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aste of cooked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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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간장 및 메주 제조공정에 관한 조사 연구 (Survey on the Manufacturing Process of Traditional Meju for and of Kanjang(Korean Soy Sauce))

  • 이권행;김남대;유진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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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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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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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Meju is a basis for manufacturing Kanjang, Meju was traditionally prepared at home by different types of process depending on the regional area. It is necessary to standardize and simplify the process of Meju-preparation for Kanjang of good quality. For these purposes, the process of Meju and Kangjang making as well as analysis of commercial Kanjang, were compared. Generally, traditional Meju was prepared by steeping and dehulling the whole soybean. After steeping for 24hr. soybean absorbed water up to 110~120% of its weight. The soaked soybeans were steamed for 2hr. and cooled to 5$0^{\circ}C$. Cooked soybeans were crushed down to the size of 10~15 mesh and molded. Molded soybeans were dried for 2 days in the air, hung up by rice straw and fermented for 20~30 days under natural environmental condition. On the other hand, commercial soybean koji was made of defatted soybean. Defatted soybeans were steeped in water and steamed for 15~30min at 0.7~1.2 kg/$\textrm{cm}^2$. Steamed and defatted soybean was cooled to 4$0^{\circ}C$. Separately, wheat power was roasted at 200~30$0^{\circ}C$ by wheat roaster. Mixture of steamed defatted soybean and roasted wheat powder (5/5 to 7/3) were inoculated with 0.1~0.2% Aspergillus sojae and incubated for 2 days at 3$0^{\circ}C$ with occasional stirring. Chemical analysis showed that traditional soy sauces contained the following composition: NaCl, 20.12~25.42%; total nitrogen, 0.64~0.91%; pure extract, 9.47~11.20%; color, 2.34~4.01; pH, 4.92~5.12. Commercial products contained: NaCl, 15.20~17.19%; total nitrogen, 1.25~1.40%; pure extract, 18.17~21.47%; color, 5.41~21.12; pH, 4.51~4.66 and ethalnol. 2.97~3.12%. Organoleptic test on taste, color and flavor of traditional and commercial soysauce indicated that most of the consumers prefer commercial products to traditional products. Preferrable formulation of Kanjang based on organoleptic test of soy sauces was assumed as containing; NaCl, 16.0%; total nitrogen, 1.40%; pure extract, 19.97%; color, 12.98; pH, 4.61 and ethanol,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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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과 홍삼액을 첨가하여 취반한 인삼밥의 품질학적 특성 (Quality of Insambob Containing Added Raw and Red Ginseng Extract)

  • 이가순;김관후;김현호;성봉재;김선익;한승호;이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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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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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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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인삼의 소비촉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인삼을 수삼과 홍삼액의 형태로 첨가하여 인삼 밥을 취반한 후 기호도, 물성 및 사포닌과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전반적으로 기호도가 가장 좋은 인삼 밥은 마쇄기로 거칠게 간 형태(GRG)의 수삼을 원료 쌀의 10%를 첨가하여 취반한 인삼 밥이었고, 조직감과 밥맛에 대한 기호도는 홍삼액(RGE)을 50% 첨가하였을 때이었다. 인삼 밥의 물성은 쌀알 크기의 1~2배 정도로 잘게 다진 형태의(MRG)의 수삼을 첨가할 경우 10% 이상 첨가 시부터는 hardness와 adhesiveness가 감소하였으며, 홍삼액 형태(RGE)로 밥물 대신 첨가하여 취반하였을 경우는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hardness는 증가하였으며 adhesiveness는 감소하였다. 믹서로 갈은 슬러지 형태의 수삼(GRG)과 잘게 다진 형태(MRG)의 수삼을 첨가하여 인삼 밥을 취반할 경우 취반과정 중 사포닌구조의 변화가 일어나 수삼에서 검출되어진 Re를 포함한 8종의 진세노사이드성분의 함량이 감소되고 홍삼특유의 사포닌인 Rg3, Rh2 및 Rh1 등의 사포닌이 생성되었다.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수삼 및 홍삼액 모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인삼밥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증가되었다.

