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rum enzyme activity

검색결과 498건 처리시간 0.026초

갈화가 에탄올을 투여한 흰쥐의 지질과산화와 알코올 대사효소의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lower of Pueraria lobata on Lipid Peroxidation and Activities of Alcohol Metabolic Enzymes in Alcohol-treated Rats)

  • 이정숙;김나영;이경희;김갑순;박희준;최종원;김석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935-942
    • /
    • 2000
  • 갈화(flower of Pueraria lobata) 분획 및 활성 성분의 급여가 아급성 알코올 중독된 흰쥐에서의 해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목적으로, 25% alcohol을 6주간 투여하여 아급성 알코올 중독상태를 유발한 흰쥐를 3주 더 사육하면서 혈액중 지질 함량의 변동, 알코올 대사계 효소의 활성을 비교 검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코올 단독 급여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체중이 감소되었으며, 알코올-갈화 tectorigenin 급여군의 체중증가량은 대조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알코올 단독 급여군보다는 유의적인 회복을 나타냈다. 알코올 단독 급여군의 총지방, 중성 지방, 인지질 함량이 대조군에 비하여 중가하엿고, 알코올-갈화 tcctorigcnin 급여군과 알코올-갈화 kaikasapomin III 급여군의 총지방, 주성지방 함량은 대조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알코올 단독 급여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회복되었다. 알코올 단독 급여군의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VLDL-cholesterol 함량, AI는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였고, 알코올-갈화 tectorigcnin, kaikasaponin III 급여군은 대조군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알코올 단독 급여군에 버해 유의적으로 회복되았다. 알코올 단독 급여군의 HDL-cholcsterol의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던 것이 알코올-갈화 tectorigenin 급여군과 알코올-갈화 kaikasaponin III 급여군에서는 대조군 수준에서는 미치지 못하나, 알코올 단독 급여군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알코올 급여 시 cytochrome P 450, AH와 AD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했으나, 알코올-갈화 tectorigenin 급여군과 알코올-갈화 kaikasaponin III 급여군의 경우 알코올 단독 급여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알코올 급여시 ADH활성이 증가하였으며 알코올-갈화 tectorigenin 급여군과 알코올-갈화 kaikasponin III 급여군은 알코올 단독 급여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MEOS의 활성은 알코올 급여 시 대조군에 비하여 중가를 보였고, 알코올-갈화 tectorigenin 급여군에서는 알코올 단독 급여군보다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냈다. Catalase의 활성은 각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ALDH의 활성은 알코올 단독 급여군은 대조군의 활성에 비하여 감소되었으나, 알코올-갈화 tectorigenin 급여군과 알코올-갈화 kaikasaponin III 급여군에서 알코올 단독 급여군보다 유의적인 활성증가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갈화로부터 분리된 tectorigenin과 kaikasaponin III는 아급성 알코올 중독된 흰쥐 간의 free radical 생성계 효소를 억제시켜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을 회복시키고, 알코올 대사 효소계에 관여하여 해독작용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생식제품 급여가 영양불균형식이를 섭취하는 흰쥐의 항산화체계 및 혈청 무기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ncooked Powdered Food on Antioxidative System and Serum Mineral Concentrations in Rats Fed Unbalanced Diet)

