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iglyce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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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함유 청보리 급여가 거세비육돈의 생산성, 혈액 및 도체특성, 조직 내 셀레늄 축적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Feeding Seleniferous Whole Crop Barley on Growth Performance, Blood and Carcass Characteristics, and Tissue Selenium Deposition in Finishing Barrows)

  • 황보순;조익환;김국원;최창원;이성훈;한옥규;박태일;최인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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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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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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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증가하는 수준의 셀레늄함유 청보리 사료를 비육돈에 급여 시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성상, 도체형질 및 조직 내 셀레늄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거세비육돈 40두를 공시하였고, 처리구는 셀레늄 수준에 따라 4처리구(0.1 ppm(대조구), 0.2 ppm, 0.4 ppm, 0.6 ppm)로 나누어 처리구당 5 pen씩, pen당 2두씩 배치하여, 6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각 시험사료는 셀레늄 함유 및 셀레늄무시비 관행 청보리를 조합하여 배합비의 5%를 배합하였고, 조단백질 및 가소화에너지 함량은 처리구 간 유사하도록 배합하였다. 실험사료 내에 셀레늄함유 청보리의 수준증가는 사료섭취량과 증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혈중 총지질 농도는 셀레늄 수준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낮아졌으며(p<0.05),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대조구가 0.4와 0.6 ppm 셀레늄 시험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중 중성지방농도는 사료내 셀레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낮아졌고(p<0.05). 혈중 면역글로블린 G와 셀레늄 농도는 사료 내 셀레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도체율, 등지방 두께, 육량 및 육질등급은 셀레늄급여로 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신장, 간장 및 등심 내 셀레늄함량은 사료 내 셀레늄함유 청보리 급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셀레늄함유 청보리급여는 비육돈의 지질대사관련 혈액성상을 개선시켰고, 셀레늄강화 돈육의 생산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직 내 셀레늄수준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료내 적정셀레늄수준은 0.4 ppm인 것으로 나타났고, 생산된 돈육 등심 100 g이 소비자에게 제공되었을 때, 세계보건기구(WHO, 1996)에서 제안한 성인기준 1일 최소셀레늄권장량(40 ${\mu}g$)이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健康), 케톤뇨증(尿症) 및 케톤증(症) 유우(乳牛)에 있어서 출산전후시(出産前後時) 제(第) 1위내(胃內) 휘발성지방산(揮發性脂肪酸)과 혈액상(血液像)의 변화(變化) 비교관찰(比較觀察) (Composition of rumen volatile fatty acids and blood components at pre- and post- partum in healthy, ketonuric and ketotic dairy cows)

  • ;;윤종삼;타케오 사카이;이원창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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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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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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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Holstein종(種) 유우(乳牛)에 있어서 제1위내(第1胃內)의 휘발성지방산(揮發性脂肪酸)(VFA)과 혈지질(血脂質)의 농도(濃度)가 식이조성(食餌造成), 번식상태(繁殖狀態) 그리고 케톤요증(尿症)과 케논증(症)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저 시도(試圖)하여, 출산(出産) 13~15일전(日前)과 출산후(出産後) 15일(日)에 6두(頭)의 건강(健康)한 유우(乳牛)(제I군(第I群)), 9두(頭)의 케톤요증(尿症) 유우(乳牛)(제II군(第II群)) 그리고 8두(頭)의 케톤(증)症 유우(乳牛)(III군(III群))들을 중심(中心)으로 검사(檢事)하여 보고 그 결과(結果)를 다음과 같이 적요(摘要)한다. 가소화영양종양(可消化營養總量)(TDN)과 가소화단백질(可消化蛋白質)(DCP)은 산후(産後)에 증가추세(增加趨勢)를 보이고, 각군(各群)의 휘발성지방산농도(揮發性脂肪酸濃度)는 산전(産前)에 비(比)하여 산후(産後)에 낮았는데, 그 중(中)에서도 제I군(第I群)(건강(健康))의 경우에는 산전(産前)과 후(後)에 제II군(第II群)(케톤요증(尿症))에 비(比)하여 다소(多少) 높았다. 제I군(第I群)에 있어서 산후(産後)에 초산당양비율(醋酸當量比率)은 감소(減少) 경향(傾向)을 보였으나, 제II군(第II群)과 제III군(第III群)에서는 계속(繼續) 증가(增加) 되었다. 제I군(第I群)에서의 산후(産後) 프로피온산당비율(酸當比率)은 증가(增加)되는 반면(反面)에 제I군(第I群)과 제II군(第III群)에서는 계속(繼續) 감소(減少) 경향(傾向)을 보였다. 혈중(血中) 콜레스테롤, 유이(遊離)콜레스테롤 및 콜레스테롤-에스텔, HDL-cholesterol, 인지질(燐脂質) 및 유이지방산(遊離脂肪酸) 등의 농도(濃度)는 전시험군(全試驗群)에서 산후(産後)에 감소(減少)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그 중(中)에서도 제I군(第I群)은 제III군(第III群)에 비(比)하여 보다 낮았으며, 그 중간(中間)은 제II군(第II群) 이었다. 중성지방(中性脂肪)은 산후(産後)에 감소(減少)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특(特)히 케톤증(症)의 제III군(第III群)은 현저(顯著)한 감소(減少)가 관찰(觀察)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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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병 제 Ia형 환아들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indings of Glycogen Disease Type Ia Patients in Korea)

