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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산 홍어과 (연골어강, 홍어과) 어류 신종, Okamejei mengae sp. nov. (A New Species of Skate (Chondrichthyes : Rajidae), Okamejei mengae from the South China Sea)

  • 정충훈;中坊徹次;오한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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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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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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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중국 상해수산대학에 소장된 어류 표본 중에 남중국해에서 채집된 1개체의 표본(295 mm TL)을 근거로 하여 홍어속(Okamejei) 어류의 신종을 기재하였다. 홍어속 어류는 북서태평양에 6종, 인도양에 3종이 서식하여 전세계에 9종이 유효하다. 호주 해역에는 홍어속의 미기재종 1종과 근연종으로 살홍어속(Dipturus)으로 소속이 변경된 3종이 서식한다. Okamejei mengae sp. nov.는 문연골 길이가 두장의 54.3%로 주둥이가 짧고, 꼬리부가 전장의 48.5%로 길고, 미극이 3열, 신경두개의 상생체공의 전단부가 명확하게 구별되는 점 등으로 홍어속에 포함된다. 이 종은 복추골이 23개로서 적고, 등지느러미 앞까지의 미추골이 50개로 많으며, 가슴지느러미의 복사연골이 96개로 많은 특징 등으로 동일속의 9종 및 근연종 등 13종과 명확히 구별된다. 또한 뾰족하게 돌출된 주둥이, 양안간격이 6.7배로 긴 두장, 넓은 꼬리, 좁은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의 거리, 짧은 제2등지느러미 뒤의 길이, 체반 등쪽에 작고 짙은 갈색 반점이 전체적으로 분포하지만 큰 반점은 없고, 배쪽의 로렌치니 병상 기관은 가슴지느러미의 후담기연골(metapterygium)의 뒤까지 분포하며, 견갑오훼연골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종과 전 세계 홍어속 및 근연종 등 13종과의 특징 비교표를 작성하였으며, 북서태평양에 서식하는 7종에 대한 새로운 분류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호암천에서 처음 채집된 둑중개 개체군의 특성 (The Population Characteristic of First Record on the Cottus koreanus from Hoam Stream, Korea)

  • 변화근;이병룡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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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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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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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호암천에 분포하는 둑중개의 형태적 및 개체군의 특징 조사를 2015년 10월과 2016년 4월에 실시를 하였다. 호암천 상류역(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대종천 상류)이 둑중개(Cottus koreanus)의 새로운 서식지로 확인되었으며 또한 삼척오십천 이남의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둑중개가 분포하는 범위는 기림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약 1.2 km 구간이었으며 수역은 약 $3,600m^2$ 이었다. 개체군 크기는 총 1,656개체, $100m^2$ 당 46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분포역이 매우 제한적이며 좁았다. 호암천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한강 개체군에 비해 머리길이(head length), 배지느러미 길이(VFR-L), 가슴지느러미 길이(PFR-L), 입의 폭(MW) 등이 짧았으며 그 외의 형질은 일치하였다. 전장이 만 1년생은 40~59 mm, 만 2년생은 60~79 mm, 만 3년생은 80 mm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포란수는 239~468개이었으며 평균 361개 이었다. 성숙란의 직경은 $2.6mm{\pm}0.21$(2.3~3.1)로 대란형에 속하였다. 전장과 체중의 관계식은 BW = 0.00001TL3.01로 상수 a는 0.00001을, 매개변수 b는 3.01 이었고, 평균 1.26 이었다.

