우 마이산(전북)과 두륜산(전남)에서 채집된 개체에서 2n = 72개인 2배체와 불암산(서울)의 개체에서 2n = 144개인 4배체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거미꼬리고사리는 잎의 형질, 포자의 표면무늬 및 크기, 잎의 표면세포의 형태와 기공 수 및 염색체의 변이등을 고려하였을 때 꼬리고사리와 거미고사리의 타가배수화과정을 거쳐 기원된 잡종으로 확인되었다.

고준위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KURT)에서 관찰되는 방해석의 광물학적 특징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Calcite observed in the KAERI Underground Research Tunnel)

  • 이승엽;백민훈;조원진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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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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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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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대전광역시 유성구 덕진동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위치한 지하처분연구시설은 2003년 부지조사를 시작으로 최근에 완공하였다. 이 곳의 지질은 약한 변성작용을 받은 지역으로 소규모 단열이 잘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단열을 따라서 많은 종류의 이차충전광물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지하 핵종 이동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방해석의 광물학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지하처분연구시설 암석 단열에 분포하는 방해석은 다른 이차광물들과 유사하게 단열대를 따라 분포하며, 부분적으로 두꺼운 층을 형성하기도 한다. 방해석으로 충전되어 있는 대부분의 단열대에는 석영, 철 산화물 및 돌로마이트 등이 소량 부성분 광물로 존재하고 있다. 방해석 결정은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피복 물질로 산화철 광물인 침철석이 방해석 표면으로부터 성장하는데, 주로 방해석 결정의 가장자리 부근과 상부 표면의 용식된 부분에서 과밀하게 성장하고 있다. 터널 벽체의 숏크리트에서 녹아 나온 성분들이 침전되어 새로운 방해석 결정들이 형성되었는데, 지하수의 성분 및 흐름에 의해 형태 변화가 있었다. 단열충전광물 중 방해석은 지하수 화학특성을 변화시키고 핵종의 흡착 거동에 큰 영향을 끼치는 광물로, 본 연구에서 관찰된 방해석의 결정학적 구조 및 표면 특성은 추후 핵종 이동 실험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Chemical Properties and Fiber Dimension of Eucalyptus pellita from The 2nd Generation of Progeny Tests in Pelaihari, South Borneo, Indonesia

  • Lukmandaru, Ganis;Zumaini, Umi Farah;Soeprijadi, Djoko;Nugroho, Widyanto Dwi;Susanto, Mudji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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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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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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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Eucalyptus pellita F. Muell is one of pulp woods that is being developed through breeding plantation programs in Indonesia. The research aimed at exploring the chemical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fiber, and to determine the rank of plus trees from 4 provenances based on the suitability for pulps. The materials included the plus trees of E. pellita (9 years) from the 2nd generation of progeny tests in Pelaihari, South Borneo. Wood properties under investigation included the chemical properties and morphological fiber characteristics (fiber dimensions and its derived properties). In the present study,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 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and Pearson's correlation. Results showed that the chemical properties of E. pellita, i.e. the contents of ethanol-toluene extractives, hot water soluble extractives, holocellulose, alphacelullose, and lignin were $3.08{\pm}1.00%$, $1.41{\pm}0.38%$, $75.26{\pm}2.58%$, $49.02{\pm}2.88%$, and $29.49{\pm}1.86%$, respectively. The average values of wood fiber morphology were $1.02{\pm}0.08$ mm (fiber length), $13.25{\pm}1.64{\mu}m$ (fiber diameter), of $6.94{\pm}1.70{\mu}m$ (lumen diameter), $3.15{\pm}0.52{\mu}m$ (fiber wall thickness), $0.97{\pm}0.30$ (Runkel ratio), $0.57{\pm}0.10$ (Luce's shape factor), $78.21{\pm}10.34$ (slenderness ratio) and $130.91{\pm}33.77{\times}10^3{\mu}m^3$ (solids factor). The AHP scoring rank indicated that the best individuals were 28.4.3.28 (Kiriwo Utara), 12.1.5.28 (North Kiriwo), 19.11.5.45 (Serisa Village), 3.8.4.9 (South Kiriwo), and 6.6.3.15 (South Kiriwo).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levels of fiber length with alpha-cellulose content (r = 0.39) as well as the fiber length with ethanol-toluene extractive contents (r = -0.41).

