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urgical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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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의 봉합술 (Massive Rotator Cuff Tear Repair)

  • 신상진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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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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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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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은 파열단의 내측 퇴축, 근위축 및 지방 변성과 함께 주변 조직과의 유착 등으로 해부학적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본 종설에서는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의 여러 가지 치료 방법 중 봉합술에 대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임상 결과 향상과 재파열율을 감소시키고 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 봉합술의 선택은 환자의 나이, 동반 질환, 통증, 운동 범위 감소, 근력 약화 등의 임상 증상 및 재활 의지 등 환자와 관련된 요인과, 회전근 개 파열 기간, 크기, 퇴축 및 지방 변성 정도 등은 회전근 개와 관련된 요인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결과: 조직의 가동성이 떨어져 해부학적 봉합이 어려운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은 주변 조직 유리술과 간격 활주 방법으로 가동성을 증가시켜 봉합할 수 있다. 주변 조직 유리술을 시행하고 회전근 개의 가동성을 증가시켜도 해부학적 봉합이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은 부분 봉합, 변연 수렴 술식 및 상완 이두건 절제 및 고정술 등의 대체 술식을 고려할 수 있다.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서 견봉하 감압술 및 회전근 개 봉합술에 관한 여러 보고는 통증 감소, 견관절 기능 및 근력 회복 등 만족할만한 임상 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나 장기 추시 결과 높은 재파열율이 관찰되고 있다. 결론: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의 치료는 아직까지 높은 재파열 발생율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나 광범위 파열의 병인, 진행 과정 및 임상 양상에 대한 이해와 재파열 예후 인자 분석 등을 통해 향상된 치료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악전돌증의 악교정수술 후 연조직 형태변화에 대한 연구 (Changes in Soft Tissue Profile after Surgical Correction of Prognathic Mandible)

  • 성상진;박현도;김재승;문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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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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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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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악교정수술에 관한 치료계획은 치료결과에 관한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수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성인에서 골격성 하악전돌증의 치료는 하악골후퇴술을 이용한 악교정수술법이 주로 이용되는데, 술후 턱끝의 돌출도가 과도하게 감소되어 하악전진이부성형술을 추가로 시행해야 하는 경우 하악골과 턱 부위의 연조직 변화방향이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술후 연조직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골격성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악교정수술을 시행한 성인을 대상으로, 상행지시상분할골절단술(BSSRO)만을 시행한 경우(A군) 11명 과 하악전진이부성형술(advancement genioplasty)도 같이 시행한 경우(B군) 9명의 경조직과 연조직 변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술 8개월 이후에 채득된 측모두부계측방사선사진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E-line에 대하여 상순은 더 돌출되고 하순은 더 후퇴되어 입술의 형태가 개선되었으며, 하악전진이부성형술을 병행한 경우 하순의 돌출도는 더 개선되었다. 2. 두 군 모두에서 상순은 후방이동하고 비순각은 증가하였다. 3. 술후 B점에 대한 연조직 POGs점의 변화율은 A군에서 $84\%$, B군에서 $66\%$로 나타났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4. 경조직과 계측점의 수직변화량은 A군에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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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Fort I 골절단술을 통한 상악의 후상방 회전에 따른 상순과 비부의 연조직 변화 (Soft tissue changes of upper lip and nose following posterosuperior rotation of the maxilla by Le Fort I osteotomy)

