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idal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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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만 염하수로에서의 잔차류 및 수송량의 대조-소조 변동과 단면 특성 (The Cross-Sectional Characteristic and Spring-Neap Variation of Residual Current and Net Volume Transport at the Yeomha Channel)

  • 이동환;윤병일;우승범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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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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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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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기만 염하수로에서 시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총수송량과 잔차류를 산정하고자 소조기와 대조기에 염하수로의 하류(정선-1), 염하수로 중간 지점(정선-2)에서 13시간 동안 단면 유속을 관측하였다. 총수송량은 Eulerian flux와 Stokes drift의 합인 Lagrange flux로 계산하였고, 잔차류는 최소자승법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총수송량과 잔차류의 계산은 관측 시간별, 수평 수직 sigma 좌표계로 변환하여 수행하였다. 변환된 sigma 좌표체계는 z-level 좌표 체계와 비교하였을 때 주 방향 유속 오차가 3~5% 내외로 자료 분석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분석결과 단면 잔차류는 정선-1에서는 대조기에 주 수로 방향에서 북향, 수로 양 끝 단에서 남향하였으며, 소조기에는 수직적으로 표층에서는 창조, 저층에서는 낙조하는 이층흐름 구조를 보였다. 반면 정선-2에서는 대조, 소조 모두 남향(낙조)하였다. 한편 총수송량은 정선-1에서는 대조 시와 소조 시에 각각 $359m^3s^{-1}$, $248m^3s^{-1}$로 북향(창조), 정선-2에서 대조 시와 소조 시에 각각 $576m^3s^{-1}$, $67m^3s^{-1}$로 남향(낙조)하였다. 정선 별 공간 수송량 차이로 영종도와 강화도 사이의 조간대 지역의 순 유출량을 추정하였으며, 크기는 대조기와 소조기에 각각 $935m^3s^{-1}$, $315m^3s^{-1}$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 소조기와 공간적 특성에 따라 잔차류와 순 수송량이 변화되는 주된 요인은 순압력구배와 Stokes drift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만조와 간조시 마산만 수질의 농도차 발생 특성의 분석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Water Quality Difference Occurring between High Tide and Low Tide in Masan Bay)

  • 유영진;김성재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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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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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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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석에 따른 마산만의 수질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6년 초여름(6월)과 여름(7, 8월)의 대조기 1 조석주기 내의 만조와 간조시에 6개의 조사정점에서 slack-tide sampling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모든 수질성분들의 혼합 상태는 SAL과의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하여 잘 설명되고 있다. 초여름과 여름철 공통적으로 하천수 유입 물질인 TURB, DSi, NNN은 주로 보존성 혼합을, 내부증감 물질인 SS, COD, AMN, $H_2S$는 주로 비보존성 혼합을 나타내었다. 보존성 혼합은 만조와 간조의 수질 사이에 좋은 선형 관계를 나타내었고, 비보존성 혼합은 양자가 각기 다른 변동 양상을 나타내었다. 요인분석을 통하여 만조와 간조의 농도차의 시공간적 변화에 주요한 잠재변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여름의 경우는 갈수기로서 외부유입 물질(allochthonous inputs)이 적으므로 농도차 변화에 주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오염원이 없이 조석, 유역으로부터 자연유입, 내부증감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4개의 요인(VF1~4)에 고루 분포되어 나타났다. 반면에 여름철의 경우는 하천수의 영향을 받는 ST-1에서 큰 농도차를 나타내는 지표들은 VF1 요인에 집중적으로 포함되어 나타났고, 그 밖에 내부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들로 극명히 구분되어 나타났다. 실제로 항상 안정된 상태의 하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Flushing time의 변화 등에 의하여 혼합양상은 항상 변할 수 있고, 여기에 내부증감으로 end-members의 조건이 변함에 따라 농도차의 발생은 불가피하다. 그러므로 하구의 수질을 조사할 때 평균적인 수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시료 채취 방법을 항상 강구할 필요가 있다.