마늘분말을 첨가한 떡볶이 떡의 품질 특성 변화 (Changes i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Topokkidduk Prepared with Garlic Powder)

  • 김미선;박종대;이현유;박성수;금준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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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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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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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마늘을 떡볶이 떡에 첨가하여 관능적 특성 향상과 떡볶이 떡의 다양화에 기여하고자 떡볶이 떡에 마늘분말을 0, 1, 3, 5, 7%의 비율로 첨가하여 제조한 떡볶이 떡을 수분함량, 색, 기계적 품질 특성, 관능적 특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마늘 떡볶이 떡의 수분함량은 45.72~46.74%로 나타났으며 무첨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분함량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마늘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a값과 b값은 마늘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마늘분말 첨가 떡볶이 떡의 기계적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조리 전의 경도는 무첨가구에 비해 마늘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마늘 분말 3% 첨가구가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조리 후의 경도는 조리 전과 같이 무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부착성과 탄력성은 조리 전과 후에 마늘분말의 첨가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씹힙성은 조리 전과 후에 마늘분말 첨가군이 무첨가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첨가량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응집성은 조리 전에 1% 첨가군이 높게 나타났으며, 조리 후에는 마늘분말 첨가량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점착성은 조리전에 마늘분말 첨가군이 무첨가구에 비해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나 조리 후에는 마늘분말 첨가에 따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관능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색, 향의 강도에서 7% 첨가구가 높게 평가받았으며 졸깃함의 강도에서는 1%, 3%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강하게 평가되었으나 7% 첨가구는 낮게 평가되었다. 마늘떡볶이 떡의 색, 향, 맛에 대한 기호도 평가는 7% 첨가구가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조직감의 기호도는 무첨가구와 첨가구들 사이에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무첨가구와 3%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따라서 본 마늘분말을 첨가하여 마늘 떡볶이 떡을 제조할 경우 마늘분말 3% 첨가가 가장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지역 고등학생의 기숙사급식 만족도 및 급식메뉴 기호도 조사 (A survey of foodservice satisfaction and menu preference of high school boarding students in Jeju)

