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balpine trees

검색결과 27건 처리시간 0.025초

미지형과 바람이 덕유산 가문비나무(Picea jezoensis)의 수관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cro-topography on the crown growth of Picea jezoensis under different wind conditions on Mt. Deokyu, Korea)

  • 한아름;정종빈;박필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277-285
    • /
    • 2019
  • 아고산 지역에서 지형은 바람과 일사, 토양수분함량 등에 영향을 주며 식물의 생장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아고산 지역에서 바람막이 지형이 가문비나무의 수관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서식지를 사면과 미지형에 따라 구분하고, 수고와 수관생장을 조사하였다. 아고산 지역의 가문비 나무는 서식지 내 바람의 영향과 미지형에 따라 수고 생장과 수관 생장이 다르게 나타났다. 바람맞이 사면에서 수고 생장과 수관생장률이 낮았고, 바람맞이 사면의 홀로 돋아져 바람과 같은 외부 환경에 노출된 미지형에서 자라는 나무는 바람의지 사면의 주변식생과 함께 자라는 나무보다 수관 생장이 절반 수준으로 낮았다. 바람의 영향이 강한 곳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수관 생장이 억제되어 수관이 깃발형으로 발달하였다. 바람맞이 사면에서도 바람에 노출된 미지형 1 유형은 바람막이 역할을 하는 지피물이 존재하는 미지형 3 유형에 비해 수관의 기형이 심하였다. 본 연구는 바람이 심한 아고산 지역의 지형과 생장의 관계를 분석하여 가문비나무의 분포와 생장에서 바람막이 지형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아고산 서식지 관리와 복원을 위해서 바람의 영향을 고려한 사면과 지형별 분포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화분 분석을 통한 의왕시 지역의 후기 플라이스토세 고식생 및 고기후 연구 (Late Pleistocene Paleovegetation and Paleoclimate of the Uiwang Area Based on Pollen Analysis)

  • 정철환;임현수;윤호일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31권7호
    • /
    • pp.698-707
    • /
    • 2010
  •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의 후기 플라이스토세 퇴적층에 대한 화분분석 결과, 초본류 및 양치식물로 이루어진 저층의 발달과 함께 침엽수-낙엽성 활엽수 혼효림이 분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조건을 반영하는 식생조성의 변화가 인지되는데, 약 43,100년 전-41,900년 전 시기에는 오늘날보다 다소 추운 한랭한 온대 기후하에서 초지식생을 수반한 침엽수-낙엽성 활엽수 혼효림이 발달하였다. 약 41,900년 전-41,200년 전 동안에는 양치식물 저층의 발달과 함께 침엽수-낙엽성 활엽수 혼효림 내에서의 아한대성 침엽수의 감소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의 증가가 나타나는데 이는 기후조건의 온난화를 지시한다. 약 41,200년 전-39,700년 전 시기에는 기후 한랭화에 따른 아한대성 침엽수의 증가와 식생밀도의 감소가 나타난다.

태백산 장군봉지역 주목림의 임분구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tand Struxture of Taxus cuspidata Forest at Janggunbong Arae in Taebaeksan)

  • 김갑태;백길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1-8
    • /
    • 1998
  • 대백산 장군봉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주목의 생육현황과 주목림의 구조를 파악하고자, 주목이 생육하고 있는 지역에 18개의 방형구(20m$\times $2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주목과 함께 생육중인 수종들로는 당단풍, 나래회나무, 귀룽나무, 분비나무 등이었다. 수종간의 상관성은 잣나무와 분비나무, 사스래나무와 함박꽃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본 조사지의 종다양도(H')는 고사목이었고 생육상태가 불량하였으며 치수도 매우 적었다. 본 조사지의 주목림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쇠최원인의 구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적극적인 숲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PDF

강원도 정선군 백운산 High 1 스키장 슬로프 개발 지역의 주목 생육현황 조사 (A Study on the Growing State of Taxus cuspidata in Baekwoonsan the High 1 Ski Slope Construction Area in Jeungsun-gun, Gangwon-do)

