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tistical diag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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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구증에 관한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Analysis of Sulcus Vocalis)

  • 김광문;서장수;오혜경;최홍식;김기령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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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2년도 제16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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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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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최근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후두미세수술의 발달로 음성외과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음성장애 환자의 진단 및 치료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가져왔다. 우리는 작금의 음성외래에서 진단되는 음성장애 환자중에서 특히 성대의 유리연(遊離緣)을 따라서 평행하는 선상(線狀)의 성대구 (聲帶溝)를 보게되는데 이와같이 성문의 폐쇄부전을 동반하는 성대구증 (Sulcus Vocalis)은 1901 년 Salvi에 의해서 처음으로 명명보고된 이래로 유럽과 일본등에서 다수 보고된 바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관심이 적었던 질환으로 그 뚜렷한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설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본 교실에서는 1981년 5월부터 1982년 3월까지 본원 음성언어연구실로 내원한 성대구증환자 35예에 대하여 일련의 음성검사를 시행하여 약간의 치험을 고찰한 바 있기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 ) 발생 빈도는 음성 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290 예의 환자 중 35예로써 약 12 %였다. 2) 발병연령은 10세 이하에서 19예 (5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10대, 20대의 순이였다. 3 ) 발병연령은 대부분의 예에서 불명이었으나 4예에서는 홍역 후에, 3예에서는 심한 감기 후에 병발했으며, 2 예는 선천적인 것으로 사려되었다. 4) 예중 25예 (71 %)에서 양측성이었고, 좌,우 편측성인 경우가 각각 8예 (23 %), 및 2예 (6 %)였다. 5 ) 임상증상은 거의가 애성을 주소로 하고 있었으며 7 예에서는 만성후두염을 동반하고 있었다. 6 ) 공기역학적검사에서는 20 예(57 %)에 서 최대발성지속시간 (Maximal Phonation time)이 감소되어 있었고, 발성율(發聲率, Phonation Quotient)은 22예(63 %)에서 증가되었으며, 발성시평균호기유율(Mean Air Flow Rate)은 23예 (66 %)에서 증가되었다. 7 ) 스트로보스코피(Stroboscopy) 를 시행할 수 있었던 33예 중 31예 (93%)에서 성문폐쇄부전 (glottic chink)이 있었으며 양측성대의 진동성은 거의 전례에서 규칙적 (regular)이었고, 4예(12 %)에서 비대칭(asymmetric)이었으며, 진폭 (amplitude) 은 5 예 (21 %)에서 감소되었으며, 점막파동(mucosal wave) 은 24 예 (73 %)에서 감소되었다. 8) 치료로서 상기 환자중 5예에서 성대내 테프론(Teflon) 주입을 실시하였고 1예에서 성대구절제술(Sulcusectomy)를 실시하였는데 테프론을 주입한 1예에서 증상의 호전이 있었을 뿐 다른 예에서는 효과가 뚜렷치 않아서 앞으로의 원격성적이 요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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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lin 측정용 방사면역측정법 시약의 평가 (The Evaluation of Radioimmunoassay kits for Insulin)

