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ouse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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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용 노인의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관계적 공격성 피해 경험에 미치는 영향: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 검증 (Effects of Experiences of Elderly Using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in Socio-economic Deprivation on their Relational Aggression Damage Experiences: Verification of the Mediating Effects of Rejection Sensitivity)

  • 정영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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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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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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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기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경험한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관계적 공격성 피해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거부민감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했다. 이를 위하여 자료 수집으로 설문지 290부 중 응답이 불성실한 15부를 제외한 275부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아래의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남성노인, 연령이 높을수록, 최종학력이 대졸이상이 집단이, 배우자가 없는 경우, 기관이용이 길수록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과 관계적 공격성 피해 경험, 그리고 거부민감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접효과 크기(${\beta}=.14$)보다 간접효과 크기(${\beta}=.32$)로 나타나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관계적 공격성 피해 경험에 미치는 효과보다 거부민감성을 거쳐 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 차원에서 노인의 관계적 공격성 피해 경험과 거부민감성과 사회경제적 박탈감을 낮출 수 있는 방안 프로그램 등의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노년초기 건강상태가 노후소득수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arly Health Status on Income during Old-Age Period)

  • 김정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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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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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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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상태를 선행요소로 두고 건강수준의 차이가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노후소득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의 국민노후보장패널자료를 사용하여 1차(2005년)부터 6차년(2015년)까지 10년 동안 종단자료에 모두 존재하는 923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기술통계분석결과 노년초기건강상태의 차이에 따라 노후소득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56~60세 노년초기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대상자가 건강하지 못한 대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적 수준을 10년간 지속하고 있었다. 다중회귀분석결과에서는 성별, 배우자유무, 교육수준의 효과를 통제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노년초기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소득수준이 증가하였다. 또한 노년초기 건강상태가 좋은 고령층은 건강하지 못한 고령층보다 노후소득이 높았으며, 건강상태에 따른 소득차이가 고령화와 함께 지속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년초기건강상태의 향상과 노년초기 건강상태가 노후소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정책적 실천적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건강행위와 건강상태가 베이비붐세대 여성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2017년 한국의료패널 자료 이용 (The Effect of Heath Behavior and Health Status on Suicidal Ideation of Female Baby Boomers : Using the 2017 Korea Health Panel Data)

  • 박민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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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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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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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2017년도 연간 통합 데이터를 활용하여 베이비붐세대 여성의 자살생각의 현황을 살펴보고, 건강행위와 건강상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한국의료패널 2017년도 연간 통합 데이터는 2017년 2월부터 6월까지 조사되었으며, SPSS WIN version 25.0을 이용하여 카이제곱(chi-square) 검정, t-test 및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자살생각 경험에 대한 질문에 응답한 베이비붐세대 여성 1,319명이었고 자살생각 경험은 3.1%로 나타났다. 베이비붐세대 여성의 자살생각은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71배(CI=1.15-6.36, p=.047), 섭식문제가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4.44배(CI=2.05-9.61, p<.001), 활동제한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4.63배(CI=1.63-13.16, p=.004), 우울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2.12배(CI=5.36-27.37, p<.001) 자살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베이비붐세대 여성의 특성과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노인의 성공적 노화 요소의 삶의 만족도 영향 연구: 성인자녀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Effect of the Factors of Successful Aging on the Life Satisfaction of Older Adults -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with Adult Children -)

  • 김미령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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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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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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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 4차와 5차의 종단적 자료를 활용하여 Rowe와 Kahn(1997)의 성공적노화요소들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1,385명이다. 분석방법으로는 인구사회적 변인, 위계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질병과 장애의 예방, 신체 인지기능, 사회활동, 자녀관련 변인을 차례로 투입하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노년기에는 여성과 남성의 평균수명의 차이로 인하여 배우자 유무에 따른 성공적 노화요소도 차이가 있으므로 배우자 유무에 따른 차이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Rowe와 Kahn의성공적 노화요소인 질병과 장애의 예방, 신체 인지기능 유지, 적극적인 사회활동 외에도 중요한 성공적인 노화요소라고 할 수 있는 자녀관련 변인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배우자 유무에따른 성공적 노화 요소의 차이검증에 의하면 배우자가 없는 노인이 배우자가 있는 노인보다연령이 높았으며 자녀동거도 두 배 이상 높았다. 규칙적인 운동과 기억력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적극적인 사회활동 중에서는 친구, 친척, 이웃의 만남이 유의한 영향을미쳤으며 자녀관계 중 전화나 메일 등의 잦은 접촉은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성공적 노화요소 중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공적 노화요소 중에서도 조작정의에 따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게 나타났다.

