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rgical re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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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성 낭종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Bronchogenic Cyst)

  • 안재범;정성철;김우식;신용철;유환국;이정호;김병열;김인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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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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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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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기관지성 낭종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양성질환이지만 낭종에 의한 합병증이나 동반질환으로 인하여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며, 최근 진단방법의 발달로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약 30년 간 국립의료원에서 시행한 기관지성 낭종 27예에 대한 수술적 경험을 고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71년 3월부터 2003년 3월까지 기관지성 낭종으로 수술을 시행한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령 및 성 비율, 증상, 발생 위치, 방사선 소견, 동반된 질환, 술식의 종류, 병리소견, 수술 후 합병증 등을 분석 검토하였다. 결과: 전체 27예 중 호발연령은 소아부터 20대까지였으며, 남녀 비는 1 : 1.5였다. 술전 주요증상은 기침이나 호흡곤란이었으며, 각혈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었다. 발생 위치는 폐실질에서 22예(81%)로 종격동의 5예(19%)보다 많았다. 단순 흥부 사진에서 낭종이 확인된 것은 13예(48.1%)였고, 전산화단순촬영을 시행한 경우는 13예였으며, 이 중 10예(76.9%)에서 낭종을 확인하였다. 전체 27예 중 15예(56%)에서 동반질환이 관찰되었다. 폐실질내 낭종 환자에서는 감염에 따른 염증성 질환이 주를 이루었고, 특이하게도 악성종양이 1예 있었다. 종격동내 기관지성 낭종 환자에서는 낭종의 압박에 의한 승모판 역류증과 기관지 폐쇄증이 1예씩 있었다. 수술 방법은 폐엽절제술이 13예(48%)로 가장 많았고 낭종절제술과 전폐절제술, 분절절제술이 각각 7예(26%), 4예(15%), 3예(11%)이었다. 병리소견상 낭종 내에서 농과 점액이 각각 9예(37%)가 있었으며 혈액이 2예(7.4%)에서 있었고, 암육종이 1예에서 있었다. 기관지와 연결이 있었던 경우는 13예로 약 48%였다. 수술 후 합병증은 5예(18.5%)에서 있었는데, 기흉과 농흉, 출혈 등이었다. 수술 후 사망환자는 없었다. 결론: 환자의 대부분이 증상을 호소하였고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최근의 영상화 기법의 발달로 술전진단의 정확성이 증가되었으며, 침습적인 진단 기법의 사용이 줄었다. 기관지성 낭종은 양성 질환이지만 여러 가지 증상과 악성화 및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진단 즉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장티브스에 관한 임상적 관찰 (Clinical review of Typhoid Fever Patients)