  • 김경자;채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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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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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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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제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급식 만족도와 급식에서 제공되는 메뉴에 대한 기호도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기숙사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에 부합하고 기숙사 급식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고등학생의 성별은 남자가 71.1%, 학년은 2학년 46.0%, 기숙사 거주기간이 2~3학기인 학생이 45.3%, 월평균 용돈은 3만원 미만이 39.0%, 동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 68.3%로 나타났다. 방학 중 외식횟수는 한 달에 1~2회가 51.4%,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학생은 73.7%, 어머니의 학력은 고졸이 46.9%,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60.3%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기숙사급식 만족도에 있어서는 메뉴 품질에 대한 만족도 (3.26)보다 서비스 및 위생에 대한 만족도 (3.46)가 높았고, 메뉴 품질에 있어서는 주식 (밥)의 양 (3.70), 음식의 온도 (3.50), 음식의 신선도 (3.42), 음식의 맛 (3.14)의 순으로, 서비스 및 위생에 있어서는 급식 정보 제공 (3.66), 식당 분위기(3.53), 급식 위생 (3.48), 식사질서 지도 (3.43), 원활한 배식 (3.34), 조리종사자의 친절도 (3.33)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고등학생의 끼니별 급식 만족도는 저녁식사 (3.70), 점심식사 (3.50), 아침식사 (3.1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 있어서는 아침식사의 경우 여학생의 만족도 (3.36)가 남학생의 만족도 (2.93)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1). 조사대상이 기숙사급식에서 제공받은 음식의 섭취량을 끼니별로 분석한 결과 저녁식사 (3.70), 점심식사 (3.50), 아침식사 (3.14)의 순으로 나타났고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는 남학생의 섭취량 (각 4.12, 4.17)이 여학생 (각 3.72, 3.76) 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p < .001). 조사대상 고등학생의 기숙사급식에 대한 개선점에 있어서는 맛의 향상 (43.4%), 메뉴의 다양성 (31.0%), 배식량 증가 (17.4%), 급식위생 (3.8%), 급식환경 (3.3%)의 순으로 응답율을 보였고 남학생의 경우 맛의 향상 (49.2%), 메뉴의 다양성 (28.7%), 배식량 증가 (14.9%), 급식환경 (4.6%), 급식위생 (1.3%)의 순으로, 여학생은 메뉴의 다양성 (36.6%), 맛의 향상 (29.3%), 배식량 증가 (23.6%), 급식위생 (8.1%), 급식환경 (1.6%)의 순으로 나타났다 (p < .001). 조사대상의 주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면류 (4.06), 일품음식류 (3.92), 밥류 (3.66)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밥류에 있어서는 검정쌀밥 (3.80), 일품음식류는 볶음밥 (4.05), 면류에 있어서는 스파게티 (4.21)의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 및 찌개류에 대한 기호도는 갈비탕 (4.10), 김치찌개 (3.99), 된장찌개 (3.92), 순두부찌개 (3.79), 육개장 (3.78)의 순으로 나타났고 동태찌개 (2.72)와 북어국 (2.61)은 보통 이하의 기호도를 보였다. 조사대상의 부식류에 대한 기호도에 있어서는 찜류 (3.95), 튀김류 (3.87), 볶음류 (3.57), 김치류 (3.54), 구이류 (3.49), 조림류 (3.27)의 순으로 나타났고 무침류는 3점 미만인 2.89를 나타내 보통 이하의 기호도를 보였다. 메뉴 아이템에 있어서는 갈비찜 (4.24), 닭튀김 (4.23), 닭볶음 (4.19), 돈까스 (4.17), 탕수육 (4.10), 돼지고기볶음 (4.04)의 순으로 높은 기호도를 보였고, 5점 만점에 대해 4점 이상을 나타냈으며, 콩조림 (2.94), 시금치무침 (2.94), 애호박무침 (2.89), 느타리버섯볶음 (2.84), 생선구이 (2.81), 마늘쫑무침 (2.69), 취나물무침 (2.67), 청경채 겉절이 (2.71), 톳무침 (2.65), 생선조림 (2.63), 건파래 무침 (2.59)은 5점 만점에 대해 3점 미만을 나타내 보통 이하의 기호도를 보여 생선이나 채소류보다 육류를 이용한 음식에 대한 기호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후식류에 있어서는 쥬스류의 기호도 (4.52)가 가장 높았고 요구르트 (4.50), 생과일 (4.42), 빵류 (4.33), 우유 (4.08), 떡류 (4.01)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빵류 (p < .05) 와 떡류 (p < .01)에 대해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메뉴 기호도는 기숙사급식 만족도 (r = 0.369), 메뉴 품질 (r = 0.348), 서비스 및 위생 (r = 0.344), 끼니별 급식 만족도 (r = 0.418), 제공된 음식 섭취량 (r = 0.220)과 정 (+)의 상관관계를 (p < .01), 기숙사급식 만족도는 메뉴품질 (r = 0.944), 서비스 및 위생 (r = 0.931), 끼니별 급식 만족도 (r = 0.707)와 다소 높은 정 (+)의 상관관계를 (p < .01), 메뉴품질은 서비스 및 위생 (r = 0.758), 끼니별 만족도 (r = 0.717)와 다소 높은 정 (+)의 상관관계를 (p < .01), 서비스 및 위생은 끼니별 급식 만족도 (r = 0.604)와 정 (+)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p < .01).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살펴볼 때, 기숙사급식에의 의존도가 높은 기숙사생들이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병행되어야 하며 배식량 및 배식방법 등을 개선하고 다양한 조리법 및 이벤트 메뉴 등을 개발하는 등 학생들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리조건이 연계백숙의 성분과 관능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 (Study on Rheological Characterization and Chemical Composition by Cooking Method of Yeongebacksuk (Korean traditional cooked chicken))

  • 장영수;이효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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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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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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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연계백숙의 기본 recipe를 선정하고 조리조건을 달리했을 때 근육과 국물에 대한 성분과 관능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관능검사, 기계적 검사, 성분분석을 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기본 recipe 선정재래식 방법인 남비조리는 닭 700 g. 찹쌀 100 g, 마늘 30 g, 물 2000 cc에 시간은 60분이고, 압력솥 조리는 닭 700 g, 찹쌀 100 g, 마늘 30 g, 물 2000 cc에 시간은 30분이고, 전자렌지 조리는 닭 700 g, 찹쌀 100 g, 마늘 30 g, 물 2000 cc에 시간은 30분이었다. 2. 관능검사 \circled1 국물의 색상은 세가지 조리법으로 조리한 연계백숙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circled2 탁도는 남비조리, 전자렌지조리, 압력솥조리의 순으로 맑았으며, 남비조리는 압력솥조리와 전자렌지 조리와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0.05). \circled3 점도는 세가지 조리조건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circled4 입속의 감촉과 맛은 남비조리가 가장 좋았으며 압력솥조리와 전자렌지조리는 별 차이 가 없었다. \circled5 건데기는 세가지 조리 조건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3. 기계적 검사 \circled1 Rheometer로 측정한 건데기의 절단력시험은 세가지 조건에서 모두 다리살이 가슴살보다 질겼다. 질긴정도는 전자렌지조리, 남비조리, 압력솥조리의 순이었다. \circled2 밥알의 점도는 남비조리, 압력솥조리, 전자렌지조리의 순으로 낮았다. \circled3 Spectrophotometer로 측정한 국물의 탁도는 남비조리, 압력솥조리, 전자렌지조리의 순으로 탁했다. 4. 일반성분 \circled1단백질은 근육이 20.30~24.67%, 국물은 0.29~0.72%였다. \circled2지방은 근육이 27.29~47.15%, 국물은 37~68.38%였다. \circled3 Ca은 근육이 0.53-0.97mg, 국물은 0.34-0.69mg이었다. \circled4 P은 근육이 2.75~3.6mg, 국물은 1.15~6.3mg이었다. \circled5 Fe은 근육이 1.17-1.39mg, 국물은 0.96m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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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유통중 시어진 된장의 화학적 성분 연구 (On Chemical Characteristics of Sour Doenjang (Fermented Soybean Paste))

