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dition of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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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 전통에 기반을 둔 강원도 산간형 현대한옥 계획 연구 (A Design Study of the Mountainous Contemporary Han-ok based on Regional Tradition in Gangwon-do)

  • 김도경;최성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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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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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9-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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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강원도 산간지역의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현대 한옥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강원도 산간지역 주택의 전통을 바탕으로 이 지역의 기후를 중심으로 한 자연환경 특성에 적응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현대한옥을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강원도 산간형 현대한옥은 우리나라 전통한옥의 외관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전통한옥이 지닌 자연환경조절체계를 최대한 지닐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여러 가지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본 연구는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도 지역에 따른 자연환경의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고 강원도 산간지역의 자연환경 특성과 지역적 전통에 부합하는 현대 한옥을 개발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의 계획안이 한옥의 보급 및 현대한옥의 개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과거의 의서에서부터 당대의 실천까지 : 『소문대요』, 소문학회, 그리고 동아시아 의학전통의 전승을 바라보는 의료인류학적 시선 (From Classical Texts in the Past to Practices in the Present : An Anthropological Exploration of 『Somun Daeyo』, Somun Hakhoe, and the Transmission of East Asian Medical Tradition)

  • 김태우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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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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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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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examines the meaning of classical texts in contemporary society. Drawing on an anthropological investigation of Somun Hakhoe, an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 doctors in South Korea, and its foundational text "Somun Daeyo", the present study explores the interconnectedness of medical texts and medico-social practices in bringing medical tradition into the contemporary era. The themes that author Lee Kyu-joon emphasizes in "Somun Daeyo" are thoroughly embodied in Somun Hakhoe's medico-social practices, such as the study activities based on "Somun Daeyo"(in particular, on Somun Buseol, the five articles written by the author, attached to "Somun Daeyo"), the focus on Buyang theory(扶陽論), and the distinctive feature of composing formula. The ethnographic data collected about the group activities of Somun Hakhoe also demonstrate that the social relationship of the teacher and disciples plays an important role in bringing East Asian medicine into the present. This study articulates the significance of the interaction between the classical text and the medico-social practices around it. The dynamism taking place in the interaction points to the "living tradition" actively flowing rather than being static in the past. This study illustrates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medical history and medical anthropology and encourages more studies of classical texts based on the intimat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disciplines.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옻칠화 표현기법에 관한 연구 (The Application of Raw Lacquer Technique in Illustration)

  • 후홍무;오치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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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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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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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나라마다 지니고 있는 독창적인 전통문화는 그 나라의 경쟁력을 대변하며 국가의 자원이 된다. 옻칠화는 중국에서 매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분야이다. 옻칠화의 기본적인 재료인 옻칠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고대부터 사용된 방부, 방충, 방수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는 천연 도료이다. 이러한 옻칠을 이용한 옻칠화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반면 유화나 수채화에 밀려 그 가치와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다. 이를 좀 더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며 하나의 방편으로 일러스트레이션에 옻칠화 기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현재 일러스트레이션에서는 많은 표현기법이 있지만 옻칠화로 된 표현은 찾아보기 드물다.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옻칠화 기법은 현대의 테크놀로지와 전통문화의 접목으로써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오랜 전통의 혼이 담겨있는 옻칠화를 대중에게 알리고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방편으로 옻칠화의 아름다움과 독창적인 표현기법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러스트레이션 표현기법의 한 분야로 옻칠화가 활용되는 것을 바란다.

'흑인영화(black film)'의 계승과 다시쓰기(re-writing), 미국 흑인 청년감독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 연구: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Fruitvale Station)> (2013), <크리드(Creed)>(2015), <블랙팬서(Black Panther)>(2018)를 중심으로 (A Study On Succession and Re-writing of 'Black Film', American Youth Film Director Ryan Coogler - Centering on (2013), (2015), (2018))

