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nit load method

검색결과 511건 처리시간 0.031초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건축물의 단열재 성능평가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a Performance Evaluation of Internal Insulation of Buildings Over 20 Years Old)

  • 김현진;최세진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 /
    • 제19권6호
    • /
    • pp.539-547
    • /
    • 2019
  • 최근 국제사회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하고 건축물의 냉방 및 난방 에너지로 공급하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자 신축 또는 기존건물에 대한 녹색건축인증(G-SEED) 및 에너지효율등급,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등을 일정조건 이상인 건축물에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건물에 공급하는 에너지 공급을 줄이고 보온성을 향상시키는 건축자재로 단열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신축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만족하는 건물외피 구성 재료 중 총 열 저항성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건축물에 시공된 단열재의 경시변화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부족하여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판단기준인 단위면적당 1차에너지 소요량 산정에 대한 의문점을 갖게 되었다, 이에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의 리모델링 현장에서 단열재(압출법,비드법)를 직접 채취하여 단열재성능을 비교·평가하였다. 실험결과, 압출법(XPS)은 생산초기 품질기준인 KS M 3808보다 열전도율은 48%, 압축강도는 36%가 저하되어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함을 알 수 있었고, 비드법(EPS)의 경우 단열재 두께가 50mm인 경우 열전도율과 압축강도, 굴곡파괴하중 등이 생산초기 품질기준을 유지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비드법의 경우 단열재 두께를 고려하여 현재의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소 요량을 기존대로 산정하고, 압출법의 경우는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소요량 산정시 보정계수를 적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RIZ를 이용한 LNG 운반선 대형 비계 모듈의 탑재 방안 연구 (A Study on Loading Method of Large Scaffolding Module for LNG Carriers Using TRIZ)

  • 박명철;신상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3호
    • /
    • pp.94-100
    • /
    • 2021
  • 멤브레인(membrane) LNG 운반선 화물창(cargo containment) 공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공사 작업대인 비계 시스템(scaffolding system)의 설치 기간 및 공정 단축이 요구된다. 이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모듈의 탑재 단위를 기존의 2단에서 8단으로 대형화하자는 의견이 수렴되고 있다. 하지만, 모듈의 대형화로 인해 탑재 하중이 증가하면 메인 수직 파이프를 연결해주는 핀(pin)과 홀(hole) 주위에 국부 응력이 증가하여 재료의 항복응력을 초과하게 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트리즈(TRIZ)를 도입하여 새로운 대형 모듈의 탑재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트리즈의 여러가지 문제해결 도구 중 하나인 40가지 발명원리를 활용하는 방안을 채택하였다. 먼저 기술적 모순을 도출하고, 공학변수를 선정하였으며, 모순행렬을 활용하여 기술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효율적인 발명원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발명원리를 통해 일반해결안 및 특정해결안을 도출하였고, 구조해석을 통해 구조물에 발생하는 응력이 낮은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수립된 탑재 방안을 적용한 대형 모듈의 실제 탑재에 성공함으로써 트리즈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한계상태설계법 지반정수 산정을 위한 풍화대 강도특성 측정장치의 개발 및 현장적용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and Field Application of Apparatus for Determination of Limit State Design Strength Characteristics in Weathered Ground)

  • 김기석;김종훈;최성웅
    • 터널과지하공간
    • /
    • 제30권2호
    • /
    • pp.164-179
    • /
    • 2020
  • 지반구조물에 대한 한계상태설계법의 적용에 있어서 단위중량, 포아송비, 변형계수, 점착력 및 내부마찰각 등은 설계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지반특성값이다. 특히 풍화토 및 풍화암 등 풍화대에 지반구조물이 위치하게 될 경우 이들 지반특성값 중에서도 점착력과 내부마찰각이 구조물과 지반의 하중 및 저항계수를 판정하는데 매우 높은 연관성이 있으며 따라서 공내전단시험과 같은 현장시험으로부터 구해지는 이들 지반정수의 정확한 산정은 지반구조물의 최적설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38개 시공사례 분석을 통해 이들 지반정수들의 설계적용 사례를 검토, 현장시험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ASTM에서 규정하는 모든 표준절차를 반영하는 새로운 풍화대 강도특성 측정장치를 개발하였다. 또한 본 장비의 현장적용을 통해 시험장비 및 시험자의 주관적 오류에 의한 오차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장비의 개선성능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한계상태설계법의 적용 시 핵심 지반특성값의 정량적 산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상부슬래브의 요구성능을 고려한 복합형 폴리우레아 공법의 적용성 검토 (Applicability of Composite Polyurea Method Considering the Required Performance in Underground Parking Lot Upper Slab)