  • 신동화;강금성;이지영;정도연;한금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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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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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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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전통적으로 제조된 정상된장과 유통중 신맛이 생성된 된장의 일반성분, 색도, 유기산, 유리아미노산의 함량 및 미생물 분포를 비교하였다. 수분함량은 신맛된장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염도 함량은 정상된장은 16.37%로 높으나 신맛된장은 14.48%~8.92%로 낮았다. pH는 정상된장이 높았고 신맛된장은 숙성기간 중 유기산이 많이 발생되어 pH 값이 낮게 나타났다. 적정산도는 신맛된장이 높게 나타났고 항온($45^{\circ}C$)에서 1~4주간 저장기간에 적정산도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정상된장과 신맛된장이 비슷하였고 시료에 따라 함량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기산은 옥살산, 호박산, 초산 및 젖산이 신맛된장에서 현저하게 높았고 초산은 신맛된장에서 2.5~3.2배, 젖산은 신맛된장에서 11~18배 높았다. 항온저장($45^{\circ}C$)에서 4주 후 유기산 함량을 측정한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젖산함량은 정상된장에서 8.4배정도 증가하였으며 구연산은 정상된장과 신맛된장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유리아미노산의 경우 정상된장에서 글루탐산, 아스파트산 및 아르기닌 등이 4~5배정도 높았다. 항온저장($45^{\circ}C$)에서 4주 후 유리아미노산 함량을 측정한 결과 신맛된장에서는 변화가 없었고 정상된장에서는 1/3배정도 감소하였다. 일반세균수(생균수) 및 산생성균은 정상된장보다 신맛된장에서 낮게 나타났고 효모, 곰팡이, 대장균군은 정상된장과 신맛된장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항온저장($45^{\circ}C$)에서 저장 중 미생물 변화는 정상된장과 신맛된장에서 일반세균수(생균수), 산생성균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정상된장과 비교하여 신맛된장은 염도가 낮았으며 수분함량이 높았고 이에 따라 숙성과정 중 발효 미생물에 의하여 pH가 낮아지고 적정산도가 증가 하였으며 신맛된장은 글루탐산, 아스파트산, 아르기닌 등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정상된장 보다 낮아 신맛에 영향이 없으나 신맛된장에서 젖산, 초산 등의 유기산 함량이 높아져 된장에서 신맛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감자 주식화(主食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2보(第2報))-감자쌀의 변색방지(變色防止) 및 안정성(安定性)에 관(關)하여- (Studies on White Potato Processing for Mixed Cooking with Rice as Main Dish (PartII)-Polyphenol oxidase inactivation and safety of treated potato granules-)