  • 최정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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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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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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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The author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96 typhoid fever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dmitted, and treated at Sea grave Memorial Hospital from January 1 , 1973 through August 31, 1975. Diagnosis was determined by clinical observation, aerology and bacteriology, eighty patients were treated medically, the remaining 16 patients required surgical intervention.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age distribution of the patients revealed that 33.3% wert between 10 and 19 years old 21.9% were between 20 and 29, and 19.8% were between 30 and 39. The majority of patients were from these more active age groups. Male to female sex ratio was 1.3 : 1 2) Seasonal distribution was observed. Most illness occurred in the summer and autumn month 5. 3) 84. 3%of the patients came from farm families. 4) Duration between onset and admission averaged 16.0 days. The group without compilations was admitted after an average of 15. 1 days; The group with complications was ad-matted after an average of 19.4 days. 5) Methods of treatment before admission were as follows: 10.4% at medical clinics, 61, 5% at pharmacies (antibiotics 47.9%, other. drugs 13.5%), 7.3% by herb medications, 20.8% had no treatment. 6) Main clinical symptoms were as follows: fever 93.8%, headache 47.9%, abdominal pain 47.9%, chills 38.5%, cough 36.5%, general weakness 26.0%, nausea e vomiting 24.0% and generalized pain 21.9%. 7) Temperature of patients on admission: 22.9% were 39f or more, 67.6% were between 37℃ and 38℃, and 9.4% were 37℃ or less. 8) Occurrence of intensional bleeding after onset of disease averaged 9.3 days; perforation occurred at an average of 19. 1 days. 9) Interval between onset of major complication and surgical intervention averaged 2.8 days. 10) Among the 68 patients who underwent the bacteriological test the positive rate was 44.1% (30). The positive ,ales to, each separate culture method were as follows: 20.4% in the blood culture, 40.4% in the stool culture and 6.7% in the urine culture. Among these bacteriological positive patients 15 patients had a negative results or less than 160 titer of vidal reaction. 11) The initial vidal test of the total group showed a counts of 160 titer or more in 60.4% and less than 160 titer in 39.6%, 12) W. B. C. Counts in the uncomplicated group indicated that 32.5% were 6,000/㎣ or less, 47.5% were between 6,000 and 10,000, arid 20.0% were 10,000/㎣ or more. In the complicated group, 37.6% were 6,000/㎣ or less, 25,0% were 6,000-10,000/㎣ and 37.6% were 10,000/㎣ or more. 13) Duration of hospital stay of the patients averaged 6.4 days in the uncomplicated group and 12.7 days in the complicated group. 14) Subdiaphragmatic free air simple X-ray was found in 91.7% of the perforated cases. 15) Duration of antibiotic therapy until an febrile state was attained averaged 4.8 days in the uncomplicated group and 6.5 days in the complicated group. 16) Operative procedures were as follows: one layer simple closure of their perforation with or without debasement in 56.3%, drainage only in 6.3%, small bowel resection with primary anastomosis in 18.8% , externalization in 6.3%, cholecystectomy in 6.3%, The clinical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According to Top's report; 1% of typhoid fever patients treated with chlorarnphenicol and 2% of patients treated with other drugs become chronic carriers. Therefore, importance should be given to the strict control of these carriers. Immunization, improvement of sanitation and living standards are all needed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isease, but a more serious problem is a lack of knowledge on the part of patients and their families. Thus it is most urgent to enlighten the citizens about the transmission and hygiene related to contagious disease. Legal restriction of sale of antibiotics at drug stores without a physician's prescription is an urgent matter for public health administrators. An even more important nursing responsibility is the reemphasis on health education both in the clinical setting and in th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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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객혈 환자에서 동맥 색전술의 치료 효과 (Transcatheter Arterial Embolization in the Treatment of Massive Hemoptysis)

  • 최완영;최진원;임병성;신동호;박성수;이정희;서홍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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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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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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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대량 객혈은 내과적 혹은 외과적 치료로도 사망율이 매우 높은 임상증상이다. 대량 객혈은 높은 기관지 동맥 혹은 비기관지성 전신동맥에서 출혈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최근 상기 혈관들을 색전시키는 것이 치료방법으로 되고 있으나 초기 색전후 일부에서 객혈이 재발되는 것이 문제로 되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대량출혈환자에서 동맥색전을 하여 즉각적인 지혈정도를 알아보고, 즉시 지혈된 후 객혈이 재발되는 환자들의 임상소견 및 초기 동맥촬영소견을 조사하여 보았다. 방법 : 1988년 1월부터 1991년 7월까지 전부 21명의 환자에서 대량 객혈로 동맥색전술을 시행하였다. 환자 모두에서 대퇴통맥으로 경피하 삽관술을 하여 기관지동맥외에도 비기관지 전신동맥에 혈관촬영을 시행한 후, 병변부위의 혈관에 gelfoam pieces로 색전을 실시하였다. 이후 환자들을 추적관찰하면서 동맥색전술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결과 : 처음 동맥색전후 21명의 전환자에서 즉시 지혈은 성공하였다. 9명의 환자에서 출혈이 재발되었으며, 12예의 환자들에서는 객혈의 재발은 없었다. 합병증으로는 발열, 흉통, 기침, 배뇨 장애, 장마비, 하지마비 및 비장경색증등이 있었으며, 9명의 환자에서는 별 증상을 호소하지 않았다. 출혈이 재발된 환자중, 2명은 대량객혈로 사망하였고, 2명은 폐절제술을 시행받았으며, 4명은 매번 객혈이 재발시마다 반복적인 동맥색전술 혹은 내과적 보존치료를 받고 있다. 결론 : 재출혈의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동맥색전술은 대량 객혈환자에서 출혈을 비교적 빠르고 안전하게 멈출 수 있는 치료법이다. 또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폐질환 환자에서 객혈이 재발시마다, 반복 시행하는 동맥색전술은 일단 급한 출혈을 막고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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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팽창형 조기위암의 임상병리학적 분석 (Clinicopathological Analysis of a Superficial Spreading Type of Early Gastric Cancer)