  • 이정훈;최은규;송제영;김수연;오상근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 /
    • 제7권3호
    • /
    • pp.243-254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상부 슬래브에 적용하여 누수하자가 발생된 방수공법들의 문제점과 상부 슬래브의 특성을 고려한 요구조건을 검토하고, 이에 적합한 성능(안)을 선정하여 복합형 폴리우레아 공법을 대상으로 그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자 하였다. 검토결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상부슬래브에는 (1) 균열 및 거동 대응성, (2) 바탕면 일체성, (3) 수직부 수밀 안정성, (4) 누름층 시공 용이성, (5) 충격 및 누름 대응성, (6) 차량 이동하중에 대한 대응성 등의 성능검토가 필요하겠다. 연질, 경질의 복합형 폴리우레아를 대상으로 요구조건에 해당하는 5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모두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단일 공법으로 적용함에 있어 문제점이 있던 재료들을 복합화 함으로서 각 재료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단,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향후 Mock-up 평가 등 현장 적용성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복합화에 따른 경제성 및 유지관리성 측면에서의 검토를 통해 실제 시장 적용성 여부에 대한 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격자기반의 지형 및 지리정보자료와 GIS분석기법을 이용한 유역의 유출량 및 오염부하량 추정 (Estimation of Flows and Pollutant Loads from GIS Analysis using Cell-based Geospatial and Georgraphic Information Data)

  • 조재명;이미란;윤홍식
    • 한국측량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381-392
    • /
    • 2011
  • 본 연구는 하천 유역에 대한 수문분석의 대표적인 요소인 유출량과 오염부하량을 추정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수문학적 모델링 방법과는 달리 GIS분석기법을 적용하였다. 분석을 위한 기본 자료로는 토양도, 토지이용도, 수계도, 강수량 등의 유역형태 및 기상학적 특성을 정량화한 지리정보자료와 수치표고모형과 같은 지형 자료를 이용하였다. 토양, 토지 이용 인자에 대한 기준값으로는 미국토양보존국(SCS)에서 제시하고 있는 토양 분류 기준 및 유출곡선지수(CN)와 환경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토양의 기대평균농도(EMC)를 적용하였다. 고흥군 고읍천 유역의 2010년 7월~8윌의 9개 강우사상에 대하여 유출량 및 오염부하량의 추정값과 실측값을 비교한 결과, 유출량은 평균 3.86%의 차이를 갖으며, 오염부하량은 평균 5.67%의 차이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각 강우사상별 분석결과 추정 유출량은 강우량이 적을수록 그 오차가 매우 커지며, 추정 오염부하량은 강우량 및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오차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우리나라의 토양 및 토지이용에 적합한 배수 분류기준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기대평균농도가 제시된다면 보다 정확한 유출량 및 오염부하량의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임플랜트 지지 고정성 국소의치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평가 (CLINICAL AND RADIOGRAPHICAL EVALUATION OF IMPLANT-SUPPORTED FIXED PARTIAL PROSTHESES)

  • 서지영;심준성;이재훈;이근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44권4호
    • /
    • pp.394-404
    • /
    • 2006
  • Statement of problem: A conventional 3-unit fixed partial denture design with a pontic between two retainers is the most commonly used. However in cases where the mental nerve is in close proximity to the second premolar, a cantilever design can be considered. As such, logical and scientific evidence is lacking for the number and position of implants to be placed for partially edentulous patients, and no clear-cut set of treatment principles currently exist.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prognosis of implant-supported fixed partial dentures and to compare changes in bone level which may rise due to the different factors. Material and method : The present study examined radiographical marginal bone loss in patients treated with implant-supported fixed partial dentures (87 prostheses supported by 227 implants) and evaluated the influence of the span of the pontic, type of the opposing dentition. Clinical complications were studied using a retrospective method. Within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the following result were drawn Result, 1. Seven of a total of 227 implants restored with fixed prostheses failed, resulting in a 96.9% success rate. 2. Complications encountered during recall appointments included dissolution of temporary luting agent (17 cases), porcelain fracture (8 cases), loosened screws (5 cases), gingival recession (4 cases), and gingival enlargement (1 case). 3. Marginal bone loss, 1 year after prosthesis placement, was significant(P<0.05) in the group that underwent bone grafting, however no difference in annual resorption rate was observed afterwards. 4. Marginal bono loss, 1 year post-placement, was greater in cantilever-type prostheses than in centric pontic protheses (P<0.05). 5. Marginal bone loss was more pronounced in posterior regions compared to anterior regions (P<0.05). 6. The degree of marginal bone loss was proportional to the length of the pontic (P<0.05). Conclusion: The success rate of implant-supported fixed partial dentures, including marginal bone loss, was satisfactory in the present study. Factors influencing marginal bone loss included whether bone graft was performed, location of the pontic (s), location of the surgical area in the arch pontic span. Long-term evaluation is necessary for implant-supported fixed partial dentures, as are further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unctional load and the number of implants to be placed.

