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btidal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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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서해안 곰소만 갯벌의 수심 및 지형 변화 (Bathymetric and Topographic Changes of the Gomso-Bay Tidal Flat, West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 장진호;김영길;이명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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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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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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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반도 중부 서해안의 곰소만에서 조하대의 수심측량과 갯벌의 고도측량을 통해 곰소만의 해저지형을 조사하였다. 곰소만은 80%의 갯벌과 20%의 조하대로 구성되며, 만의 중앙부를 가르는 주진천 하구수로에 의해 외만과 내만으로 나뉜다. 외만 갯벌은 조류로가 거의 없고, 지형단면이 위로 오목하며, 쉐니어와 조간대사주가 발달하는 특징을 보여 파랑의 영향을 받는 경사가 완만한 침식해빈의 모습과 유사하다. 내만 갯벌은 고도가 높아 상부갯벌과 중부갯벌이 넓고, 조류로 시스템이 잘 발달하며, 조류로 사이의 지형단면이 위로 볼록한 특징을 보여 조석과 조류로 작용이 활발한 퇴적 우세 환경임을 나타낸다. 곰소만 갯벌에서 1981년과 2018년 사이의 등수심선 변화를 조사하여 갯벌환경의 수평적 이동을 분석한 결과, 곰소만 갯벌환경이 점차 내만 쪽(육지 방향)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곰소만의 수심 변화가 침식 및 퇴적에 따른 해저의 고도 변화와 해수면 변화(1.49mm/y)에 기인한 것으로 가정하고 곰소만의 침·퇴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 37년(1981-2018) 동안 외만에서는 평균 1cm가 침식되었고(0mm/y), 내만에서는 평균 50cm가 퇴적되었다(14mm/y). 특히 작은 침식이 일어난 외만 갯벌에서는 상부갯벌이 크게 침식되었는데, 이곳 해안을 모니터링한 사진들은 외만의 상부갯벌 침식이 대부분 1999년을 전후로 몇 년 사이(1997-2002)에 발생하였고, 주로 해안사구와 고조선해빈의 침식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었다.

낙동강하구의 잘피(seagrass) 분포 현황 (Distribution of the Seagrass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 박정임;박희순;배종일;김구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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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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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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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23년 5~6월 낙동강하구에 생육하는 잘피 분포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잘피 서식 면적을 조사하기 위해 낙동강하구를 7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을 실시하여 잘피 서식을 확인한 후 조간대에서는 도보로, 조하대에서는 선박 및 잠수조사로 GPS 트랙킹을 실시하였다. 잘피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각 구역에 대표적으로 출현하는 잘피의 종별 형태적 특성, 생육밀도와 생체량을 측정하였다. 낙동강하구에는 애기거머리말, 거머리말, 줄말과 게바다말이 출현하였고, 각 종의 분포 면적은 각각 338.2 ha, 92.9 ha, 0.9 ha와 1.4 ha로 총 잘피 서식지 면적은 432.5 ha로 조사되었다. 애기거머리말은 낙동강하구 대부분의 사주와 갯벌에 넓게 분포하였고, 거머리말은 눌차도, 진우도와 다대동에 서식하였다. 줄말은 을숙도와 명지갯벌의 애기거머리말 서식지 내에 출현하였고, 게바다말은 다대동의 암반에 생육하였다. 애기거머리말, 거머리말, 줄말과 게바다말의 생육 밀도는 각각 4,575.8±338.3 shoots m-2, 244.8±12.0 shoots m-2, 11,302.1±290.0 shoots m-2와, 2,862.5±153.5 shoots m-2였다. 생체량은 각각 239.7±18.5 gDW m-2, 362.3±20.5 gDW m-2, 33.3±1.2 gDW m-2와, 1,290.0±37.0 gDW m-2였다. 본 연구 결과 낙동강하구에는 애기거머리말이 우점하였고, 특히, 을숙도, 대마등과 명지갯벌의 애기거머리말 서식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낙동강하구는 생태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가 높은 중요한 곳으로, 이곳에 생육하는 잘피의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소라, Batillus cornutus의 난소구조 및 난자형성과정 (Ovarian Structure and Oogenesis of the Spiny Top Shell, Batillus cornutus (Lightfoot, 1786) (Gastropoda: Turbinidae))