  • 박민주;안희재;이정호;이동환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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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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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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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당원병은 장기 내에 글리코겐이 축적되는 선천적 대사이상 질환으로 그 중 제 Ia형이 가장 많다. 당원병 제 Ia형으로 진단받은 환아들의 검사소견 및 임상양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2002년 7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당원병 제 Ia형으로 진단된 환아 5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과 유전자 변이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본원에서 당원병 제 Ia형을 진단받은 환아들의 진단 당시 나이는 생후 6개월에서 16세까지 분포하였다. 환아들은 내원 당시 모두 간 비대가 있었으며 초음파 검사상 지방간이 확인되었고, 신체발달은 모두 정상이었다. 검사실 소견상 5명 모두에게 고지혈증, 고요산혈증, 젖산혈증이 확인되었으며 빈혈이 있는 환아는 3명, 저혈당증을 보인 환아는 한 명이었다. 5명의 환아는 유전자분석을 통해 확진 하였으며 발견된 유전자형은 c.648G>T의 동형접합, c.122G>A/c.648G>T, c.248G>A/c.648G>T였다. 환아 중 1명에서 신장 결석이 관찰되어 구연산칼륨을 복용 중이며, 1명의 환아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받아 씬지로이드 복용 중이고 2명의 환아는 항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며 조절 중으로 그 중 1명은 12세에 모야모야병을 진단받고 수술 받은 과거력 있으며 현재 만성 신부전으로 투석치료 중이다. 5명 모두 하루 3회 식사와 3회의 간식, 4번의 옥수수전분 투여를 시행하고 있다. 결론: 본원에서 진단된 당원병 제 Ia형 환아들은 모두 신체진찰상 간 비대 소견을 보였으며 검사실 소견상 고지혈증, 고요산혈증, 젖산혈증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아들에게 유전자검사를 시행하여 당원병의 조기 진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16세에 진단받은 환아의 경우 치료에도 불구하고 간경화가 진행되고 만성 신부전으로 투석치료를 하고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후기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며 당원병과 함께 동반될 수 있는 모야모야병이나 당원병의 합병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신장결석 등의 다른 질환으로 먼저 진단된 환아들도 위와 같은 임상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당원병 제 Ia형을 의심해보아야 하겠다.