  • 김갑태;엄태원;김회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302-308
    • /
    • 2009
  • 합리적 주목 관리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 건설지역에 분포하는 주목 323개체(이식된 57 체 포함)에 대하여 수고, 근원경, 흉고직경, 줄기상태, 동공의 크기, 초두부 상태, 가지고사율, 엽생육상태, 신초생장, 2년생엽 탈락율, 뿌리상태 및 수형을 조사하였다. 조사항목들을 생육상태가 나쁠수록 높은 점수가 되도록 등급화하였다. 조사대상지에 생육 중인 주목은 주로 해발고가 높은 능선부나 북사면에서 자라고 있었다. 백운산 주목의 생육상태는 국내 다른 아고산지대의 주목과 구상나무의 생육상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피해주목들은 이식작업에서 뿌리제거, 잔존 목으로 슬로프 공사 시 복토, 터파기로 인한 뿌리 손상 등이 대부분이었다. 주목보존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소나무과 나무의 생물지리 (Biogeography of Native Korean Pinaceae)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73-93
    • /
    • 2006
  • 소나무과 나무들은 자연생태계와 경관에 중요하고 경제적 가치도 높아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지만 분포, 생태 및 자연사에 대한 정보는 적다. 이 연구는 한반도 소나무과 나무들의 분류체계, 계통발생과 기원, 외관, 분포, 산포와 이동, 생태를 검토하였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소나무과 나무는 소나무속, 가문비나무속, 이깔나무속, 전나무속, 솔송나무속에 속하는 5속 16종이다. 계통적으로 소나무속은 가문비나무속과 이깔나무속에 가까우며, 전나무속은 솔송나무속과 서로 가깝다. 플라이스토세 빙하기에 북방에서 들어온 침엽수들은 후빙기를 거치면서 한랭한 고산대와 아고산대에 살아남았다. 일부 침엽수는 한반도 북부와 남부 산지에 고립되어 적응하면서 풍산가문비나무나 구상나무와 같은 고유종이 되었다. 울릉도의 섬잣나무와 솔송나무는 오랫동안 격리되어 분포하는 종류이다. 한반도의 고산대와 아고산대에 자라며 씨앗에 날개가 없는 눈잣나무, 잣나무는 잣까마귀, 솔잣새, 어치 등 조류와 다람쥐 청서 등 설치류가 퍼트린다. 날개가 있는 소나무과 나무들은 주로 바람에 의해 씨앗이 퍼지는 것으로 보는데, 씨앗의 날개가 클수록 바람에 쉽게 퍼져 분포역이 넓고, 날개 크기가 작을수록 분포역이 좁다. 북한과 남한의 고산대와 아고산대와 섬에 격리되어 분포하는 종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변화에 취약하며, 최근에 빠르게 확산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곰솔에 큰 위협이다. 나무를 근거로 자연환경 변천사를 복원하고, 자연생태계를 이해하며, 환경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 일대 설치류에 의한 구상나무 피해실태 및 가해 의심종 구명 (A Study on Actual Condition of Damaged Korean Fir(Abies koreana) Caused by Rodents and Identifying Suspected Species in Seseokpyeongjeon Area of Jirisan National Park)

  • 박홍철;김혜리;김지영;김현호;허덕경;이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198-206
    • /
    • 2020
  •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 일대 설치류에 의한 수목피해실태를 조사하고, 피해목 주변에서 확인된 설치류 배설물 분석을 통하여 가해 의심종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피해목 조사는 대상지 내 탐방로를 중심으로 접근과 육안관찰이 가능한 지역에 한해 수종에 관계없이 실시하였으며, 가해 의심종 확인을 위해 피해목 주변 설치류 배설물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DNA Cyt-b의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였다. 설치류에 의한 피해목은 총 52개체로 모두 구상나무로 확인되었으며, 구상나무가 높은 밀도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곳에서 집중되어 있었다. 수고 1.5m 이상 구상나무가 40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이중 39개체는 피해 입은 가지부만 고사한 것으로 나타나 수목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수고 1.5m 미만 구상나무는 12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이중 7개체는 완전히 고사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어린 구상나무가 피해를 입을 경우 고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설물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결과 구상나무를 가해한 종은 대륙밭쥐로 확인되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 아고산 침엽수종(분비나무, 구상나무, 가문비나무)의 분포 현황과 임분 변화 특성 (Distribution and Stand Dynamics of Subalpine Conifer Species (Abies nephrolepis, A. koreana, and Picea jezoensis) in Baekdudaegan Protected Area)

