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nsitization

검색결과 612건 처리시간 0.031초

$I{\kappa}B{\alpha}$-SR 유전자이입이 Cisplatin, Paclitaxel에 대한 폐암세포주의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kappa}B{\alpha}$-SR Gene Transfer on the Sensitivity of Human Lung Cancer Cell Lines to Cisplatin and Paclitaxel)

  • 이석영;설자영;박경호;박근민;황용일;김철현;장승훈;권성연;유철규;김영환;한성구;심영수;이춘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1권2호
    • /
    • pp.122-134
    • /
    • 2001
  • 연구배경 : 종양 세포들이 항암제에 대하여 저항을 나타내는 기전인 'apoptosis에 대한 저항'에 NF-${\kappa}B$의 활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되고 있다. 즉, NF-${\kappa}B$가 종양세포의 apoptosis를 억제하는 작용을 일으킴으로써 종양 세포의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음이 제시되 고 있다. 방 법 :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암 치료의 내성에 대하여 외부 자극으로 분해되지 않는 $I{\kappa}B{\alpha}$-SR의 삽입으로 NF-${\kappa}B$의 활성을 억제시키고 이로 인해 항암제에 대한 폐암세포주의 감수성이 증가하는지 여부를 밝혀 보고자 하였다. 결 과 : 비소세포폐암 세포주로 NCI H157, NCI H460 세포주를 이용하였고, Ad-$I{\kappa}B{\alpha}$-SR를 transduction 한 후 cisplatin을 처치한 군에서 NF-${\kappa}B$의 핵 내로의 이동이 억제되었으며 대조군과 비교시 $IC_{50}$이 2-3배 정도 유의하게 낮아짐을 관찰하였다. 또한 paclitaxel의 경우에도 Ad-$I{\kappa}B{\alpha}$-SR로 감염된 폐암세포주는 대조군과 비교시 IC50이 2배 정도 유의하게 낮아짐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의 증가의 기전으로 cisplatin의 경우는 $I{\kappa}B{\alpha}$-SR의 이입이 NF-${\kappa}B$의 활성을 억제 함으로 인한 apoptosis의 증대 때문인 것으로보인다. 결 론 : 폐암세포주에서 Ad-$I{\kappa}B{\alpha}$-SR transduction은 Clsplatin, paclitaxel에 대한 폐암세포주의 감수성을 증가시킴으로 앞으로 폐암을 치료하는데 있어 새로운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PDF

개에서 DNCB에 의해 유발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에 대한 폴리감마글루탐산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Poly-${\gamma}$-Glutamic Acid on DNCB-Induced Allergic Contact Dermatitis in Dogs)

  • 김현곤;김길수;오태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283-296
    • /
    • 2012
  •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T세포와 대식세포가 관여하는 세포매개성 면역반응으로 항원에 노출된 뒤 수 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지연형 반응이다. 그 과정은 감작기와 유발기로 나뉘는데 감작기에는, 표피장벽을 통해 유입된 항원이 표피기저층에 있는 항원전달세포에 의해 처리된 후 림프절로 이동되어 T세포에 의해 인식되고 그 T세포는 항원특이 T세포로 활성화된다. 유발기는 동일 항원이 재감작될 때 항원특이 T세포의 반응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cytokine 분비를 통해 염증세포를 항원 유입부위로 이동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DNCB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유발한 개의 모델에 폴리감마글루탐산의 항염증 효과를 평가하였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12일간 적용하였고 실험기간 동안 이틀 간격으로 피부 생리학적 지표를 측정하였으며 적용 후 cytokine 측정과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DNCB 적용후 피부 생리학적 지표의 변화로 표피경유수분손실, 피부 수화도, 피부 두께 그리고 홍반지수는 증가하였고 피부 산도는 감소하였다(p < 0.05). 조직병리학적 검사결과 염증세포 침윤과 부종성 변화에 의한 상피두께 증가 및 진피 결합조직의 감소가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피에서 pro-inflammatory cytokine인 TNF-${\alpha}$와 IFN-${\gamma}$ 수치 및 상피에서 apoptotic change의 지표인 caspase-3와 PARP 면역반응세포의 수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 < 0.01). 하지만 폴리감마글루탐산 적용으로 피부 생리학적 지표(p < 0.05) 및 조직병리학적 변화가(p < 0.01) 기본 수치로 회복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개에서 DNCB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유발 및 폴리감마글루탐산의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였고 그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은 향후 피부염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우스에 있어서 왜소조충 감염이 sRBC에 대한 면역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umenolepis nana infection on immunological responses of mice to sRBC)

