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7th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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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기와 모으기에서의 0의 취급에 대한 고찰 (A Study on Separating and Joining Including Zero)

  • 이화영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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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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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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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모으기와 가르기 활동에서 0의 처리에 대한 시사점을 찾기 위해 모으기와 가르기 활동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7개국의 교과서와 5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우리나라 수학 교과용 도서를 분석하였다. 모으기는 덧셈과 유사한 정의와 성질을 지니지만, 가르기는 정의하기 어려우며 뺄셈과 유사한 성질을 지닌다고 보기 어렵다. 연산의 의미상으로는 모으기와 가르기는 '부분-부분-전체(part-part-whole)' 상황으로 볼 수 있으나 덧셈과 뺄셈 상황의 일부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외국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교과서에서는 0을 이미 학습한 후 0을 모으기와 가르기 활동에서 포함하나, 그 밖의 국가들은 0을 모으기와 가르기 활동에서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교과서에서는 0을 포함하지 않도록 일관되게 제시해 왔으나, 교사용 지도서에서는 0의 처리 여부에 대해 일관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학생 수준을 고려하여 모으기와 가르기에서 0을 포함하지 않고 도입하고자 할 때에는 이에 적절한 상황 맥락 제시가 필요하며, 교사용 지도서에서도 보다 일관성 있는 제시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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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 개념 발달에 관한 인식론적 고찰 (An Epistemological Inquiry on the Development of Statistical Concepts)

  • 이영하;남주현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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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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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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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We have inquired on what the statistical classes of the secondary schools had been aiming to, say the epistermlogical objects. And we now appreciate that the main obstacle to the systematic articulation is the lack of anticipation on what the statistical concepts are. This study focuses on the ingredients of the statistical concepts. Those are to be the ground of the systematic articulation of statistic courses, especially of the one for the school kids. Thus we required that those ingredients must satisfy the followings. i) directly related to the contents of statistics ii) psychologically developing iii) mutually exclusive each other as much as possible iv) exhaustive enough to cover all statistical concepts We examined what and how statisticians had been doing and the various previous views on these. After all we suggest the following three concepts are the core of conceptual developments of statistic, say the concept of distributions, the summarizing ability and the concept of samples. By the concepts of distributions we mean the frequency views on each random categories and that is developing from the count through the probability along ages. Summarizing ability is another important resources to embed his probe with the data set. It is not only viewed as a number but also to be anticipated as one reflecting a random phenomena. Inductive generalization is one of the most hazardous thing. Statistical induction is a scientific way of challenging this and this starts from distinguishing the chance with the inevitable consequences. One's inductive logic grows up along with one's deductive arguments, nevertheless they are different. The concept of samples reflects' one's view on the sample data and the way of compounding one's logic with the data within one's hypothesis. With these three in mind we observed Korean Statistic Curriculum from K to 12. Distributional concepts are dealt with throughout but not sequenced well. The way of summarization has been introduced in the 1 st, 5th, 7th and the 10th grade as a numerical value only. One activity on the concept of sample is given at the 6th grade. And it jumps into the statistical reasoning at the selective courses of ' Mathematics I ' or of ' Probability and Statistics ' in the grades of 11-12. We want to suggest further studies on the developing stages of these three conceptual features so as to obtain a firm basis of successive statistical artic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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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단원 교육 내용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변화 요구도 및 관련변인 분석 대구 경북 지역 중학교 기술$\cdot$가정교사들을 중심으로 (Attitudes and demands for changing in Food and Nutrition section of Home Economics and the related variables among middle school teachers of Daegu and Kyungsanbookdo area)

  • 차명화;김유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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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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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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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cdot$가정 교사들이 갖고 있는 식생활 단원의 내용, 내용 적합성, 내용 전개 방식에 대한 인식과 청소년기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태도, 현행 교과 내용의 변화에 대한 요구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식생활 단원의 12가지 주제 중 영양소 종류와 기능, 청소년기 영양, 다섯 가지 식품군에 관한 주제가 내용 충실도와 실생활 반영도 관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또한 교사들이 이 주제들을 가장 중요한 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대부분의 교사들은 현재 교과서의 내용 전개 방식이 나일, 암기식이라고 지적했으며 교사 중심의 강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식생활 단원의 교육 내용이 학생의 적성 및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과 내용 및 전개 방식의 적합성에 대한 인식은 출판사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사들은 개정되는 식생활 교과내용과 내용 전개 방식은 변화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였으며, 교사들의 이런 태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련요인은 교과 내용의 적합성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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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관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선개념 (The Preconception of the 4th Grade Elementary Students on Earthquake)

