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illage 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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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사랑마을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I군 기록사랑마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an Archive Village Project and Its Improvement Plan: The Case of I County)

  • 오유진;한희정;육혜인;김수정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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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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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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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가기록원은 민간영역의 중요 기록물을 보호하고 기록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기록사랑마을'을 지정하여 지원 운영해오고 있다. 기록사랑마을은 국가 재정지원을 받는 사업인 만큼 예산사용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본래의 사업 목적을 기준으로 현재 현황을 점검하고 살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록사랑마을 중 I군을 방문하여 접근성, 전시내용 및 방법, 시설 및 장비 등을 관찰을 통해 조사하였다. 또한 3명의 지역 관계자, 8명의 마을주민, 1명의 국가기록원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록사랑마을의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장차 기록사랑마을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기록사랑마을의 효과적인 이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보다 많은 마을에서 그 지역의 민간기록물을 수집 관리 및 활용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마을 아카이빙 시론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archiving of a village)

  • 김익한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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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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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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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마을 아카이빙의 지향과 방법을 구안하기 위해 시론적으로 작성된 것이다. 마을 아카이빙의 지향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다음 세 가지 논점을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일반 기록관리 이론과 마을 아카이빙의 공통점과 차이점이다. 차이를 인식해야 기록관리 일반 이론을 응용하여 현실에 맞는 아카이빙 방법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은 마을 만들기, 마을 공동체 복원 운동의 일환으로서 마을 아카이빙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은 주체의 문제에서도 전문 아카비스트의 입장에서보다는 공동체 복원 운동가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동체 운동가로서 동시에 아카비스트의 전문성을 지니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다. 마을 아카이빙을 하려면 마을의 구성과 각각의 구성에 의해 산출되는 기록의 유형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마을의 구성을 자연공간, 인문공간, 역사, 공동체 조직, 공동체 문화, 경제활동, 소조직 개별가호, 네트워크로 구분하고 각각의 구성부분에서 생산될 만한 기록의 유형들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였다. 마을 아카이빙의 주체와 방법에 대해서도 시론적으로 정리를 시도하였다. 마을의 공동생산이나 소비의 활동에 대한 아카이빙, 마을 역사에 대한 아카이빙, 자연공간, 인문공간 개선 활동에 대한 아카이빙, 교육, 네트워킹에 대한 아카이빙의 절차와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상의 시론은 새로이 아래로부터의 아카이빙 운동에 우리 학계가 관심을 갖도록 주위를 환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기록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분석 및 운영 모형 설계 (Analysis and Operational Model Design of the "Village Citizen Archivist" Training Program)

  • 윤규빈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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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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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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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의 목적은 현재까지 진행된 마을기록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하 "교육 프로그램")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운영 방안으로 역량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운영 모형을 제안하는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의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운영을 체계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프로그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내용과 마을기록활동가의 역량, 교육 프로그램과 기록활동의 지속성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문헌을 통해 마을기록활동가의 의미와 역할을 알아보고, 2015년부터 2023년까지의 교육 프로그램 진행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문헌연구와 사례 연구의 시사점을 프로그램의 교육자 면담을 통해 검증하였다. 면담의 시사점은 목표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마을기록활동가의 역량, 발전 방안으로 정리하여 운영모형에 반영하였다. 역량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형은 모형의 구조, 설계 원칙, 목표별교육 과정 모듈,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계별 고려 사항으로 제안하였다.

자치분권의 시작, 성북마을아카이브 (The Beginning of Decentralization: Seongbuk Village Archive)

  • 강성봉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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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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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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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성북마을아카이브는 성북구청과 성북문화원이 협력하여 지역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고자 구축한 마을아카이브이다. 공동체의 기록물을 보존하는 공동체 아카이브이자, 원천자료의 디지털화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가는 디지털 아카이브이다. 민·관 거버넌스로 연차적·단계별 추진을 거쳐 관리시스템과 홈페이지를 구축하였다. 성북마을아카이브의 시스템은 고도화된 마을기록 표준분류체계를 바탕으로 자료축적과 개별 기록물 간의 연결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성북문화원은 이를 바탕으로 기록물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하면서 융합문화콘텐츠를 생산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기록물의 보존뿐 아니라 콘텐츠 생산 및 활용을 위해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항목 구성을 다양화했다. 성북의 역사문화자원을 어떻게 하면 이용자들에게 그 생성 및 존재를 맥락과 함께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끝에 만든 구조이다. 또한 다채로운 큐레이션과 주민기록단의 활동을 통해 보다 풍부한 아카이브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AtoM을 활용한 민간기록물 관리방안 -'기록사랑마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ethods to Manage Private Records Utilizing AtoM (Access to Memory): Focused on 'Archive Village')

  • 육혜인;김용;장준갑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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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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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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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민간영역의 중요 기록물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기록사랑마을'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되었다. 2008년부터 매년 지정되고 있는 기록사랑마을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은 2014년 기준 3,000여 점에 달하지만, 기록물 현황 파악이 쉽지 않고, 기록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이들의 관리와 활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록사랑마을 기록물의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앞선 연구에서 제시된 관계자 의견 가운데 하나인 '기록물의 전산화'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이에 기록사랑마을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로 거론된 '인력과 비용 문제', '시스템 구축의 부담감'을 고려하여, 웹 기반 기록관리용 공개 소프트웨어로 주목받고 있는 AtoM(Access to Memory)을 활용한 기록관리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민간·공동체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수집정책 개발에 관한 연구 - 대구 약전골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evelopment of Acquisition Policy for Establishing Private and Community Archive: Focused on Daegu Yakjeon Alley)