  • 이여진;이해미;박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36권9호
    • /
    • pp.898-907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sub-optimal 수준으로 섭취시키고 고콜레스테롤식이와 에탄올을 병행 섭취시키는 흰쥐를 대상으로 5주간 생식제품을 20% (생식20군) 및 40% (생식40군) 수준으로 보충 섭취시킨 후, 체내 항산화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일일 식이섭취량, 체중증가량 및 식이효율은 일반대조군과 영양불균형대조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고, 생식40군의 경우 영양불균형대조군에 비해 식이효율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p < 0.05) . 간조직의 지질과 산화물농도는 일반대조군에 비해 영양불균형대조군에서 유의하게 더 낮았으며 (p < 0.05), 식이내 생식첨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간조직의 SOD 활성은 일반대조군에 비해 영양불균형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생식 섭취군의 경우 영양불균형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 < 0.05), 간조직의 catalase 활성은 영양불균형대조군에서 일반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더 낮았으며 (p <0.05), 생식섭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간조직의 (GSH-Px + catalase)/SOD 비율은 영양불균형대조군에서 일반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으며, 영양불균형대조식이에 생식을 20% 수준으로 첨가시킨 결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 < 0.05). 영양불균형대조식이는 일반대조식이에 비해 혈중 Cu 농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생식분말 섭취군의 경우 영양불균형대조군에 비해 Fe, Se, Mn, Zn 및 Cu 등의 무기질 섭취량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혈중 농도는 오히려 더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Fe 및 Cu농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생식제품이 phytate 및 섬유질이 풍부한 전곡류 및 식물성식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무기질의 생체이용률을 저하시키기 때문으로 사료되며, 생식제품의 장기 섭취시 이들 무기질 영양상태가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호로파와 야관문 복합추출물이 과산화수소로 산화적 스트레스가 가해진 TM3 세포의 테스토스테론 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mixture of fenugreek seeds and Lespedeza cuneata extracts on testosterone synthesis in TM3 cells oxidative stressed with H2O2)

  • 이경수;이은경;서윤희;최수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9권4호
    • /
    • pp.305-311
    • /
    • 2016
  • 본 연구는 야관문과 호로파 복합추출물인 YHM이 과산화수소($H_2O_2$)로 산화적스트레스를 가한 TM3 세포의 테스토스테론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세포독성 시험을 수행하여 YHM의 경우 $40{\mu}g/mL$을 최고 농도로 중농도 $20{\mu}g/mL$, 저농도 $10{\mu}g/mL$ 처리군을 설정하였고, TM3 세포에 산화적 스트레스를 주기 위해서는, serum free 배지에 $50{\mu}M$의 과산화수소를 4시간 동안 처리하였다. 산화적 스트레스가 가해진 TM3 세포에 YHM 시료를 처리하여 세포 생존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을 때 모든 농도 처리군에서 세포증식이나 독성이 없었다. 테스토스테론은 과산화수소를 처리하였을 때 감소하였다가 YHM 시료를 처리하였을 때 control 수준으로 회복되거나, control 보다 더 증가하였다. 또한 시료에 의한 테스토스테론 양의 증가원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테스토스테론 합성 및 분해에 관여하는 효소들의 발현량을 ELISA와 Real-time PCR을 통해 알아보았다. 테스토스테론 합성에 관여하는 $3{\beta}$-HSD4와 17,20-desmorase는 과산화수소 처리 시 감소하였다가, YHM을 처리하였을 때는 control 수준으로 회복하였다. 테스토스테론을 estradiol 및 dihydrotestosterone로 변환시키는 aromatase와 $5{\alpha}$-reductase2는 과산화수소를 처리하였을 때 증가하였다가 YHM 시료를 처리하면 control 수준이나 그 이하로 감소하였다. 이 결과들로 보았을 때 YHM 시료는 TM3 세포의 증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 하지만,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감소된 테스토스테론 합성 효소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반대로 증가되는 테스토스테론 분해 효소의 발현은 감소시켜, 결국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저하된 테스토스테론의 양을 회복시키거나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Shewanella oneidensis PKA 1008 유래 조효소 처리에 의한 큰잎모자반(Sargassum coreanum) 추출 분해물의 면역증진 효과 (Immuno-Enhancing Effect of Enzymatic Extract of Sargassum coreanum Using Crude Enzyme from Shewanella oneidensis PKA 1008)