  • 강내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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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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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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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글의 목적은 미국의 흑인 청년감독 라이언 쿠글러의 작품과 영화세계를 분석하는데 있다. 쿠글러 감독은 독립영화에서 출발하여 현재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흑인 청년감독으로, 자신의 문화정체성을 바탕으로 흑인의 가치관과 내면의식을 영화로 재현하며 미국 '흑인영화'의 계보를 잇고 있는 청년감독이다. 이 글에서는 대표작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2013), <크리드>(2015), <블랙 팬서>(2018)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세계와 영화철학을 분석하고, 당대 미국 사회현실과의 사회맥락적 의미를 규명한다. 이 연구를 통해 쿠글러 감독은 흑인의 정체성과 흑인성(blackness)을 자기반영하는 '흑인영화'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고 있으며, 동시에 할리우드에서 내면화해 온 백인 남성가부장제 이데올로기를 전복하는 21세기 '새로운 할리우드 흑인영화 파워(New Hollywood Black Film Power)'를 상징하는 청년감독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트랜스미디어 담론에 대한 집단지성론적 고찰 (The Meaning of the 'Collective Intelligence' in the Transmedia Discourse)

  • 김기홍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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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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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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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젠킨스(Henry Jenkins)에 의해 재구성되어 유포된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담론은 하나의 이야기 세계가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확장되는 것을 의미하며, OSMU나 미디어믹스 등과의 유사성에 의하여 산업론적 관점에서 다루어진 경우가 많았다. 본 논문은 이 연구담론의 초기 기획의도를 중심으로 버밍엄에서 비롯된 서구 문화연구의 전통에서 이 담론을 고찰하고 의미 있는 시사점을 추출하고자 했다. 트랜스미디어 담론은 기존 문화연구의 능동적 수용자(active audience) 연구의 전통에서 출발하고 있으나, 비판이론적 연구 전통의 고전적 프레임인 미디어에 의한 권력 은폐문제와 수용자의 능동성 문제, 지배/피지배, 순응/저항 등의 이분법적 패러다임과는 다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레비(Pierre Levy)의 집단지성 개념에 크게 영향을 받아 수용자의 '능동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 가능성을 열고자 한것이다. 문화의 상품성에 대한 인정이나 고전적 문화연구의 주요 관심사였던 수용자의 '고유의 정치적 활동' 가능성 등에 대한 논제들의 해명에서 레비의 영향이 도드라진다. 그러나 무엇보다 담론의 철학적 기저에 있어서 집단지성론은 특유의 유토피아적 접근을 통해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집단 참여를 새롭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트랜스미디어 담론에 크게 기여하였다. 본 연구는 먼저 미디어컨버전스와 트랜스미디어 담론의 배경에 대해 고찰하며, 디지털시대 미디어의 변화양상과 수용자에 대한 기본적 가정들을 살펴보았다. 이는 트랜스미디어론과 집단지성 개념에 의한 수용자 위치의 재규정으로 연계되어, 기존 문화연구의 맥락에서 행해졌던 연구의 전제와 시각을 기존으로 트랜스미디어 담론에서 제시하는 변화된 양상을 자세히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화연구의 비판이론적 프레임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이러한 시각적 변화의 요구 내지는 실천에 대해 그 양상과 의미를 고찰하였다. 특히 집단지성론이라는 철학적 기저에 대한 고찰을 통해 디지털미디어의 시대 수용자를 보는 새로운 연구 관점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논의하며, 문화연구적 가치를 밝힘으로써, 관련 연구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개신교 '자유케 됨'의 영성에 기초한 기독교 영성교육 모형: '자유케 됨'의 실천 (The Practice of 'Liberated-ness': An Education Model for Protestant Spiritual Practice)