  • 박고은;김은숙;정성철;윤충원;김준수;김지동;김재범;임종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11권1호
    • /
    • pp.61-71
    • /
    • 2022
  •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에 서식하는 분비나무(Abies nephrolepis), 구상나무(A. koreana), 가문비나무(Picea jezoensis)의 분포 현황과 쇠퇴 및 갱신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산림청의 전국 고산 침엽수종 실태조사 자료와 국립산림과학원의 아고산 침엽수종 생육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의 분비나무,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분포면적은 전국 분포면적의 약 74%(8,035 ha)를 차지하고, 백두대간 내 아고산 칩엽수종 임분은 대부분이 백두대간 핵심지역에 분포하여 백두대간 지역이 아고산 침엽수종의 보전과 복원의 핵심적인 지역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주요 산지 내 아고산 침엽수종의 입목쇠퇴도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4년간 태백산 분비나무는 77.3%, 덕유산 분비나무 29.6%, 지리산 천왕봉 구상나무 45.2%, 지리산 천왕봉 가문비나무는 2년간 47.8% 증가)를 보이고 새로 유입된 어린나무의 양이 소실된 어린나무 양보다 적어서 해당 숲의 존속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지리산 세석지역과 천왕봉에서는 일부 성목의 건강이 회복되고 어린나무 출현 빈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과거 어린나무 출현빈도가 적고 성목 쇠퇴도가 높았으나 현재 쇠퇴도가 회복된 지역에서 어린나무 출현빈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목의 쇠퇴도가 치수량의 변화와 상호 관련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고산 침엽수종의 보전전략 수립 및 이행시 고려할 요인들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 일대 삼림식생의 군락분포에 관한 연구 (Community Distribution on Mountain Forest Vegetation of the Gyebangsan Area in the Odaesan National Park, Korea)

  • 김창환;오장근;강은옥;유칠선;임진근
    • 생태와환경
    • /
    • 제47권3호
    • /
    • pp.135-145
    • /
    • 2014
  • 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해발고도 1,577 m)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아고산활엽수림, 식재림으로 세분되었으며, 기타식생으로 다래군락, 농경지 등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은 33개 군락, 산지습성림 41개 군락, 산지침엽수림 8개 군락, 아고산침엽수림 4개 군락, 아고산활엽수림 2개 군락, 식재림 6개 군락, 기타식생 4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30,909,942.967m^2$의 80.220%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1,067,479.335m^2$의 2.7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방산 일대 산지낙엽활엽수림의 65.755%는 신갈나무가 우점 또는 차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다. 산지습성림은 물푸레나무-가래나무군락이 전체의 10.9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푸레나무와 상층부의 식피율이 비슷하여 혼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은 10개 군락으로 전체의 32.776%를 차지하고 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와 이와 혼생하는 군락이 전체의 100%로서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가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기타식생에서 아고산침엽수림은 전나무-신갈나무군락 등 총 4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식생면적의 4.980%를 차지하고 있다. 아고산 활엽수립은 사스래나무-층층나무군락 등 총 2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식생면적의 0.006%를 차지하고 있다. 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51.652%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자작나무가 38.975%, 잣나무가 7.969%로 3개 수종이 전체의 98.565%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가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종들과 관련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군락 대체가 매우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지역 일대 잠재 자연 식생의 주요종은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가래나무, 들메나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물푸레나무, 가래나무, 들메나무, 산지낙엽활엽수림과 산지습성림의 경계부 중 습도가 높은 계곡부는 층층나무, 들메나무, 사면부는 신갈나무로 대체가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고산의 침염수림은 기후온난화, 인위적 교란 등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낙엽 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야산 구상나무 군락의 구조 및 동태 (Structure and Dynamics of Abies koreana Wilson Community in Mt. Gaya)