  • 박선희;김민지;김고은;박소영;김꽃봉우리;김연지;조영제;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6권8호
    • /
    • pp.919-928
    • /
    • 2017
  • 큰잎모자반에 함유되어 있는 다당류를 저분자화하기 위해 알긴산 분해 효소를 생산하는 Shewanella oneidensis PKA 1008의 조효소액을 첨가하여 저분자화하고 이의 면역증진능을 확인하였다. 먼저 저분자화됨을 확인하기 위하여 TLC를 실시한 결과 분해 24 h 이후부터 분해되기 시작하여 최종 60 h에서 dimers로 분해되었다. 그 후 비장세포에 큰잎모자반의 효소적 추출 분해물을 처리하여 in vitro에서 면역증진능을 확인한 결과 $IFN-{\gamma}$, IL-2, IL-6, IL-10의 경우 분해가 진행될수록 분비량이 많아졌다. 또한, 큰잎모자반의 효소적 추출 분해물을 2주 동안 마우스에 경구투여 한 결과, MTT assay 및 비장세포에서 분비되는 $IFN-{\gamma}$ 및 IL-2의 분비량의 경우 24 h 처리구에서 대조군보다 높은 수치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IgG2a 분비량의 경우 24 h와 48 h 처리구에서 다소 증가하였으며, NK 세포의 경우 24 h 처리구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전혈을 이용하여 일반혈액검사의 경우 24 h 및 48 h 처리군에서 대조군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S. oneidensis PKA 1008 유래 조효소에 의한 큰잎모자반 효소적 추출 분해물이 면역 관련 세포증식률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른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증가시키며 혈액 내 다양한 면역세포들의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면역증진능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였으나, 면역증진 효과에 기여하는 활성물질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아 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가와사끼병에서의 저 T3 증후군 : 혈청 tumor necrosis factor-α, interleukin-6 및 NT-proBNP 농도와의 관계 (Low T3 syndrome in Kawasaki disease: Relation to serum levels of tumor necrosis factor-α, interleukin-6 and NT-proBNP)

  • 조혜경;손진아;김혜순;손세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2호
    • /
    • pp.234-241
    • /
    • 2009
  • 목 적 : 가와사끼병에서 갑상샘 호르몬과 혈청 TNF-${\alpha}$, IL-6 및 NT-proBNP 농도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환자군으로 가와사끼병 환아 52명과 대조군으로 다른 열성 질환 환아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군의 치료 전 급성기와 치료 3-9일 후의 아급성기 때의 혈청과 대조군의 급성 발열기 혈청에서 갑상샘 호르몬과 TNF-${\alpha}$, IL-6, NT-proBNP를 각각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환자군에서는 심장 초음파검사로 관상동맥 병변의 유무를 조사하였다. 결 과 : 가와사끼병의 63.5%에서 저 $T_3$ 증후군($T_3$<100 ng/dL)이 동반되었다. 급성 가와사끼병의 $T_3$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86.8{\pm}36.6$ vs $116.7{\pm}24.4$ ng/dL, P<0.05). 가와사끼병 환자군에서 $T_3$는 급성기에 감소하고 갑상샘 호르몬의 치료없이 아급성기에 증가하였으나($84.3{\pm}33.0$ vs $109.3{\pm}37.5$ ng/dL, P<0.01), 반대로 TNF-${\alpha}$, IL-6 및 NT-proBNP는 모두 급성기에 증가하고 아급성기에 감소하였다. 가와사끼병 환자군에서 저 $T_3$군(n=33)은 정상 $T_3$군(n=19)에 비해 신장 및 간기능의 차이는 없었고, NT-proBNP는 높았으며, IL-6는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T_3$는 IL-6 (r=-0.12, P>0.05) 및 NT-proBNP(r=-0.54, P<0.001)와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 관상동맥 병변을 보인 가와사끼병 환아 4명 중 3명에서 $T_3$가 25.0-42.7 ng/dL로 매우 감소하였다. 면역글로불린 치료반응군(n=45)에 비해 저항군(n=7)에서 $T_3$는 더 낮았고($93.8{\pm}33.5$ vs $41.6{\pm}19.8$ ng/dL, P<0.001), IL-6와 NT-proBNP는 더 높았다. 결 론 : $T_3$는 가와사끼병의 급성기에 감소되며 아급성기에 갑상샘 호르몬의 치료 없이 정상화된다. $T_3$ 감소는 부분적으로 TNF-${\alpha}$ 보다는 IL-6의 작용에 의해 유발되며 NT-proBNP의 상승과 연관된다. 가와사끼병에서 $T_3$ 측정은 다른 열성 질환과의 감별진단에, 질병경과를 모니터하는데, 심근 손상의 초기 표식자로, 질병의 심한 정도를 예측하는데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지방산 및 비타민 E 보충 식이가 제2세대 흰쥐 간조직과 혈청의 항산화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tty Acids and Vitamin E Supplementation on Antioxidant Systems in the Liver and Serum of the Second Generation Rat)