  • 엄소영;김혜영;명현;김용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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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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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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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역 문화가 깃든 공동체가 온전히 보존되기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적 특색이 강한 로컬리티 기록물을 활용하여 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기록물 수집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 약전골목을 대상으로 하여 골목의 역사와 현황 및 문제점을 알아보았으며 약전골목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 유형 및 약전골목을 이루고 있는 공동체의 구성요소를 정리하였다. 수집 방안으로는 시흥 바라지 아카이브 사례와 정릉 마을 기록 사례, 오텐센지구 아카이브를 참고하여 단계별 수집정책을 개발하였다.

민간 아카이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모색 (Searching for Laws and Systems to Revitalize Private Archives)

  • 손동유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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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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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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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공공기록물 관리법 제정과 시행 초기부터 지방기록관의 필요성 및 지방기록관 설립에 관한 논의는 꾸준히 있어왔다. 지방기록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록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생산, 소장하였거나 주민생활을 담고 있는 기록 등 민간기록을 포함한다. 학계의 논의와 함께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한 운동차원의 노력도 있어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은 관심과 논의가 있는 민간 아카이빙은 이러한 기록관리계의 역사적 흐름에서 보아야 한다. 이와 더불어 민간 아카이빙이 사회적 관심사가 된 데에는 공공기록물 관리법, 정보공개법 등 제도의 마련, 디지털 환경의 정착, 마을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가치 확산 등 인프라, 방법론, 의식의 발전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민간기록 관련 국가기관은 여러 기관이 있으며, 업무수행의 근거도 상이하고 소속된 중앙행정기관도 다수이다. 따라서 국가기록원이 중심이 되어 '민간기록 관리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첫째, 소장정보와 기록의 협력, 둘째, 기관 간 업무와 기능 조율, 셋째, 범국가적 민간기록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모처럼 맞이한 지금의 기회를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지 말고 장기적 안목으로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마을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을기록관'을 제안한다 (A Suggestion to Establish Maul Archives to Improve Maul Culture)

  • 김덕묵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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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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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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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늘날 문화적으로 소외된 마을을 되살리고, 정체성을 강화하고 마을과 외부세계를 연결하고 소통시키는 기재로서 마을기록관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마을기록관이 설립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학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론적인 선도가 있어야 한다. 마을기록관의 설립과정은 위원회를 구성하고 선행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마을에 대한 기록화와 자료수집, 마을기록관의 설립, 마을기록관의 관리와 운영 순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마을기록관은 오래된 민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민가를 리모델링해서 기록물을 전시하고 합리적인 보존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또한 마을기록관에는 전시공간 외에도 자료의 보존공간, 관리공간, 교육공간, 휴식공간을 두기 위해서 민가의 각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마을기록관은 마을을 새롭게 의미화 시키고, 주민을 문화국민으로 향상시켜 삶의 질을 나아지게 하고, 마을과 외부세계를 소통하는 관문,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마을기록관은 전시, 교육, 연구 및 자료수집 활동을 하며 운영과 관리에 있어서는 민 관 학이 협력해야 한다.

지역 구술기록의 생산과 관리 현황 및 개선방안 -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 (Creating and Managing Local Oral Records in Busan)

  • 배은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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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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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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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 구술사 연구는 1980년대 중후반 현대사 진실 규명을 위해 시작되었다. 근 현대 주요 사건에 대한 구술기록이 다수 생산되다가 2000년대 후반부터 지역과 마을에 대한 구술 사업이 증가했다. 부산에서는 2009년 국립부산국악원의 예술가 구술생애사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10개 공공기관에서 33건의 구술 사업이 진행되었다. 지역민의 기억을 통해 부산의 정체성을 찾고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을 기록하는데 구술사는 유용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구술 사업에서 1차 자료가 제대로 생산되지 않고 사후 관리가 체계적으로 되지 않아 향후 연구자료로 재활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6년 사이 부산지역의 구술기록 생산과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구술기록을 지역 아카이브로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고려인 라키비움 공간구축 모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oryoin Larchiveum Space Construction Model)

  • 박현지;장우권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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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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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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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고려인 역사문화관을 중심으로 라키비움의 공간·기능을 고려한 고려인 라키비움 구축모형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사서, 기록연구사, 학예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기관별 공간 및 업무 요구도 간 평균 차이를 알아보고자 다변량 분산분석(MAN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차 전문가(관장, 대표자, 고려인 전문가 등) 대상의 공간구성 요소에 대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고려인 라키비움에 필요한 기능 위주로 설정한 공간·기능적 요소를 도출하였다. 공간요소는 도서관은 보존서고, 열람실, 휴게공간, 기록관은 기록물 보존실과 전시실, 문화관은 수장고와 전시실 등이다. 기능(업무)은 도서관 3, 기록관 5, 문화관 4개의 요소로 나타났다. 둘째, 면담 내용의 검토를 거쳐 고려인 라키비움 구축모형을 수정·보완하여 구성하였다. 공간구성은 지하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설치공간, 업무내용, 담당인력 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