  • 유명;김병식;오성태;육정환;이창환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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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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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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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조기 위암 중 점막하층 침윤과 림프절 전이가 많은 표층 팽창형 조기위암(5cm 이상)은 다른 형태의 조기위암과 다른 임상병리학적 양상을 보인다. 이에 저자들은 조기 위암 중 표층 팽창형 조기위암에 대해 임상 병리학적 특성과 수술 방법 및 예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단국대학교 외과학교실과 울산대학교 서울 중앙병원 외과학교실에서 위암으로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 중 조직 병리 검사상 조기 위암으로 보고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875예의 조기위암 환자 중 표층 팽창형 조기위암 300예($16.0\%$), 소형 조기위암 739예($39.4\%$)를 대상으로 임상병리조직학적 소견, 수술방법, 생존율, 재발 양상 및 재발률 등을 후향적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양 군에서 육안적 소견상 IIc형이 가장 많았으며, 융기형보다 침윤형이 더 많았다. 양 군에서 수술방법의 차이는 없었다. 점막하층 침윤정도는 표층팽창형군이 185예($61.7\%$)로 소형군 294예($39.8\%$)보다 많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림프관 침범은 표층팽창형군에서 39예($13.0\%$). 소형군에서 34예($4.6\%$)에서 관찰되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9) 종양의 재발은 표층팽창형군 300예 중 11예($3.6\%$), 소형군 739예 중 10예($1.4\%$)로 두 군 간에 통계학 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214). 전체 5년 생존율은 표층팽창형군 $84.8\%$, 소형군 $93.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P=0.052), 5년 무병 생존율은 표층팽창형군 $87.5\%$, 소형군은 $94.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3). 결론: 표층팽창형 조기위암은 점막하층 침범, 림프관 침범, 림프절 전이는 빈도가 유의하게 많았다. 따라서 축소 수술 등은 적응이 되지 않으며 충분한 절제연과 광범위의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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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에서 CT Gastrography를 이용한 위점막 표면 거리 측정 (Measurement of the Mucosal Surface Distance in the Early Gastric Cancer Using CT Gastrography)

  • 최향희;유완식;염헌규;이재혁;최재정;김희수;;;정호영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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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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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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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위암의 조기발견이 갈수록 많아져서 근래에는 수술 환자에서 조기위암의 비율이 50%를 넘고 있다. 그런데 조기위암은 수술 중 촉각이나 시각에 의해 인지되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으며 수술 전 위 내시경조차도 병변의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여 술 중에 절제범위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저자들은 이 연구를 통하여 1) CT gastrography를 이용하여 해부학적 경계지점에서부터 조기 위암 병변까지의 생체내 실제의 표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2)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의해 측정된 거리와 술 후 병리 표본에 의해 측정된 거리를 비교하여 수술에서의 유용성을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5년 9월까지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술 전 복부 3차원 CT gastrography를 촬영하고 위 절제술을 시행한 60명의 조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남자 45명, 여자 15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7.8세였다. 수술 전 컴퓨터 단층촬영은 5 Fr 비위장관을 통해 실내 공기를 흡입시킨 후 시행되었고 이 영상은 절편 두께 0.625 mm의 thin section과 kVp:120, mAs:200의 low dose radiation의 Protocol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표면거리 측정 소프트웨어를 Rapidia 2.8 CT 3차원 재구성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3차원 볼륨 렌더링 및 조기 위암 병변에서 유문, 또는 분문까지의 표면 거리를 측정하였고, 술 후 병리 표본에 의해 측정된 거리와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의해 술 전 생체 내에서 측정된 거리 사이의 관계를 평가하였다. 결과: 병소와 유문, 또는 분문 사이의 거리에 대한 병리 표본과 CT gastrography로부터 측정된 거리간의 차이는 $5.04{\pm}2.97\;mm(range,\;0{\sim}11\;mm)$였으며 CT gastrography에 기초한 거리측정은 병리표본에 비하여 18명의 환자에서는 더 길었고 3명의 환자에서는 더 짧았다. CT gastrography로 측정된 술 전 생체 내 표면거리와 술 후 병리 표본에서 측정된 거리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995, P<0.01). 결론: 이러한 결과들은 해부학적 경계지점으로부터 조기위암 병변까지의 표면 거리가 CT gastrography에 의해 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 기법은 수술적 절제의 적절한 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조기 위암의 술 전 위치 결정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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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된 Type II 분문부 선암의 절제연 확보를 위한 수술 방법: 좌측 대장 간치술 (Surgical Option for Sufficient Safety Margine in Locally Advanced Type II Cardia Cancer - Left Colon Interposition)

