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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중인 흰쥐에서 지방섭취가 생존 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etary Fat on Survival Metabolism of Fasting Rat)

  • 서유승;서화중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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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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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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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완전 단식군의 흰쥐(FO)와 단식중에 소기름(FT), 옥수수기름(FC), 들깨기름(FP)만을 각각 투여하고 비교하니 FO군은 대부분 6일까지 생존하고 FT, FC, FP군은 대부분 16일까지 생존하였다. 폐사 직전의 모든 흰쥐 체중은 -24.5~-25%로 감소되었다. 단식중 유지 섭취는 다소 생명을 연장하나 식이 유지 종류에 따른 생존기간과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는 괄목할 차이가 없었다. 간장과 신장 무게 변화도 체중변화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FO군의 혈중 총 cholesterol 농도, 중성지방 농도, 혈당은 대폭 감소되고 GPT 활성값과 BUN 농도는 상당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FC군과 FP군에서 유지의 n-6/n-3비율 혹은 불포화도 특성 차이가 총 cholesterol농도, 중성지방농도, 혈당농도, BUN농도, 단식 초기의 GPT활성도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기아사 직전의 FP군에서 GPT활성도가 FT, FC군보다 높았다. 본 연구에서 결론은 기아 상태의 흰쥐에 유지 단독섭취는 유지 종류에 관계없이 생존일수를 다소 비슷하게 연장하였고 n-6/n-3비율, 불포화도 특성차이가 전반적으로 단식중의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닭고기의 감마지방산 강화에 관한 달맞이꽃종자유의 급여효과 (Effect of Dietary Evening Primrose Oil on γ-Fatty Acid Enrichment of Broiler Meat)

  • 강환구;박병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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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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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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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닭고기의 감마지방산 축적에 관한 서로 다른 수준의 달맞이꽃 종자유 급여효과를 조사하였다. 로스(Ross)종 1일령 broiler 수컷 600수를 6처리구${\times}$4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브로일러는 포화지방산 급원으로서 우지를 함유하는 대조구, 감마지방산 급원으로서 달맞이꽃 종자유(EPO, evening primrose oil) 0.5%, EPO 혼합유(EPO 70:대두유 30) 0.7%, EPO 1.5%, EPO 3.0% 및 EPO 4.0% 첨가사료를 브로일러 후기 2주 동안 섭취하였다. 체중은 0.5% EPO 첨가구를 제외하고는 대조구와 처리구간 통계적유의차가 있었다(p<0.05). 도체중에 대한 다리살과 가슴살의 무게비율은 다리살에서 0.5% EPO 첨가구 및 가슴살에서 0.5% EPO 첨가구와 4.0% EPO 첨가구를 제외하고는 대조구와 처리구간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EPO 첨가사료를 섭취한 닭고기 피부와 가슴살 지질의 포화지방산 조성은 대조구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나 불포화지방산 조성은 대조구와 비교할 때 EPO 첨가구가 높았다(p<0.05). 특히, 닭고기 부위별 지질의 감마지방산(GLA, gamma-linolenicacid, 18:3n-6) 조성은 대조구와 비교할 때 EPO 첨가구에서 높았다(p<0.05). 이 결과는 육계사료 내 달맞이꽃 종자유를 첨가.급여함으로써 감마지방산이 강화된 새로운 기능성 닭고기를 생산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사료 지질원이 메기 Silurus asotus의 성장 및 체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Lipid Sources on the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the far Eastern Catfish, Silurus asotus)