  • 권영욱;표성운;이원;박재억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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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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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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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Introduction: This study evaluate the soft tissue changes to the upper lip and nose after Le Fort I maxillary posterosuperior rotational movement. Materials and Methods: Twenty Skeletal class III patients, who had undergone bimaxillary surgery with a maxillary Le Fort I osteotomy and bilateral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were included in the study. The surgical plan for maxilla was posterosuperior rotational movement, with the rotation center in the anterior nasal spine (ANS) of maxilla. Soft and hard tissue changes were measured by evaluating the lateral cephalograms obtained prior to surgery and at least 6 months after surgery. For cephalometric analysis, four hard tissue landmarks ANS, posterior nasal spine [PNS], A point, U1 tip), and five soft tissue landmarks (pronasale [Pn], subnasale [Sn], A' Point, upper lip [UL], stomion superius [StmS]) were marked. A paired t 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linear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o evaluate the soft and hard tissue changes and assess the correlation. A P value <0.05 was considered significant. Results: The U1 tip moved $2.52{\pm}1.54$ mm posteriorly in the horizontal plane (P<0.05). Among the soft tissue landmarks, Pn moved $0.97{\pm}1.1$ mm downward (P<0.05), UL moved $1.98{\pm}1.58$ mm posteriorly (P<0.05) and $1.18{\pm}1.85$ mm inferiorly (P<0.05), and StmS moved $1.68{\pm}1.48$ mm posteriorly (P<0.05) and $1.06{\pm}1.29$ mm inferiorly (P<0.05). The ratios of horizontal soft tissue movement to the hard tissue were 1:0.47 for the A point and A' point, and 1:0.74 for the U1 tip and UL. Vertically, the movement ratio between the A point and A' point was 1:0.38, between U1 tip and UL was 1:0.83, and between U1 tip and StmS was 1:0.79. Conclusion: Posterosuperior rotational movement of the maxilla in Le Fort I osteotomy results in posterior and inferior movement of UL. In addition, nasolabial angle was increased. Nasal tip and base of the nose showed a tendency to move downward and showed significant horizontal movement. The soft tissue changes in the upper lip and nasal area are believed to be induced by posterior movement at the UL area.

매복된 상악 견치의 자가치아이식을 통한 치험례 (AUTOTRANSPLANTATION OF IMPACTED MAXILLARY CANINES)

  • 김태완;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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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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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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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매복치의 적절한 맹출 유도를 위해서는 유치의 상태, 치조골과 치아와의 상관관계, 환자의 치령, 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조도 및 경제적 상태의 고려 등 많은 요소에 좌우되는 복잡한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만약 맹출장애의 원인이 발견되었다면, 맹출 유도를 위해서는 원인의 제거와 다양한 술식이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치아이식법은 매복된 치아의 위치가 외과적인 노출과 후 교정적인 견인이 어려운 곳에 존재하는 경우, 발치에 앞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본 증례는 매복 상악 견치의 자가이식을 시행한 3증례를 보고한 것으로, 자가이식 치료 후 관찰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공여 치아 제거시 가해지는 외상이 최소가 되게 하여야 한다. 치근단이 완성된 치아를 이식할 경우에는 치수괴사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수치료를 고려하여야 한다. 복잡한 매복증례에서 교정치료시 소요되는 경비 및 시간을 고려하여 치아이식을 시행할 수도 있다. 수용부의 치조와는 공여 치아의 치근보다 약간 커야 하며, 공여치아의 치근 크기와 치조골의 순설측 폭경에 따라 open 또는 closed procedure로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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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부 장기 손상을 동반한 외상성 체간부 동맥 손상 환자의 치료 방침 (Therapeutic Plan for Traumatic Truncal Arterial Injury Associated with Truncal Organ Injury)

  • 조충현;정용식;김욱환;조영신;안정환;민영기;정윤석;김성희;이국종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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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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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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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e appropriate management of traumatic truncal arterial injury is often difficult to determine, particularly if the injury is associated with severe additional truncal lesions. The timing of repair is controversial when patients arrive alive at the hospital. Also, there is an argument about surgery versus stent-graft repair. This study's objective was to evaluate the appropriate method and the timing for treatment in cases of truncal abdominal injury associated with other abdominal lesion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at Ajou University Medical Center were reviewed for an 8-year period from January 1, 2001, to December 31, 2008. Twelve consecutive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having had a traumatic truncal arterial injury, were enrolled in our study. Patients who were dead before arriving at the hospital or were not associated with abdominal organ injury, were excluded. All patients involved were managed by using the ATLS (Advanced Trauma Life Support) guideline. Data on injury site, the timing and treatment method of repair, the overall complications, and the survival rate were collected and analyzed. Results: Every case showed a severe injury of more than 15 point on the ISS (injury severity score) scale. The male-to-female ratio was 9:3, and patients were 41 years old on the average. Sites of associated organ injury were the lung, spleen, bowel, liver, pelvic bone, kidney, heart, vertebra, pancreas, and diaphragm ordered from high frequency to lower frequency. There were 11 cases of surgery, and one case of conservative treatment. Two of the patients died after surgery for truncal organ injury: one from excessive bleeding after surgery and the other from multiple organ failure. Arterial injuries were diagnosed by using computed tomography in every case and 9 patients were treated by using an angiographic stent-graft repair. There were 3 patients whose vessels were normal on admission. Several weeks later, they were diagnosed as having a truncal arterial injury. Conclusion: In stable rupture of the truncal artery, initial conservative management is safe and allows management of the major associated lesions. Stent grafting of the truncal artery is a valuable therapeutic alternative to surgical repair, especially in patients considered to be a high risk for a conventional thoracotomy.