  • 신용환;김윤현;이일규;김지영;석재동;신숙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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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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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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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혈중 Insulin 농도는 췌장 ${\beta}$세포의 인슐린 분비기능을 반영하고 당뇨병의 진단, 병태 파악, 내당능 이상의 원인감별에 유용한 지표이다. 핵의학검사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혈중 Insulin 측정용 시약들은 제조회사마다 검사방법 뿐만 아니라 비용효과 측면, 정밀도 등 정도관리 측면에서도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Insulin 측정용 방사면역측정법 시약들의 제조 회사별 비교를 통해 진단적 성능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009년 8월 59명의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시행된 3개 제조회사(Biosource, Siemens, TFB)의 혈중 Insulin측정치와 2011년 12월 68명의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시행된 4개 제조회사(Immunotech, Izotope, BNIBT, Cisbio)의 혈중 Insulin측정치를 비교 평가하였다. 이들 7개 제조회사별 Insulin측정치에 대하여 정밀도, 회수율, 상관관계를 살펴보았으며 일부 인슐린 고농도 특이검체를 가지고 희석시험을 통해 혈중 Insulin측정치를 상호 비교 평가하였다. 혈중 Insulin 측정은 시약 내 설명서의 권고사항을 준수하여 실시하였으며 결과 검증을 위한 통계 프로그램은 SPSS 12.0을 이용하였다. 측정 내 정밀도는 Biosource, Siemens, TFB, Immunotech, Izotope, BNIBT, Cisbio 7개 제조회사 모두 5.0% 이하의 변이계수를 보였다. 회수율은 저, 중, 고 세가지 농도의 혈청에서 Biosource, Siemens, TFB시약이 각각 94.2~103.7%, 99.0~104.6%, 99.7~107.6% 구간을 보였고 Immunotech, Izotope, BNIBT, Cisbio 시약에서 각각 93.5~99.1%, 91.4~99.1%, 99.2~131.0%, 84.8~102.3% 구간의 회수율을 보였다. Biosource 시약을 기준으로 비교한 상관관계에서 Siemens 시약이 R2=0.96(P<0.01), TFB시약이 R2=0.99(P<0.01)를 보였으며 TFB 시약을 기준으로 비교한 상관관계에서는 BNIBT시약(R2=0.80, P<0.01)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약에서 강한 상관관계(R2=0.96 이상, p<0.01)를 보였다. 200 ${\mu}IU/ml$ 이상 고농도 희석시험에서는 당뇨병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했을 때 7개 제조회사 시약 모두 고농도값을 정상적으로 측정하였다. 하지만, 인슐린 종양 검체를 대상으로 측정한 검사에서는 TFB, Siemens, Izotope, Cisbio시약들은 고농도값을 정상적으로 측정하였지만 Biosource와 Immunotech 시약에서 각각 47.4 ${\mu}IU/ml$, 72.3 ${\mu}IU/ml$의 측정치를 보였다. 혈중 Insulin 측정용 방사면역측정법 시약들은 전반적으로 성능이 임상 적용 가능한 범위의 측정 정밀도를 보이면서, 우수한 회수율과 양호한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일부 시약에서 고농도 특이검체를 대상으로 Insulin을 측정한 검사에서 고농도값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했다. 따라서 여러가지 요인을 놓고 볼 때 비용 효과측면과 자동화 장비에 대한 호환성, 검사 반응시간등 각 검사실 환경에 맞는 시약과 진단적 성능이 보다 우수한 시약을 선정하여 사용한다면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보고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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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검사에서 움직임에 의한 인공물의 산란제한보정법 적용 영상 평가 (Correction of Artifacts due to Patient Arm Motion in PET/CT: Scatter-Limit Correction)

  • 반영각;이승재;김정열;오신현;남궁혁;박훈희;강천구;임한상;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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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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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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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ET/CT 검사에서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해 영상에서 냉소 인공물이 발생한다. 본 연구는 Discovery 600 PET/CT 장비의 산란제한보정법을 이용하여 영상을 평가하고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한 냉소 인공물의 개선을 연구했다. Discovery 600 PET/CT 장비로 산란보정법과 산란제한보정법의 방사능 섭취와 표준섭취계수의 차이를 평가하기 위해 1994 NEMA Phantom$^{TM}$을 사용하였다. 또한 움직임에 의한 인공물을 재현하여 산란제한보정법을 적용한 방사능의 섭취 차이와 표준섭취계수의 차이를 비교 평가하였다. 산란제한보정법은 산란보정법과의 방사능 섭취, 표준섭취계수의 평가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그리고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한 PET/CT 영상에서의 산란보정법을 적용한 영상은 방사능 섭취가 최대 3.1 kBq/ml에서 0.04 kBq/ml로 약 98.7% 과소평가되었다. 그러나, 산란제한보정법을 적용한 영상은 방사능 섭취가 최대 3.0 kBq/ml에서 2.11 kBq/ml로 약 30%만 과소평가되었다. 표준섭취계수는 1.05에서 0.006으로 약 98% 과소평가 되었으나, 산란제한보정법을 적용 후 0.67로 측정되어 약 25%만 과소평가되었다. 방사능의 섭취와 표준섭취계수에서 산란제한보정법은 산란보정법에 비해 약 60% 이상 개선 효과가 있었다. PET/CT 검사 시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냉소 인공물이 발생한 환자에서 산란제한보정법을 적용한다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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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성교감신경 이영양증후군 환자의 삼상 골 스캔 시 Half Body 혈액 풀 영상의 적용 (Usefulness of Blood Pool Half Body in Three Phase Bone Scan in Patients with R/O Reflex Symphathetic Dystrophy Syndrome)