  • 황혜진;박정화;엄영숙;정은정;김수연;이양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257-262
    • /
    • 2002
  • $\omega$3계 지방산 결핍군인 safflower oil(SO)군, 지방산을 바람직한 비율로 공급한 mixed oil(MO, P/M/S ratio=1.0 : 1.5 : 1, $\omega$6/$\omega$3 ratio=6.3)군 및 비타민 E를 보충시킨(MO+비타민 1500 mg/kg diet, ME군)식이로 임신되기 3~4주전부터 섭취시키고, 이로부터 출생한 제 2세대 쥐의 간과 혈청에서의 항산화비타민과 항산화효소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식이 지방산과 비타민 E의 보충에 따른 항산화비타민 농도의 변화를 보면 생후 3주의 간조직과 생후 9주의 혈청에서 비타민 E를 보충한 ME이 MO군보다 $\beta$-carotene의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p<0.05)되어 나타났다. Lycopene농도는 생후 3주의 간에서 MO, ME군에 비하여 SO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p<0.05), 혈청에서는 생후 3주와 9주 모두 실험군간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cyptoxanthin의 농도는 간과 혈청에서 생후 3주와 9주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간조직의 SO군과 MO군간의 항산화 효소의 활성은 생후 3주와 9주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비타민 E의 첨가시 생후3주의 간에서 GSH-Px의 활성은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고, SOD/GSH-Px의 비율은 식이지방산의 불포화도에 따른 타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비타민 E의 첨가시 생후 3주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나타났다. 생후 9주에서는 이러한 실험군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생후 9주가 되면서 식이에 어느 정도 적응된 결과라고 사료된다. 혈청에서의 GSH- Px의 활성은 생후 3주의 경우 불포화도가 높은 식이를 섭취한 SO군에서 MO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SO 식이의 높은 불포화도로 인하여 방어기전으로 항산화효소의 활성이 증가되었을 가능성과 동시에 최근 항산화체계에 관련성이 있다고 연구되고 있는 oleic acid(18:1)의 비율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여 여러 항산화계의 균형성과 상호작용 측면에서 종합적인 결과로 해석해야 함을 지적해 주었다.

생약복합물이 흰쥐의 체내에서 항산화 및 인지개선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dicinal Herb Composites on Antioxidative and Cognition-Enhancing Activities in Rats)

  • 강진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382-391
    • /
    • 2016
  • 인지기능 활성을 가진 생약복합물을 선정하여 최적조성물을 조제한 다음, 생약복합물의 첨가비율을 달리하여 치매유도 동물모델에서 항산화 효과와 인지기능 개선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0일간 사육한 흰쥐 혈청의 GOT, GPT, creatinine 및 BUN 활성을 측정한 결과, 생약복합물을 투여한 군(3, 4군)이 정상군(1군)에 비해 GOT 농도는 감소하였고, GPT 농도와 Creatinine 농도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BUN 농도는 정상군(1군)에 비해 생약복합물을 투여한 군(3, 4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2. 혈액 중의 총 콜레스테롤과 HDL-cholesterol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중성지방은 전군에서 정상군(1군)에 비해 치매유발군인 2군이 낮았고, 생약복합물 투여군(3, 4군), 치매치료군(5군)은 가장 낮았으며, 이들 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3. 혈액 SOD 활성은 정상군(1군), TMT 투여군(2군) 및 tacrine 투여군(5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생약복합물 투여군(3, 4군)이 다소 높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MDA 함량은 정상군인 1군과 치매치료군인 5군이 치매유발군인 2군과 생약복합물 투여군(3, 4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2, 3, 4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4. AChE 활성은 TMT로 치매를 유발한 2군이 가장 높았으며, 치매치료군(5군)은 정상군(1군)의 수준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생약복합물을 투여한 3군, 4군에서는 유의적 차이는 없으나, TMT로 치매를 유발한 2군보다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치매치료군인 5군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5. 단기기억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Y-maze를 실시한 결과는 Y-maze의 각 arm을 통과한 총 횟수는 전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교차행동력은 TMT 투여군인 2군이 가장 낮았으며, 치매치료제인 tacrine을 투여한 5군이 가장 높아 5군(tacrine 투여)은 TMT 투여군인 2군에 비해 약 125% 현저한 기억력 증가를 보였다. 이에 반해 생약복합물 투여한 2, 3군은 정상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TMT 투여군인 2군에 비해 각각 117.32%와 120.38% 수준으로 기억력 증가를 보였다. 장기기억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수동회피실험의 결과, TMT 투여군(2군)은 전군에서 가장 낮았으나, 생약복합물 중, 고용량 투여군(3, 4군) 및 tacrine 투여군은 증가하였고, 특히 고용량(4군)에서 유의성 있는 증가를 나타내어(p<0.05) 정상군에 가깝게 회복시켜 주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생약복합물은 치매 유발 동물모델의 항산화능의 저하를 억제하고, AChE 활성을 억제하여 ACh의 활성을 촉진하므로 장 단기 기억능력의 회복 및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향후 생약복합물의 농도에 따른 첨가군을 확대하여 인지기능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최적농도를 도출하는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임신 쥐의 철 과잉섭취가 조직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ron Overload during Pregnancy on Oxidative Stress in Maternal Rats)