퇴원하는 환자의 상처관리에 대한 지식과 염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ound Care Knowledge and Concerns of Patients at Discharge)

  • 한일경;이명선;김정아;하원춘;김명희;황선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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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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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4-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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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3차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의 상처관리에 대한 지식과 염려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112명의 피부상처를 지니고 퇴원을 앞둔 112명 환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로 면담을 통해 조사하였다. 상처의 유형은 외과적 절개(52.7%), 삽관상처(26.8%), 욕창(9.8%), 당뇨발과 동맥궤양(5.4%) 등이었다. 상처관리에 관한 지식은 52.0%의 정답률을 보였고, 상처관리에 대한 염려(범위1-7)는 2.79였고, 상처관리에 대한 지식과 염려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퇴원후 상처관리에 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유의한 변수는 상처관리에 대한 두려움, 상처통증, 입원기간, 및 주관적 건강인식으로 나타났다. 상처를 지니고 퇴원하는 환자들의 상처관리에 대한 지식은 부정확한 것이 많으며 다양한 염려사항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퇴원계획시 이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미맹출 유구치의 치험례 (UNERUPTED PRIMARY MOLARS)

  • 강선희;양영숙;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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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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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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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매복치란 정상적으로 맹출해야 하는 시기를 지나서도 맹출되지 않고 구강점막하 또는 악골내에 묻혀 있는 치아로 대부분 영구치에서 발생하며, 유치의 매복은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유치의 매복은 제2유구치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매복된 유치는 계승 영구치의 발육 및 맹출을 방해하고, 인접치의 경사이동을 야기해 부정교합을 일으킬 수 있다. 증례 1은 하악 좌측 제2유구치의 조기 유착으로 인해 해당 치아와 계승 영구치인 하악 좌측 제2소구치가 매복된 증례로, 유착된 유구치를 발거한 후에 상실된 공간을 회복함과 동시에 계승 영구치의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며 관찰 중이다. 증례 2는 상악 우측 제2유구치의 치근 발육부전에 따른 맹출력 부족으로 매복된 증례이다. 상실된 공간확보 후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으나 유구치가 맹출되지 않았고, 초진시 선천적 결손으로 진단된 계승 영구치인 상악 우측 제2소구치가 매복된 유구치를 우회하여 맹출하였다. 증례 3은 맹출 중인 유구치가 유착된 증례로, 주기적 방사선 검사를 통해 유착된 유구치의 흡수 과정과 계승 영구치의 맹출 양상을 관찰하기로 하였다. 증례 4는 맹출 중인 유구치의 치근발육부전 및 맹출 경로 이상으로 해당 유구치의 매복 및 계승 영구치가 변위된 증례로 계승 영구치의 발육을 위해 매복된 유구치를 발거하기로 하였다. 유치의 매복은 매우 드물고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 치료법으로는 매복된 유치가 계승 영구치의 발육 및 맹출을 방해한다면 외과적 발거를 우선 고려 할 수 있고, 발거가 인접치의 발육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인접치 맹출 후로 그 발거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또한 맹출공간 확보를 통해 자발적 맹출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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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측절치에 발생한 보충치형의 과잉치 : 증례보고 (SUPPLEMENTAL PERMANENT MAXILLARY LATERAL INCISORS(DOUBLE LATERAL INCISORS) : CASE REPORT)