  • 이무석;이효영;윤종준;이화진;송현석;박세윤;정지욱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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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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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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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반사성교감신경 이영증후군의 조기 진단에서 삼상 골 스캔이 유용하게 이용된다. 이 질환은 전형적으로 일측 사지관절 전반에 혈류, 혈액풀의 증가와 지연 영상에서 관절의 섭취 증가를 한다. 그러나 통증이 있는 국소부위만 혈류와 혈액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half body 혈액 풀 영상을 추가 검사함으로써 그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2007년 10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부산대병원에서 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 15명(Male: 8, Female: 7, Mean age: 67.2)을 대상으로 삼상골 스캔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삼상 골 스캔 중 혈액풀상을 얻은 후에 half body scan을 실시하였다. 관심영역은 관류상에서 손과 손목을 포함했고, 혈액풀상에서 손과 손목을 포함한 관심 영역과 견관절을 포함한 관심영역 두가지를 설정하고, 지연상에서는 손과 손목을 포함한 관심영역과 견관절을 포함한 관심영역을 설정 하였다. 손의 관심영역은 국소 영상을 이용했으며, 견관절의 관심 영역은 half body 상과 전신상을 이용하였다. 관심영역을 복사하여 반대측 부위에 설정하여 계수치를 구하여, 우측의 계수를 좌측의 계수로 나눈 섭취비를 우/좌 비로 정하여 계산하였다. 혈류상에서 양측 손의 우/좌 비는 $1.09{\pm}0.53$, 혈액풀상에서 양측 손의 우/좌 비는 $1.13{\pm}0.47$, 지연상에서 양측 손의 우/좌 비는 $1.24{\pm}0.75$이었고, 혈액풀상에서 양측 견관절의 우/좌 비는 $1.08{\pm}0.26$, 지연상에서 양측 견관절의 우/좌 비는 $1.11{\pm}0.31$이었다. Half body 혈액풀상에서 견관절 섭취와 혈류상에서 손과 손목 섭취(R=0.859, p<0.001), 혈액풀상에서 손과 손목 섭취(R=0.886, p<0.0001), 지연상에서 손과 손목 섭취(R=0.855, p<0.001)와 견관절 섭취(R=0.754, p=0.002)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Whole body 지연상에서 견관절 섭취는 혈류상에서 손과 손목 섭취(R=0780, p=0.001), 혈액풀상에서 손과 손목 섭취(R=0.771, p=0.001), 지연상에서 손과 손목 섭취(R=0.705, p=0.005)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Spearman's R, SPSS 12.0). 반사성교감신경 이영증후군은 지연상의 견관절 섭취에서 혈류상, 혈액풀상, 지연상의 손과 손목의 섭취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혈액풀상에서 half body scan과도 혈류상, 혈액풀상, 지연상의 손과 손목의 섭취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위 음성과 위 양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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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중 한방내과영역의 분류체계 개선 및 진단명 구성에 관한 연구 (The Research about the Classification System Improvement and Cord Development of Korean Classification of Disease on Oriental Internal Medicine)