  • 박미나;이연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4권1호
    • /
    • pp.5-15
    • /
    • 2011
  • 본 연구는 임신기 동안 어미쥐의 철 섭취 수준이 모체의 철 대사지표와 산화적 스트레스 및 임신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비임신쥐를 대조군으로 하여 수행하였다. 10주령 200 g 이상 된 암컷과 수컷 흰쥐를 1 : 1로 교배시켜 임신을 확인한 후, 비임신쥐 (대조군)와 임신쥐 (실험군)에게 식이 중 철 수준이 정상수준 (AIN-93G diet 수준, 35 mg Fe/kg diet), 고수준 (정상의 10배, 350 mg Fe/kg diet) 및 과잉수준 (정상의 30배, 1,050 mg Fe/kg diet)의 3가지 실험식이를 급여하였다. 임신 19일째 되는 날, 비임신쥐와 임신 쥐를 희생시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의 증가나 식이섭취량은 철 섭취 수준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임신의 결과로서 태아의 수, 태아체중 및 태반무게도 철 섭취 수준의 영향은 받지 않았다.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청 철 농도 등의 혈액지표들은 철 섭취 수준의 영향은 받지 않았으나 임신에 의한 감소 경향을 보였다. 임신쥐의 철 섭취 수준의 증가에 따라 간과 지라 조직의 철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임신쥐의 간에서 페리틴 단백질 수준이 철 섭취의 증가에 따라 현저히 증가하였다. 산화적 손상지표인 지질과산화물 (MDA)은 철 섭취수준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단백질 산화물 (protein carbonyls)은 비임신쥐와 임신쥐에서 모두 철 과잉 섭취군의 경우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항산화효소 중에서는 철 과잉섭취군에서 간의 GPx 활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임신기 동안 어미쥐의 철 섭취수준의 증가는 어미쥐의 혈액지표와 임신의 결과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간 조직 내 철 함량과 페리틴 단백질 수준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간 조직에서 단백질 산화물인 protein carbonyl 농도를 증가시키고, 항산화효소 중 특히 GPx의 활성 감소를 초래하였다. 또한 간 조직에서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중요한 인자인 Bcl-2 단백질 수준이 임신쥐에서 철 섭취의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영향이 철을 정상 수준의 10배 섭취한 군에서는 약하게 나타났으나, 30배 과잉으로 철을 섭취한 군에서는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는 임신시 철 과잉 섭취의 해로운 영향이 지금까지 철 대사의 측정도구로 삼아왔던 혈액지표의 변화 보다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조직의 산화적 스트레스의 증가나 조직 내 철의 축적 등에 보다 더 민감하게 반영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철 과잉 섭취가 모체 뿐만 아니라 태생 조직의 산화적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알코올로 유도한 만성위궤양 흰쥐 모델에서 비타민 E 보충이 위궤양 치유에 미치는 영향 (Ulcer Healing Effects of Vitamin E on Chronic Gastric Ulcer Induced by Alcohol in Young Adult Rats)