  • 정미상;현홍근;김영재;장기택;이상훈;김종철;한세현;김정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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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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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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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배형성기 발육 이상으로 유치열이나 영구치열에서 정상보다 많이 발생하게 된 치아를 과잉치라 한다. 과잉치는 형태에 따라 정상 치아와 형태가 비슷한 보충치(supplementary tooth)와 형태가 다른 흔적치(rudimentary tooth)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과잉치는 흔적치의 형태를 가지며 보충치는 드물게 나타난다. 보충치는 상악 측절치 부위에서 호발하며 정상 전치와 유사한 형태와 크기를 갖기 때문에 진단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맹출 과잉치는 상악 전치의 맹출 장애 및 전위, 치간 이개, 치근 흡수, 낭종 형성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아 배열 상태 및 치아 발육 단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3 증례는 상악 측절치부에 편측 혹은 양측으로 보충치 형태의 과잉치를 갖는 증례로서 맹출 관찰 및 외과적 발거, 교정 치료 및 레진 수복을 통해 치료하였다.

개에서 요추부 척수를 압박하는 척추 골육종 발생례 (Vertebral Osteosarcoma Causing Compression of the Lumbar Spinal Cord in a Dog)

  • 강병재;류학현;박성수;;성규진;김용선;박준원;김완희;윤정희;김대용;권오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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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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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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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5년 령의 중성화 수컷 요크셔 테리어가 양측 후지의 보행 장애로 내원하였다. 5개월 전부터 후구 부전마비가 시작되어 점점 진행되었고, 4일 전부터는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었다. 후구 부전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신경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 촬영과 자기 공명 영상이 실시되었다.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4번 요추의 골 결손과 인접 부위의 연부 조직 종괴를 확인하였다. 자기 공명 영상을 통해서는 4번 요추의 왼쪽에서 T1강조 영상에서의 등신호종괴와 T2강조 영상에서의 고신호 종괴가 척수를 압박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T1강조 영상에서 조영제 주입 후 종괴의 신호가 균일하게 증가하였다. 종괴의 절제 후 통증은 완화되었다.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병변이 척추 골육종임을 확인하였다. 컴퓨터 단층 촬영과 자기 공명 영상은 개에서 척추 골육종을 진단하고 수술적 제거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성장기 환자에서 하악의 차등적 소구치 발치 (MANDIBULAR DIFFERENTIAL PREMOLAR EXTRACTI0N IN GROWING PATIENTS)

  • 김도훈;성상진;문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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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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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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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성장기 환자에서 치아의 배열이나 입술의 외형을 개선하거나 경미한 악골 부조화에 의한 부정교합을 절충(camouflage)하기 위하여 발치가 적용될 수 있는데, 하악 치열궁에 총생의 양이 미약하거나 전치부 분절을 과도하게 후방견인 시킬 필요가 없는 경우 하악 제 2소구치 발치를 계획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기 환자에서 이러한 제 2소구치 발치의 기준과 치료에 의한 상, 하악 치아의 이동양상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상, 하악 소구치 발치를 통한 포괄적 교정치료를 시행한 성장기 환자를 대상으로 상악 제 1소구치와 하악 제 1 소구치를 발치한 군(4/4발치군, 14명)과 상악 제 1 소구치, 하악 제 2 소구치를 발치한 군(4/5발치군, 15명)의 치료 전, 후의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을 비교하여 하악 제 2소구치 발치의 적응증에 대한 진단기준을 평가하고, 안정골 구조물을 참고한 중첩법을 이용하여 치아이동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4/4발치군과 4/5발치군은 치료 전 계측치에서 교합평면에 대한 상악전치의 치축각도, 구치부 교합관계, IMPA 그리고 interincisal angle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2. 하악 제 1 대구치의 전방 이동량은 4/5 발치군에서 더 전방이동 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3. 치료 전, 후의 상악 치아의 이동양상은 4/4 발치군과 4/5 발치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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