일·가정양립이 취업모의 심리적 복지에 미치는 영향 -돌봄서비스만족, 가사분담, 양성평등의식, 성역할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Work·family Balance of Working Moms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Care Service Satisfaction, Sharing Housework,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Gender Role Attitude -)

  • 박민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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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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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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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취업모의 일 가정양립이 심리적 복지에 미치는 영향과 돌봄서비스 만족, 가사분담, 양성평등의식, 성역할태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취업모를 대상으로 2019년 3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163부의 설문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소득과 긍정적 대인관계는 통제력, 자아 수용 등에 대하여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양성평등의식 수준이 낮은 경우는 가정양립갈등이 커지면 개인성장 수준이 작아지는 부(-)의 관계를 보이는 반면, 양성평등의식 수준이 높은 경우는 가정양립갈등이 커지면 개인성장 수준이 오히려 커지는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돌봄서비스 만족이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돌봄서비스제도 확대의 당위성에 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사분담이 많고, 성역할태도에 대한 강박이 낮고, 양성평등의식 수준이 높을수록 일 가정양립의 갈등상황에서도 오히려 심리적 복지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성역할태도에 대한 강박을 줄이고, 양성평등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과 함께, 배우자의 가사분담에 대한 보다 구체적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은퇴 베이비부머의 소비패턴과 우울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Baby-boomer Retirees' Consumption Patterns on Depression in Later Life)

  • 박서영;홍송이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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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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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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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은퇴 베이비부머의 소비패턴을 실증적으로 탐색하고, 소비패턴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5차 자료를 활용하여 은퇴 베이비부머 420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은퇴 베이비부머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중심형(26.9%), 균형소비생활형(29.3%), 사회생활중심형(18.3%), 여가생활중심형(18.5%), 교육비중심형(7.0%)의 5가지 유형이 실증적으로 구조화되었다. 그리고 우울과 관련된 인구사회적 요인, 건강상태, 가족관계, 사회관계, 경제상태를 통제한 상태에서 소비패턴과 우울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소비패턴과 우울 사이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증명되었다. 구체적으로 교육비중심형 소비패턴보다 기초생활중심형 소비패턴의 우울수준이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없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신체기능에 제한이 있는 경우, 장애진단을 받은 경우, 자녀의 수가 적을수록, 여가활동에 만족하지 않을수록, 주관적 경제상태가 부정적일수록 우울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베이비부머를 표적집단으로 한 사회복지정책과 서비스 기획 실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은퇴 후 바람직한 소비패턴을 유지할 수 있는 은퇴 전 소비교육의 필요성 및 사례관리 현장에서의 노후 소비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지역별 가계지출 부담이 기혼여성의 출산 의사에 미치는 영향: 수도권과 비수도권 비교를 중심으로 (Comparing the Effects of Regional Household Expenditure Burden on Childbirth Intention of Married Women: The Case of Capital and Non-Capital Regions)

  • 이다은;서원석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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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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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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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가계지출 부담이 기혼여성의 출산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패널로짓 모형을 이용해 비교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의 핵심 대상인 기혼여성의 범위는 가임 가능성이 높은 25세부터 39세까지로 한정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주 지역과는 관계없이 대체로 배우자의 경제력이 기혼여성의 출산 의사에 있어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둘째, 결혼생활 만족도는 높을수록 출산 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자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가치관이 있을수록 출산 의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계지출 부담은 기존 자녀 수와 같은 내부요인을 제외하고 기혼여성의 출산 의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교육비 지출에 대한 부담은 출산 의사를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핵심 원인으로 나타났다. 넷째, 가계지출 부담은 거주 지역에 따라 출산 의사에 상이한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수도권은 의료비 및 원리금 대출이, 비수도권은 교통통신비가 출산 의사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출산 제고를 위해서는 가계지출에 대한 부담완화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거주 지역에 따라 차별적인 정책접근이 요구된다는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잠재프로파일(LPA) 분석을 활용한 노인의 생활시간 유형의 영향요인과 유형에 따른 생활만족도 (Factors Influencing Daily Time Use Types of Older Adults and Their Effect on Life Satisfaction: A Study using Latent Profile Analysis (LPA))