정사항공사진과 해양조사측량을 이용한 해안선변화 탐지에 관한 연구: 포락지 중심으로 (The Study of Coastal Change Detection Ortho Aerial Photo and Hydrographic Survey: Parcels Submerged)

  • 최철웅;김연수;서용철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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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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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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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안지역에서 주로 발생되는 해안의 침식 및 퇴적현상은 하구폐쇄, 하구사주, 연안사주의 발달 및 해안선변형 등과 같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최근 연안 개발로 인하여 이러한 변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해안의 변화는 장기간 서서히 진행되므로 원인규명 및 대책제시에 관한 오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장기간에 진행된 지형변화량을 분석하기 위해서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10년 주기로 정사항공사진을 제작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정확한 해안선 변화량을 산정하기 위하여 기준점 및 GCP(Ground Control Point)를 실측하여 정사항공사진을 제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임야도와 지적도를 사용하여 조위를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의 해안선 변화량을 산정하였다. 또한 검조소의 조위자료를 이용하여 항공촬영 시점의 조위를 계산 보정하고 지형 측량과 수심측량을 병행하여 조위를 고려한 지형 변화량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정사항공사진을 이용하여 해안의 침식이적 경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자 할 경우. 조위를 고려한 정사항공사진 분석기법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장기간 지형자료가 미흡한 지역은 정사항공사진을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연안통합관리시스템의 정보 제공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방류 유무에 따른 영산강 하구역의 시공간적 잔차류 및 염분 변화 (Spatial and Temporal Variability of Residual Current and Salinity according to Freshwater Discharge in Yeoungsan River Estuary)

  • 김종욱;윤병일;송진일;임채욱;우승범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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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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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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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방류 유무에 따른 유속, 잔차류 그리고 염분의 시공간적인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서 영산강 하구둑에서 서쪽방향으로 7.5 km의 구간까지 방류 시와 미방류 시에 종단면의 유속, 수온 그리고 염분을 한 조석 주기 동안 1시간 간격으로 동시에 관측하였다. 미방류 시에 연구지역의 유속 형태는 창조지속 시간이 길고 낙조류가 강한 낙조우세 특성을 보인다. 방류 시에 표층 최대 유속은 최대 1.5 m/s의 제트류 형태로 방류되지만, 저층 유속은 미방류 시와 비교해보면 0.4 m/s로 크게 변하지 않는다. 방류 시의 수직 잔차류 분포는 담수의 영향으로 일반적인 하구에서 보이는 2층 흐름 구조를 가지는 반면에, 미방류 시에는 다층 흐름 구조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방류로 인하여 하구둑 외측에서 강한 연직 혼합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조사에서는 방류에 의해서 염분 성층이 발달하고, 표층과 저층간의 연직 혼합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류가 강하게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하구둑 전면의 지형적 효과와 밀도 차에 의한 해수 흐름 특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하구둑 방향의 물질수송은 수직 방향보다는 수평 방향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한반도 서해남부 임자도 해빈 퇴적작용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Variations of Sedimentary Processes on Mesotidal Beach in Imjado, Southwestern Coast of Korea)

  • 류상옥;장진호;조주환;문병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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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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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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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반도 서해남부 임자도 해빈에서 퇴적작용의 계절적 변화를 규명하기 위하여 2년 동안 지형 단면과 표층퇴적물, 집적률에 대한 모니터 링을 실시하였다. 해빈 단면은 경사가 급한 해빈면과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중ㆍ저조해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빈면의 경사는 여름에 증가하고 겨울에 감소하여 일반적인 해빈의 계절순환 양상과 잘 일치된다. 또 한 중ㆍ저조해빈은 여름에는 파봉과 유흔구조가 잘 발달하는데 반해, 겨울에는 메가 연흔이 잘 발달하는 계절적 변화를 보인다. 해빈 퇴적물은 해빈의 북측에서 남측으로, 그리고 저조선에서 고조선 방향으로 세립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퇴적물의 평균 입도는 북측 해빈에서는 가을과 겨울에 조립해지는데 반해, 남측 해빈에서는 겨울과 봄에 조립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집적률 조사 결과, 북측 해빈은 전체적으로 침식되고 남측 해빈은 퇴적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해빈 퇴적물이 해안선 방향(북동-남서)으로 발달하는 연안류에 의해 해빈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집적률의 계절적 변화는 매우 복잡할 뿐 아니라 뚜렷한 규칙성을 보이지 않는다. 이는 아마도 인위적 요인에 의한 연안 및 해저지형 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임자도 해빈의 에너지 수준이 평행상태에 도달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상태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구(河口)의 해수(海水)의 염도변동(鹽度變動)에 관한 연구(研究) - 군산외항(群山外港)부근을 중심(中心)으로 - (A Study on the Salinity Variation of Salt Water in an Estuary)