천연 암반 심해수 공급이 흰쥐의 면역반응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upply of Natural Water from Deep Sea Rock on the Immune Response and Antioxidant Activity in Rats)

  • 정수진;주은정;유지영;김윤경;조용진;윤병선;조진국;남기택;황성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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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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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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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천연 암반심해수를 가축 음용수로 개발하고자 2.3% 염분을 함유하고, 칼륨(K), 마그네슘(Mg), 칼슘(Ca), 나트륨(Na), 철(Fe), 망간(Mn), 아연(Zn), 구리(Cu) 등의 광물질을 함유한 암반심해수를 0.5% 및 1%로 희석하여 흰쥐에 공급하며 면역 반응과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시동물로 Sprague Dawley종의 수컷 흰쥐 24마리를 6마리 씩 대조군과 3개의 처리군으로 임의 배치하고, 대조군은 정제수를 급여하였고 처리군은 각각 0.5% 암반심해수, 1% 암반심해수, 지장수를 공급하여 4주 동안 사육하였다. 실험 결과, 1%의 암반수의 경우가 증체량 및 사료섭취량, 사료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음수량은 대조군 보다 0.5% 암반심해수의 경우는 49%, 1% 암반심해수는 22.8%, 지장수는 40.5%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각 조직무게의 경우, 지장수군의 신장주위지방과 정소상체지방은 각각 32%, 2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B 세포와 T 세포 자극능은 처리군중에서 0.5% 암반심해수 급여군이 가장 높아 대조군보다 44.7%와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 0.5% 암반심해수가 혈청 내 triglyceride는 4%, Free fatty acid는 4%, LDL- cholesterol은 45.9% 감소시키는 등 지질성분 변화에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의 경우 TBARS의 양은 0.5% 암반심해수는 21.8%, 1% 암반심해수는 34.7%, 지장수는 20.8% 정도 감소하였다. catalase 활성은 0.5% 암반심해수가 약 2.9배, 지장수가 약 1.6배 증가하였으며, Cu/Zn SOD 활성은 0.5% 암반심해수,가 약 1.5배, 1% 암반심해수가 약 1.7배 ,지장수가 약 1.2배 증가하였으며, MnSOD 활성은 모든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가축에 0.5% 암반심해수의 급여는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감소되고, 면역 활성 및 항산화효소 활성이 높아지는 등 고급 축산물생산의 음용수로 유익할 것으로 고찰되었다.

바이오플락과 아쿠아포닉스를 이용한 도심형 양식시스템에서의 메기양식 (Urban aquaculture of catfish, Silurus asotus, using biofloc and aquaponics systems)

  • 김석렬;장진우;김범주;장인권;임현정;김수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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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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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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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도심형 양식시스템을 바이오플락 양식기술과 아쿠아포닉스 배양대로 구성하여 사육수를 교체하지 않고 메기를(사육조 3.3톤 2개) 양성한 결과 151일의 사육 후 2.8 g의 종묘가 평균 무게 171.3 g (총중량 56.53 kg)과 235.5 g (총중량 71.1 kg)로 성장하였다. 입식에서 수확까지의 누적 생존율은 65% 보였고, 성장 구간별로 입식에서 1차 성장 후 분조 이전까지 77.7%, 분조 이후 생존율은 수조에 따라 차이를 보여 각각 92.9%와 78.0%로 나타났다. 초기 바이오플락 사육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일부 폐사가 발생하였고, 수질이 안정된 이후에는 폐사가 감소하였다. 메기의 혈액분석결과 사육초기 BFT 사육수가 안정화 이전인 4월에 간 손상 지표인 AST의 농도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 ALT, triglyceride는 전 사육기간 내에 차이가 없었다. Glucose, cholesterol, total protein은 7월에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이고 다른 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메기 사육수를 이용한 아쿠아포닉스 가동 시 생산된 식물은 상추, 바질, 적근대, 적치커리 등이 원활한 성장을 보여 5개월간 총 148.85 kg의 식물을 수확하였다. 또한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에서 식물재배에 따른 사육수 내의 질산 제거능력과, 질산이 제거된 사육수는 메기 사육수로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도심형 양식시스템으로 물을 교환하지 않고 어류를 양식할 때 사육수에 축적된 질산을 제거하고 재사용이 가능한가를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결합하여 연구하였으며, 양식생물(메기) 수용량에 따른 적정 식물량을 유지하면 농수산 복합양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인삼(人蔘)의 지방질(脂肪質) 성분(成分)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Lipid Components of Panax ginseng)