  • 김재욱;조성환;여영근;김형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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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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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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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일반 생산농가에서 감자를 주식으로 혼취할 수 있는 감자쌀로 제조하기 위하여 감자의 변색방지처리법, 위생상의 안전성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1. 변색방지처리법에서는 열탕 blanching처리법은 $3{\sim}6$분 정도의 처리로 색갈이 좋아 실용성이 있었고 열수침지법은 변색방지 효과가 적고 염수가 열 처리법은 $6{\sim}10$분 처리로서 색갈은 좋아지나 실용성이 없었다. 염산침지법은 0.1N농도로 4분이상처리 한 것 부터 0.5N이하의 농도에서 침지처리한 것 까지는 어느정도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염산가열처리법은 $0.04{\sim}0.06N$의 염산용액농도에서 $3{\sim}5$분간 처리하면 실용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메타중아황산칼륨용액침지법은 0.05%의 농도로 50분이상, 0.06%의 농도로 40분이상 0.065%의 농도면 어느 시간처리에서나 그 감자쌀은 윤기가 없으나 이것으로 취반을 하면 색갈 및 변색기호도가 좋게 되어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메타중아황산칼륨 용액침지가열법은 0.01%의 농도에서 30분이상 침지처리하여 가열처리하면 실용성이 있게 기호도가 높았다. 2. 위생상의 안전성검토에서는 메타중아황산칼륨용액침지처리구에서 아황산가스의 함량이 식품위생법상의 한계량이내에 있어 안전하였으며 메타중아황산칼침용액 침지가열처리는 0.01%농도에서의 전침지와 $2{\sim}6$분 가열처리, 그리고 0.03%농도에서 30분 침지와 4분이내의 가열처리만이 식품위생법상의 한계량을 초과하지 않아 안전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변색방지처리에서 감자쌀 및 감자쌀밥의 색갈, 백도변색기호도와 메타중아황산칼륨처리에서의 식품위생상의 안전성을 고려한 실용성 있는 방법으로는 $3{\sim}6$분간의 열탕 blanching처리, 0.1N HCI에서 $4{\sim}5$분간 또는 0.5N HCl에서 $1{\sim}5$분간의 염산침지처리 그리고 $0.04{\sim}0.06N$ HCI에서 $3{\sim}5$분간 염산가열처리, $0.05{\sim}0.065%$의 메타중아황산칼륨침지처리 그리고 0.01%의 메타중아황산칼륨용액에 가열처리하는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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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류의 이용실태에 대한 조사 (A Survey on the Usage of Wild Grasses)

  • 조은자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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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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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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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기, 강원, 전라남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지역민들의 산채 대한 인지도, 식용빈도, 이용방법 등에 대한 질문지 조사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산채에 대한 인상은 ${\ulcorner}$자연식품이다${\lrcorner}$라는 응답을 한 경우가 42.6%로 가장 높아서 자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산채의 떫은 맛을 우려내는 방법은 ${\ulcorner}$특별히 하지 않는다${\lrcorner}$가 62.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산채의 입수 방법은 재래시장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고 있었으며, 도시보다 농촌이, 60세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들에서 직접 채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4) 산채의 식용빈도는 총 응답자의 28.7%가 가끔 먹는다라고 답하였으며, 도시보다 농촌의 경우 자주 먹는다는 응답율이 높았고 노인 동거가족과 40세 이상 연령층(31%)에서 자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잘 알고 있는 산채의 이름은 평균적으로 더덕, 도라지, 고사리, 쑥, 달래를 95%이상 잘 알고 있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두릅 고들빼기는 각각 88.6% 85.1%이상 알고 있었다. 자주 먹는 산채는 고사리, 도라지, 달래, 더덕, 쑥, 고들빼기의 순이었으며 전라 경상지역에서는 도라지 다음으로 자주 먹는 산채를 쑥으로 응답하였다. 6) 밥에 넣어 먹는 산채는 총 25종류였으며 그 중 쑥의 이용율이 41.9%로 가장 높았다. 쑥은 떡으로 77.8%, 튀김이나 전으로 50.1%, 술담그는데 4.6%가 이용되고 있었다. 국 찌개, 생채의 조리에는 달래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었으며, 나물이나 볶음에 이용되는 산채의 종류는 58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사리가 볶음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었다. 김치에는 돌나물과 고들빼기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었으며, 술과 장아찌용으로는 더덕이 각각 40%, 46%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었으며, 도라지는 가장 다양한 조리법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7) 산채의 저장법으로 데쳐서 말려서 저장하는 산채는 43종이었으며 그 중 고사리가 32.3%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으며 참취, 고비, 참나물, 쑥, 곰취도 데쳐서 건조하여 저장하고 있었다. 그외 고들빼기, 도라지, 씀바귀, 고사리 등은 소금물에 담가 저장하고 있었으며, 냉동저장도 다수가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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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분말의 첨가량에 따른 떡국떡의 품질 특성 변화 (Effects of Addition of Mugwort Powder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Rice Cake Tteokgukdduk)

