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ylosis

검색결과 12건 처리시간 0.016초

한국산 겨우살이 수간의 조직특성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Mistletoe [Viscum album var. coloratum(Kom.) Ohwi] Stem)

  • 이보덕;박병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287-292
    • /
    • 2009
  • 최근 천연의 의약품과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리성분이 우수하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겨우살이 [Viscum album var. coloratum(Kom.) Ohwi] 와 겨우살이의 기주식물인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 Carr.)가지의 조직특성을 조사하고 인공재배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겨우살이 종자가 기주목에 부착되면 종자로부터 성장한 흡기가 수피를 뚫고 들어가 형성층 부위에서 왕성한 세포분열을 통하여 여러 갈래로 분지를 형성하며, endophyte가 수피 속에서 성장하다가 일정한 시기가 되면 수피 외부조직으로 발달하여 줄기와 잎으로 성장하였다. 겨우살이 기주목인 상수리나무의 가지는 심재화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타일로시스가 부분적으로 발달한 것은 겨우살이 endophyte의 침투영향으로 생각된다. 겨우살이 줄기의 구성세포는 도관상 가도관, 후벽세포, 방사유세포, 축방향유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엽수로 분류되지만 도관이 분포하지 않았고 도관의 역할을하는 도관상 가도관이 있는 것으로부터 기주목 도관의 벽공과 겨우살이 가도관의 천공부가 결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겨우살이 줄기의 구성세포 분포비율은 수령이 증가함에 따라 후벽세포의 분포비율이 높았다. 겨우살이 조직은 일반 목본식물에 비하여 유세포의 분포비율이 높고 세포내에 많은 내용물을 포함하고 있었다.

Polyethylene glycol(PEG)처리에 의한 국내산 소경재의 치수안정화에 관한 연구II - 환경재와 산공재의 비교 - (A Study on the Dimensional Stabilization of Domestic Small-Diameter Logs by Polyethylene Glycol Treatment - Comparison of Ring-Porous Wood and Diffuse-Porous Wood -)

  • 권구중;권성민;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31권4호
    • /
    • pp.8-15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소경재의 보다 효율적인 이용을 위하여 PEG처리한 활엽수재의 환공재 4수종(신갈나무,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오동나무)과 산공재 4수종(산벚나무, 물박달나무, 층층나무, 은사시나무)에 대한 치수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수축률은 공시수종 모두 PEG처리에 의해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고, 산공재가 환공재보다 낮았다. 중량증가율은 PEG농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되었고, 산공재가 환공재 보다 다소 높은 증가율을 보여주었다. 벌킹효과는 PEG농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분자량이 클수록 감소하였고, 산공재가 환공재보다 벌킹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산공재가 환공재보다 높은 치수안정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PEG처리재의 치수안정효과는 목재의 구조(도관의 분포상태 및 타이로시스 존재유무)와 밀도에 크게 영향받는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