  • Lee, Chang-Seok;Hyun-Je Cho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16권1호
    • /
    • pp.75-91
    • /
    • 1993
  • Structure and dynamics of Abies koreana community in Mt. Gaya were studied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conservation of Abies koreana community, an endemic species in Korea. A. koreana community of this study site was composed of tree layer (4~7m), subtree layer (2~4m), shrub layer (1~2m), and herb layer (below 1m). The heights of tree and subtree layers were low. Floristic composition showed that this study site was subalpine and dry site. In frequency distribution diagram of diameter classes of major species consisting of A. koreana community, those of both A. koreana and other species showed reverse J-shaped types. From these results, it was estimated that A. koreana community of this site might be maintained continuously as a stable climax state like present state. In the spatal distribution diagram of major species, saplings of A. koreana were established under the canopy of A. koreana and Pinus koraiensis and under the dead tree of A. koreana. From these results, it was known that A. koreana saplings were recruited before the community was disturbed and regeneration was accomplished by advance regeneration pattern, in which these saplings established before occurrence of disturbance fill with open site originated from death of mature tree. Growth of annual rings was variable among individuals, it was estimated that such variation was originated in that growth of each individual relates to microclimatic conditions rather than macroclimatic ones. Ecological longevity of A. koreana in this study site estimated by disturbance types and age of dead trees was about 120 years.

  • PDF

설악산의 식물군락연구 제1보 : 계통 및 군업의 분류 (Investigation Report on Plant Communities of Mt. Sulak. Report I. Researches on the Classification of Formation and Association)

  • 박만규
    • Journal of Plant Biology
    • /
    • 제2권2호
    • /
    • pp.1-21
    • /
    • 1959
  • 1. The plant communities on Mt. Sulak, a typical alpine mountain in central Korea was researched from the standpoint of ecological survey. 2. The plant on this mountain can largely be classified into 2 categories, the warm zone (below 1100m) and the frigid zone. The former is again classified into a broad-leaved tree formation and a needle-leved tree formation, and the latter is calssified into a broad-leaved tree formation and needle-leaved tree formation, and shrub formation. 3. The broad-leaved tree formation in the warm zone can largely be classified into a Carpinus laxiflora-syringa Palibiniana var. kanibayashi association(1), a Carpinus erosa-Acer Pseudo-sieboldianun association(2), and a Quercus mongolica- Tripterygium Regelii association(3). 4. The needle-leaved tree formation in the warm zone can also largely ben classified into a Pinus densiflora- Miscanthus sinensis association(4), Abies holophylla- Tripterygium regelii association(5), Pinus kordiensis-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association(6) In the association(4), the canopy of the Pinus densiflora is gradually being occupied by the Quercus mongolica which is one kind of broad-leaved trees. 5. We can fully see a DryoPteris type of the flour layer plant type in the association (3) and also see a Sasamorpha type in the association (5). 6. The broad-leaved tree formation in the frigid zone can largely be classified into Quercus mongolica-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association (8). The constituents of tree and subtree layers in (7) and (8) associations are similar to those association (3), but the constituents of the shrub layer are different from those of associtation (3) due to the difference in height. 7. The needle-leaved formation in the frigid zone can largely be classified into Thuja koraiensisRodgersia podophylla var. viritis association (9) and Abies nephrolepis-Acer tschonoskii var. rubripes asscciation (10). The species of alpine plants or subalpine plants are gradually increased in this formation. 8. The shrub formation can also largely be classified into a Rhododendron mucronulatum- Patrinia saniculaefolia association (11) and Pinus pumila associatio (12). Association (12) has largely developed on the windy place. Association (12) was burned due to the bombing during the Korean war, but now we recoginized there occurred an invasion of Tripterygium Regelii in such a place. 9. The herb layer species which constitute the shrub formation are mostly alpine or subalpine plants of small size, and their kinds are also very few. 10. The growth of the Moss layer is especially good because of the varied conditions of the habitat. The kinds which can easily be seen are the genus of Thunidium, Haplocladium, Brachythecium, Macromitrium, Holonitrium, Atrichum, Schwstchkeopsis, Grimmia, Hedwigia, Rhynchostegium and Mnium. 11. The genus of the Sphagnum densly grows like a mat at the acid and moisturous place above 1100m. The authors should express their thanks to father. Yang Kisup, Dean of Catholic Medical College, Prof. Yoon Doksuen, from their valuable advice. Thanks arealso due to Prof. Numata, Chiba University, Prof. Takagi, Nagoya University and Prof. Ando, Hiroshima University in Japan for his kind help and identification of Bryophytes.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