수세미외 섬유의 펄프화에 관한 연구-섬유의 구조와 펄프화별 특징 분석- (Studies on Pulping of Sponge Gourd Net Fiber - Analysis of Morphology and Characteristics of Pulps -)

  • 김종규;노재성;이종신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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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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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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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수세미외 그물 섬유를 크라프트법, 알카리 아황산법, 아황산법, 알카리 과산화 수소법과 소오다법으로 펄프화하고, 안트라퀴논의 첨가와 미첨가 조건으로 구분하여 증해하였다. 이들의 고해와 미고해분에 대하여 주사 전자현미경(SEM), 섬유 품질 분석기(FQA), 섬유길이 분류기(Clark 4-Screen Classifier), 화상 분석기(Image Analyzer)를 이용하여 특성과 섬유의 구조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세미의 섬유의 증해후 해섬 가능 기준의 Pulping 조건은 KP계($160^{\circ}C$, 2시간), ASP계($155^{\circ}C$, 4시간), PAP계($160^{\circ}C$, 1시간)에서 Kappa값이 각각 12, 25, 10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Total Alkali(약 20%) 조건에서 적정 증해가 가능했다. 2) 각 펄프화별 펄프의 총 증해수율은 KP 50~55, ASP계 60~70, PAP계 45~50%로 SP계의 수율은 매우 높고, KP나 PAP는 일반 비목재나 목재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3)NaOH의 투입량의 증가는 해섬능을 촉진하고, 섬유길이, Curl, Kink Index 등에서 품질의 형태 변화를 보였다. 4) 수세미외 섬유의 펄프화 공정에서 AQ첨가는 탈리그닌 촉진으로 해섬능이 현격하게 향상되고 섬유의 산화 분해를 방지하며, 고해 속도 상승과 피브릴화를 촉진하였다. 5) ASP계는 KP나 PAP보다 Bulk density가 높고, 섬유간 결합이 치밀하고, 섬유의 세포 손상이 감소되었다. 6) 수세미외 섬유는 "C" Stain에 의한 정색 반응으로 청색 또는 청회색의 맑고 투명한 세포벽을 갖는 정색 특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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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벽면녹화식물 능소화 (Campsis grandiflora K. Schum)의 화분 형태 및 세포독성에 근거한 유해성평가 (Hazard Assessment of Green-Wall Plant Campsis grandiflora K. Schum in Urban Areas based on Pollen Morphology and Cytotoxicity)

  • 김현준;소순구;신창호;노혜지;나천수;이유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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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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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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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능소화를 대상으로 화분형태 및 RAW264.7 대식세포에서의 세포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유해성 여부를 파악하고자 한다.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화분 형태를 확인해 본 결과, 화분립 형태는 장구형이고 발아구의 형태는 3공구형이며 화분 표벽 (extine)은 망상의 형태이고 외부로 돌출된 돌기는 관찰되지 않았다. 능소화 70% MeOH 부위별 (꽃, 잎, 줄기) 추출물 및 화밀을 24, 48시간 동안 농도별 (10, 20, 50, $100{\mu}g\;mL^{-1}$)로 RAW264.7 대식세포에 처리한 후 MTT assay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능소화 추출물 및 화밀을 농도별로 24시간 처리하였을 때 모든 농도에서 99.0% 이상의 세포생존율을 보여 세포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48시간 처리하였을 때 꽃, 잎, 줄기 추출물은 $50{\mu}g\;mL^{-1}$농도 이하에서 세포독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화밀의 경우 저농도인 $10{\mu}g\;mL^{-1}$부터 농도의존적으로 세포독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탄소 나노튜브가 도입된 정공 주입층에 의한 유기발광다이오드의 성능 특성 연구 (Performance Characteristics of Organic Electroluminescence Diode Using a Carbon Nanotube-Doped Hole Injection Layer)

