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wee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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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농도와 저장 온도에 따른 청미래덩굴 잎의 물리성 변화 (Changes in Leaf Physical Properties of Smilax china L. According to Salt Concentration for Salting and Storage Temperature)

  • 박근혜;전승호;김경문;정종일;김석현;심상인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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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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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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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망개떡의 주원료인 청미래덩굴 잎은 소금물에 저장한 후, 이용 시 세척하여 사용한다. 이에 염장 시 저장 과정에서의 잎의 특성변화를 확인하였다. 천일염과 정제염으로 염장 후 저장한 잎의 수분함량 변화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소금의 농도가 높을수록 수분함량은 크게 감소하였다. 실온에서는 정제염에 저장한 잎의 전단력이 높았으나, 저온($4^{\circ}C$)에서는 천일염에서 저장한 잎의 전단력이 높았고, 소금의 농도는 높을수록 저장기간은 짧을수록 전단력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실온보다 저온에서 저장과 소금의 농도가 10% 이하에서 저장한 잎의 색도 변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Kjellmaniella crassifolia와 Mytilus coruscus 조미액을 첨가한 해조김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aweed Kimchi Containing Kjellmaniella crassifolia and Mytilus coruscus Seasoning)

  • 김기웅;배태진
    • 한국키틴키토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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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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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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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해조류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개다시마와 홍합을 주원료로 한 혼합조미액 2종(KMS, MKS)을 제조하여 해조김치를 담아 $4^{\circ}C$, 70일간 발효실험을 한 결과 SK-A군이 무기질 함량이 높고 수소이온농도 저하 및 산도 상승 지연 효과를 나타내었다. 염도는 70일째 이후 유의적 차이는 없었고, 환원당 함량은 혼합조미액 첨가군이 높게 나타났다. 젖산균 Leuconostoc sp. 균수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많았고, 적숙기를 지나면서 증가하는 Lactobacillus sp.는 대조군이 저장 20일 째부터 증가하였다. 명도는 담근 초기에서 30일까지는 대조군이 높고, 황색도는 SK-B군이 20일부터 높아져 갈변 가능성이 높았다. 경도는 SK-A군이 담금 초기와 10일째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유리 아미노산 SK-A군이 Glutamic acid 함량이 전 기간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단맛계 아미노산의 함량은 SK-A군이 발효 0일, 10일, 30일째 함량에서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수준을나타내었다(p<0.05). 관능검사 결과는 SK-A가 가장 기호도가 우수하였다. 개다시마를 주원료 하고 홍합을 부원료로 하여 만든 조미액 KMS를 100g 첨가하여 담근 SK-A군이 해조류를 활용한 새로운 식품으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래 신품종 "그린킹" (A New Mini Kiwifruit Cultivar, "Green King")

  • 김천환;김성철;송은영;노나영;김미선;문두영;강경희;장기창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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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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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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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그린킹"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에서 2005년에 육성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다래품종이다. 이 품종은 Actinidia chinensis cv. "Apple Sensation"을 모본으로 하고 A. arguta를 부본으로 하여 1998년에 교배를 실시하였다. 실생육성과 계통선발은 1999년에서 2002년까지 실시하고 2003년에서 2004년까지 특성검정을 실시하였다. 수세는 야생다래와 비슷하게 강한 편이었으며 잎은 약간 암녹색을 나타내었다. 과실의 형태는 원통형이었고 과피는 녹색 또는 황녹색을 나타내었으며 털이 없다. 평균과중은 15.9g이고 과심은 작고 부드럽다. 과육색은 밝은 녹색이고, 당도는 $15.4^{\circ}Brix$를 나타내었으며 산도는 로 1.3%로 약간 신맛이 있다. 생산량은 야생다래 보다 약 2배 정도 높으며 수확기는 10월 중순이다. 이 품종은 우리나라 중남부지방에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RTD (Ready-to-drink) 콜드브루커피의 이화학 및 감각특성 분석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commercial RTD cold brew coffees)