  • 이정규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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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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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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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하구(河口)는 해수(海水)와 담수(淡水)가 만나는 아주 복잡(複雜)한 지점(地點)으로 하구(河口)에서의 염도분포(鹽度分布)에 대한 수리학적(水理學的)인 일반적(一般的)인 해석(解析)은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본(本) 연구(硏究)에서는 현지관측(現地觀測)을 통(通)하여 염도(鹽度)의 분포특성(分布特性)을 알기 위하여 조차(潮差)가 큰 군산(群山) 외항(外港)부근의 3지점(地點)에서 조석일주기(潮汐一週期)동안 1~1.5시간 간격으로 연속적(連續的)으로 현지관측(現地觀測)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分析結果) 다음과 같은 몇가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염도(鹽度)와 전기전도도와의 비(比)가 0.5~1.0 사이에 대부분(大部分)이 산만하게 분포(分布)되어 있음이 재확인(再確認)되었다. 2. 염도(鹽度)는 만조시(滿潮時)에 가장 크고 만조(滿潮)에서 간조(干潮)로 됨에 따라 점점 작아져서 간조후(干潮後) 0~2시간(時間) 사이에 가장 작았다. 3. 금강하구(錦江河口)의 밀도류(密度流)는 대체로 강혼합형(强混合型)이었고 유량(流量)이 클 때는 완혼합형(緩混合型)이었다. 4. 연직염도분포(鉛直鹽度分布)에 파고(波高)의 영향은 별(別)로 없었다. 5. 최대연직염도차(最大鉛直鹽度差)는 대체로 10g/l 이하(以下)였으며 최소치(最少値)가 나타나는 시기(時期)는 대조시(大潮時)에는 간조후(干潮後) 0~2시간후(時間後)였고 소조시(小潮時)에는 만조후(滿潮後) 2~3시간(時間) 후(後)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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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Washington주 Burley Lagoon에 있어서의 참굴, Crassostrea gigas과 그 서식수역에 대한 위생학적 연구 (A STUDY ON THE SANITARY QUALITY OF PACIFIC OYSTERS, CRASSOSTREA GIGAS AND GROWING WATERS IN BURLEY LAGOON, WASHINGTON)

  • 김성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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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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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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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참굴(Crassostrea gigas) 수하식양식에 있어 상층과 저층 그리고 조석에 따른 해수 및 굴의 위생학적 성상에 관한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본 연구는 미국국제연맹처(AID) 연수계획에 의하여 Washington주 Burley Lagoon 뗏목 수하식 양식장에 대하여 실시되었다. 해수의 수온, 염분 및 탁도는 저층이 상층보다 다소 높았고 그 차이는 수온 $0.3^{\circ}C$, 염분 $0.5\%_{\circ}$, 탁도 0.1 JTU 있다. 조석에 따를 수온 및 염분의 변화는 대체로 조석 주기에 일치하는 기복상을 보였다. 해수의 위생지표미생물 함양은 상층이 저층보다 대체로 높았고 일반적으로 Coliform MPN 및 Fecal coliform MPN의 변화는 조고에 역비례하고 있어 이들 미생물군의 출처는 이 해역으로 유입하는 하천임을 알 수 있다. $35^{\circ}C$ Plate count는 조석 변동에 대하며 보다 안정하였다. 굴에 있어 Coliform 및 Fecal coliform MPN의 평균치는 상층굴이 저층보다 일반적으로 높은 값을 시현하였으나 $35^{\circ}C$ Plate count는 이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해수에서와 같이 굴에 있어서도 Coliform 및 Fecal coliform MPN의 평균치는 양자 모두 호고에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조사기관중 굴의 세균축적비는 Coliform MPN은 $8.6\~19.7$, Fecal coliform MPN은 $16.9\~44.3$이였다. 이상의 결과로서 굴수하식 양식에 있어 패류위생관리상 중요한 것은 창호시에 굴을 채취하는 것이 미생 지표 세균의 함량이 보다 낮다는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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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水泳選手)의 폐기능검사성적(肺機能檢査成績) (Pulmonary Function Studies of Atheistic Swimmers)