선회류를 이용한 응집침전모듈의 개발 및 실증 연구 (Development and Lab-scale Plant Study of Coagulation Sedimentation Module using Cyclone)

  • 문진영;조영근;송승준;김진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5권5호
    • /
    • pp.3336-3344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소규모 응집침전모듈의 개발 및 lab-scale 테스트를 통한 실증이다. 최근 하수처리율이 높아짐에 따라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소규모 처리장치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의 응집침전모듈은 응집공정 이후 외부 영역에서 선회류를 통한 플럭(floc)의 추가 성장 및 미세 플럭 수의 감소, 내부 침전 영역에서 수직 수평류 복합침전방식을 통한 침전효율 증대로 효과적인 고액분리가 가능토록 하였다. 응집침전모듈은 수직 수평류 복합침전 방식을 통해 재래식침전조에 비해 같은 체적에서 침전면적 및 표면부하율을 4.4배 증가시킬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외부 및 내부 침전 영역에서의 선회류 형성 유지와 내부 침전영역에서의 균등한 유량분배를 본 공정의 중요한 설계인자로 선정하였고, 이의 도출을 위해 유체유동해석 모델인 FLUENT를 이용하였다. 선회류 유동경향 모사를 통해 유입속도, 외부조의 규격, 하부콘호퍼 깊이 등을 결정하였고 속도분포 및 유량분배 해석을 통해 유출공 직경과 개수, 유출홀 직경 등 내부 침전영역의 세부 규격을 도출하였다. $60{\ell}/hr$규모의 파일럿 테스트 결과 20분의 체류시간 동안(표면부하율은 $37.3m^3/m^2$일)탁도 300~800 NTU의 폐수를 고분자응집제 주입 없이 10 NTU 이하로 처리할 수 있었으며, 유체유동해석 모델을 활용한 설계인자 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한중 목조건축 도리 결합방식 변천(變遷)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Transition of Purlin Coupling Method of Korean and Chinese Ancient Wooden Constructions)

  • 차주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7권4호
    • /
    • pp.22-47
    • /
    • 2014
  • 본 연구는 한중 고건축 내부 가구(架構) 중 소슬재의 위치와 도리와 보의 결합 형태를 분석하여 동아시아 목조구조 체계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이다. 동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중국의 고대 목조건축은 서까래와 도리, 그리고 보를 결합하여 건물의 윗부분을 구성하고 기둥과 결합하여 건물의 기본 골격을 형성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목조 구조 체계의 원리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세부적인 기법상의 차이가 지역성과 시대성, 국가성을 띠고 있다. 중국건축 내부 가구 중 도리와 보의 결합 형태와 차수(叉手), 탁각(托脚)의 지지점 위치가 시대에 따라 차이점을 보이고, 역사적으로 다양한 왕조에 따라 세부 수법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15세기 이후 건축에서는 차수와 탁각이 없어지는 현상을 보이며 특히, 탁각은 명대 관식건축에서는 완전히 없어졌으며 주된 이유는 도리와 보의 결합 방식의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5세기 이전에는 도리와 보가 서로 떨어져 결합되고 있었으나, 15세기 이후는 도리와 보가 서로 결합하고 보의 단면적이 비약적으로 커져 도리 좌굴을 방지하는 수법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탁각의 경우 당 오대 시기에는 탁각의 상부 위치를 봤을 때 도리와 직접적인 결합은 없으며, 도리의 좌굴을 방지하는 부재보다 내부 가구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부재라고 볼 수 있다. 송대 이후 원대까지도 송 "영조법식"의 기록과 다른 건축물이 많은 것으로 보아 탁각의 적용 여부는 지역, 혹은 장인의 수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원대 이전 우진각 지붕의 측면 도리 부근과 팔작 지붕 합각 아래 구조에서도 탁각이 있는 것 보아 종단면과 횡단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부재이며, 지지점의 위치를 보아 도리를 직접 지지하는 부재라기 보다 우진각 지붕의 측면 구조나 팔작 지붕의 측면 합각 구조의 안전성에 기여하는 부재로 보인다. 한국건축 중 고려시대에 반 'ㅅ'자형 소슬재(중국명: 탁각[托脚])가 유행하지 않은 이유는 도리의 좌굴을 방지하는 기법(도리 받침재)이 널리 유행하여 반 'ㅅ'자형 소슬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도리가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선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도리는 도리+장혀+도리 받침재+보의 구성을 보여 도리가 직접 보와 결구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조선시대 이후 도리가 보의 단면적의 범위에 속해 도리가 좌굴 되는 현상을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15세기 이후 중국건축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이며, 15세기 이후 도리 좌굴에 대한 세부 기법이 한중 양국의 지역성과 국가성을 뛰어 넘어 보편성을 가진 예라 생각된다. 조선중 후기 건축에서 지붕부의 하중을 줄여 주는 방법인 덧걸이 수법이나 덧서까래 사용은 도리에서 보로 전달되는 하중을 줄여주어 도리 좌굴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조선시대에 건물을 영조하는 장인들의 도리 좌굴을 방지하는 또 다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한중 고건축 도리와 보의 결합 구조와 소슬재의 연구는 고려시대 이전 건축을 복원, 설계하는 연구에 기초적인 연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한 부분해체에서 슬래브의 구조적 거동 (Structural Behavior of Slab in the Partial Demolition for the Apartment Remodeling)