  • 신효선;이민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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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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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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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한국산(韓國産) 수삼(水蔘)과 건삼(乾蔘)을 클로로포름-메탄올(2:1, v/v) 및 에틸 에테르로 각각 추출(抽出)한 지방질(脂肪質)은 관, 얇은 막 및 기체-액체 크로마토그래피로 분리(分離), 정량(定量)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수삼(水蔘)은 약 0.62%의 조(粗) 지방질(脂肪質)을 함유하고 있었고, 그 중 중성 지질은 45.28%, 당 지질은 18.12%, 인지질은 33.60%였다. 그러나 건삼(乾蔘)은 약 0.82%의 조지방질을 함유하고 있었고, 그중 중성 지질은 86.48%, 당 지질은 9.20%, 인 지질은 4.32%였다. 2. 수삼(水蔘)과 건삼(乾蔘)의 중성(中性) 지질(脂質) 중에는 다같이 triglyceride(중성 지질의 $37.6{\sim}42.5%$)와 스테롤 에스테르($16.5{\sim}19.6%$)가 주된 성분이었고, 그외에 monoglyceride, diglyceride, 유리(遊離) 지방산(脂肪酸), 유리(遊離) 스테롤이 부성분(副成分)으로 존재 하고 있었다. 3. 당(糖) 지질(脂質) 중에서는 digalactosyl diglyceride (당지질의 23.5%)가 수삼(水蔘)중에, steryl glycoside(28.9%)가 건삼(乾蔘)중에 각각 그 함량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esterified steryl glycoside와 monogalactosyl diglyceride가 수삼(水蔘)과 건삼(乾蔘)에 다같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그외에 수삼(水蔘)에는 4가지, 건삼(乾蔘)에는 2가지의 미확인 당지질이 존재하고 있었다. 4. 수삼(水蔘)과 건삼(乾蔘)의 인(燐) 지질(脂質) 중에는 다같이 prosphatidyl choline(인 지질의 $31.3{\sim}31.9%$과 phosphatidyl glycerol $34.8{\sim}36.7%$이 주된 성분이었고 그 외에 phosphatidyl ethanolamine과 phosphatidy1 inositol이 존재하고 있었다. 5. 수삼(水蔘)과 건삼(乾蔘)의 주요(主要) 지방산은 다같이 linoleic $62.29{\sim}64.32%$, palmitic $15.63{\sim}13.16%$, oleic $5.73{\sim}7.23%$ 및 linolenic acid$3.52{\sim}6.11%$였다. 중성 지질 획분의 지방산 조성은 총지방질의 지방산조성과 그 패턴이 비슷하였다. 그리나 당 지질과 인 지질 획분의 지방산 조성은 중성 지질 획분에 비하여 linoleic acid의 함량이 적고 Palmitic acid의 함량은 많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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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미강유와 글리세린의 에스테르화 반응에 관한 연구 (Study on Reesterification of Rice Bran Oil Containing High Free Fatty Acids and Glycerol)

  • 문성훈;이준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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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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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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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유리 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미강유(산 값=119.7)와 당량의 글리세린의 에스테르화 반응에 관한 실험을 시도하였는 바, 실험 결과를 보면 (1) 반응온도를 $170^{\circ}C$에서 $210^{\circ}C$$250^{\circ}C$로 올렸을 때 촉매의 유무 및 반응시간에 관계 없이 평균 산 값은 각각 42.7, 21.5 및 10.0으로 반응이 촉진되었고, (2) 촉매를 사용하였을 때 온도와 시간에 관계없이 반응이 현저히 촉진되었다. 이 때의 평균 산 값은 12.5로써 촉매를 사용하지 않을 때의 평균 산 값 36.9보다 훨씬 적었으며, (3) 반응시간을 3시간에서 6시간으로 증가 시켰을 때도 촉매의 유무 및 반응 속도에 관계없이 평균 산 값은 각각 31.1과 18.3으로 반응이 촉진되었다. 관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한 트러-글리세리드 및 유리 지방산의 분석 결과를 보면 탈검한 미강유를 $250^{\circ}C$에서 6시간동안 촉매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에스테르화 반응을 시켰을 때 트리-글리세리드의 경우, 반응 전 미강유의 10.4%로부터 각각 72.9%와 61.1%로 증가하였고 유리 지방산의 경우, 반응전 미강유의 60.2%로 부터 각각 1.4%와 6.1%로 감소하였다. 요드값에 의해서 간접적으로 중합물을 측정한 결과를 보면 촉매에 의한 중합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온도를 $170^{\circ}C$에서 $210^{\circ}C$로 올렸을 때에도 중합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250^{\circ}C$에서 6시간동안 반응을 시켰을 때에는 어느 정도 중합물이 생성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한 분석에 의하면 미강유의 지방산은 주로 올레산(42.5), 리놀산(29.0%) 및 팔미트산(20.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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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성분 강화염이 본태성 고혈압쥐와 정상혈압쥐의 혈압, 혈청 중 미네랄 함량 및 생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ganic Salts Fortified with Seaweed Components on Blood Pressure, Serum Minerals, and Hematochemicals in Spontaneously Hypertensive and Normotensive Rats)