  • 김미선;박종대;이현유;박성수;금준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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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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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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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쑥 분말의 첨가량을 1, 3, 5, 7%로 하여 떡국떡을 제조한 다음 수분함량, 색도, 조리 특성, 기계적 품질특성, 관능적 품질특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쑥 분말을 첨가한 떡국떡의 수분함량은 41.79~42.50%로 나타났으며 쑥 분말 첨가량에 따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색도는 쑥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L값은 감소하였고, a값은 음(-)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b값은 대조군보다 높은 값으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쑥 분말첨가 떡국떡의 무게 증가율은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부피 증가율은 쑥 분말 첨가에 따른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쑥 분말 첨가 떡국떡의 기계적 조직감 측정 결과는 조리 전과 후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며, 조리 전에 떡국떡의 경도, 부착성, 응집성, 탄력성, 검성에서 쑥 분말의 첨가의 유무 및 첨가량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씹힙성은 대조군에 비해 쑥 분말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조리 후에는 경도, 탄력성, 검성, 씹힘성이 대조군에 비해 쑥 분말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착성과 응집성은 쑥 분말 첨가의 유무 및 첨가량에 따른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색과 향의 강도평가는 쑥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졸깃함의 강도는 대조구가 3.50점으로 가장 낮게 평가되었으며 색, 향, 맛, 조직감의 기호도는 3% 첨가구가 6.13~6.75점으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전제적인 기호도는 쑥 분말 3% 첨가구가 6.38점을 평가받아 모든 시료 간에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어 쑥 분말을 첨가하여 떡국떡을 제조하는 경우 3%의 쑥 분말을 첨가하는 것이 적합하며 이는 관능적인 측면에서 좋은 기호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일부지역 장수노인의 영양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tritional Status of the Long-lived Elderly People in Kyungnam)

  • 최희정;김경업;김성희;강동희;정효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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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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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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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경남 남해 장수노인들의 영양섭취 상태 및 식품 선호도를 조사 평가함으로써 건강한 장수를 위한 식생활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는 남자가 24명, 여자가 76명으로 평균 연령은 남자 88.7$\pm$3.6세, 여자 89.2$\pm$4.2세였다. 남녀 각각 평균 신장은 160.2$\pm$7.1 cm, 147.0$\pm$5.6 cm, 평균 체중은 52.6$\pm$8.4 kg, 44.9$\pm$7.1 k9이었으며 노인 평균 BMI 및 WHR은 208$\pm$3.1, 0.88$\pm$0.1이었고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은 149.9+30.1 mmHg, 87.2$\pm$14.8 mmHg였다 2. 평균 1일 열량 섭취량은 1547$\pm$432.7 kcal로 75세 이상 한국인영양권장량의 91.3%를 차지하였다. 단백질(63.1$\pm$28.2 g), 철분(16.7$\pm$11.2 mg), 비타민 B$_1$(1.04$\pm$0.4 mg) 및 비타민 C(97.0$\pm$45.3 mg)의 섭취는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였고 칼슘(418.1$\pm$189.7 mg) 및 비타민 B$_2$(0.94$\pm$0.5 mg)의 섭취는 각각 권장량의 58%,78%정도로 가장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열량 및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은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다. .:. 열량, 단백질 및 지질의 식품군별 섭취 비율을 살펴본 결과 열량 및 단백질의 급원으로 곡류 및 전분류의 의존도가 매우 컸으며 그 다음 순이 육류, 생선, 달걀 및 콩류였는데 이 중 생선류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컸고 육류의 의존도는 현저히 낮았다. 지질은 육류, 생선, 달걀 및 콩류로부터 의 섭취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이 중 콩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4. 식품군별 식품의 선호도에 있어서 곡류 및 전분류에서는 밥을 우리나라 주식 인 만큼 가장 선호하였고 과일 및 채소류에서는 거의 모든 종류의 채소류를 가장 좋아하며 그 다음으로 남자는 해조류를, 여자는 김치를 좋아하였다. 육류, 생선, 달걀 및 콩류에서는 생선류의 선호도는 가장 높은 반면 육류의 선호도는 가장 낮았다 우유 및 유제품류에서는 약 90%의 노인이 요구르트를 선호하였고 유지 및 당류에서는 당류를 가장 선호하였다. 그리고 식품의 맛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대부분이 단맛을 좋아하였으며 신맛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서 경남 남해의 장수노인들은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상태가 양호하였고 열량 및 단백질 섭취는 곡류 및 전분류로부터의 의존도가 가장 컸으며 동물성 식품 중에서는 생선 및 어 패류를 가장 선호함과 아울러 그 섭취량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