  • 김경덕;김진도;임상구;강용진;손맹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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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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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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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dietary lipid sources on growth performance and body composition of juvenile far eastern catfish, Silurus asotus. Three replicate groups of fish (average weight 3.6 g) were fed with one of the following experimental diets containing 10% beef tallow (BT), 5% BT plus 5% corn oil (CO), 5% BT plus 5% linseed oil (LO), or 5% BT plus 5% squid liver oil (SO) as the lipid source for 5 week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the survival among groups. The weight gain of fish fed the LO (high in 18:3n-3) and SO (high in n-3 highly unsaturated fatty acid) diet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fish fed the CO (high in 18:2n-6) and BT diets (P<0.05). The feed efficiency of fish fed LO and SO diet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fish fed the BT diet (P<0.05), but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at of the fish fed the CO diet. The protein efficiency ratio of fish fed the SO diet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fish fed the CO and BT diets (P<0.05), but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at of fish fed the LO diet. The 18:1n-9 of whole-body polar lipid fraction in fish fed the BT diet increased compared to that of fish fed the other diets. Fish fed the CO and LO diets had significantly higher contents of 18:2n-6 and 20:4n-6, and 18:3n-3, than the fish fed the other diets in polar and non-polar lipid fractions, respectively (P<0.05). Significantly higher contents of 20:5n-3 and 22:6n-3 were observed in the whole-body polar lipid fraction of fish fed the SO diet compared with fish fed the other diets (P<0.05). The study results indicate that linseed oil and squid liver oil containing n-3 fatty acids are good dietary lipid sources for the growth of far eastern catfish.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 사료의 EPA 및 DHA 필수성 (Essentiality of Dietary Eicosapentaenoic Acid and Docosahexaenoic Acid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상민;이종윤;허성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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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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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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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조피볼락 사료의 EPA 및 DHA 필수성과 적정 EPA/DHA 비를 구명하기 위해, 기본 지질을 우지로 하여 EPA와 DHA를 각각 $0{\sim}1.75\%$ 첨가한 사료와 EPA/DHA 비를 다르게 첨가한 사료 18종을 제조하여 조피볼락 치어(평균 체중 2.1 g)를 대상으로 5주간 사육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간증중율(EPA 사료: $2.39{\sim}3.66\%$, DHA 사료: $2.39{\sim}3.72\%$)과 사료효율(EPA 사료: $73{\sim}97\%$, DHA 사료: $73{\sim}100\%$)은 EPA 및 DHA 사료 모두 사회중의 함량 $1.0\%$까지만 증가하고 그 후에는 일정한 값을 나타내어, EPA 및 DHA 요구량이 모두 $1.0\%$로 추정되었다. 단백질축적효율(EPA 사료: $23.3{\sim}32.6\%$, DHA 사료: $23.3{\sim}35.9\%$)과 지질축적효율(EPA 사료: $82.2{\sim}109.5\%$, DHA 사료: $82.2{\sim}112.1\%$)도 사료의 EPA 또는 DHA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EPA 사료에서보다 DHA 사료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EPA/DHA 사료에서도 EPA에 대한 DHA 비가 1.0 이상인 사료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전어체의 단백질 함량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지질 함량은 사료의 EPA 및 DHA가 증가할수록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간중량비는 사료의 EPA 및 DHA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DHA 사료가 EPA 사료보다 대체로 낮은 값을 보였다. 사료의 EPA가 증가함에 따라 간 극성지질의 EPA ($0.4{\sim}4.3\%$) 함량은 증가하였으나DHA ($0.2{\sim}l.0\%$) 함량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고, 사료의 DHA 증가와 더불어 간 극성지질의 DHA ($1.0{\sim}6.4\%$)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EPA ($0.2{\sim}0.5\%$) 함량은 증가하지 않았다. 반면, 간 비극성지질의 지방산조성은 사료 지방산조성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변화 폭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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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섭취가 출생후 발달과정의 흰 쥐의 간과 뇌조직의 지질과산화와 그 관련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Fish Oil on Lipid Peroxidation in Rats Liver and Brain During Postnatal Development)

  • 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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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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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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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어유를 섭취하였을 때, 체내 과산화물 생성과 항산화 기능을 조사하며, 그 결과를 다른 식이지방과 비교하기 위하여, 고등어유, 대두유, 쇠기름, 들기름, 채종유의 5 종의 지방을 먹이의 10% 되게 식이를 조제하여 70g 내외의 암, 수컷의 흰쥐에게 섭취시켰다. 출생후 초기 성장시에 적응도를 관찰하기 위하여, 위의 쥐들을 34일간 조제식이로 사육한후, 교배시켜 출생한 2 대째 쥐들을 수유시기(17일, 26일)과 이유시기(39일)에 희생시키고, 출산, 수유를 마친 어미쥐(나이 123일, 총 식이일수 81일)를 희생하여 간과 뇌조직의 지질과산화물, $\alpha$-tocopherol, glutathione 양을 정량하고, glutathione peroxidase, superoxide dismutase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간조직의 지질과산화물 값은 고등어유를 섭취한 어미쥐와 수유기(17, 26일)의 새끼쥐들에게서 타군에 비해 높았으나 39일의 새끼쥐에서는 채종유보다는 높았으나 대두유, 들기름군과 같은 수준이었다. 뇌조직에서는 간에 차이가 거의없었다. 간조직의 $\alpha$-tocopherol 농도와 환원형의 glutathione(GSH) 의 농도가 어미쥐에서 타군에 비해 현저히 낮았고, 새끼쥐에서도 $\alpha$-tocopherol 경우는 같은경향이나 그 정도가 덜 현저하며, GSH의 경우는 타군들과 차이가 없었다. 산화형 glutathioe (GSSG)의 농도는 어미쥐, 새끼쥐모두에서 식이지방에 따른 차이가 일관성 있게 나타나지 않았다. Glutathione peroxidase 활성은 간장과 뇌조직에서 성장과정중의 새끼쥐들에서 모두 약간씩 증가하였고, 채종유군에서 타군에 비해 증가정도가 낮아 활성이 39일에 현저히 낮았다. Superoxide dismutase 의 활성은 성장기간에 따른 변화는 적었고, 고등어유군이 타군에 비해 비교적 낮은값을 유지하였다. 어미쥐와 17일째 새끼쥐에서는 달리 26일과 39일째 새끼쥐의 간조직 glutathioe peroxidase 의활성이 지질과산화물 농도와 정의 상관관계가 보여져, 출생후 초기 성장과정에서 체내 적응성이 존재함을 나타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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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魚油)섭취가 흰쥐의 간과 뇌조직의 지질과산화물 형성과 항산화계에 미치는 영향 -성(性)의 차이를 중심으로- (Effect of Dietary Fish Oil on Lipid Peroxidation and Antiperoxidative System in Rat Liver and Brain -Sex-related Differences-)