  • 김영명;변지영;한찬규;성기승;남궁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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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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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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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해조성분 강화염을 본태성 고혈압쥐(SHR)와 정상혈압쥐(WKY)에게 6주간 급여하면서 혈압, 무기질 및 혈청 생화학치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처리는 laver salt, fucoidan+laver salt(high/low dose), refined salt(대조염)의 4처리로 하였고, 실험동물(SHR/WKY)은 완전임의배치법으로 각각 8마리, 6마리씩 배치하였다. 식염량은 1일 16g을 기준으로 하여, +20% (고염식), -20%(저염식)으로 설정하였으며, 식염은 음용수 형태로 6주 동안 급여하였다. 실험기간동안 수축기 혈압은 해조성분강화염 급여 후 3주까지는 상승하다가 이후 종료시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fucoidan+laver salt) 또는 감소하였으며(laver salt), 대조염군(정제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마지막 주에 다소 감소하였다. 실험종료시 A군과 D군의 혈압차는 약 24mmHg로 나타났고, 기준혈압대비 종료시 혈압상승율은 D군의 17.6%에 비해 A군과 C군이 각각 8.2, 7.4%로 낮았다. WKY의 실험 6주의 D군과 C군의 혈압차는 8.5 mmHg로 나타났고, 기준혈압 대비 종료시 혈압감소율은 D군보다 C군에서 더 크게 나타나서 SHR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혈청 미네랄 중 $Na^+$ 함량은 SHR과 WKY모두 실험군간 차이가 없었고, $K^+$은 SHR에서 fucoidan+laver salt 고염식군(B)이 높았으며, $Mg^{++}$은 WKY에서 해조성분강화염군(A, B, C)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당과 총 빌리루빈함량은 SHR에서 대조염군보다 해조성분강화염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WKY 역시 혈당치는 해조성분강화염군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혈청 알부민은 SHR과 WKY 모두 laver salt군(A)이 유의하게 높았고(p<0.05), SGOT와 SGPT활성은 두 동물종 모두 해조성분강화염에서 낮았다. 혈청지질 중 TC농도는 대조염군보다 해조성분강화염군에서 통계적으로 낮았고, TG농도는 해조성분강화염 중 A군과 C군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HDL 및 LDL농도는 A군이 유의하게 높거나 낮았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해조성분강화염중 laver salt는 대조염군과 같은 양의 식염을 섭취했음에도 미네랄 대사와 혈청 지질성분의 긍정적인 변화 등으로 인해 혈압상승을 적절하게 억제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C57BL/6J Mice에서 스테비아(Stevia rebaudiana bertoni) 잎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Effect of Stevia rebaudiana Bertoni Leaf Extract on Antiobesity in C57BL/6J Mice)

