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nsplantation and accep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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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형 동종이인자형 키메라쥐에서 특정공여군의 동종 폐이식펀에대한 관용 (Mixed Chimerism to Achieve Donor-Specific Transplantation Tolerance for Lung Allografts in Rats)

  • 염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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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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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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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폐이식후의 수용자들의 낮은 생존율은 주로 거부반응 또는 면역억제제 사용에 따른 합병증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이식편에대한 수용자의 관용을 유도해낼 수 있는 더욱 좋은 방법이 절실히 요구된다. 저자 는 동종의 골수간세포가 주입되어진 혼합동종이 인자형 키메라 쥐에서 특정 동종 공여군의 공여 폐이식 편에대한 관용의 초래여부를 연구하였다. Fisher(F344)와 Wistar Forth(WF)종주의 쥐에서 치사량의 (1100c0y) 방사선조사후 T-임파구를 제거한 동일종주와 동종이인자형 골수의 혼합물로 재구성하였다 (F)44+WFIWF, AC1+F3441F3f4).28일후 말초혈액에서 임파구형의 검사로 혼합형 키메리즘이 확 인된 쥐에서 특정 공여군 또는 제3군의 동종 공여폐로 좌측의 동소 폐이식을시행하였다. 이식후 어떠 한 면역억제제도 투여하지 않았다. 이식편의 거부는 흉부 X선검사로 관찰하였고 조직학적으로 확인하 였다. 혼합형 키메라쥐들은 특정 공여군의 폐들을 받아들였으나 종주들 끼리의 특정효과에의한 것은 아 니었고, 이들에서 150일이상 거부반응을 관찰할 수 없었다. 이식편에대한 관용은 키메리즘의 백분율과 는 관계없이 일어났으며 제3군의 공여폐에대해서 \ulcorner정상대조군에서와 마찬가지로 10일내에 이식편에 대한거부반응이 완료되었다. 이 결과들은흔합형 키메라에서 정상적인 면역기전을 유지하면서도,특정 공여군의 폐이식후 안정적이고_1. 지속적 인, 이식 편에대한 관용이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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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동종이식의 현황고찰과 전망 (Review of Current Facial Allotransplantation and Future Aspects)

  • 서미현;이정아;오진실;김성민;명훈;이종호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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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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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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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Advances in immunosuppressive treatments and microsurgical techniques have rendered composite tissues allotransplantation (CTA), such as heteregeneous or non-organ tissues, possible in humans. CTA has evolved dramatically since the first successful rat hind limb allotransplantation. Numerous clinical applications including face, hand, trachea, larynx, and vascularized joint have been performed. Although composite tissue allografts are still in their infancy, they have opened a new era in the field of transplantation surgery and pathology, so that maxillofacial reconstructive surgeons may occasionally be faced with the challenge of diagnosing skin refection of a composite tissue allograft. Facial allotransplantation (FAT) is a new surgical technique that could be considered as a new paradigm in facial reconstruction. Since the first human FAT had been achieved in 2005, 17 cases have been reported in the world up to date. However, many problems such as life-long immunosuppression, immune rejection, ethical problems and psychological problems are remained, so facial CTA is new reconstructive option with no general acceptance. The authors reviewed the indications, the results of 17 cases and their complications, and additional consideration factors in this article, and intended to raise the awareness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in this type of facial transplantation.

Long-Term Acceptance of Fully Mhc-Mismatched Limb Allografts after a Short Course of Anti-${\alpha}{\beta}$-T Cell Receptor Monoclonal Antibody and FK506