  • 김수정;김형범;정진우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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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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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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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정규 수업을 받기 전 지진에 대한 선개념을 조사함으로써 교사들의 교수 학습 전략에 도움을 주고자 함에 있다. 이 연구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1명에게 지진에 대한 개념을 면담을 통해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진의 정의에 관해서는 64.9%의 학생이 과학적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지진이 발생할 때 땅 위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관한 응답결과는 59.2%의 학생이 땅이 흔들리거나 갈라지거나, 건물이 흔들리거나 무너지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지진이 일어날 때의 대처법에 관해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처법을 2가지 이상씩 응답하였다. 그러나 이에 비해 지진 발생의 원인에 관한 질문에는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35.3%가 나왔고, 1명의 학생을 제외하고 과학적인 개념을 응답한 학생이 없었다. 지진이 발생할 때, 땅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한 질문에 26.3%의 학생이 '모르겠다'라고 응답을 했다.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 관해서는 섬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22.2%로 나타났고,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16.7% 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관해서는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39.9%로 가장 많았고, 과학적인 개념을 응답한 학생은 없었다. 결과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진의 정의에 관해서는 과학적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지진이 일어날 때의 지표면에서 일어나는 현상, 대처법에 관해서는 학교교육 이전에 외부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그와 관련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진이 발생하는 원인, 지진이 일어날 때 땅 아래에서 일어나는 현상,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과 그 원인에 관해서는 외부환경과의 상호작용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학습자의 선개념을 탐구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개발과정에서 학습자의 사고 체계를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에 관한 연구도 아울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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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id Elementary Teachers Handle Critical Experiments in Science Classrooms?

  • 권성기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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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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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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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ritical Experiments (CE) in science classrooms mean, tentatively, critical situations as comparable to anomalous cases in scientific revolutions where the results of science experiments in schools are unclear, differ from the theory, or students misunderstand the purpose of the experiment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dentify what CE occurred during science classes and to investigate how elementary teachers handled them. To analyze how teachers recognized and handled CE, we selected nine typical CE from the $7^{th}$ Korean science curriculum. 125 teachers were selected from 8 districts' elementary schools in a local city. A questionnaire with photos of the nine CE above-mentioned was distributed to these teachers. The focus in this research was the way that each teacher handled the CE. We discovered that there were three basic ways in which teachers handled CE. When CE occurred, 51% of elementary teachers explained the correct result of the experiment (what should have happened) to the students while 40.7% of the teachers repeated to get the correct results. The focuses of handling CE varied. 57 % of the teachers focused on the 'materials' while 30% of the teachers focused on the 'theory'. The other focus was 'thinking'. Only 7.6% of the teachers answered that they gave students a chance to think about the reasons why the CE happened. By analyzing our survey results, we could determine what each teacher did as a follow up to the CE and their focus and reasoning for handling the CE this way. When the CE happened in the science class, few handled the CE with the point of view about purpose of doing experiment. As a result, students could not gain educational experience from the CE. If we use CE as a new method to teach science, it will be a good subject incorporating the nature of science in scienc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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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교과서 비례 문제 해결과 비례 추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olving Proportion Problems of Mathematics Textbooks and Proportional Reasoning in 6th Graders)

  • 권미숙;김남균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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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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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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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7차 교육과정에서 6학년 때 도입되는 교과서의 비례 문제들이 학생들의 비례 추론 능력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교과서의 비례 문제 해결 실태를 파악하고, 수준별 비례 추론 능력을 하위영역으로 나누어 교과서 비례 문제 해결 능력에 따라 하위영역별로 비례추론 능력이 어떠한지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교과서의 비례 문제에서 정답률이 높은 문제들은 설명에서 비례식을 이용해서 풀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었으며, 비례식을 세웠을 때 두 비 사이의 관계가 정수비로 계산이 간단하였다. 비례 추론 하위 영역 중 비감각 영역의 문제 해결을 잘하였고, 양과 변화 영역에 대한 부분의 능력은 가장 뒤떨어졌다. 교과서의 비례 문제 해결 능력과 비례 추론의 관계에 대해서는 교과서의 비례 문제 해결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비례 추론 능력이 우수였다. 교과서 비례문제의 해결 결과가 비례추론 능력을 예언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교과서 비례문제 수준에 따라서 비례 추론 문제 해결의 수준차를 알아본 결과,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문제는 꼭 비와 비율 관련 단원이 아니라도 수학 교과서에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문제였고, 수준별 차이가 많이 나는 문제는 그동안 교과서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유형으로 단순히 비례식을 이용해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었다. 따라서, 비례추론 하위 영역별로 모든 영역에 대하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비례식 외에 다양한 상황과 내용의 비례문제를 포함하여 지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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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의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주요 평가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 : 과학관련 사이트를 중심으로 (A Study on Web-Site Evaluation Factors Affecting Students' Satisfaction Level in Science Class)