  • 윤호영;김형일;이상훈;김충배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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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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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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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분문부 위선암의 치료는 아직까지는 근치적 수술이 원칙이고 특히 식도 침윤을 갖는 type II 분문부 위선암은 충분한 절제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식도 침윤정도에 따라서 개흉과 개복을 통해 식도-위 절제를 하고 식도 대체술을 하는데, 그 중 저자들은 대장간치의 적응과 치료성적 등을 함께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에서 저자에게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1,087명의 환자 중 type II 분문부 위선암으로 좌 또는 우 흉복부 개복과 경복부 절개(경열공)를 이용해 근치적 식도-위절제술을 하고 식도 대체술로 좌측 대장을 간치한 환자 10예를 대상으로 같은 type으로 Roux-en-Y를 받은 환자들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남녀가 각각 9명, 1명 이었고 중간 연령은 52.5세(16~72세), 수술시간은 $449.00{\pm}87.39$ (SD)분이었고 평균 재원일수는 $20.60{\pm}6.73$ (SD)일이었다. 식도-위 동시성암은 1예가 있었고, 종양으로부터 근위부 절제연까지의 거리는 $6.56{\pm}3.65cm$였으며 종양의 크기는 $9.90{\pm}3.97cm$였는데 Roux-en-Y군의 값들과 차이를 보였다(sex and age matched analysis, P=0.019, P=0.046). 수술 사망은 없었고, 술 후 합병증은 2예가 있었는데 각각 문합부 협착과 폐기흉이었다. 사망은 총 4예가 있었고 수술 후 환자 대부분(83%)은 체중이 늘어 체중증가가 최대 16 kg까지 있었다. 결론: 식도 침윤을 하는 type II 분문부 위암에서 크기가 매우 큰 경우는 근치적 식도-위 절제술이 필요하다. 식도 대체 장기로는 좌측 대장을 이용 할 수 있는데 수술 시간이 길지만, 근치적 수술에 유리하고 식도-공장 문합술에 비해 수술 합병증이 많지는 않아, 재건술로 좌측 대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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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말초신경막 종양의 치료와 생존율 (Treatment and Survial Rate of Malignant Peripheral Nerve Sheath Tumors)

  • 이종석;전대근;조완형;이수용;오정문;김진욱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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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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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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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악성 말초 신경막 종양(Malignant peripheral nerve sheath tumor, MPNST)에 대하여 수술, 항암제 투여,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하고 이에 따른 종양학적 결과를 분석하여 보다 합리적인 치료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1986년 2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본원에 등록된 MPNST 환자 3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7례, 여자가 17례였고 평균연령은 41세(18세~74세)였다. 종양의 위치는 하지가 17례, 상지 11례, 체간부 4례, 후복막 2례였다. AJC(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분류에 의한 종양의 병기는 stage IA가 2례, stage IIA 2례, stage IIB 6례, stage III 16례, 그리고 stage IV가 8례였다. 치료 방법으로는 26례에서 수술과 항암제 투여 그리고 때에 따라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고 3례에서는 수술만, 3례에서는 항암제 투여나 방사선 치료만 시행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33.5개월(5.6개월~141.1개월)이었다. Kaplan-Meiyer 법으로 생존율을 구하였고, log rank test로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상 질병 상태는 14례에서 CDF(continuous disease free)였고, 2례가 NED(no evidence of disease), 2례 AWD(alive with disease), 그리고 14례가 DOD(died of disease)였다. 실제(actuarial) 5년 생존율과 10년 생존율 은 53.5 %와, 35.7%였다. 수술 후의 국소 재발율은 24.1%였다. 병기별 5년 실질 생존율은 stage I이 100%, stage II 85.7%, stage III 55.9%였고 stage IV의 경우 2년 실질 생존율이 14.3%였다(p=0.04). Stage II, III에서 수술한 경우 21례에서, 광범위 이상의 절제연을 얻었던 경우가 15례로 5년 실질생존율이 76.0%였고 병소내이거나 변연부 절제연의 경우는 6례로 40.0%였다(p=0.26). 4회차 이상의 항암화학요법제를 투여한 군(8례)의 5년 실질생존율은 71.4%였고 3회차 이하의 불충분한 항암제투여를 시행한 군(6례)의 3년 실질생존율은 83.3%였다(p=0.96). Stage II, III 중 방사선 치료 없이 수술 받은 19례에서 병소내 절제나 변연부 절제를 시행했던 5례는 3례가 국소 재발하였고(60.0%) 광범위 절제를 시행한 14례는 4례가 국소 재발하였다(28.6%). 수술 전 또는 후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던 8례에서는 국소재발이한 예도 없었다. 결론: 외과적 절제연(surgical margin)이 국소 재발에는 중요한 요인이었고,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었지만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의 항암제 투여는 국소 재발이나 생존율상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수술전과 수술후 시행하였던 방사선치료는 국소 재발을 줄이는데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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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병기의 비소세포성 폐암 수술 후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생존율 비교 및 예후 인자 분석 (Analysis of Prognositic Factors and Long-tenn Survival According to the Pattern of Lymph Node Metastasis in Surgically Resected N2 Non-Small Cell Lung Cancer(NSCLC))