  • 박정은;기희진;차연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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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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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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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미국의 영양사협회(32)에서는 설탕에서 얻은 열량을 전체 섭취량의 10-15%까지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WHO(33)에서는 전체 섭취 열량의 10% 이하로 권장하고 있다. 서구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설탕 섭취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성인 1인 1일 당류 공급량은 1962년 4.8 g에서 1987년 41.9 g, 2003년 57.4 g으로 나타났으며(34), 2007년 한국인의 1일 평균 설탕 섭취량은 100 g, 총 섭취량의 20%로 권장량의 두 배 이상으로 점차 증가되고 있다(35). 그러나 본 실험에서 사용된 스테비아의 당도는 설탕의 200배 이상이나 칼로리는 설탕의 90분의 1에 불과하여 설탕의 대체제로서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본 연구는 스테비아 잎 추출물 보강이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C57BL/6J mice에서 항비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정상 대조군(NC), 고지방 대조군(HC), 고지방식이+스테비아 잎 추출물 투여군(HLSV, 1 mL/kg/day), 고지방식이+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 1 mL/kg/day) 4군으로 나누어 사육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증가량은 스테비아 잎 추출물 투여군(HLSV)에서 고지방 대조군(HC)과 비교 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은 고지방 대조군(HC)비교 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부고환지방은 스테비아 잎 추출물 투여군(HLSV)과 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에서 고지방 대조군(HC) 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등지방은 스테비아 잎 추출물 투여군(HLSV)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중 및 간중 중성지방은 스테비아 잎 추출물 투여군(HLSV)이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은 고지방 대조군(HC)에 비해 혈중 중성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중 카르니틴 중 NEC의 농도는 고지방 대조군(HC) 보다 스테비아 잎 추출물 투여군(HLSV)과 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혈중 ASAC와 간중 acyl/free carnitine은 고지방 대조군(HC)과 비교 시 스테비아 잎 추출물 투여군(HLSV)과 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질대사와 관련한 체내 mRAN 발현정도를 측정한 결과 ACS mRNA 발현 수준은 고지방대조군(HC)과 비교 시 스테비아 추출물 투여군(HLSV)와 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PAR${\alpha}$ mRNA발현 수준은 고지방대조군(HC)과 비교 시 스테비아 추출물 투여군(HLSV)와 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CPT-I mRNA 발현 수준은 고지방대조군(HC)과 비교 시 스테비아 추출물 투여군(HLSV)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ACC mRNA 발현 수준은 정상대조군(NC)과 비교 시 고지방대조군(HC)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스테비아 추출물 투여군(HLSV)은 고지방 대조군(HC)과 비교 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스테비오사이드 투여군(HSS)은 차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스테비아 잎 추출물은 스테비오사이드에 비하여 체내 지질대사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였으며 이는 스테비아의 다양한 phytochemical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스테비아가 비만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열수 녹차추출물이 생쥐의 체중 및 부고환 지방축적 조절에 미치는 영향 (Aqueous Spray-dried Green Tea Extract Regulates Body Weight and Epididymal Fat Accumulation in Mice)

  • 박필준;김채욱;조시영;라찬수;서대방;이상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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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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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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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기존 주정추출 방법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카테킨 함량을 높인 녹차추출물의 효능이 아니라 음용시 사용되는 녹차가 지닌 일반적인 카테킨 함량에 의한 항비만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열수 분무건조 방법을 적용하여 제조된 국내산 제주 열수 녹차추출물(aq-GTE)을 C57BL/6J 생쥐에 고지방 식이를 통한 비만을 유도시키며 동시에 농도를 달리하여 8주간 섭취시킨 뒤, 체중과 체내 지방함량 및 혈중 지질함량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항비만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aq-GTE 첨가시 HFD 군간 식이 섭취량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 증가량에 있어서는 aq-GTE에 농도 의존적으로 체중 증가량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고환 지방의 무게는 aq-GTE의 섭취 농도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체중 변화에 따른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고환 지방 무게의 감소가 확인되었다. 비만을 식이로 유도한 실험군에 나타나는 steatosis 증가 현상이 aq-GTE를 처리시 농도의존적으로 억제되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그 외에 혈액 분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시험에서 사용한 aq-GTE는 C57BL/6J 생쥐에서 체중 증가와 체지방 축적 감소 및 지질대사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기존의 주정추출 방식으로 카테킨 함량을 높인 녹차 추출물뿐만 아니라 일반 녹차의 카테킨 함량도 충분히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를 검증한 것이고, 향후 aq-GTE의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