남해안 여자만에 서식하는 짱뚱어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 from Southern Coastal, Yeoja-man)

  • 박충국;황선영;김대홍;허승준;박재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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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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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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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남해안 여자만에 서식하는 짱뚱어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그 결과를 같은 망둑어과 어류들과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어미는 2015년 6월 전남 벌교읍 갯벌에서 맨손으로 포획하였다. 산란량은 411~11,688개였고, 난은 짧은 타원형으로 크기는 1.40×0.72 mm였다. 수온 25~27℃에서 부화시간은 91시간 35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 난황자어는 전장 3.02~3.31 (평균 3.17±0.08, n=30) mm로 난황을 갖고 있었고, 먹이 섭취는 하지 않았다. 부화 후 4일째에는 전장 3.31~3.52(평균 3.43±0.07, n=30) mm로 입과 항문이 열리면서 전기자 어기로 이행하였고, 먹이를 섭취하였다. 부화 후 14일째 전장 5.06~5.25 (평균 5.16±0.06, n=30) mm로 척추 말단 끝부분이 45°로 완전히 휘어지면서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41일째 전장 14.3~16.8 (평균 15.4±0.85 mm, n=30)로 각 지느러미 기조수는 제1등지느러미 5개, 제2등지느러미 26~27개, 뒷지느러미 24~27개, 배지느러미 6개로 정수에 달하면서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는 별 모양의 흑색소포가 가슴지느러미 앞쪽부터 꼬리지느러미 기저까지 침착되어 있어 다른 망둑어과 어류 후기자어들과 형태적인 차이가 구분되었다.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 Gymnogobius urotaenia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of Development Eggs, Larvae and Juveniles Gymnogobius urotaenia in Hwangbocheon, Korea)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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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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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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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유입천인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관찰한 결과를 같은 망둑어과 어류들과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2022년과 2023년 5월 2회에 걸쳐 황보천에서 바위 아래 산란된 수정란과 어미를 포획하였다. 산란량은 827~1,540개였고, 난은 장타원형으로 크기는 3.21×1.07 mm 였다. 연구실에서 관찰된 난발생 단계는 16세포기였고, 이후 193시간부터 부화가 시작되었다. 사육 수온 범위는 18.8~19.3 ℃였다. 부화 직후 난황자어는 전장 3.84~4.33 (평균 4.10±0.17, n=30) mm로 난황을 갖고 있었고,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부화 6일째에는 전장 5.32~6.11(평균 5.67±0.25, n=30) mm로 난황을 모두 흡수하여 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먹이를 섭취하였으며, 꼬리지느러미에 기조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15일째에는 전장 7.33~8.52(평균 7.81±0.46, n=30) mm로 척색 말단 끝부분이 45 °로 완전히 휘어져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몸 전체에는 흑색소포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38일째에는 전장 22.1~26.1(23.8±1.36, n=30) mm로 지느러미 기조 수는 제1등지느러미 6개, 제2등지느러미 11개, 뒷지느러미 11개, 배지느러미 12개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 수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의 흑색소포는 몸통 절반과 꼬리 쪽 몸 전체 분포하는 점에서 다른 망둑어과 어류 후기자어들과 형태적인 구분이 가능하였다.

실험실에서 사육한 버들치의 산란습성(産卵習性) 및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 (Early Life History and Spawning Behavior of Chinese Minnow, Rhynchocypris oxycephalus Reared in the Laboratory)

