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lerable upper intake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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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2020 영양소 섭취기준과 한국인의 영양상태 (Folate: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s)

  • 한영희;현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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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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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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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엽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핵산 합성과 아미노산 대사에서 단일탄소를 전달해 주는 반응의 조효소 역할을 한다. 엽산은 새로운 세포가 형성되어 성장하는 임신기와 성장기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며, 여성의 임신 전 적절한 엽산 영양상태는 신경관 결손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엽산 섭취 부족은 빈혈, 고호모시스테인혈증, 심혈관질환, 암, 인지 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어, 엽산은 전 생애주기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2020 한국인 엽산 섭취기준의 개정 근거를 살펴보고, 국민건강영양조사로부터 엽산 섭취량과 혈청 엽산 농도를 성별, 연령대별로 분석하였으며, 향후 엽산 섭취기준 개정에 참고할 만한 내용을 제언하였다. 표준체중의 변경에 따라 영아 후기의 충분섭취량과 15-18세의 평균필요량이 2015년과 달리 변경되었으나, 권장섭취량과 상한섭취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대부분의 연령에서 엽산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특히 15-29세 여성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 대비 매우 낮았다. 임신부와 수유부의 엽산 섭취량도 권장섭취량 대비 60% 이하로 낮았으나, 혈액수준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아 보충제를 섭취한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보충제 섭취량도 조사해야 할 것이며, 엽산의 섭취량 평가를 위해서는 생식품, 조리된 식품, 강화식품 중의 엽산 함량에 대한 DB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혈청 엽산 뿐 아니라 적혈구 엽산 농도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도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분석방법에 대한 질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임산부용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에 함유된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 및 적절성 평가 (Nutrient Composition and Content of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and Their Appropriateness for Pregnant and Lactating Women in Korea)

  • 한영희;서정현;신구름;신주영;조예영;현태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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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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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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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Use of dietary supplements containing vitamins and minerals is growing in Korean adults, especially in pregnant and lactating women.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are available in different composition and in a wide range of contents. The purposes of the study were to examine nutrient composition and content of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for pregnant and lactating women and assess their appropriateness as dietary supplements. Methods: Information on the name, manufacturer, nutrient composition, and usage of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for pregnant and lactating women were obtained from the homepage of the Food Safety Information Portal manag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and Korean Index of Medical Specialties. A total of 264 products were identified. Results: Among 264 products, 26.1% were single nutrient products, and 73.9% were multinutrient products. The most commonly included nutrient was iron (70.1%), folic acid (66.3%), vitamin $B_{12}$ (45.8%), vitamin C (38.6%), and vitamin $B_6$ (38.6%). Although more than 50% of products contained nutrients less than 150% of Recommended Nutrient Intakes or Adequate Intakes for daily use, some products contained inappropriately high amounts of nutrients. When a maximum daily dose of supplements was taken as described on the label, iron in 73 products (39.5%), folic acid in 14 products (8.0%) were likely to be consumed in amounts greater than Tolerable Upper Intake Levels. Most products were assessed as inappropriate for pregnant women due to the possibility of excessive intake of vitamins or minerals when compared with Dietary Reference Intakes. Conclusions: Pregnant and lactating women need to carefully select dietary supplements containing adequate amounts of vitamins and minerals. Nutritionists should provide guidelines regarding selection of appropriate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for pregnant and lactating women.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대한 이해 및 새 교과서에의 적용 방안 (The Changes of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and Its Application to the New Text Book)

  • 김정현;이민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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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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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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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대사회의 식생활 행태는 영양보충제와 건강보조식품의 사용 증가 및 영양소의 과다 섭취 문제에 따른 새로운 식생활 구조 변화와 건강 및 질병 양상 관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고 적용되기 위하여 2005년 한국인을 위한 영양섭취기준을 설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새로운 개념의 영양섭취기준은 우리의 올바른 영양건강상태 관리는 물론 합리적인 식생활 관리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관련 분야의 식품, 영양학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중심으로 변화된 식생활 영역의 내용을 알아보고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개정된 교육과정에 준한 새 교과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향 제시를 함으로서 새 교과서의 식생활 영역에 있어 내용의 충실함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은 지금까지 사용된 영양권장량보다 보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기준을 제공하므로 실제 적용 현장에서도 이해하는 정도와 적용 가능 여부에 대하여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중학생 수준에서의 적용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7차 교육과정에 비해 개정 교육과정은 식생활영역의 내용의 제시 위치 및 분량 그리고 구성 요소의 근거 등에 변화가 있어 훨씬 어렵게 접근되어져야 하는 부분이다. 이는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교교육에서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생활을 실천하는 실천 교과인 본 가정 교과의 새로운 교육 과정에 적용을 위해서는 새롭게 도입된 영양섭취 기준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실제 생활에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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