  • 최경원;박명희;장경숙;조성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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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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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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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어유(魚油)에 포함된 $C20{\sim}22({\omega}3)$ 지방산을 섭취하였을 때, 간과 뇌조직의 지질과산화물 형성 및 항산화기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고등어유를 식이함량에 10%(w/w)되게 조제한 사료를, 70g 외의 암, 수컷의 취에게 주어 3개월간 사육하였다. 이 결과를 ${\omega}3$지방, ${\omega}6$지방, ${\omega}9$지방 및 포화지방과 비교하기 위하여, 다른 4군의 암, 수컷의 쥐들에게 들기름, 대두유, 채종유 및 쇠기름을 각각 첨가한 조제식이를 주어 같은 기간동안 사육하였다. 간조직의 지질과산화들 농도가 고등어유군에서 현저히 높은 반면, ${\alpha}-tocopherol$과 환원형 glutathione (GSH)의 양은 낮았다. 이 현상은 암컷에서가 숫컷에서보다 분명히 드러났고, 고등어유군 외의 타군간의 차이는 숫컷에서 약간 보여 졌으나 일관성은 없었다. 모든 식이군의 간조직 GSH농도는 숫컷에서가 암컷에서보다 낮았으나 산화형 glutathione (GSSG) 농도는 식이나 성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뇌조직에서는 식이지방에 따른 지질과산화물과 ${\alpha}-tocopherol$ 농도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간과 뇌의 양 조직에서 glutathione peroxidase나 superoxide dismutase의 활성이 식이에 따라 변화는 없었으나 glutathione peroxidase의 활성은 숫컷에서가 암컷에서보다 일관성있게 낮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성(性)에 따른 항산화 기능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혔으며, 어유(魚油)를 통하여 C2O 이상의 ${\omega}3$ 다불포화지방산를 섭취할 때, 총 불포화도가 유사하거나 높은 $C18:2({\omega}6)$$C18:3({\omega}3)$ 지방산 섭취시보다 체내에서 많은 지질과산화들을 형성하며, 그에 따른 항산화물질의 소모가 크다는 것이 주목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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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Alcoholysis 반응물을 이용한 Oil-in-Water Emulsion의 포화도에 따른 산화특성 및 안정성 연구 (Stability of Oil-in-Water Emulsions with Different Saturation Degrees from Beef Tallow Alcoholysis Products)