  • 황인혜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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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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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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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독교 영성교육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증가되는 추세에 있지만, 한국교회 현장의 영성교육은 개신교 전통에 따른 선명한 교육목적의 제시가 없는 가운데 교육내용과 방법이 파편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엄밀한 학문적 방법에 의거하여 개신교 영성교육의 목적을 정립하고 그것에 맞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찾아내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 필요성에 따라 수행된 본 연구는 개신교 영성의 핵심정신을 찾아 교육목적으로 삼고 그 목적을 구현할 수 있는 개신교 교유의 영성교육 내용을 찾아 그것을 오랜 역사를 가진 그리스도교 영성수련들과 유기적으로 통합한 하나의 창의적 영성교육 모형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교육목적의 설정을 위해서 개신교 대표지도자 루터(Luther), 칼빈(Calvin), 그리고 웨슬리(Wesley)의 '믿음의 삶'에 대한 가르침을 고찰하였다. 그 가르침 안에서 '개신교 영성'의 핵심정신으로서 '자유케 됨'(liberated-ness)의 정신을 발견하여 교육목적으로 삼고, 로마가톨릭교회의 '은혜' 개념과는 다른 개신교 특유의 '은혜의 방편' 전통을 발견해 내어 '자유케 됨'을 구현하는 교육내용으로 삼았다. 그리고 '자유케 됨'이 이루어지는 기전을 다음의 세 개의 창의적 개념으로 설명한다. 신자의 '자유케 됨'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자유케 하는 의지'(liberating will)로 시작되며, 신자는 '자기를 드리는 의지'(self-giving will)로 이에 응답하게 되는데, 이 두 의지가 만나는 접촉점이 '믿음의 생명막'(the living membrane of faith)이다. 이 기전을 기초로 삼아 구성된 '자유케 됨의 실천' 영성교육 모형의 교육목적은 학습자가 삶 가운데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가지며 점점 더 '자유케 됨'을 누리는 가운데 더 충성스럽게 이웃을 자유케 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학습자와 교사의 관계는 쉐릴(Sherrill)의 인격적 '만남'의 관계이며 김현숙의 '공유적 권위'를 갖는 관계이다. 교육내용은 쉐릴의 '만남'의 성경묵상과 다익스트라(Dykstra)의 '실천들', 그리고 개신교 '은혜의 방편'의 다섯 영역과 연계된 그리스도교의 영성수련 다섯 가지를 채택하여 그것을 개신교의 '자유케 됨'의 원리로 변형한 것이다. 이 영성수련들의 새로운 명칭은 '만남의 렉시오 디비나,' '주님향함기도,' '서로-영적방향잡기,' '자유마중섬김,' 그리고 '자유성찰기도'이다. 교수-학습과정은 다익스트라가 학습자 중심의 실천을 돕는 데 사용한 코칭과 멘토링의 과정이다. 교육환경은 무어(Moore)의 '성례전적 공동체'를 지향하는 인적 환경에 중점을 두며, 평가는 학습자 스스로 평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본 교육모형은 그리스도교 역사 안의 주요 영성수련 내용들을 명시적으로 개신교의 '자유케 됨'의 영성으로 변형하여 교육하는 길을 제시함으로써 초대교회 때부터 이어지는 그리스도교 영성수련의 맥을 개신교 교회에서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나갈 수 있게 해 준다는 의의를 갖는다.

예술 작품의 진리문제에 대한 존재론적 이해 - H. G. Gadamer의 철학적 해석학을 중심으로 - (The ontological understanding in the matter of truth in a work of art -on the subject of philosophical hermeneutics of H. G. Gadamer)

  • 김진엽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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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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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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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It's a matter of ontology rather than that of cognition and methodology to discuss a work of art in Gadamer's philosophy. In addition, he emphasizes the cognitive aspect of a work of art instead of comparing forms and contents of them. For that reason, he excludes aesthetic consciousness derived from Kant first and then makes away with Schiller's theory of aesthetic education. For Gadamer, the concept of truth does not mean accord or correspondence. It would rather be an encounter. This encounter is not axed on a specific time, but a continuous and historical one. Basically. a work of art guarantees this kind of an encounter. This encounter is not based on mutual agreement through an objective standard but on recognition with mutual understanding. Therefore, prejudice or tradition should be acknowledged and respected instead of being excluded. We have only to minimize difference between them through conversation. Gadamer's ontology of a work of art is based on such a ground. The function of a work of art is not only simple satisfaction of aesthetic senses but an object of interpretation, that is, a text by presenting a ground of truth through an agreement of situation. This text reveals its meaning in the situation of author-text-reader. The appearance of this meaning is nothing but the birth of truth. Symbol-allegory and classicism show how to express this kind of truth in a work of art. It is true that Gadamer's philosophical hermeneutics cannot be easily applied to interpret a concrete work of art because it just lays emphasis on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instead of a detailed analysis on an individual work. For that reason, he was criticized by some people because of this subjectivity of understanding. However, it's meaning could be changed according to the viewpoint on a work of art. There appears various structural approaches on a work of art in contemporary theory of art. Gadamer just asks the basis of such approaches instead of criticizing a specific one Therefore, a practical approach on individual work should be made separately and hermeneutics enriches the meaning of open-ending of each work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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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백의상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ymbol of the Korean Beak Eui)