  • Kanatani, Takako;Fujioka, H.;Lanzetta, M.;Kurosaka, M.;Matsumoto, T.;Bishop, G.A.
    • Archives of Reconstructive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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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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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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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Whether a seven days course of anti-${\alpha}{\beta}$-T cell receptor-antibody (${\alpha}{\beta}$-TCRmAb) combined with FK506 therapy promotes survival of limb allografts in fully MHC-mismatched combination (Brown Norway $\rightarrow$ Lewis) was examined. Eight animals received 250 ${\mu}g$/kg/day of ${\alpha}{\beta}$-TCRmAb for 7 days and 2 mg/kg/day of FK506 postoperatively (Combination therapy group). Eight animals had FK506 only (Mono-therapy group) and five animals did not have treatment (Control group). Clinical signs of early rejection with edema or erythema in the skin occurred at an average of 8.6${\pm}$1.5 days postoperatively in Control group and 59.0${\pm}$8.3 days in Mono-therapy group, both of which proceeded to irreversible rejection with necrosis of the epidermis and finally mummification. In Combination therapy group, all animals showed evidence of early rejection at an average of 56.8${\pm}$12.6 days postoperatively, however, in 4 of 8 limbs, early rejection resolved without any treatment and limbs survived >1 year. At 9 months postoperatively, donor skin grafts were accepted and third-party skin grafts were rejected by all four survivors, demonstrating donor-specific tolerance. Little or no detectable chimerism was observed in any of the 4 surviving animals at one-year postoperatively. Combination therapy of ${\alpha}{\beta}$-TCRmAb and FK506 resulted in long-term survival in fully MHC-mismatched limb trans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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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술식에서 자가대동맥판막을 이용한 우심실유출로 재건술 (Use of the Native Aortic Valve as the Pulmonary Valve in the Ross Procedure)

  • 나찬영;이영탁;김수철;오삼세;김욱성;정철현;정도현;김웅한;이창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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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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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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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젊은 연령층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동맥판막치환술은 몇가지 내재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조직판막의 경우 내구성의 제한으로 재치환이 필요하며, 금속판막의 경우 내구성은 좋지만 일생동안 항응고제 치료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로스술식은 대동맥판막치환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젊은 연령층 환자를 대상으로 점차 널리 시행되는 추세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심실유출로 협착 등의 문제로 인해 재수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저자 등은 로스술식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동맥판막폐쇄부전을 앓아온 21세 여자 환자를 대상으로 로스술식을 적용하면서 폐동맥판막 위치에 자가 대동맥판막을 이전해 주는 반월판막전환술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반월판막전환술의 결과 폐동맥판막 위치에 이전된 자가폐동맥판막이 병리학적 변화를 수반하더라도 이전 후의 낮은 폐동맥압과 폐혈관저항으로 인해 판막기능이 비교적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호전되는 것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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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급성 신질환의 분석 (Analysis of Acute Kidney Injury in Pediatric Patients with Stem Cell Transplantation)

  • 김세윤;최정연;하정옥;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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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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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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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아 악성종양환아들의 완치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술이 최근 널리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치료율과 더불어 이의 부작용 또한 많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조혈모세포이식술 이후의 급성 신질환의 임상적인 특성과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5년 9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영남대학교 부속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5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혈모세포이식 3개월 후의 사구체여과율을 계산하여 신장의 기능이 25% 이상 감소한 '조기 신기능 감소군'과 25% 미만 감소한 '조기 신기능 비감소군' 두 군으로 나누어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아의 원인 질환은 급성 백혈병과 신경모세포종이 각각 23명과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뇌종양 및 기타 고형 종양이 6명, 재생불량성 빈혈이 4명, 악성 림프종이 4명, 골수이형성 증후군이 2명, 선천성 면역결핍질환이 1명이었다. 조혈모세포이식 3개월 후 25% 이상의 사구체여과율이 감소한 환아는 18명이었다. '조기 신기능 감소군'과 '조기 신기능 비감소군'은 각각 18명과 35명이었고, 이식세포 공급원은 제대혈(n=11)이 4명과 7명, 골수(n=16)는 8명과 8명, 자가 말초혈액(n=26)은 6명과 20명으로 차이는 없었다. 골수 및 제대혈 이식을 시행한 27명의 환아에서 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은 신기능 감소군과 비감소군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환아는 전처치법 중 1가지 이상의 신독성 항암제를 투여받았으며 전신방사선조사 및 항흉선세포글로불린을 포함한 전처치법에 따른 두 군의 차이는 없었다. 사망한 환아는 '조기 신기능 감소군'과 '조기 신기능 비감소군'이 각각 12명과 10명이었고, '조기 신기능 감소군'에서 사망환아의 비율이 더 많았고, 사망의 원인으로는 감염, 급성 신부전, 재발 등이었고 '조기 신기능 비감소군'에 비해서 '조기 신기능 감소군'에서 급성 신부전이 많았다. 하지만 신장기능의 저하정도에 따라서는 사망한 환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조혈모세포이식 3개월 후의 조기 신기능 저하는 18명이 있었으며 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인 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과 관련이 없었으며 이식세포 공급원과도 관련이 없었다. 조기 신기능 저하를 보인 환아에서 사망한 환아가 많았고, 신장기능 저하가 중요한 사망 원인이었다. 생존한 조기 신기능 저하군의 환아는 모두 신기능을 회복하였으며, 이식 12개월 후 후기 신기능 저하는 1명으로 이식의 합병증과는 관련이 없었으나 이후 이식 6년째에 재발로 사망하였다.