  • 한광현;안중열;김미량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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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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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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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7차 교육과정이후 ICT는 중고등학교 수업에서 교육효과 제고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등장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웹사이트에 대한 평가요소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여러 과학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이를 평가한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하여 공분산구조모형을 구축하고, 모형을 토대로 하여 어떤 요인들이 학습자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과학 학습의 경우 학습자의 웹 사이트의 사용자 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뢰성과 이해성/흥미유발과 관련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제시방식이나 화면구성, 학습내용은 이들의 선행요인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접속성이나 학습내용 자체는 만족도에 대한 직접 영향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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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활용을 통한 지리과 수준별 과제해결학습의 수업방안 (A Teaching Method of Geography about the Ability Grouping and Strategy by WBI)

  • 박철웅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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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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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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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지리 교육에서 급변하는 지식 정보화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고 앞으로 적용될 제7차 교육과정 특히 수준별 수업의 원활한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리 영역의 지형단원을 중심으로 지리과 심화 보충형 수준별 수업을 위한 교과서의 재구성하여 홈페이지를 구축하였다. 과제해결학습을 통한 수준별 교수 학습과정의 모형을 통해 수업설계를 탐색하였다. 이 모형을 구성주의 학습 원리에 적합한 웹 기반 수업(WBI)에 접목하여 웹 활용 수준별 수업을 설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지리교과의 현장 적용과 교수 학습 방법을 개선하고자 하며 동시에 이를 통한 지리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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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컴퓨터과학교육을 위한 객체지향형 EPL '두리틀'의 적용 및 평가 (Application and Evaluation of Object-Oriented Educational Programming Language 'Dolittle' for Computer Science Education in Secondary Education)

  • 권대용;길혜민;염용철;유승욱;카네무네 스스무;구노 야스시;이원규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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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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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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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 7차 컴퓨터교과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활용 부분에 치중되어 컴퓨터과학에 관한 원리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한편, ACM K-12 컴퓨터과학 교육과정 모델에 관한 보고서에서는 현재의 컴퓨터교육이 그릇된 방향이며 컴퓨터과학 중심의 컴퓨터교육을 위해서 프로그래밍언어 교육을 통한 원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프로그래밍 체험학습을 위한 객체지향 기반의 새로운 교육용프로그래밍언어인 두리틀(Dolittle)을 소개한다. 두리틀은 간결한 구문과 한국어와의 대응성, 인크리멘탈 방식의 프로그래밍, 수치, 문자열, 배열과 같은 알고리즘과 구조화, 텍스트 위주의 프로그래밍 등의 설계방침을 적용한 언어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수업에 적용해 보고 학습효과를 분석한 결과, 객체지향기반이지만 클래스나 상속 등의 개념을 모르고도 활용 가능한 교육용프로그래밍언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객체와 메소드 활용을 통하여 프로그래밍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오류 수정이 용이하므로, 학생들의 높은 흥미도를 유지하면서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고 차후 학습으로의 연계가 수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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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생물교과 심화과정 학습용 웹 기반 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Web-based Instruction Program for the Enriched Course of School Biology)

  • 예진희;박창보;서혜애;송방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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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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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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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중등 과학 생물영역 심화학습을 위한 웹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중학교 전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생물영역 심화과정의 5개 주제를 선정하여 의문형으로 제시했으며, 각 주제별로 4개의 하위 학습단원 '활동'을 설정. 총 20개의 '활동'을 개발하였다. 먼저 2개의 하위활동은 기본 및 심화과정 학습내용을 설명하고, 3번째 하위활동은 가상실험을, 4번째 하위활동은 평가 및 정리 문제를 제시하는 방향에서 설계하였다. 이외에 풍부한 자료와 보충 설명을 위하여 용어 사전을 4개 하위활동에 삽입하였다. 각 활동은 하이퍼링트시켜 서로 상호 연결되도록 하였으며, 학습자가 직접실험을 설계 수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상실험을 설계하였다. 개발된 웹 기반 학습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중학교 3학년 24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제학습을 수행하기보다는 e-mail이나 정보 검색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로그램을 학습한 67명의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생식과 발생'단원의 학습성취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웹 기반 학습 프로그램의 가상실험과 애니메이션 효과를 선호하였으며, 프로그램이 다른 웹 기반 프로그램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하였다. 반면, 웹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은 다론 웹 기반학습 프로그램에 관심이 없으며, 과학에도 흥미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최근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은 조성되었으나,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효과를 신장시킬 수 있는 웹 기반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은 미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가상실험, 애니메이션, 다양한 학습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넷의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과학분야의 웹 기반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