  • 류은희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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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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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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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adap-tation of traditional beauty of dress in Baek Eui for the establishment of tradition of dress culture. Especially, the color of the traditional dress rep-resent a symbol which is connedted with the na-tional character and the evvironment. But it is hard to examine closely because color preference are transformend with the times. This study is framed within the limits of the next themes : the origin, history and meaning of the Baek Eui ; the philosophical theory of cosmic Five Elements and the Prohibition of Baek Eui ; the beauty of Baek Eui. As the national character is indicative of the conservativeness and the purity, Koreans have kept up wearing Baek Eui spite of the occasional prohibition. Since the color of the dress represen-tatived the signs of the social class and the power, over the eighty persent of the common people put on the Beak Eui : ramie and flax fabrics that has it's own color in Chosun-Dynasty. I think that the use of natural color harmony is prominent and the beauty of Baek Eui is the naturality and the non-artificiality. The meaning of the symbol on the Korean Beak Eui is the divinity, the holiness, the purity, the cleanliness, the modesty, the frugality, the integ-rity, the constancy, the elegance, the simpl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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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가정생활과 안전」 영역의 한복 내용 분석 (Analysis of the Contents of Hanbok in the 「Home Life and Safety」 section of the High School Technical Family Textbook: Content Analysis and Text Mining Techniques are utilized)

  • 심준영;백민경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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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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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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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is not just a meaning of costume but a function of culture and includes addresses the associated emotions. As the interest of youths has increased recently, the importance of traditional costume education has been growing.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ontents of Hanbok in the 2015 revised high school technology and home textbooks using content analysis techniques and text mining techniques.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the symbolic meaning and characteristics of Hanbok and the beauty of Hanbok were practiced in daily life, and the value was found through the excellence of Hanbok and the modernization of Hanbok was dealt with Second, most of the illustrations related to traditional costumes were presented in various ways, but there were some regrets due to lack of quantity and quality. Third, the words used to explain traditional costumes were used in the form of culture, excellence, tradition, modernity, harmony, succession, etc. except for the types of clothing. Therefore, the results and discussions derived from this study are expected to help the textbooks to be efficiently selected and used in the field of the front line school along with the correct understanding of traditional culture in the process of selecting traditional culture contents and illustrations.

카를로 스카르파의 단편적 건축에 있어서 접합의 의미 (The Meaning of Joint in Carlo Scarpa's Fragmentary Architecture)

  • 이경진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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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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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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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ccording to Kenneth Frampton, the modern architecture starts to be recognized as the poetics of construction and lays a great weight in its value on the technology of making forms and the inherent meaning in the tectonics. The tectonic connotes not only the technological construction of the architecture but also ontological details as the joint of material and texture. The works of Carlo Scarpa are examples to prove the way how the ontological meanings are exposed in the tectonic form of architec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onnections between Carlo Scarpa's architectural thoughts and visual logic(schemata) from the characteristic of details in his work during the 1950s to 1970s. Through the analysis, the Italian tradition in the architecture is reinterpreted through isolation and break of recollected montages. Carlo Scarpa makes spatial fragments and aspects of reinterpreting in surroundings and situation with the architectural place in Venezia. As a result, the unique details of his craftsmanship provide lessons on how to reinterpret the traditional architecture. In conclusion, Carlo Scarpa's architecture emphasizes the passage of its perceptive experience aspects as a dis-joint of tectonic forms. It may imply the significance of his philosophical approach, especially to the ontological architecture and tecton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