  • 이재구;육심용;박배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7권1호
    • /
    • pp.23-34
    • /
    • 1989
  • 요 약 : 마우스에 있어서 왜소조충(Hymenolepis nana) 감염이 숙주의 비특이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ICR계 마우스(20 g 정도)를 인공감염 군과 자연감염 군으로 나누어 인공감염 군의 일부는 최초 감염 후 15일째에, 자연감염 군은 실험 시작일에 프라지관텔(25mg/kg/day)을 3일 간 연속 투여하고 경시적으로 50일까지 면양 적혈구(sRBC) 감작에 대한 지연형 과민반응,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 말초혈액 내 호산구 출현률, 비장세포의 sRBC 로제트(로제트) 형성능, 항체처리 로제트 형성능 및 소장 점막 비만세포 출현빈도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인공감염군에 있어서 지연형 과민반응은 감염 10일에 대조보다 일시적으로 현저히 저하하였다가 그 후 점차 상승하여 거의 정상으로 복귀하였다. 호산구 출현률은 왜소조충이 감염됨에 따라 대조보다 다소 상승하는 경향이었다.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는 감염 초기에는 대조보다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감염 15일에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거의 정상으로 복귀하였다. 로제트 및 항체 처리 로제트 형성능은 감염 15일에 대조보다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그 이후에는 점차 높아졌다. 비만세포 출현빈도는 감염후 시일 경과에 따라 점차 높아져 10일에 피이크에 이른 다음 그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였다. 인공감염군의 치료례에 있어서 지연형 과민반응과 호산구 출현률은 인공감염군에 비해 전반적으로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었으나, 로제트 형성능과 비만세포 출현빈도는 현저하게 저하하였다. 적혈구 응집소가, 용혈소가 및 항체처리 로제트 형성능은 인공감염 군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한편, 자연감염 군에 있어서는 왜소조충 감염에 의해 높았던 지연형 과민반응, 비만세포 출현빈도 및 호산구 출현률 등이 치료 후에 점차 저하되어 대조와 거의 일치하였다. 또, 감염에 의해 낮았던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는 치료 후 점차 상승하여 대조와 거의 일치하였는데 로제트 및 항체처리 로제트 형성능은 낮았던 값이 치료 후에도 계속 낮게 유지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미루어 보아 ICR계 마우스에 있어서 sRBC에 대한 면역능은 왜소조충 감염에 의해 일반적으로 활성화되는데 감염 후 10∼15일에는 일시적으로 저하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PDF

쏘라페닙과 홍삼추출물간의 약물상호작용 (Drug Interaction between Ginseng Extract (GE) and Sorafenib)

  • 이남희;박호재;노자성;김미경;이유경;조은아;허정;조몽;황태호
    • 생명과학회지
    • /
    • 제21권11호
    • /
    • pp.1518-1525
    • /
    • 2011
  • 쏘라페닙은 간암 치료제로 승인된 유일한 약이다. 전세계 암환자들의 인삼추출물 사용이 증가 되고 있지만 쏘라페닙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사람의 간암 세포주와 생쥐 모델을 사용하여 쏘라페닙과 인삼추출물의 약물 상호작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저농도 인삼추출물 투여시 암세포주의 성장과 pERK(phosphorylation of 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의 증가가 관찰되었고 고농도 투여시 암세포 억제와 pERK 감소가 관찰되었다. 성장 사이클이 없는 세포에서 쏘라페닙의 항암 효과가 감소한 반면 저농도 인삼 투여 시 항암 효능이 증진되어 나타났다. PD98059 (ERK 인산화 억제재)은 효과적으로 ERK 인산화를 억제하여 인삼추출물의 쏘라페닙 감작 작용을 억제시켰다. 생쥐 간암 세포주 모델에서, 저농도 인삼추출물은 다소 암세포 크기를 증가 시켰지만 고농도 투여시 감소시켰다. 그러나, 인삼추출물과 쏘라페닙 동시 투여시 항암 효능은 현저히 증가되었다. 정상조직에서 저농도 인삼에 의해 PERK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이것은 홍삼에 의한 독성 증가와 관련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인삼추출물과 쏘라페닙은 농도에 따라 항암효능을 증가 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지만 독성의 가능성도 함께 증가시켰다. 인삼추출물과 쏘라페닙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킨센스 에센셜 오일 흡입이 OVA로 유도된 알러지성 천식 모델 생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ebulized Frankincense Essential Oil in an OVA-Induced Allergic Asthma Mouse Model)