  • 정귀권;박정준;주선미;진영국;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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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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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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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소라, Batillus cornutus의 난소구조와 난모세포 발달단계를 광학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 (TEM) 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전라남도 완도군 연안에서 다이버에 의해 채집된 소라는 자웅이체로서 난소는 소화맹낭부에서 꼬리돌기 끝까지 간췌장의 외측을 싸고 발달되어 있었으며, 성숙 시기에 난소는 녹색을 나타내었다. 난소의 내부 구조는 다수의 난소소엽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난소소엽은 상피세포와 간충결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난원세포는 큰 핵과 전자밀도가 높은 인을 포함하고 있었다. 난황형성 전기의 난모세포는 세포질에 전자밀도가 낮았고, 작은 구형의 난황 과립이 산재해 있었다. 난황형성개시기의 난모세포는 난병에 의해 난소소엽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투과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세포질에는 잘 발달된 골지체, 조면소포체,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세포소기관과 전자밀도와 크기가 다양한 난황과립이 다수 존재하였다. 이들 난황과립의 전자밀도와 크기는 전단계의 난모세포보다 증가하였다. 후기 난황형성활성기의 난모세포의 난막 두께는 약 4.4 ${\mu}m$였다. 성숙한 난모세포는 세포질에 전자밀도가 높은 단백질성의 난황과립과 전자밀도가 낮은 지질성의 난황과립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두께 약 6.5 ${\mu}m$인 난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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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서 자생하는 거머리말(Zostera marina L.)식물의 분포와 생육지 환경 (The Distribution and Habitation Characteristics of Zostera marina L. along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이상용;이성미;지해근;최청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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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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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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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남해 연안 습지 지역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의 부포, 식물체 군집과 생육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0년 6월부터 12월까지 식물체와 생육환경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가 중 제주도 2개 생육지를 포함하여 남해 동부연안의 안골포에서 서부연안인 진도 강계까지 총 28개 생육지에서 자생 거머리말의 분포를 파악하였다. 거머리말의 생육지는 연안과 섬의 만, 보초, 하구와 같이 파랑의 영향이 적은 수심 0.5${\sim}$8.0m의 조간대와 조하대 지역이었다. 거머리말 생육지의 염부은 18.2${\sim}$34.5%$_o$의 범위로 광염성의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저질은 모래의 함량이 49.7${\sim}$99.1%, 평균 입도 1.5${\sim}$4.4${\phi}$의 사질, 사니질과 니사질의 퇴적상으로 구분되었다. 영양지의 식물체 길이는 54.7${\sim}$171.4cm로 생육지의 수심과 생육 위치 및 생육환경에 따라 큰 변이를 나타내었으며, 식물체의 형태학적 정량 형질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식물체는 단협엽형과 장광협형의 특징을 나타내었다. 식물체의 형태학적 형질은 건중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형태학적 형질간에도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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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동 일대의 저서 해조상 및 군집구조 (Benthic Marine 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of Yongho-dong Area in Pusan, Korea)