  • 한경호;노병을;오성현;박준택;조재권;성기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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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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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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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 5~6월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한 경호강 중류에서 채집된 버들치의 친어들을 실험실에 설치된 수조에서 사육하던 중 산란습성(産卵習性)과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에 관하여 관찰하였다. 버들치의 산란기(産卵期)는 자연상태에서 5~6월(月)이며, 성숙한 어미들은 수조 내 작은 모래와 자갈 사이로 파고 들어가 산란(産卵)하였으며, 수정(受精)된 란(卵)은 모래 속, 자갈 표면에 불어 있었다. 란(卵)의 크기는 1.70~1.90 mm(평균 1.80 mm n=20)로 유구(油球)는 없었다. 부화(孵化)는 평균 사육수온 $19{\pm}0.5^{\circ}C$에서 수정(受精) 후(後) 88시간 40분부터 시작되어 90시간만에 완료되었다. 부화(孵化) 직후(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4.87~5.02 mm(평균 4.94 mm)로 입과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부화(孵化) 후(後) 6일째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6.32~6.56 mm (평균 6.44 mm)로 난황(卵黃)이 거의 흡수되어 입과 항문이 열려있었으며, 먹이를 섭이(攝餌)하기 시작하였다. 부화(孵化) 후(後) 13일째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6.74~6.91 mm (평균6.82mm)로 등지느러미가 생길 부분이 융기하기 시작하였고, 근절(筋節)은 11+23=38개였다. 부화(孵化) 후(後) 25일째는 전장(全長) 8.45~8.60 mm (평균 8.52 mm)로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분화하기 시작하였으며, 성장이 다소 빨라지고, 배색말단(背索末端)은 $45^{\circ}$로 위로 굽어져 있었다. 부화(孵化) 후(後) 60일째의 개체는 전장(全長)이 16.39~16.57 mm (평균 16.43 mm)로 모든 지느러미 줄기가 정수에 달하였지만, 복부 쪽에 막상(膜狀)이 아직 남아 있었다. 부화(孵化) 후(後) 80일째의 치어(稚魚)들은 전장(全長)이 18.69~18.87 mm (평균 18.76 mm)로 몸 전체에 작은 반점이 형성되었으며, 몸의 형태, 체색 및 옆줄이 완전하게 형성되어 성어(成魚)에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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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산종 자가사리 (Liobagrus mediadiposalis)의 산란행동 및 초기 생활사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ty of the Liobagrus mediadiposalis in the Korean Endemic Species)

  • 최낙현;서원일;김춘철;박충국;허승준;윤성민;한경호;이원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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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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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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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o elucidate the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Liobagrus mediadiposalis, mature male and female fish were collected from a branch of the Seomjin River. Spawning was induced by injecting hormones, and then the spawning process and development of fertilized eggs, larvae, and juveniles were observed. Observations of spawning behavior showed that the female established a territory and built a spawning nest, and frequently pressed on the upper ventral part of the male to release her eggs. When spawning was finished, the fish supplied fresh water to the egg mass using their pectoral and caudal fins. Hatching began 189 h 20 min after fertilization at $21.5-23.5^{\circ}C$ (mean $22.7^{\circ}C$). The mean total length (TL) of newly hatched larvae was 7.18-7.39 mm (mean 7.31 mm). Their mouth and anus were already open and they had 14+24=38 myotomes. Eighteen days after hatching, the larvae were 12.71-13.79 mm (mean 13.27 mm) in TL and the yolk sac was absorbed completely. At 35 days after hatching, when all the fin-rays had formed, the juveniles were 15.84-17.92 mm (mean 16.33 mm) in TL.

실내수조에서 사육한 참조기 배발생 및 자치어의 형태 (Embryonic Developmen Larvae and Juveniles of the Small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Reared in Aquarium)

  • 명정구;김용억;박용주;김병기;김종만;허형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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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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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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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n 11 June 1991, eggs from the brood stock of small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were artificially fertilized using the standard dry method and were hatched. Each of the fertilized eggs (1.1-1.2 mm in diameter) had an oil globule and was transparent and buoyant. The fertilized eggs hatched in a range of water temperatures $(17.5-20.3^{\circ}C)$ 44 hrs after fertilization. The total lengths of the newly hatched larvae were 3.1-3.3 mm, and these hatchlings had 31 myotomes (10+21). Melanophores and yellow-brown chromatophores were concentrated on the head, at the ventral part of the yolk, and in the middle of the tail. Four days after hatching, the larvae completely absorbed the yolk and became flexions of 5.1-5.5 mm in total length. Fifteen days after hatching, one spine (the anterior tip of the maxillary) appeared in the upper jaw and three spines developed at the upper parts of the eyes and on the posterior part of the head. At this stage, the larvae were approximately 8.3 mm long. Thirty-nine days after hatching, juveniles (1.9-3.4 mm in total length) had a pointed tail fin. By 66 days after hatching, the juvenile fish (about 4.0-6.5 mm in total length) were similar to adult fish in body shape. The larvae of L. polyactis could be distinguished from those of L. croacea by two distinct characteristics: the large number of vertebrae (28-29), and a relatively small bony ridge on the occipital region of the head.

