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olcanic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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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지역 주변 유문암질 응회질암의 암석학적 특징 (Petrology of Rhyolitic Tuffites Around Wolseong Area, Southeast Korea)

  • 박준범;전은영;박성현;최성자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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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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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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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조양 도폭 (立岩巖, 1924)내 월성 지역에서 경상층군의 호온펠스화된 사암이나 이암으로 기재된 암층에 대한 암석기재 및 암석화학적 특징을 보고하고, 이들의 기원을 재해석한다. 이들은 야외에서 특징적으로 입도의 차이에 기인한 암색의 변화, 즉 세립일수록 암색을, 반면 조립일수록 담색을 띠나, 호온펠스화와 같은 열변성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 경하에서 화산기원의 석영과 장석 그리고 다량의 암편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의 성분은 SiO$_2$ 64.5-72wt%로써, 주로 유문암 영역에 속하며, 백악기 및 제3기 화산암류와 유사한 변화 경향을 보인다. 반면, 경상분지내의 신동층군이나 하양층군 이암의 지화학적 성분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이러한 특징으로부터 이들을 유문암질 응회질암으로 명명한다.

일본 니시노시마 화산 분출이 2020년 8월 초 부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Nishinoshima Volcanic Eruption on Fine Particulate Concentration in Busan in Early August 2020)

  • 전병일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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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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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9-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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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volcanic materials that erupted from the Nishinoshima volcano, Japan, 1,300 km southeast of the Busan area at the end of July 2020, on the fine particle concentration in the Busan area. Backward trajectory analysis from the HYSPLIT model showed that the air parcel from the Nishinoshima volcano turned clockwise along the edge of the North Pacific high pressure and reached the Busan area. From August 4 to August 5, 2020, the concentration of PM10 and PM2.5 in Busan started to increase rapidly from 1000 LST on August 4, and showed a high concentration for approximately 13 hours until 2400 LST. The PM2.5/PM10 ratio showed a relatively high value of 0.7 or more, and the SO2 concentration also showed a high value at the time when the PM10 and PM2.5 concentrations were relatively high. The SO42- concentration in PM2.5 in Busan showed a similar trend to the change in PM10 and PM2.5 concentrations. It rose sharply from 1300 LST on August 4, at the time where it was expected to have been affected by the Nishinoshima Volcano. This study has shown that the occurrence of high concentration fine particle in Busan in summer has the potential to affect Korea not only due to anthropogenic factors but also from natural causes such as volcanic eruptions in Japan.

포항지역에서 산출되는 스멕타이트의 층전하 특성 (Layer Charge Characteristics of Smectite from the Pohang Area)

  • 이규호;고재홍;문희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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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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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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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layer charge characteristics of smectites from the Tertiary basins in the Pohang area have been studied in detail using the alkyl-ammonium method. On the basis of layer charges, the smectite in the Pobang area can be classed as normal and high-charge (hc) smectite. The layer charge of the normal smectite averages 0.3, and ranges from 0.25 to 0.38/half unit cell. The hc-smectite collapses on K-saturation to become illite-like material and shows $10{\AA}$-series reflections on X-ray diffraction. The layer charge of the he-smectite ranges from 0.5 to 1. The layer cbarges of the Pohang smectite are in general heterogeneous. The layer charges distribute between 0.21 and 0.45, and the most frequent layer charge is 0.30~0.32. The layer charge and the layer charge distribution do not appear to be related to stratification or basins of occurrence. Thus, the layer charge may not have developed as a result of burial. Rather, it may have developed due to heat and hydrothermal solutions associated with volcanic activities. Volcanic sills and dykes are ubiquitous in the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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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분화에 따른 화쇄류, 화산이류, 화산성 홍수의 피해범위 예측을 위한 예비연구 (A Preliminary Study for Predicting a Damage Range of Pyroclastic Flows, Lahars, and Volcanic Flood caused by Mt. Baekdusan Eruption)

  • 김성욱;최은경;정수정;김상현;이길하;윤성효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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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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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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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백두산 분화의 분출물은 북쪽으로 송화강, 동쪽과 서쪽으로 두만강과 압록강 하구에서 발견되고 있다. 즉 화쇄류, 화산이류, 화산성홍수와 같이 흐름에 수반된 화산물질의 영향범위는 천지를 중심으로 반경 400 km의 범위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약 1,000년 전 분화 때와는 달리 천지칼데라호의 20억 톤보다 저수량이 큰 담수저장시설이 건설되어 화산분화 시 예상되는 유체의 흐름은 직간접적으로 인공적인 구조물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 연구는 백두산 화산분화 시 예상되는 화쇄류, 화산이류, 화산성홍수의 수치해석 및 지형자료 분석을 통해 유체의 흐름방향을 산정하고 백두산 일원의 댐과 인공호수의 저수용량에 따른 화쇄류, 화산이류, 화산성홍수의 피해범위를 파악하였다. 분출 초기에 급경사를 따라 이동하는 화쇄류는 산지의 경사면을 따라 이동하여 평탄지까지 영향을 미치며, 천지호의 유출에 의한 화산이류는 주요 하천까지 도달할 수 있다. 화산성홍수의 경우 현존하는 인공적인 담수 저장시설물들로 인하여 천지칼데라호의 담수 유출에 의한 피해 범위는 과거에 비하여 매우 제한적인 범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백두산 분화 강도에 따른 화산재 확산 사례 분석 (A Case Analysis of Volcanic Ash Dispersion under Various Volcanic Explosivity Index of the Mt. Baegdu)