  • 남기완;김영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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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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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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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부산 용호동 일대의 저서 해조상 및 군집구조가 1996년 7월부터 1997년 4월까지 계절별로 각 transect line을 따라서 방형구법에 의하여 조간대와 조하대 지역에서 조사되었다. 이 지역에서 남조식물 3종, 녹조식물 13종, 갈조식물 26종, 홍조 식물 57종으로 총 99종이 동정 분류되었다. 이중에서 35 분류군은 연중 출현하였으며, Ulva pertusa와 Corallina pilulifera는 4계절 우점 하여 나타났다. Enteromorpha spp.와 Ulva spp.는 주로 상부와 중부에 분포하는 반면에, Symphyocladia latiuscula, Chondria crassicaulis, Corailina pilulifera 및 Sargassum spp.는 주로 하부지역에 분포하였다. 단위면적당 평균생물량은 $1,241 g/m^2\~1,648 g/m^2$의 범위로서, 봄에는 낮았고 여름에 높았다. 종다양도지수는 봄에 최대값을, 가을에 최소값을 기록하였다. UPGAM에 의한 군집분석결과, 조사된 5개의 지점은 외해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transects 1, 2, 3)과 부산항 쪽으로 면하여 있어서 비교적 덜 노출되어 있는 지역 (transeco 4, 5)의 2개의 군으로 분리되었다. 외해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은 주로 갈조식물인 Sargassum과 Hizikia가, 덜 노출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Ulva pertusa와 Lomentaria가 주로 발견되었으며, 양 지역 모두에서는 석회조류인 Corallina pilulifera가 일년 내내 우점하여 출현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조사지역에서는 과거에 비하여 출현종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근래에 본 조사지역 인근의 연안 해양환경에 부하될 수 있는 물리, 화학적인 잠재적 오염원을 고려할 때, 차후 본 지역의 해조 식생의 변화에도 시사하는 바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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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조개, Protothaca jedoensis의 성성숙과 성비 (Sexual Maturation and the Sex Ratio of the Jedo Venus, Protothaca jedoensis (Bivalvia: Veneridae))

  • 김지현;정의영;김용호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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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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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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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99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 보령 연안에 서식하는 살조개 ( Protothaca jedoensis) 를 대상으로 생식소지수, 생식소 성숙 및 산란에 따른 생식주기, 산란기, 군성숙도, 그리고 성비 등 생식생태를 조사하였다. 생식소는 내장낭의 간중장선 외측을 둘러싸고 있는 외벽 근섬유막으로부터 족부의 외벽근 섬유막 사이에 있는 망상결체 조직층 사이에 다수의 소낭 또는 세관으로 분포하였다 . 난소는 수많은 난소소낭으로, 정소는 다수의 정소세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암수의 생식소지수 (GI)의 월별 변화는 2월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에 이른 후 6월부터 급격히 감소하여 11월에 최소에 이르고 있어 생식주기의 변화와 유사하였다. 본 종의 산란기는 1년에 1회로 5-7월사이에 일어나며, 산란성기는 해수 수온이 20$^{\circ}C$이상인 6월과 7월사이 이었다. 살조개 암수의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 (12-3월), 후기활성기 (2-5월), 완숙기 (4-7월), 부분산란기 (5-8월), 퇴화 및 비활성기 (7-1월) 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암수 개체의 군성숙도(%) 는 각장 30.1-35.0 mm 인 경우 군성숙도 (%) 는 각각 52.6%와 60.0%이었고, 각장 45.1 mm 이상인 암 ,수 개체들의 성비는 1:1로 유의한 차를 보이지 않았다(X$^2$ = 0.40, 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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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사구미 연안 거머리말(Zostera marina L.)의 계절특성 (Seasonal Variation Characteristics of Zostera marina L. in HAENAM SAGUMI o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옥재승;이상용;신경훈;김희중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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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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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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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Zostera, Zosteraceae) 거머리말(Zostera marina L.)의 시간적인 변동에 따른 형태 및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육 환경, 형태학적 특징, 생육 밀도, 생물량, 잎의 성장을 비교 분석하였다. 거머리말 생장특성들은 수온과 기온의 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의 증가에 따라 생장이 증가하지만 여름의 높은 수온은 생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거머리말은 높은 수온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매우 낮은 수온도 생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머리말 서식지에 투입되는 수중광량은 조석의 변화에 따라 계절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해남 사구미 연안 거머리말 서식지의 광량은 낮은 값으로 생존에 지장은 없으나 계절변화에 따라 거머리말 생산성에 제한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거머리말은 수온, 광량 등 환경변화의 영향으로 뚜렷하게 시간적인 변동이 나타났으며, 특히 고수온과 저수온에 의해 생장이 크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ydro-hypsographic 분석을 이용한 근소만 해수 교환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flushing characteristics in Geunso bay using hydro-hypsographic analysis)