도입된 잉어과 어류 3종의 외부형태 및 염색체 특징 (Morphological and Chromosomal Charateristics of the Three Introduced Cyprinid Species (Cyprinidae))

  • 김성원;최낙중;이종윤;이완옥;장선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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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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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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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중국원산으로 한국에 도입된 초어(grass carp, Ctenopharyngodon idellua), 대두어(bighead carp, Aristichthys nobilis) 및 백련어(Silverer carp, Hypophthalmichthys molitrix)의 외부형태 및 염색체 특징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기 위하여 본 연구를 하였다. 초어는 새파, 체측비늘, 지느러미들의 기조수와 계측치에서 대두어 및 백련어와 차이를 보였다. 대두어와 백련어는 복부에 용골과 외부 형태 등에서 유사했으나, 새파와 체측의 반문에서 쉽게 구분되었다. 그러나 염색체 수는 2n=48, arm number (fundamental number, NF)는 84로 모두 동일하였다. 연구된 3종의 염색체는 모두 metacentric chromosome이 10쌍, submetacentric chromosome이 8쌍, acrocentric 또는 telocentric chromosome이 6쌍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외부형태 형질, 국명 및 핵형의 유연관계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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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서 발견된 Acheilognathus sp. (Cyprinidae)의 분류학적 위치 (Taxonomic Status of Acheilognathus sp. (Cyprinidae) found in the Geum River, Korea)

  • 채병수;김상기;이진희;황의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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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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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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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금강에서 채집된 Acheilognathus sp.의 분류학적 위치를 밝히기 위하여 이들의 형태적 및 유전학적 특성을 검토하고 속 내의 유사종인 줄납자루 및 큰줄납자루와 비교하였다. 이들은 많은 형태적인 특징에서 거의 비슷하였으나 수컷의 혼인색인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가장자리에 붉은 띠가 있고, 배지느러미 가장자리에 흰 띠가 있으며, 최대 체장이 줄납자루보다 큰 점, 계수형질에서는 척추골수가 다소 많은 점과 새파수는 적은 점 등의 특징에서 A. sp.가 다른 두 종과 차이가 있었다. 계통 분석에 의하면 A. sp.는 큰줄납자루 및 A. cyanostigma와 단계통을 형성하였으며 줄납자루와는 Acheilognathus속 내의 다른 종들보다도 더 먼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금강의 A. sp.는 줄납자루, 큰줄납자루 및 일본의 A. cyanostigma와 형태, 분포 및 유전적 특성에 의하여 구별되는 다른 종의 수준에 있다고 생각된다.

백색증 메기 Silurus asotus에 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y of Oculocutaneous Albinism in Korean Far Eastern Catfish Silurus asotus)

  • 박종영;오민기;윤승운;이완옥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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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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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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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원조성을 위한 방류용 메기 종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출현한 전신성백색증 메기와 정상 메기의 눈, 부속지(수염, 등지느러미), 피부(등, 배, 체측)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외부형태적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체색에 있어서 정상 메기가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띤 반면, 백색증 메기는 흰색 바탕에 노란색이 부분적으로 섞여 있었으며 눈은 붉은 색, 수염은 흰색을 보였다. 조사한 각 피부조직의 일반적인 형태는 정상 메기와 백색증 메기 간에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멜라닌 색소의 분포에 있어서 정상 메기의 경우, 망막의 색소상피층과 피부의 기저층에 길게 이어져 있던 색소세포층이 백색증 개체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아 본 연구에서 확인된 백색증 메기는 $i^1/i^1$ 유형의 전신성백색증에 해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