  • 장화;이영화;신정아;이기택;홍순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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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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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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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urea fractionation을 통하여 포화도 함량이 5.8%, 28.4%, 39.2%, 50.7%, 72.3%인 우지 alcoholysis 반응물을 제조하고, 이를 유상(oil phase)으로 ultrasonic processor 및 고압균질기를 이용하여 emulsion을 제조한 후 이에 대한 유화 안정성과 산화 안정성을 실험하였다. 유화 안정성(ES)을 관찰한 결과 ES값은 46.0(${\Sigma}$SFA5), 39.5(${\Sigma}$SFA28), 32.7(${\Sigma}$SFA39), 32.6(${\Sigma}$SFA50) 및 27.3(${\Sigma}$SFA72)로써 포화도가 낮은 emulsion일수록 높은 안정성을 보였으며, Turbiscan을 이용하여 시료 emulsion의 creaming 및 clarification 특성을 조사한 결과도 ES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고압균질기로 제조한 emulsion 시료에 대하여 30일간 산화특성 및 안정성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제조한 emulsion의 hydroperoxides 함량이 1.880(${\Sigma}$SFA5), 1.267(${\Sigma}$SFA28), 1.062(${\Sigma}$SFA39), 0.342(${\Sigma}$SFA50) 및 0.153(${\Sigma}$SFA72)mg $H_2O_2/mL$로 서로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면서 불포화도가 높은 emulsion 시료일수록 hydroperoxide의 함량이 높았고, TBARS 값은 저장 30일에 6.229(${\Sigma}$SFA5), 6.801(${\Sigma}$SFA28), 6.246(${\Sigma}$SFA39), 4.419(${\Sigma}$SFA50) 및 4.226(${\Sigma}$SFA72) mg TBA/mL로 ${\Sigma}$SFA50과 ${\Sigma}$SFA72가 다른 emulsion 시료보다 유의적으로(p<0.05) 낮은 값을 보이며 산화 안정성이 우수하였다.

흰쥐의 Mortierella alpina 균사체와 추출유의 섭취에 의한 생육 효과와 학습능력 비교 (The Effects of Mortierella alpina Fungi and Extracted Oil (Arachidonic Acid Rich) on Growth and Learning Ability in Dam and Pups of Rat)

  • 이승교;강희윤;박영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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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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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4-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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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아라키돈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면서 생산가능한 균주로서 독성을 보이지 않는 Mortierella alpina를 이용할 때 오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곰팡이의 추출유와 곰팡이 자체의 섭취로서 arachidonic acid를 섭취토록 하여 생육과 뇌발달 및 학습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조군으로서 우지를 섭취시킨 쥐와 비교할 때 식이군별 암컷의 체중변화에서는 비교적 체중이 증가되지 않은 군은 Mortierella alpina섭취군으로 나타났으며 새끼를 젖뗀 후 심하였지만 개체 차이가 심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분만 직후의 체중증가는 수유동안 감소가 일어나 이유시기에는 체중 감소가 각군 모두에서 일어났다. 새끼에서는 이유전까지는 체중증가에 어미의 식이군에 따른 차이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이유 후 식이섭취 동안 군별 차이가 있어 특히 적은 양을 섭취한 Mortierella alpina 섭취군(LF)에서 체중이 가장 적었다. 섭취량자체도 적었고 증체량도 적었기에 이에 대한 식이 효율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어미와 새끼의 미로실험에서 어미의 경우는 식이별 통계적 유의성을 볼 수 없었으며 또한 2차에 걸친 시기에서도 학습효과를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유가 새끼의 미로 측정 결과를 보면, 통제군에 비하여 고추출유섭취군(HO)에서 실수의 빈도가 감소하였고 backing error빈도는 다른 군보다 낮았다고 볼 수 있어 긴사슬 지방산의 효과를 일부 추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숙기인 7주령에 시행한 미로실험 에서는 유의적 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뇌의 성장에 이유기까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결과로 보며, 지방급원으로서 곰팡이 자체의 섭취군에서는 통계적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아 불포화지방산의 효과를 추정하기 어려우며 곰팡이의 체내 소화작용이나 식이섭취에 다른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어미와 새끼의 DNA함량을 비교하면 Mortierella alpina 섭취군의 체중 증가의 지연에서 보듯이 뇌의 성장에서도 지연됨(무게감소)과 함께 DNA함량에서도 적게 나타났으나 어미의 경우, 간과 뇌의 DNA함량에 식이군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그러나 이유기 새끼의 뇌의 DNA함량은 Mortierella alpina 섭취군이 가장 적었고 간의 DNA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새끼의 성숙기에는 식이군 간 차이가 있어 뇌의 DNA함량은 여전히 적었으나 간의 DNA함량에서는 체중 g당 환산할 때 Mortierella alpina를 적게 섭취한 군(LF)이 더 많아서 신체에서 간이 더 커진 모습을 보였다 아라키돈산의 섭취가 특히 어린시기의 뇌발달에 필요함을 인식할 때, 아라키돈산의 급원으로서 식이에 일정비율 공급할 필요에 맞추어 다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Mortieralla alpina 곰팡이를 이용함으로서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곰팡이의 배양과 기름의 추출과정을 통하여 생산된 기름의 섭취에서 생육에 문제를 보이지 않았으며 다량의 함유 아라키돈산의 효과를 미로를 이용한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기에 산화과정을 우려하여 곰팡이 자체를 섭취시켜 본 결과 성장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이는 진균류의 세포막을 분리하여 내부에 포함된 지방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아라키돈산의 가격이 워낙 비싸기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Mortierella alpina를 이용한 추출유로 충분한 식품첨가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보지만 기타 미량 성분에 대한 추적이 요구되며 모든 공정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할 때 식품산업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감마지방산의 급여가 돼지의 혈액지질 및 고기부위별 지방산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γ-Fatty Acids on the Fatty Acid Composition of Pork and Plasma Lipids in Swine)