  • 이순환;장은숙;이현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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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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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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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다양한 지질학적 분화 강도에 따른 백두산 화산분출물의 확산 특성과 이들 분출물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대기역학모형 WRF (Weather Research and Forecasting)와 확산모형 FLEXPART를 이용하여 수치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일은 화산재 유입이 예상되는 2010년 10월 21일의 종관장이며, 방출 후 48시간 동안 화산재의 이동을 분석하였다. 백두산 분화 후 한반도에 유입되는 강하화산재의 크기는 0.05 mm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큰 입자는 확산에 의한 이동이 작기 때문에 유입가능성이 크지 않았다. 분화강도에 따른 화산재의 이동 특성을 보면, 분화강도 차이에 따른 입자의 분포도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수밀도의 차이는 크게 나타났다. 한반도 내 도시별 화산재의 침적량 분석에서 화산재가 기류를 타고 동해에서 유입되고 태백산맥의 차폐효과에 의하여 한반도 동쪽에 위치한 강릉, 부산의 침적량이 초기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지역별 침적량은 일시에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

플라즈마 용사법으로 제작된 4mol% Y2O3-ZrO2 열차폐코팅의 화산재에 의한 고온열화거동 (Hot Corrosion Behavior of Plasma Sprayed 4 mol% Y2O3-ZrO2 Thermal Barrier Coatings with Volcanic Ash)

  • 이원준;장병국;임대순;오윤석;김성원;김형태
    • 한국세라믹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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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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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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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hot corrosion behavior of plasma sprayed 4 mol% $Y_2O_3-ZrO_2$ (YSZ) thermal barrier coatings (TBCs) with volcanic ash is investigated. Volcanic ash that deposited on the TBCs in gas-turbine engines can attack the surface of TBCs itself as a form of corrosive melt. YSZ coating specimens with a thickness of 430-440 ${\mu}m$ are prepared using a plasma spray method. These specimens are subjected to hot corrosion environment at $1200^{\circ}C$ with five different duration time, from 10 mins to 100 h in the presence of corrosive melt from volcanic ash. The microstructure, composition, and phase analysis are performed using 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including Energy dispersive spectroscopy and X-ray diffraction. After the heat treatment, hematite ($Fe_2O_3-TiO_2$) and monoclinic YSZ phases are found in TBCs. Furthermore the interface area between the molten volcanic ash layers and YSZ coatings becomes porous with increases in the heat treatment time as the YSZ coatings dissolved into molten volcanic ash. The maximum thickness of this a porous reaction zone is 25 ${\mu}m$ after 100 h of heat treatment.

백두산 분화 Worst-case로 인한 우리나라 초미세먼지(PM2.5) 영향분석 및 노출평가 (Analysis of PM2.5 Impact and Human Exposure from Worst-Case of Mt. Baekdu Volcanic Eruption)

  • 박재은;김혜림;선우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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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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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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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백두산 화산의 대규모 분화로 인한 우리나라 PM2.5 영향 및 피해범위를 정량적으로 예측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 직접 피해를 주는 worst-case 기상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3차원 대기화학모델링 시스템 WRF-SMOKE-CMAQ(Weather Research & Forecasting - Sparse Matrix Operation Kernel Emission - Comunity Multi-scale Air Quality)을 구동하였다. 과거 10년(2005~2014년)간 백두산 분화 worst-case 우선순위 중 우리나라에 가장 큰 직접 피해를 주는 대표 worst-case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대상 사례일(2012.5.16)에 VEI 4의 대규모 화산 분화를 가정하여 화산 분화로 인한 초미세먼지(PM2.5)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지역별(시군구) PM2.5의 영향을 예측하고 취약계층 등을 반영한 노출평가를 실시하여 취약지역을 도출하였다. 또한, 시군구의 영향을 보다 상세규모(9 km × 9 km)로 분석하여 시군구 지역 내 취약지역을 도출하였다. 백두산 분화 대표 worst-case(2012.5.16.) 분석결과, 국내 PM2.5 피크농도는 24,547 ㎍/㎥로 낙하 화산재(5억 4천만톤) 처리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었던 미국 세인트헬렌스 화산 분화(1980년) 사례보다 더 극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PM2.5 고농도 지역의 분석결과, 파주, 김포, 고양, 강화, 산청, 하동에서 고농도가 나타났다. 반면, 인구 노출분석 결과 인구 밀집지역인 파주가 특히 취약지역으로 나타났고, 취약계층 노출분석 결과 또한, 취약계층 인구가 많은 파주, 남양주, 화성이 취약지역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지역을 상세규모로 분석함으로써 하동 북부 등 시군구 지역 내에서의 고농도 지역을 도출할 수 있었다. 화산재해 발생 시 대기오염물질의 고농도 지역도 중요하지만 인구 및 민감군,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을 고려한 대응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겠으며 시군구에 대한 일률적인 대책보다 시군구 지역 내 고농도 지역 등의 선별을 통한 취약 지역별 대책 마련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는 화산재해의 재난선포 기준 개발 및 선제적 대응체계 개발의 초석 마련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산칼데라 동부지역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산암류의 암석학적 특징 (Petrology of the Cretaceous Volcanic Rocks in Eastern Part of the Kyeongsan Caldera)