  • 이원철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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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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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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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It is necessary that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ICD) be examined in order to comprise the third revision of the Korean Classification of Disease on Oriental Medicine (KCD-OM) and disease classification in the oriental internal medicine field. It is essential that the selection, classification and definition of disease and pattern names of oriental concepts in internal medicine be clear. Since 2008, the fifth revision of the Korean Classification of Disease (KCD-5) has been used in Korea. It was required to use the reference classification from the Oriental medicine area based on the ICD-10. Methods : In this review, the necessity for, meaning of and content of the third revision are briefly described. The ICD system was reviewed and KCD-OM was reconstructed. How diagnosis in the oriental internal medicine area had changed is discussed. Review and Results : In 1973, the disease classification of oriental medicine was established the basis on the contents of Dongeuibogam. It was irrespective of the ICD. As to the classification system in the Oriental internal medicine field, systemic disease was comprised of wind, cold, warm, wet, dryness, heat, spirit, ki, blood, phlegm and retained fluid, consumptive disease, etc. Diseases of internal medicine comprised a system according to the five viscera and the six internal organs and followed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Dongeuibogam. The first and second revisions were of the classification system based on the curriculum in 1979 and 1995. In 1979, in the first revision, geriatric disease and idiopathic types of disease were deleted, and skin disease was included among surgery diseases. This classification was expanded to 792 small classification items and 1,535 detailed classification items to the dozen disease classes. In 1995, in the second revision, it was adjusted to 644 small classes and 1,784 detailed classification items in the dozen disease classes. KCD-OM3 did KCD from this basis. It added and comprised the oriental medical doctor's concept names of diseases considering the special conditions in Korea. KCD-OM3 examined the KCD-OMsecond revised edition (1994). It improved the duplex classification, improper classifications, etc. It is difficult for us to separate the disease names and pattern names in oriental medicine. We added to the U code and made one classification system. By considering the special conditions in Korea, 169 codes (83 disease name codes, 86 pattern name codes) became the pre-existence classification and links among 306 U codes of KCD-OM3. 137 codes were newly added in the third revision. U code added 3 domains. These are composed of the disease name (U20-U33, 97 codes), the disease pattern name (U50-U79, 191 codes) and the constitution pattern name of each disease (U95-U98, 18 codes). Conclusion : The introduction of KCD-OM3 conforms to the diagnostic system by which oriental medical doctors examine classes used with the basic structure of the reference classification of WHO and raises the clinical study and academic activity of the Korean oriental medicine and makes the production of all kinds of nation statistical indices possible. The introduction of KCD-OM3 promotes the diagnostic system by which doctors of Oriental medicine examine classes using the association with KCD-5. It will raise the smoothness and efficiency of oriental medical treatment payments in the health insurance, automobile insurance, industrial accident compensation insurance, etc. In addition, internationally, the eleventh revision work of the ICD has been initiated. It needs to consider incorporating into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some of every country's traditional medicine.

Tertiary Cytoreduction for Recurrent Epithelial Ovarian Cancer: a Multicenter Study in Turkey

  • Arvas, Macit;Salihoglu, Yavuz;Sal, Veysel;Gungor, Tayfun;Sozen, Hamdullah;Kahramanoglu, Ilker;Topuz, Samet;Demirkiran, Fuat;Iyibozkurt, Cem;Bese, Tugan;Ozgu, Burcin Salman;Vatansever, Dogan;Tokgozoglu, Nedim;Berkman, Sinan;Turan, Hasan;Bengisu, Ergin;Sofiyeva, Nigar;Demiral, Irem;Meydanli, Mutlu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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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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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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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benefit of tertiary cytoreductive surgery (TC) for secondary recurrent epithelial ovarian cancer (EOC), focusing on whether optimal cytoreduction has an impact on disease-free survival, and whether certain patient characteristics could identify ideal candidates for TC. Materials and Methods: Retrospective analysis of secondary recurrent EOC patients undergoing TC at three Turkish tertiary institutions from May 1997 to July 2014 was performed. All patients had previously received primary cytoreduction followed by intravenous platinum-based chemotherapy and secondary cytoreduction for first recurrence. Clinical and pathological data were obtained from the patients' medical records. Survival analysis was caried out using the Kaplan Meier method. Actuarial curves were compared by the two tailed Logrank test with a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of 0.05. Results: Median age of the patients was 49.6 years (range, 30-67) and thirty-eight (72%) had stage III-IV disease at initial diagnosis. Twenty six (49%) had optimal and 27 (51%) suboptimal cytoreduction during tertiary debulking surgery. Optimal initial cytoreduction, time to first recurrence, optimal secondary cytoreduction, time interval between secondary cytoreduction and secondary recurrence, size of recurrence, disease status at last follow-up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risk factors to predict optimal TC. Optimal cytoreduction in initial and tertiary surgery and serum CA-125 level prior to TC were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s on univariate analysis. Conclusions: Our results and a literature review clearly showed that maximal surgical effort should be made in TC, since patients undergoing optimal TC have a better survival. Thus, patients with secondary recurrent EOC in whom optimal cytoreduction can be achieved should be actively selected.

우울감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의 공존율 분석 (Analysis of Coexistence Rates of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Symptoms in Patients with Depression)