  • 정경영;김시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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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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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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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있어서, 병리학적 N2병기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에 있어서 림프절 전이양태에 따른 수술 후 장기 성적을 평가하고, 여러 가지 임상, 병리학적 예후 인자들에 따른 위험 요인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술후 병리학적 N2 병기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0명(남자 145, 여자 35)이었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7.2%, 선암이 43.9%, 선편평상피세포암이 3.3%, 대세포암이 2.2% 기타가 3.8% 이었다. 총 180명의 환자 중 수술사망 10명(5.6%)을 제외한 170명 환자에서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다. 추적조사가 불가능한 환자는 없었고 평균추적조사기간은 25.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생존율은 20.6%이었으며 중간 생존 기간은 21.1개월이었다. Cox 비례위험 모형을 이용해서 다변분량분석을 해보았을 때 60세 이하의 환자들에 비해서 60세 이상의 그룹에서 위험도가 2.1배(p<0.001) 높은 것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고, 그 외 통계학적으로 고려해 볼만한 요인들로는 수술 전 T 병기가 2이하인 환자들에 비해서 3이상의 환자에서 1.63배(p=0.07) 그리고 편평상피세포암환자에 비해서 비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1.5배(p=0.0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 중 스텝와이즈 처리(stepwise procedure)를 이용해서 3개의 독립적인 예후 인자들을 구해보았는데 환자의 나이가 60세 이상일 때,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아닐 때 그리고 혈관침범이 있는 경우에서 각각 비교 그룹에 비해서 2.1, 1.5, 그리고 1.9배의 위험도를 보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N2 병기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예후가 더 불량하다고 생각되는 세부그룹으로 나누어서 비교해 보았다. 수술당시 나이가 60세 이상이면서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5.0%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은 56.6%(p<0.001)을 보였다. 또한 혈관침범을 보이면서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11.9%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이 33.6%였다.(p=0.01). 결론 : 본 연구의 수술당시의 나이가 가장 유의한 예후 인자로 판명되었고, 아울러 혈관침범의 유무와 병리조직학적 소견도 중요한 예후 인자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수술 전 종괴의 크기 등도 수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안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술후 장기 성적을 원발 병소에 따라 비교해 보았을 때는 원발병소가 우하엽이면서 상종격동 림프절에 전이양성인 환자들에서 통계학적인 의의에 근접할 정도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고, 그외에 단일 림프절 전이, 단일 부위 전이, 양성으로 판명된 림프절의 개수, 그리고 상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성의 여부도 수술 후 장기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는 좀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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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대동맥류 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xperience of Abdominal Aortic Aneurysm)