  • 송영주;황현주;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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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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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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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시판되는 RTD 콜드브루커피 8종에 대하여 3개의 외관, 9개의 향, 5개의 향미, 4개의 질감/입안감촉에 대한 묘사용어 총 21가지를 개발하였으며, 묘사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제 콜드브루커피의 주요 특성으로 알려진 다양한 향미와 쓴맛 관련 향미 용어가 개발되어 향후 콜드브루커피의 감각검사에 주요 평가 용어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색도, 탁도, 갈색도, pH, 총산도, 가용성 고형분과 총 폴리페놀함량, 클로로제닉산의 8가지 이화학특성을 분석하였다. 묘사분석 감각특성 항목과 커피의 중요 지표인 이화학 특성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 총산도, 가용성 고형분이 주요 감각특성인 흙향, 잔존감 항목에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대로 총산도, 가용성 고형분이 단향, 고소한향, 구수한향, 구수한맛 감각특성에 높음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갈색도와 폴리페놀 함량은 흙향과 잔존감 감각특성에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향후 이러한 이화학적 분석 항목은 콜드브루커피 제품개발 시 감각특성 분석과 더불어 주요 품질지표 항목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Sarracenia purpurea에서 빛 및 질소 의존성 anthocyanin 생합성 (Regulation of Anthocyanin Biosynthesis by Light and Nitrogen in Sarracenia purpurea)

  • 윤준섭;이승희;유영선;공삼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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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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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5-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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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식충식물(carnivorous plant)인 Sarracenia purpurea는 생육에 있어 매우 높은 수준의 광량을 필요로 하며 색, 과즙 등으로 벌레를 유인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 purpurea는 약한 빛 조건에서 녹색을 띄었으며 강한 빛 조건에서는 잎을 포함한 포충낭 전체가 검붉은 색으로 변화하였다. 이와 같은 색의 변화는 질소비료를 첨가하였을 때에 관찰되지 않았다. S. purpurea를 붉게 물들이는 색소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인 것으로 보고된 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빛의 세기와 질소 첨가에 따른 안토시아닌의 함량과 생합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 특성을 분석하였다. $240{\mu}mol\;m^{-2}s^{-1}$의 강한 빛 조건에서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40{\mu}mol\;m^{-2}s^{-1}$의 약한 빛에서 보다 6.15배 높았으며, 0.8% 요소 비료로 질소를 첨가하였을 때에는 약한 빛 조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 안토시아닌의 초기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CHALCONE SYNTHASE (CHS) 유전자는 강한 빛에서 발현이 증가하였고 질소 양분을 첨가하였을 때에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빛과 토양의 환경 변화가 S. purpurea의 안토시아닌의 함량을 조절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름 파프리카 수경재배에서 근권 냉방 시간이 근권 온도와 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oling Timing in the Root Zone on Substrate Temperature and Physiological Response of Sweet Pepper in Summer Cultivation)

  • 최기영;고지연;유형주;최은영;이한철;이용범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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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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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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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은 고온기 근권 냉방 시간에 따른 배지 온도 하강과 파프리카(Capsicum annum L.) 'Orange glory'의 생리적 반응을 알아보고자 7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코이어 배지에서 수경 재배하였다. 배지의 일평균, 최고 및 최저 온도변화와 파프리카의 뿌리 활력, 수분 포텐셜, 개화시기 및 착과수 등을 측정하였다. $20{\pm}2^{\circ}C$의 냉수를 순환시키는 XL 파이프 근권부 냉방시간 처리는 전일(전일, 24시간), 야간(야간, 오후 5시-오전 3시), 및 냉방 무처리(대조구)로 7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처리하였다. 고온기(7월 23일-8월 31일) 동안 일평균 배지 온도가 전일 처리구에서는 $25.6^{\circ}C(22.7-28.2^{\circ}C)$, 야간 처리구에서는 $26.1^{\circ}C(22.9-29.2^{\circ}C)$로 대조구의 $29.1^{\circ}C(24.7-33.2^{\circ}C)$에 비해 $1.8-5^{\circ}C$ 낮아졌다. 하루 중(맑은 날, 8월 1일) 배지의 최고온도 도달 시간이 전일과 야간 처리구에서는 오후 4-5시였으며, 대조구는 오후 7-8시였다. 주간(오전 6시-오후 8시)과 야간(오후 8시-오전 6시) 시간의 배지 온도는 처리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주간/야간의 배지 평균온도는 대조구보다 전일 처리구에서 $3.3^{\circ}C/4^{\circ}C$, 야간 처리구에서 $2.1^{\circ}C/3.4^{\circ}C$ 낮아졌다. 배지 깊이별 배지 온도 차(대조구 배지 온도 - 처리구 배지 온도)는 하부에서 가장 컸다. 전일 처리구의 배지 온도차 변화는 배지 상/중/하부에서 완만하였으나, 야간 처리구는 주간과 야간 시간대 배지 온도 차가 배지 중간, 하부에서 커졌다. 배지 평균 온도가 $25^{\circ}C$ 이상 계측된 날이 대조구에서는 40일, 전일 처리구에서는 23일, 야간 처리구에서는 27일로 대조구에 비해 각각 42.5%, 32.5% 배지온도 하강효과를 보였다. 전일 처리구의 파프리카 뿌리 활력과 수분 포텐셜은 야간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근권 냉방 처리의 첫 개화시기는 4-5일 앞당겨지고 착과수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고온기 지상부가 고온(${\geq}30^{\circ}C$)으로 파프리카 착과는 늦어졌다. 이는 근권 냉방으로 배지 온도가 $1.8-5.0^{\circ}C$ 낮아졌으나, 고온기 파프리카 생육과 착과를 위해서는 근권 냉방뿐 아니라 지상부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 병행되어야 한다.