  • 정미영;박서영;김정호;임우영;이연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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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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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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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우울증 환자들에게서는 부주의를 포함한 인지기능 저하는 흔히 동반된다. 우울증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부주의 증상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에게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부주의 증상의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두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감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ADHD 증상의 공존율과 증상 별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15년 3월~2018년 7월까지 우울감을 주소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내원한 1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사회인구학적 특성(연령, 성별, 학력, 직업), 한국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 CES-D), 성인 주의력결핍과잉 행동장애 자기보고척도(Adult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self-report scale-V 1.1, ASRS-V 1.1), 한국판 코너스 성인 ADHD 평정척도(Korean-Conners' Adult ADHD Rating Scale, K-CAARS)를 수행하였다. 우리는 우울증군과 비우울증군을 CES-D점수로 분류하였으며, 자료처리는 기술통계분석, 교차분석, t-tests,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성인 ADHD 증상 공존율은 우울증군에게서 36.7%로 높았다(p-value<0.001). K-CAARS에서 ADHD 증상 정도는 우울증군(Inattention=1.80, Hyperactivity=1.92, Impulsivity=1.56, Self-concept=2.06)이 비우울증군(Inattention=1.28, Hyperactivity=1.25, Impulsivity=1.09, Self-concept=1.42) 보다 높게 나타났다(p-value<0.001). 결 론 본 연구에서는 ADHD 증상이 우울군에서 공존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우울감을 호소하는 환자의 증상을 평가할 때, ADHD 증상의 공존 여부와 ADHD 진단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한다.

소아 신장질환에서 요 β2-microglobulin검사의 분석 (Analysis of urine β2-microglobulin in pediatric renal disease)

  • 김동운;임인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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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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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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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각 소아 신장 질환에서 요 ${\beta}_2$-M 검사 결과를 비교해 보고, 일차성 신증후군에서 ${\beta}_2$-M 수치와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기간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신세뇨관 손상을 반영하는 요 ${\beta}_2$-M과 신기능의 보편적 지표인 BUN, Ccr을 비교하여 신기능의 지표로 ${\beta}_2$-M이 유용한 지를 보았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에 내원하여 24시간 소변검사를 시행 받고 ${\beta}_2$-M 검사를 시행 받은 혈뇨, 부종, 단백뇨 등의 증상이 있는 0-4세 사이의 환아 102명의 신장질환자와 같은 연령대의 대조군 22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인 자료분석을 하였다. 각 신장 질환을 구분하여 독립변수로 삼았다. 각 신장 질환의 요 ${\beta}_2$-M 검사치를 종속변수로 삼아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통계적 차이를 검증하였다. 또한 일차성 신증후군에서 ${\beta}_2$-M 수치가 의미 있게 높았던 군(양성)과 낮은 군을 구분하여(기준=$150{\mu}g/g-Cr$), 소변에서 단백뇨가 호전되어 퇴원하기까지의 치료기간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신장 질환자 102명 중 신증후군이 52명(MCNS(n=45, $72{\pm}45{\mu}g/g-Cr$), MPGN(n=3, $154{\pm}415{\mu}g/g-Cr$), FSGS(n=4, 1$188{\pm}046{\mu}g/g-Cr$), APSGN은 6명($93{\pm}404{\mu}g/g-Cr$), IgA 신병증은 7명($3414{\pm}106{\mu}g/g-Cr$), 급성 신우신염은 9명($742{\pm}160{\mu}g/g-Cr$), 방광염은 16명($179{\pm}168{\mu}g/g-Cr$), 그리고 HSPN은 12명($109{\pm}898{\mu}g/g-Cr$)으로 신증후군 환자가 65%로 가장 많았다. 그 중 IgA 신병증 과 급성 신우신염이 다른 군과 비교하여 24시간 요 ${\beta}_2$-M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일차성 신증후군환자의 ${\beta}_2$-M 검사상 높은 군이 낮은 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치료기간이 길었으나(P<0.05), 각 신장질환에서 신기능 지표인 Ccr과 BUN, Cr 등은 24시간 요 ${\beta}_2$-M 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 론 : 각 신장 질환의 24시간 요 ${\beta}_2$-M 수치를 조사한 결과 IgA nephropathy와 급성신우염이 다른 신질환 군과 비교하여 24시간 요 ${\beta}_2$-M 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beta}_2$-M 수치는 전반적인 신기능의 지표와 조직병리소견의 예측인자로써는 부적합하나, 상부 하부 요로감염의 감별과 신증후군 환자의 치료기간을 예측하는 데는 유용해 보였다.