  • 곽영태;임상현;이삭;유경종;장병철;강면식;홍유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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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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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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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복부 대동맥류 수술은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저자들은 지난 11년간의 복부대동맥류 수술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을 받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흉부외과에서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평균 나이는 $62.8{\pm}12.7$ (27~85)세였고 남자가 40명, 여자가 8명이었다. 48명의 환자들 중 9명은 대동맥류가 파열되었고, 파열되지 않았던 환자들의 대동맥류 평균 직경은 $8.8{\pm}2.4$ (5.0~15) cm였다. 결과: 48명의 환자들 중 6명이 조기에 사망하여 조기 사망률은 12.5%였다. 수술 전 동맥류의 파열이 있었던 9명의 환자 중 3명이 사망했고(33.3%), 동맥류의 파열이 없었던 환자들은 39명 중 3명이 사망하였다(7.7%). 수술 전에 확인한 여러 변수들 중 나이(p=0.00690), 수술 전 BUN 수치(p=0.0278), 당뇨(p=0.038) 등이 수술 사망의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퇴원한 42명의 환자들 중 40명에서 추적이 되어 추적률은 95.2%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3.6{\pm}0.2$(0.3~10.7)년이었다. 추적 기간 동안 5명의 환자가 사망하였으며(만기 사망률=11.9%), Kaplan-Meier 생존 분석에 의한 5년과 10년 생존률은 각각 $81.7{\pm}7.6$%, $81.7{\pm}7.6$%였고, 인조혈관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은 3.53%/환자-년이었다. 결론: 파열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 사망률은 파열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기에 조기에 복부 대동맥류를 제거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교육,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막은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낮았다.고 Rastelli술식을 시행하였고, 7례에서 중복치환술(Senning+Rastelli)을 시행하였으며, 1례는 심실중격결손증을 폐쇄하고 REV형 술식을 시행하였다. 술후 추적 기간동안 우심실을 체순환으로 사용한 환 자들에서의 삼첨판막폐쇄부전은 술전 평균 1.3$\pm$1.4도에서 2.2$\pm$1.0도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p<0.05). 그러나 중복치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은 술후 삼첨판막의 폐쇄부전의 증가가 없었다. 술전 완전 방 실차단을 보인 환자는 2례(3.1%)있었으며 술후 새롭게 발생한 완전방실차단은 7례(10.8%)있었다. 술후 기타 장,단기 합병증으로는 폐동맥심실유출로도관(conduit) 재협착이 10례, 혈전증(판막: 2례, 인조혈관: 1례, 폐동 맥: 1례)이 4례, 2주 이상의 지속적 흉관배액이 4례, 유미흉이 3례, 출혈에 의한 재수술이 3례, 기타 급성 신 부전, 종격동염, 횡경막신경 마비가 각각 2례씩 있었으며,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들과 전통적 술식으로 수 술받은 환자에서 술후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65명의 환자를 평균 54$\pm$49개월(0~177개월)간 추적관찰하였 으며, 수술 초기에 사망한 환자는 13명으로 20.0%(13/65)의 수술사망율을 보였으며 3명의 환자가 추적기간중 사망하여 24.6%(16/65)의 전체사망율을 보였다.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사망율은 33.3%(4/12)였다. 술 후 1년, 5년, 10년 누적생존율은 각각 75.0$\pm$5.6%, 75.0$\pm$5.6%, 69.2$\pm$7.

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MDR Pulmonary Tuberculosis)

  • 서영준;박훈;박창권;금동윤;유영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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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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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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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결핵에 대한 화학요법이 확립되고 유병률의 점진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는 현재에도 다제내성 폐결핵은 여전히 불량한 치료성적과 장기생존율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예를 분석하여 이 질환에 대한 폐절제술의 유용성과 위험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한 20명, 2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남자는 14예, 여자는 6예였으며 평균연령은 42.8$\pm$12.1세였다. 환자들이 최초 폐결핵을 진단 받고 수술까지 평균 10.3$\pm$7.6년이 경과되었다. 술 전 객담도말검사에서 13예 (65%)가 양성이었으며, 내성 검사상 모두 INH와 RFP을 포함한 평균 3.5개의 항결핵제에 내성을 보였다. 술 전 방사선학적 검사상 15예(75%)에서 공동성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고, 양측 폐야를 침범한 경우가 3예 있었으나 주 병변은 모두 편측에 존재했다. 13예(75%)의 경우 내과적 치료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2예(10%)는 지속적인 객혈로, 5예(25%)는 높은 재발의 가능성을 가진 결핵성 병변을 원인으로 수술을 하였다. 수술은 전폐적출술 9예(40%), 폐엽전제술 9예(45%), 폐엽절제술 및 구역절제술 3예(15%)였다. 환자들의 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23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합병증은 총 11예로 장기간의 공기 누출 3예, 재수술을 요하는 출혈 3예,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농흉 2예였고 무기폐, 창상감염 및 흉벽루가 각각 1예였다. 수술 직후 11예(85%)에서 균음전이 이루어졌고 2예가 균음전에 실패하였다. 술 후 균음전환자 1예에서 수술 11개월째에 재발하였으나 추가로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여 완치하였다. 결론: 환자의 폐기능이 충분하며 적절한 절제가 가능한 병변일 경우 다제내성 폐결핵은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의 병합으로 높은 비율의 균음전과 완치를 이룰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 또한 많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