  • 모정민;이선혜;박미나;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3호
    • /
    • pp.309-316
    • /
    • 2008
  •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을 이용하여 만성위궤양 실험동물 모델을 확립하고 설정된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비타민 E 투여 수준(결핍 0 mg/mL oil/day, 정상 1 mg/mL oil/day, 보충 10 mg/mL oil/day)에 따른 위궤양 치유효과를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비타민 E를 투여시킨 기간은 총 7일로서 위의 조직학적 검사, 혈청의 gastrin 농도, 위 조직의 histamine 농도, 위 조직 내의 항산화 효소인 GPx 활성도와 catalase 농도 및 MPO 활성도를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만성군에서 식이섭취량과 15% 에탄올 식수섭취량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증가량은 비타민 E 결핍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급성군에 비해 만성군에서 위 무게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급성군에서 다량의 출혈과 선상의 괴사가 나타났으며 비타민 E 결핍군 또한 약간의 출혈과 선상의 궤양이 남아있었으나 비타민 E 정상군과 보충군의 경우 출혈이나 궤양은 관찰되지 않았다. 혈청 gastrin의 경우 비타민 E 결핍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비타민 E 투여수준에 따라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또한 위 조직에서 histamine 농도는 급성군보다 만성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만성군에서 비타민 E의 투여수준에 따른 histamine 농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위 조직에서의 MDA 농도는 비타민 E 결핍군과 정상군에 비해 보충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급성과 만성유도에 따른 MDA 농도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대표적인 항산화 효소인 GPx와 catalase의 경우 비타민 E 정상군과 보충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위 조직에서의 MPO 활성도는 비타민 E 결핍군에 비해 정상군과 보충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알코올로 유도한 만성위궤양 실험동물 모델에서 비타민 E의 보충은 위궤양 치유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비타민 E 보충은 혈청 gastrin 농도를 감소시켜 위에서의 산 분비를 감소시키며 또한 위 조직 내의 MPO 활성도를 감소시켜 proinflammatory cytokine을 방출을 억제시키고 결과적으로 위 세포내로의 호중구 침투를 감소시켜 위궤양 치유과정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비타민 E의 결핍상태보다 비타민 E를 보충하였을 때 빠른 위궤양 치유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평소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비타민 E의 충분한 식이섭취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항고혈압 활성 (Anti-hypertensive Activities of Lactobacillus Isolated from Kimchi)

  • 유미희;임효권;임남경;황은영;최준혁;이은주;김종부;이인선;서화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428-434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이 ACE 억제효과와 본태성 고혈압쥐의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배양액 및 lysozyme법, sonication법, solvent extract법으로 균체를 추출하여 ACE 억제효과를 살펴본 결과, 배양액 보다는 균체를 이용하여 추출한 추출물에서 공시균주에 비해 ACE 억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균체 추출시료 중 LG 7, 8, 42가 전반적으로 높은 ACE 억제효과를 나타내어 이들의 균체를 본태성 고혈압쥐(SHR)에게 4주간 투여한 결과, WKY 대조군(I)이 4주간 81 g 정도의 체중 증가를 보인 반면, SHR 대조군(V)은 52 g 정도의 체중 증가를 보여 정상혈압 쥐에 비해 고혈압 쥐의 체중의 증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산균의 장기투여가 고혈압 쥐의 체중 및 장기무게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혈청 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와 중성지질 농도는 SHR 대조군(V)에 비해 유산균 투여군(X, XI)에서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는 아니었으며, SHR에 LG 42 유산균을 섭취시킴으로서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의 농도는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 투여 후 4주째의 최종 혈압을 비교한 결과, LG 42를 투여함에 따라 기준혈압에 비해 농도 의존적($1{\times}10^7$, $1{\times}10^9$ cfu/mL)으로 각각 12, 27%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