지역을 달리하여 재배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효과 (Effect of Virus Free Stocks of Sweetpotato Cultivated at Different Regions)

  • 양정욱;김재명;이형운;한선경;이준설;남상식;정미남;송연상;안승현;최인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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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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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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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의 지역에 따른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바이러스 무병묘와 일반묘를 대상으로 5지역(논산, 보령, 익산, 무안, 함안)에서 5개의 품종(주황미, 신자미, 신황미, 신건미, 그리고 연황미)으로 바이러스 무병묘 실증 시험을 진행하였다. 1. 2010년에 수행한 5개 지역 5개 품종의 일반묘와 무병묘의 비교 시험 결과 품종에 따라 최대 68%(신자미, 익산)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최소 10.7% 감소(신자미, 함양)하였다. 2. 신자미를 제외한 모든 품종은 모든 지역에서 최대 59%(주황미, 함양) 최소 7%(신자미, 무안)증가하여 무병묘가 일반묘에 비하여 경제성이 높았다. 3. 덩굴길이나 무게는 품종과 지역에 따라 무병묘가 일반묘보다 생육이 나빴으나 생산성과는 무관하였다. 4. 논산에서 생산된 무병묘의 상저괴근수는 무병묘가 일반묘보다 3품종(신자미, 연황미, 신건미)에서 낮았으나, 괴근의 평균중이 높아 총생산량은 높았다. 이는 초기 발근 시점인 20일 이내 평균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 발근율이 낮아져 생긴 현상으로 판단된다. 5. 모든 품종에서 품종 특성에 맞게 육색과 피색이 더욱 선명하였으며, 괴근의 모양 등 외관 평가에서 무병묘(7~9)가 일반묘(평균3)보다 우수하였으나 당도와 전분가에는 영향이 없었다.

재배환경, 품종 및 가공 방법에 따른 고추와 고춧잎 중 농약의 잔류 특성 (Residual Characteristics of some Pesticides in/on Pepper Fruits and Leaves by Different Types, Growing and Processing Conditions)

  • 이희동;유오종;임양빈;권혜영;진용덕;김진배;김윤한;박승순;오경석;고성림;김태화;노재관;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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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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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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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노지와 시설하우스에 재배중인 고추에 살포한 chlorothalonil과 imidaclopid는 시설하우스보다 노지에서 분해가 빨랐는데 시험기간 중 강우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주로 이슬에 의한 세척과 광분해에 의한 영향으로 추측되었다. 고추품종별 농약 잔류량 변화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고추가 연속수확작물이고 또한 고추가 고춧잎 속에서 생육하여 농약이 골고루 묻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풋고추를 절였을 경우에는 농약에 따라 약 $30{\sim}71%$의 잔류량 경감효과가 있었으며, 꽈리고추를 볶았을 경우에는 $20{\sim}41%$의 경감효과가 있었다. 또한 esfenvalerate와 imidacloprid를 살포한 홍고추를 이용하여 고추장을 담가 2개월간 발효시켰을 경우에는 고추장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수확한 고춧잎 중 잔류농약은 물세척에 의해 $22{\sim}37%$, 데침에 의해 $74{\sim}95%$, 데침 후 건조에 의해 $17{\sim}55%$의 고춧잎 중 잔류농약 경감율을 보였다.