  • 강환구;박병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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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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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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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지를 대조구로 하는 사료와 대두유와 함께 삼씨유, 달맞이꽃 종자유 및 서양자초유를 혼합한 시험사료를 섭취한 비육말기 돼지에서 혈액지질 및 돈육의 부위별 감마지방산 함량을 조사하였다. 생체 중 80 kg의 3원 교잡종($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비육말기 돼지 36마리를 이용해서 시판체중인 110 kg 도달 시까지 35일 동안 시험사료를 급여하였다. 실험설계는 4처리$\times$3반복(반복당 3두)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고, 4개의 실험처리구는 대조구(우지), T1(삼씨유 40:대두유 60), T2(달맞이꽃 종자유40:대두유 60) 그리고 T3(서양자초유 40:대두유 60)로 구분하였다. 돼지의 혈액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실험사료 급여 일수가 지남에 따라서 우지를 섭취한 대조구가 증가한 반면에 감마지방산 급원을 섭취한 처리구는 유의적인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혈액 내 감마리놀렌산 함량은 대조구의 경우 검출되지 않았으나 감마지방산 처리구의 경우 실험사료 급여일수가 지남에 따라서 T3, T2, T1순으로 증가경향을 나타냈으며 각 일자별로 측정된 각 처리구별 값은 처리구간 통계적인 유의차가 있었다(p<0.05). 돈육의 포화지방산과 고도불포화지방산 함량은 각 처리구별 그리고 부위별 차이가 있었으며, 돈육의 부위별 n-3지방산 함량은 삼씨유를 섭취한 T1이 가장 높았고 T3, T2 순으로 유의적인 증가경향을 나타냈다(p<0.05). 감마리놀렌산의 함량은 모든 부위에서 서양자초유를 섭취한 T3가 가장 높았으며 T2, T1 순으로 유의적인 증가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특히, 돈육의 부위별로 축적된 감마리놀렌산의 함량은 등지방, 삼겹살, 햄, 등심 순서로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어유, 비타민 E 및 C의 급여가 닭고기의 DHA 축적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ish Oil, Vitamin E and C Supplementation on DHA Deposition and Shelf-Life in Broiler Chickens)

  • 강환구;김상호;김지혁;강근호;유동조;나재천;김동욱;서옥석;김겸헌;박병성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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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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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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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브로일러 후기 2주($21{\sim}35$일령) 동안 실험 사료를 섭취한 닭고기에서 DHA 축적 효과 및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로스종 1일령 병아리 수컷 210수를 7개의 처리구로 구분하여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실험 처리구는 우지를 함유하는 대조구, 어유 1.00% 첨가구(T1), 어유 2.00% 첨가구(T2), 어유 2.00% + 비타민 E 200 ppm + 비타민 C 200 ppm 첨가구(T3), 어유 2.00% + 비타민 C 200 ppm 첨가구(T4), 어유 2.00% + 비타민 E 200 ppm 첨가구(T5) 그리고 어유 3.00% 첨가구(T6)로 구분하였다. 닭고기 내 DHA 축적량은 모든 부위에서 T6가 가장 높았고, 다리살(닭 껍질포함)과 가슴살 근육에서 T1이 $T2{\sim}T5$ 보다 약간 높았으나, 생통닭과 날개(닭 피부 포함)에서 $T2{\sim}T5$는 T1 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축적율을 나타냈다. 저장 일수에 따른 닭고기의 DHA 조성은 T1, T2 및 T6가 42.30%, 49.38%, 48.51% 감소하였으며, 이들은 T3, T4, T5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은 감소를 나타냈다(p<0.05). 특히 TBARS의 값이 가장 낮은 T3와 T5에서 가장 낮은 DHA 감소율을 나타냈다. TBARS는 저장 일수가 지남에 따라서 T6, T2, T1 순서로 증가하였고, T3, T5, T4 순서로 낮았으며, 각 처리구간 통계적인 유의차가 있었다(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