  • 남석인;채주석;원해솔;이주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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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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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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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노인의 생활시간 사용을 유형화하여 유형별 영향요인과 차이를 확인하고 각 유형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6차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3,963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실시하였다. 생활시간 유형 분류 결과 한국 노인의 생활시간 활용은 기초생활유지형(16%), 여가자유중심형(26%), 사회활동형(58%)의 3가지로 유형화 되었다. 각 유형별 영향요인 파악을 위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기초생활유지형 대비 여가자유중심형의 주요 영향요인은 배우자의 유무(p<.01), 심리적 건강상태(p<.001)로 나타났고, 사회활동형의 주요 영향요인은 연령(p<.05), 경제적 활동(p<.001), 만성질환(p<.001)으로 나타났다.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유지형에 비해 여가자유중심형과 사회활동형의 생활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생활유지형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노인의 시간사용 유형 변화를 추구하여 노년기 생활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경험표집법을 통해 살펴본 도시노인의 일상생활 경험: 공간/대인맥락과 정서경험에서의 젠더차이를 중심으로 (Emotional Experience of Korean Urban Elderly in Everyday Lives using Experience Sampling Method: A focus on gender differences)

  • 한경혜;손정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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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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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9-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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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경험표집법을 이용하여 도시노인들의 일상생활 경험을 활동의 공간과 대인맥락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이러한 일상의 맥락들이 노인들의 순간 정서경험과 어떠한 관련성을 맺고 있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특히 노인의 일상생활의 구성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정서적 경험은 노인이 처한 사회구조적 맥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 주목하여, 개인의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맥락 중 하나인 젠더에 초점을 맞추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남성 76명, 여성 72명의 도시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외적, 내적 경험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경험표집법을 사용하여 참여자들이 평소에 어디서,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매 순간마다 어떠한 긍정적,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또한, 각 개인이 반복적으로 작성한 응답수를 분석의 단위로 하여 기술통계, 카이제곱검증, t 검증, 그리고 분산분석 및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인의 일상생활의 활동 공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간은 집이고, 일상의 시간을 가장 많이 공유하는 사람은 배우자였다. (2) 전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 정서경험 수준이 높았다. (3) 활동의 공간 및 대인맥락과 정서경험 수준 간 관련성이 젠더에 따라 상이하였다. 이러한 주요 결과에 기초하여 노인의 일상생활에서의 정서경험의 의미와 이와 관련되는 일상의 맥락에서의 젠더차이를 논의하였다.

일부 농촌지역 여성의 유방자가검진 실천율과 관련요인 (Practice Rate of Breast Self- examination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Women in a Rural Area)

  • 이은일;강복수;윤성호;김석범;이경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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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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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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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유방자가검진 실천율 및 관련 요인을 규명하여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고령군 11개 동에 30세 이상 여성 5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은 28.2%이었으며 한 달에 1번 이상 실천하는 사람은 9.7%로 나타났다.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은 연령, 배우자 유무, 교육 수준, 직업, 경제상태, 흡연, 규칙적인 운동, 만성 질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연령별로는 40-49세가 가장 높았고 60세이상이 가장 낮았으며, 배우자가 있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직업은 사무 관리직에서 57.1%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상태가 높을수록,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 규칙적 운동을 하는 경우, 만성질환에 이환되어 있지 않는 경우,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서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이 높게 나타났다. 유방자가검진 실천 동기는 건강상의 이유로 스스로 결정한다가 가장 많았으며, 대중매체의 영향, 보건소 홍보 순으로 나타났다. 유방자가검진 미실천 이유에서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가장 많았으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검사자체를 몰라서 순으로 나타났다. 유방자가검진 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60세 이상 연령,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유방조영술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이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은 농촌 지역의 유방자가검진 실천율과 주기적 검진 실천율은 각각 28.2%와 9.7%로 매우 낮았다. 따라서 보건소를 통한 바람직한 유방자가검진 방법의 홍보 및 보건교육의 강화가 시급하다. 대중매체의 발달로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유방자가검진 교실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교육시 대상자가 실제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서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을 향상시킨다면 농촌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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