  • 박성옥;장윤득;황상구;김정진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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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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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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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지역의 백악기 화산암류는 경산 칼데라의 동부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연구지역의 화산암류는 층서적인 하위에서 상부로 안산암 I, 안산암질 응회암, 안산암 II, 안산암질 각력 응회암 그리고 안산암질 반암으로 구성된다. 안산암 I은 암색, 조직, 반정광물, 암석화학에서 안산암 II와 구분된다. 안산암 I은 치밀하고 암녹색을 띠나 안산암 II는 적색이며 반상조직을 보인다. 안산암 I은 $SiO_2$$K_2O$의 함량이 낮으며 사장석과 휘석반정 외에 감람석 반정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며, 안산암 II는 $SiO_2$$K_2O$의 함량은 높은 반면에 CaO, MgO, MnO, $TiO_2,\;Fe_2O_3$, 및 $P_2O_5$의 함량은 낮다. 주원소를 이용하여 분석한 연구지역 화산암의 마그마 계열은 칼크알칼리에서 알칼리계열에 이르기까지 분산된 양상을 보여준다. 비호정 원소들은 일관되게 칼크알칼리 계열을 지시하고 있으므로 알칼리 원소의 부화는 2차적 변질에 의한 결과임을 시사하고 있다. 미량원소 판별도에 의하면 연구지역 화산암의 조구조적인 위치는 대륙연변부의 칼크알칼리 계열의 화산호인 것으로 판단된다.

GIS를 이용한 거제도 지형 및 하계 분석 (Landform and Drainage Analysis in Geoje-Do Using GIS)

  • 김우관;임용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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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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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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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최근 지리학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GIS를 지형분석에 적응하기 위하여 한반도의 남해안에 위치하는 거제도를 해상으로 지형 및 하계망의 특성 및 지질과 지형, 지질과 하계망, 지형과 하계망과의 관련성을 GIS를 이용하여 분석한 것으로 상용 Data인 DTED와 지형도상의 Data를 같이 사용하고 이를 비교하여 봄으로써 장차 지형분석에 GIS의 이용 가능성과 DTED를 이용한 지형 및 하계분석의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거제도의 자연 환경을 지형도 Data와 DTED를 이용 GIS Tool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비교한 결과 GIS Tool로 지형분석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GIS자체가 지형분석을 위해 만들어진 Tool이 아니기 때문에 방법상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또한 지형도상의 Data와 DTED의 분석결과를 비교한 결과 DTED가 지형도 Data에 비해 정밀도가 떨어지고 좌표상의 오차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문제가 있기는 하나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이나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DTED가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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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안지역 화산암의 철 화합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ron Compounds of Volcanic Rock in the Seaside Area of Ulleung Island)

  • 윤인섭;김선배;김형상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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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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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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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울릉도의 해안지역에서 채취한 화산암 시료에 대하여 X-선 회절분석 실험, X-선 형광 분광 분석 및 M$\ddot{o}$ssbauer 분광 분석으로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여 화산암의 화학적 조성과 시료 내에 존재하는 Fe의 원자가 상태와 자기적 성질을 연구하였다. X-선 형광분광 분석의 결과로부터 울릉도 해안지역의 화산암은 지역에 따라 적철석인 hematite($\alpha-Fe_2O_3$)를 포함한 총 철 화합물의 양이 10.6 w%에서 14.5 w%인 전형적인 염기성암인 것을 알 수 있었다. M$\ddot{o}$ssbauer 분광 분석 결과로부터 울릉도 해안지역의 모든 시료에서 hematite에 의한 6중선의 공명 흡수선과 다양한 clay mineral에 포함된 $Fe^{3+}$에 의한 2중선의 공명흡수선이 나타나고 있으며, pyroxene($(Ca,Fe,Mg)_2(SiO_4)_2$)과 ilmenite($FeTiO_3$) 그리고 olivine($(Mg,Fe)_2SiO_4$) 들에 포함되어 있는 $Fe^{2+}$에 의한 2중선의 공명흡수선들도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시료들에서 철 화합물들이 주로 $Fe^{3+}$의 산화철 형태로 존재하므로 울릉도 해안지역의 염기성 화산암들은 육상형성 화산암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