소장 질환별 방사선학적 검사의 적용에 관한 연구 -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전산화단층촬영의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 (Application of Radiological Study by Small Bowel Disease - Comparison of Diagnostic Results of Small Bowel Series and Abdominal Pelvic Computed Tomography -)

  • 이희정;손순룡;이원홍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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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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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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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 CT검사의 진단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방사선학적 영상의 특징 파악 및 질환에 따른 적절한 방사선학적 검사법을 선택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 CT검사를 병행하여 시행한 환자 284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의 진단 소견을 병명별로 분류하였다. 소장조영술은 250 ml 황산바륨 현탁액(W/V 40W/V%, Methylcellulose+$BaSo_4$)을 경구로 복용시키고, Rt. recumbent position을 취하게 한 후 약 10분 후에 Carboxymethylcellulose solution(0.5%) 600 ml 복용시켰다. 20분, 40분, 1시간 정규촬영을 하고, 조영제가 회맹판(I-C valve)을 통과하면 투시 하에 저격촬영을 시행하였다. 복부골반전산화단층촬영은 검사 1시간 전에 $BaSO_4$+Methylcellulose 1.5 W/V% 450 ml를 복용시키고 검사직전 450 ml 추가로 복용시켰다. 요오드 성분의 비이온성 조영제 2.5 ml flow/sec로 주입하고, 조영제 주입 후 72초 지연 촬영을 하였다. 촬영은 간 상연에서부터 치골결합 부위까지 continuous scan을 시행하였으며, 검사 protocol은 Helical thick 5 mm, picth 1.375 : 1, speed 27.50, increment 5 mm, 120 kV, 245 mA로 하였다. 결 과 : 소장조영술에서는 정상(Normal)이 131예(46.1%), 감염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 이하 IBS)이 65예(22.9%), ischemia+ileocolitis+vasculitis 22예(7.7%), obstruction+stricture 21예(7.4%)의 순으로 나타났고, 복부골반 CT검사에서는 정상이 103예(36.3%) IBS가 65예(22.9%), wall thickening+lymphadenopathy가 42예(14.8%), fluid collection이 17예(6%)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 CT검사에서 동일하지 않은 결과로 진단된 경우는 소장조영술에서 정상으로 진단된 132명(46.1%) 중 14예(10.6%), 복부골반 CT검사 결과에서는 wall thickening+lymphadenopathy와 IBS로 진단되어 차이를 보였으며, 복부골반 CT검사 결과 정상으로 진단된 103예(36.3%) 중 5예(5.8%)가 소장조영술에서 ischemia+ileocolitis+vasculitis로 진단되었다. 정상으로 진단 된 235예 중 37예(15.9%)가 서로 다른 결과로 진단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 특정질환에 특정검사의 진단결과가 우수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방사선학적 검사의 진단적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처방 및 검사에 있어서 질환에 따른 적절한 검사법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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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궁 단절증 수술 사망 원인과 위험인자 분석 (Analysis of the Causes of and Risk Factors for Mortality in the Surgical Repair of Interrupted Aortic Arch)

  • 곽재건;반지은;김웅한;진성훈;김용진;노준량;배은정;노정일;윤용수;이정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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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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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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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대동맥 단절증은 드문 선천성 심기형으로 여전히 높은 수술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사망의 원인과 위험인자를 분석하여 사망률이 높은 이 질환의 수술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부터 2004년까지 대동맥궁 단절증으로 진단 받은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나이, 수슬 당시의 체중, 수술 전 진단, 수술 전 PGE1의 사용여부, 대동맥궁 단절증의 형태, 수술 전 좌심실 유출로 협착의 정도, 인공심폐기 가동시간, 대동맥 겸자 시간 등을 사망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후보 요소들로 가정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14명의 수술 사망이 있었다. 사망원인은 페동맥 밴딩으로 인한 저산소증 및 이로 인하여 초래된 양심실 유출로의 협착, 감염, 승모판 역류, 장시간의 체외순환으로 인한 심근 손상, 대혈관 전위증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전위의 실패 등이었으며, 수슬 전 PGE1의 사용 여부, 인공심폐기의 보조 기간과 대동맥 결찰 시간 등이 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수술 전 좌심실 유출로의 협착 정도는 통계학적인 의미를 얻어내지는 못했지만, 협착 정도가 심할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value=0.61). 결론: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수술 전 PGE1의 사용유무, 인공심폐기의 가동 시간과 대동맥 결찰 시간 등이 수술 사망을 높이는 인자임을 밝혔다. 작은 크기의 대동맥 하 좌심실 유출로는 수술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지만, 수술 사망률의 증가에 따라 협착의 정도가 심해지는 소견은 보였다. 수술 전 환자 상태와 보다 짧은 수술 시간이 위험인자로 밝혀진 만큼, 수술 전 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와 정확한 수술적 전략을 통한 수술 시간 단축이 보다 나은 수술 성적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