  • 강학수;박대원;최영선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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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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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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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서 정공 주입층(hole injection layer, HIL)으로 사용되는 poly(3,4-ethylenedioxythiophene):poly(styrene sulfonate)(PEDOT:PSS)에 관능성기가 치환된 MWCNT(multi-wall carbon nanotube)를 도입하여 PEDOT:PSS-MWCNT 나노 복합재 박막을 제조하였다. PEDOT:PSS-MWCNT 박막 층은 ITO 유리 위에 스핀 코팅되어 제조하였으며 FT-IR과 UV-Vis 및 SEM을 이용하여 박막의 투과도 및 개질된 MWCNT 함량에 따른 박막의 모폴로지 특성을 관찰하였다. 또한, ITO/PEDOT:PSS-MWCNT/NPD/$Alq_3$/Al 다층 소자를 제조하여 J-V 및 L-V 특성을 고찰하였다. 산 처리에 의해 관능성기가 도입된 MWCNT는 PEDOT:PSS 용액 내에서 분산성이 확인되었으며, 제조된 박막은 우수한 투과도 특성을 보였다. 다층 소자 특성에서 PEDOT:PSS 층에 개질된 MWCNT 도입으로 MWCNT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다층 소자의 전류 밀도가 증가됨을 확인하였고, 반면에 소자의 휘도는 급격히 감소하는 특성을 보였다. 이것은 MWCNT에 의하여 전하 이동은 수월하게 하였으나 MWCNT가 가지는 정공을 가두는 성질에 의해 정공 이동도가 저하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송이 외생균근(外生菌根)의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richoloma matsutake Ectomycorrhiza)

  • 구창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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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1호통권1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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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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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송이균근은 형태적으로 매우 특이한 외생균근이다. 즉 송이균근은 Y자형이 아닌 빗자루형이며, 균사는 매우 밝은 흰색을 띠고, 메마른 경우 물에 쉽게 젖지 않는다. 송이균근이 왜 이런 특정을 갖는가를 이해하기 위하여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를 관찰하였다. 송이균근의 정단부에는 균사충이 발달하지 않았고 균근 부위 중에서 균사충이 잘 발달된 부위에서는 Hartig 망이 1-2층 발달하였으나, 세포내부로 침입하여 들어간 균사는 없었다. 그러나 뿌리 외부의 균사충이 덜 발달한 부분에서는 표피세포나 피층세포층에서 Hartig 망이 형성되지 않았다. 이들 세포의 내부에서는 약 $2{\mu}m$ 크기의 반원형 알갱이 형태인 전분체가 세포벽을 전체적으로 덮고 있었다. 송이균사표면은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작은 알갱이로 덮혀있기 때문에 매우 밝은 흰색을 띠며 물의 표면장력으로 인하여 잘 젖지 않는 현상을 부분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송이균사의 세포벽은 매우 얇은 단순한 막질이고, 연결꺽쇄(clamp connection)는 없었다. 송이균근의 정단부에 균사충이 없기 때문에 Y자형으로 갈라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균근이 가지를 많이치는 것은 송이균근이 소나무뿌리로부터 탄수화물을 받는 표면적을 넓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송이균사의 세포벽이 매우 얇은 것은 세포벽의 신축성이 커서 주기적인 토양건조에 따라 수분포텐셜을 잘 조절하여 원형질분리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생존전략과 관련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거친 균사 표면은 균사가 물에 느리게 젖게 함으로써 삼투포텐셜이 매우 낮았던 균사가 수분을 갑자기 많이 흡수하는 것을 막는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송이균근은 정단부에서 균사충이 발달하지 않으므로 Y자형으로 갈라지지 않으며, 균사표면의 거친 입자는 흰색을 더욱 밝게하면서 잘 젖지 않도록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