대학생의 식행동, 흡연, 음주실태와 주관적 건강상태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Dietary Behaviors with Smoking, Drinking Situation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of University Students)

  • 권수진;강지혜;김나정;김려진;김선영;김시일;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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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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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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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식행동, 흡연 및 음주실태와 이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를 알아봄으로써 대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양식과 건강증진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2010년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품 및 간식섭취빈도는 성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난류(p<0.05), 육류(p<0.05), 탄산음료(p<0.001)에서 높았으며(p<0.05), 주거형태에서는 자택거주 군이 자취 및 기타 군에 비해 두류(p<0.05), 과일(p<0.001) 및 우유(p<0.01)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맛 선호도는 단맛(3.84), 매운맛(3.45), 짠맛(3.16), 신맛(3.01), 쓴맛(1.87) 순으로 나타났고, 신맛(p<0.05)은 남학생에서, 쓴맛(p<0.001)은 여학생에서 더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3. 흡연중인 남학생은 36.4%로 여학생(4.8%)보다 매우 많았고(p<0.001), 흡연량은 남학생이 11-20개비 이하가 많아 10개비 이하가 많은 여학생과 차이가 있었다(p<0.05). 음주는 남학생이 주 1-2회, 여학생은 월 1-2회가 가장 많았고(p<0.001), 음주량은 남학생이 1-2병 미만, 여학생은 1병 미만이 가장 많았다(p<0.001). 4. 주관적 건강상태는 서류, 해조류, 녹차의 섭취량은 많을수록, 난류와 패스트푸드 섭취량은 적을수록 전신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였고, 녹차와 우유의 섭취량은 많을수록, 음주량은 적을수록 구강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식품 및 간식섭취에 대한 양상이 편의성이나 기호도에 치우치지 않도록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금연 및 절주교육의 지속성을 위한 사회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TMR 제조 시 수분 함량 및 발효제 (Lactobacillus plantarum) 첨가유무가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creasing Moisture Content with or without Supplementing Inoculant (Lactobacillus plantarum) in TMR on Its Feed Value)

  • 기광석;김현섭;이현준;이왕식;백광수;김상범;임근발;여준모;김용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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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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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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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TMR 제조 시 물을 첨가하여 수분 함량을 높여줄 경우 수분 함량(15, 35, 50%)과 발효제(Lactobacillus plantarum) 첨가유무에 따라 저장방법(자연노출과 밀봉보관) 경과시간별(자연노출 : 0, 6, 12, 24, 48, 72시간, 밀봉보관 : 0, 2, 6, 10, 14, 18일) 사료가치 변화를 조사할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연노출 상태로 저장한 경우, 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외관상태가 양호하였으며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곰팡이가 생기는 시기가 빨라짐을 알 수 있었다. 시료의 냄새도 수분함량별, 발효제 첨가유무별로 달랐는데 물만 첨가하여 수분 함량을 35%와 50%로 맞춘 시료는 자연노출 24시간째에 시큼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였으나 같은 수분 함량의 시료에 발효제를 첨가한 시료에서는 발효에 의한 냄새로 시큼한 냄새가 나지 않았고 오히려 발효로 인해 향긋한 냄새가 났다. 발효제를 첨가하지 않은 시료에서는 자연노출 후 6시간이 경과하면서 지속적으로 내부온도가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발효제를 첨가한 수분 함량 50% 시료에서는 자연노출 6시간부터 지속적으로 온도가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발효제를 첨가한 수분 35% 시료는 자연노출 48시간부터 온도가 급격히 상승함을 보이고 있다. 발효제를 첨가한 시료를 자연노출 시 수분 함량에 따른 경과시간별 pH 변화를 보면, 수분 15%에서는 경과시간에 따른 변화가 적었으나 수분 35%와 50% 시료는 각각 12시간째와 24시간째부터 pH가 급격하게 증가 하였다. 자연노출 시 같은 수분 함량의 TMR 시료에서 발효제를 첨가한 것은 6시간까지는 암모니아 발생이 낮아지다가 6시간 이후부터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발효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은 12시간 이후에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자연노출 시 영양소 함량 변화는 경과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수분의 증발로 인해 영양소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밀봉보관 시에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TMR 제조 시 수분함량을 조절하기 위하여 물을 첨가시킬 때 물만 첨가하는 것보다는 물에 발효제(Lactobacillus plantarum)를 섞어 주는 것이 경과시간에 따른 TMR의 사료가치 저하를 방지할 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