6·25 특집극 <최후의 증인> 연구 (6·25 Special Play Study)

  • 송치혁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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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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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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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글은 1979년 MBC의 6·25 특집극 <최후의 증인>을 분석하여 1970년대에 추리와 전쟁이 어떤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분석하려 한다. 전쟁의 기억을 전유하려는 국가의 기획과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유하려는 제작주체의 의도, 그리고 시청자들이 브라운관을 통해 드라마를 수용하는 맥락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통해 텔레비전의 시대로 전진하는 1970년대의 굴절을 특집극에서 찾으려 한다. 이를 위해 소설 『최후의 증인』과 1979년 방송된 6·25 특집극 <최후의 증인>을 주요 텍스트로 삼아 김성종의 추리가 텔레비전드라마로 각색되는 양상을 살펴보려 했다. 본고가 분석대상으로 삼은 6·25 특집극 <최후의 증인>은 예술성과 목적성을 동시에 갖춘 수준 높은 특집극을 제작하기 위한 기획의 산물이었다. 하지만 텔레비전 시청이 여가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텔레비전드라마 시청의 핵심적인 이유가 되면서 시청자의 즐거움을 위해 고안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서사들이 정권의 입장에서는 장애물로 인식되었다. 주지하다시피 특집극은 일일극 위주의 텔레비전드라마 시장에 예술성과 목적성을 함께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된 예술형식이다. 제작주체가 추진하던 예술적인 드라마와 시청자들이 요구하던 즐거운 드라마의 충돌은 역동적인 소통의 장을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특집극은 본래 기획을 포괄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충족시키기 위해 구성된 새로움은 국민총화의 의도를 아득히 벗어나기도 했다. 추리과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방식으로 고안된 수사드라마는 시대적 리얼리티를 담보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되기도 했지만 본래의 의도를 상실한 저속한 문화의 표본으로 지적되었다는 점에서 역설적인 존재와도 같았다. 그렇게 보자면 한국 대중예술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고 여겨졌던 추리물은 1970년대에 이르러 한국 텔레비전드라마와 조우하며 수용자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모든 장르물이 그러하겠지만 장르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은 이식과 수용의 과정을 거친 형태로 수용자와 대면하게 된다. 주지하다시피 한국에서 추리는 반공, 수사와 결합을 거듭하면서 자신의 고유한 양식을 형성해냈다. 이러한 결합의 양상은 <최후의 증인>의 각색 과정에서 선택과 배제된 요소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르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방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특집극 <최후의 증인>은 1970년대 내내 반공과 수사를 통해 형성된 텔레비전드라마의 추리가 범죄로 이동해가는 경향을 드러낸 중간적인 텍스트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이 글이 도달한 결론은 추리라는 특정한 장르가 텔레비전드라마와 조우할 때 공적 체제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내는 한편 즐거움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우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색한다는 사실이다. 전쟁의 기억은 사회와 체제의 어두운 이면에 새겨진 불온한 상상을 중화시켜줄 알리바이에 가깝다. 결과적으로 유신정권의 말기에 방송된 <최후의 증인>은 특집극의 논리가 텔레비전의 매체적 특성과 조우한 기이한 결과물인 셈이다. 텍스트에 새겨진 흔적을 쫓아 사회적 담론에 대응하여 대결과 우회를 거듭하며 소통을 시도하던 시청자들의 장르적 욕망은 이제 다시 복원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