  • 최종국;유주형;우한준;엄진아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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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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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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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만과 외해와의 해수유통은 저서환경에 영양염과 산소 공급, 오염물질 정화 등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며, 만 내 저서환경의 건강성은 해수 교환 특성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이 연구에서는 서해안 근소만 저서환경의 해수 분포 및 유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hydro-hypsographic 분석을 통해 수리적 교환시간을 계산함으로써 근소만의 해수유통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위성영상 자료를 이용한 수륙경계선 추출방법과 음향측심기에 의해 획득한 조하대 수심자료를 이용하여, 연구지역의 지형고도모델을 작성하였으며, 지리정보시스템의 공간분석 기능을 이용하여 hydro-hypsographic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근소만 전체 면적의 95%가 갯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리적 교환시간은 1.03 tidal cycle로서 만의 해수 유통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타 지역과 비교하였을 때도, 근소만이 상대적으로 저서환경이 차지하는 면적이 넓고 조차도 국외 지역에 비해 커서 해수의 교환이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국내 만들의 해수유통 특성 분석에 의해 각 만들의 건강성을 정량화 할 수 있는 체계 마련 및 만의 저서환경, 생태 등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금강하구 풀망둑 (Synechogobius hasta)의 생태 (Ecology of Synechogobius hasta (Pisces : Gobiidae) in the Kum River Estuary, Korea)

  • 최윤;김익수;유봉석;박종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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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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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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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서해 군산연안에 서식하는 풀망둑의 생태 연구를 위해 1994년 5월부터 1995년 6월까지 매월 표본을 채집하였으며, 서식환경, 난소의 성숙과정과 산란기, 포란수, 자어의 출현과 착저(着底)시기, 성장, 먹이생물 등을 분석하였다. 본 종의 난소 발달과정은 $10\~11$월의 난원세포기, $12\~2$월의 성장기, $2\~4$월의 성숙기, 4월-5월 초의 완숙 및 산란기로 구분되었다. 4월 하순부터 산란을 시작하여 5월 중순에 대부분 산란을 종료하였고, 산란성기는 5월 초${\cdot}$중순이었다. 포란수는 전장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약 $8,600\~49,000$ 여개를 포란하고 있었다. 성숙란을 포함하는 최소 성체는 전장 225mm(체장 180mm)였다. 5월 중순 이후 6월 초까지 전장 10mm 미만의 자어가 출현하였으며, 5월 말부터는 전장 $13.0\~15.0mm$의 개체들이 조간대 부근의 천해역에서 저서생활을 시작하였다. 이들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10월 무렵에는 평균 전장 141.7 mm에 달하였는데, 이후 12월부터는 천해역에서 자취를 감추고 이듬해 산란기까지 조하대로 이동하여 생활하였다. 본 연구에서 채집된 풀망둑의 최대 전장은 산란 직전인 4월에 채집된 것으로 수컷이 531mm, 암컷이 472mm 였다. 위내용물은 어린 개체들의 경우 요각류와 기타 무척추동물의 유생을 섭식하였고, 성체에 있어서는 게, 어류, 새우류, 두족류, 갯지렁이류 등을 다양하게 섭식하였으며, 특히 새우류의 섭식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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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산 살조개 Protothaca jedoensis의 연령과 성장 (Age and Growth of the Jedo Venus Clam, Protothaca jedoensis on the West Coast of Korea)

  • 김지현;김종식;김용호;정의영;류동기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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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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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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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99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충남 보령연안에 서식하는 살조개 총 2,591 개체를 채집하여 연령과 성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살조개의 패각에 나타나는 윤문은 연 1회 형성되었으며, 윤문형성 시기는 2-3월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고(SH)에 대한 각장 (SL), 각폭 (SW) 및 총중량 (TW) 사이의 상대성장 관계는 각각 SL = 1.1067 SH + 1.778, SW = 0.6758 SH - 0.9824, TW = 0.0007 SH$^{2.8919}$이었고, 연령 (t) 에 대한 각고와 총중량으로부터 구한 von Bertalanffy 성장식은 SH$_t$ = 81.546(1-e$^{-0.176(t+0.381)}$), $_t$ = 81.546(1-e$^{-0.176(t+0.38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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