  • 최훈;주형중;김효진;윤순종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 /
    • 제16권2호
    • /
    • pp.19-30
    • /
    • 2012
  • 사회적 생활 환경이 향상되고 도시개발이 안정화됨에 따라 신규 주택건설공사에 대한 요구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신축 보다는 정비를 통해 구조물의 사용수명을 연장시키는 리모델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진행중에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리모델링 해체공사를 위한 구조해석 관련 기준이 미흡한 실정이다. 국내 보고된 리모델링 해체 공사도중에 발생한 사고중 슬래브 붕괴사고는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형사고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리모델링 해체공사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해석 관련 기준의 개발은 중요하면서도 시급하다. 슬래브의 경우 하중을 직접적으로 저항하기 때문에 균열에 취약해 질수 있고 균열이 발생할 경우 리모델링의 근본취지에 어긋남과 동시에 붕괴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초기균열을 억제함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슬래브 구조물의 초기균열을 억제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슬래브 구조물의 구조적 거동과 관련된 주요 요소로는 구조물의 형상과 구조물에 작용하는 하중이 있다. 슬래브 구조물의 형상과 작용하중과의 상호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 아파트 평면도를 분석하였으며, 해체잔해물의 단위중량, 콘크리트 강도 등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유한요소해석을 실시하였으며, 유한요소해석결과 주요 하중요소인 해체잔해물의 적재제한높이 및 적재방법에 대해 검토할 수 있었다. 또한, 소형해체장비의 이동에 따른 슬래브의 구조적 거동을 파악하기 위해 동적, 정적 재하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실험결과 이동하중에 따른 충격의 영향을 반영할 수 있는 충격계수를 결정할 수 있었다.

3차진료기관 외래약국 투약대기시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Affecting Patient Waiting Times at the Outpatient Pharmacy Department in a Tertiary Care Hospital)

  • 박하영;한옥연;나현오
    • 한국의료질향상학회지
    • /
    • 제1권2호
    • /
    • pp.60-72
    • /
    • 1994
  • Background: The number of outpatients visiting large university teaching hospitals has increased drastically with the introduction of a nationwide health care insurance in 1989 and the improvement of the socio-economic status of the population. This resulted in long waiting times for services, particularly prescribed drugs, which have been patients' chief complaints. Hospitals have tried to solve the problem with limited success because their approach lacked comprehensive research.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ssociations between waiting times and variables defining a total work system. Methods: Data for the outpatient pharmacy department in a tertiary care university teaching hospital located in Seoul was analyzed to achieve the study objective. Associations of pharmacy system variables -- work load, work force, pharmacist work schedule, machine problems, and inventory control -- with mean and 99th percentile of waiting times were examined by the hierarchical stepwise regression method. Day was a unit of the analyses. Results: The regression models explained 65.8% of variance in the mean waiting time and 61.34% in the 99th percentile of waiting times. The break-down of the printer for drug envelops, Automatic Tablet Counters (ATCs), and main computer system lasted longer than 30 minutes increased the mean for 7.7 minutes, 4.5 minutes, and 7.0 minutes, respectively, and the 99th percentile for 14.8 minutes, 9.0 minutes, and 15.7 minutes, respectively. Concerning the work force, study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oductivity of pharmacists with work experience more than three years, one to three years, and less than one year, and showed that peak time aid work by pharmacists at job assignments other than the outpatient pharmacy, part-time pharmacists, and the installation of ATCs were effective in reducing waiting times, Finally, study findings indicated that the operational policy of work assignment and rotation schedule, supply and inventory of drugs at work tables, and readiness for undisrupted work during the work hours could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waiting times. Conclusion: The study results indicated that efforts to reduce waiting times for prescribed drugs should be geared toward every components of the pharmacy work system ranging from work schedule of pharmacists and supply of dugs at work tables. These findings should provide hospital managers with right directions in battling the problem.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