  • 윤평진;염철호;조징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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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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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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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We must encourage the use of the spirometer as part of routine examination of nearly all adult patients. Despite the theoretical problems of the water spirometer and its Poor frequency response, the water spirometer is adequate for the physiological function tests even in healthy peopl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report the pulmonary function studies of athletic swimmers. Subjects were 85 athletic swimmers from 9 to 25 years of age. They were elementary school boys and girls, middle school boys and girls, high school boys and girls, and college stud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Frequency of breath: (cycle/min, $M{\pm}SD$) Elementary school boys show $19{\pm}4.7$, elementary school girls $22{\pm}7.9$, middle school boys $17{\pm}2.4$, middle school girls $18{\pm}8.2$, high school boys $15{\pm}3.4$, high school girls $15{\pm}9.7$, and college male students $12{\pm}3.2$. 2) Vital capacity: (1, $M{\pm}SD$) Elementary school boys show $2.60{\pm}0.480$, elementary school girls $2.22{\pm}0.412$, middle school boys $3.63{\pm}0.598$, middle school girls $2.80{\pm}0.303$, high school boys $4.70{\pm}0.487$, high school girls $3.23{\pm}0.509$, and college male students $4.30{\pm}0.608$. 3) Tidal volume: (ml, $M{\pm}SD$) Elementary school boys show $462{\pm}59$, elementary school girls $395{\pm}110$, middle school boys $524{\pm}78$, middle school girls $421{\pm}59$, high school boys $612{\pm}101$, high school girls $494{\pm}123$, and college male students $603{\pm}121$. 4) Breath holding time: (sec, $M{\pm}SD$) Elementary school boys show $58{\pm}21.2$, elementary school girls $36{\pm}11.1$, middle school boys $61{\pm}16.7$. middle school girls $53{\pm}21.0$, high school boys $64{\pm}9.1$, high school girls $49{\pm}15.3$, and college male students $81{\pm}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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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오염퇴적물 준설토 투기해역의 중금속 오염평가 (Evaluation of Heavy Metal Pollution in the Dumping Site of the Dredged Sediment, Masan Bay)

  • 권영택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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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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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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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농도로 오염된 마산만 퇴적물 2.1×10/sup 6/ ㎥ 마산시 가포해역에 투기되었다. 준설토가 투기된 가포해역의 한 조석주기 동안 해수 중금속 농도는 Zn 1.15∼2.59, Cu 1.08∼1.96, Pb ND∼0.42 그리고 Ni 0.57∼1.35 ㎍/l로서 진해만의 평균 농도인 Zn 0.80, Cu 1.02, Pb 0.01 그리고 Ni 0.70 ㎎/l 와 비교할 때 높은 농도이었다. 가포지역 퇴적물 표층의 중금속 오염 수준을 미국 EPA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Non polluted∼Moderately polluted level 이었으며, Adverse Biological Effects 기준으로 평가하였을 때 Cu와 Zn은 ERL∼ERM, Cd, Cr, Pb 그리고 Ni은 ERL 수준이었다. 퇴적층별 중금속 함량은 상층부보다 하층부에서 중금속 농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오염도 분포 경향은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낮은 지역의 준설토가 투기지역 퇴적물의 상층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포지역에서 채집된 굴에서 Zn 238.96, Cu 5.29, 바지락에서 Zn 17.71, Cu 1.00. 진주담치에서 Zn 187.98, Pb 0.28, Cr 0.15, Mn 4.23, Sr 1.45 그리고 Fe 100.33㎍/g wet wt.이 검출되어 투기장 외부 호안에서 채취된 시료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패류의 중금속 측정결과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정밀검사기준(패류)인 Pb 2.0 및 Cd 2.0 ㎍/g과 비교하였을 때 기준치 이하에 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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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 마산만의 표층퇴적물 특성과 부유퇴적물의 계절별 변화 양상 (Characteristics of Surface Sedment and Seasonal Variation of Suspended Sediment in the Masan Bay, South Coast of Korea)

  • 최재웅;우한준;최동림;이태희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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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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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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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반도 남해안에 위치하는 마산만의 퇴적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표층퇴적물과 부유퇴적물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마산만에서 채취된 표층입도 분석결과 표층퇴적물은 펄(Mud), 자갈이 약간 함유된 펄(slightly gravelly Mud), 자갈펄(gravelly Mud)등 총 3개의 퇴적상으로 구분되었다. 전반적으로 펄이 우세한 퇴적상이며 만 중앙부의 수로 지역에서 약간의 자갈이 함유된 펄이 나타났다. 준설전과 준설후의 퇴적상은 큰 차이가 없이 실트가 우세한 펄이 주로 분포한다. 계절별로 1조석 주기동안 관측된 자료에 의하면, 수온과 염분은 지형의 영향으로 약한 조류로 인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성층을 이루고 있으며, 수직적인 혼합은 발생하지 않았다. 육상에서 유입되는 담수와 외해수의 영향은 작은 것으로 보여 진다. 최강유속은 봄과 가을에는 낙조시에 나타나며, 여름과 겨울에는 창조시에 나타난다. 그리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잔류유속에 의해 부유물질의 순이동률과 순이동량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퇴적물의 순이동량은 봄과 가을에 각각 $62.02{\times}10^3kgm^{-1}$, $31.84{\times}10^3kgm^{-1}$의 양이 외해쪽으로 향하며, 여름과 겨울에 각각 $18.23{\times}10^3kgm^{-1}$, $3.22{\times}10^3kgm^{-1}$의 양이 내만쪽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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