  • 이혜연;김금란;강상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93-104
    • /
    • 2010
  • 프랑킨센스 에센셜 오일(BSEO)이 알러지성 천식 생쥐 모델의 폐, BALF 및 PBMC 내 면역세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Balb/c 생쥐를 이용하여 실험 1일에 $100\;{\mu}g$ ovalbumin (OVA)을 복강 내 투여하고, 실험 14일에 $50\;{\mu}g$ OVA를 기도 내 투여하여 감작시킨 후 OVA를 반복 흡입시켜 천식을 유발하였다. 천식 유발 생쥐군에 0.3% BSEO를 8주간, 1주에 3회, 1회에 30분간 nebulizer로 흡입시켰고, 실험일로부터 총 12주 후에 살처분시켜 폐, 기관지 폐포 세척액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BALF), 말초혈액단핵세포 (peripheral blood mononuc1ear cell; PBMC)를 분리하여 조직 내의 면역세포 변화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 결과 알러지성 천식 유발 생쥐에서 기관지 수축제에 대한 기도 과민성반응이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군인 Bergamot군, Eucalyptus군, Chamomile군, Marjoram군, 및 Frankincense군 중 Frankincense군에서 효과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알러지성 천식유발로 증가한 폐무게, 총폐포수, BALF수, MNL, DLN수가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BSEO는 알러지성 천적 모델 생쥐의 폐 조직 내의 $CD3e^+/CD19^-$, $B220^+/CD23^+$, $CD11b^+/Gr-1^+$ 세포 비율을 억제하였으며 BALF 내의 $CD4^+/CD8^-$, $B220^+/CD23^+$, $CD3e^+/CCR3^+$ 세포비율을 억제하였다. 또한 PBMC내 $CD3e^+/CD19^-$, $CD3^+/CD69^+$, $B220^+/CD23^+$ 세포비율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BSEO가 각 조직내의 면역세포의 활성 억제를 통한 면역조절작용으로 알러지성 천식의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었다.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 비소세포성 폐암의 집합적 요법 (Multidisciplinary Management of the Locally Advanced Unresectable Non-Small Cell Lung Cancer)

  • 조관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2권1호
    • /
    • pp.1-10
    • /
    • 2004
  •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국소 진행성 병변(병기 3)이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 중 완전 절제가 가능한 소수의 환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가 전통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장기 생존율은 극히 불량하고, 대개의 경우 원격 전이 또는 국소 재발로 사망하게 된다. 지난 20년간, 집합적 요법으로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효과의 향상이 있었다. 그중 화학방사선요법이 가장 흔히 사용되었고,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병용하는 순서에 따라 다음 두 가지 기본적 방법이 있다. 즉, 순차적 요법과 동시 요법이 그것이다. 순차적 병용 요법은 유도 화학요법 완료 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는 순서로 주로 시행되었다. 근거로는 방사선 치료전 유도 화학요법 사용 으로 종양의 크기를 줄여 국소제어율을 높이고, 보이지 않는 미세 전이 병변을 제거하여 원격 전이를 감소시키는 데 있다. 방사선 단독 치료와 비교하여 순차적 화학방사선요법으로 중앙생존기간과 장기생존율의 향상을 보고한 여러 연구가 있다. 재발 양상을 분석한 보고에 따르면, 방사선치료 단독과 비교하여 순차적 병용요법이 원격전이율은 감소시키나, 국소 재발률에는 영향이 없었다.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동시 시행하는 동시병용요법에 대한 많은 보고가 있다. 근거로는 화학요법을 방사선과 동시 투여함으로써 화학요법에 의한 종양세포 방사선 감작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순차적요법과 비교하여 전체 치료기간을 단축하여 국소제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대했던 대로 동시 병용요법 후 국소 제어율 향상과 이로 인한 생존율 증가가 관찰되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 단독과 비교하여 원격 전이율에는 차이가 없었고, 이는 급성 부작용, 특히 급성 식도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다수의 연구에서 관찰되듯이 화학요법의 강도를 줄인 때문으로 생각된다. 상기한 바와 같이 집합적 치료가 방사선 단독 요법과 비교하여 생존율의 향상에 기여하였고, 현재 새 표준 치료로 정착되었으나, 이의 치료효과는 아직도 실망스러우며, 최적 치료 개발을 위한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본 보고에서 국소 진행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집합적 치료에 대한 현 논점을 검토하고자 한다.

백서 기관지 천식 모텔에서 난황에 의한 기도염증과 기도반응 (Airway Inflammation and Responses in the Bronchial Asthma Model in Sprague-Dawley Rats Sensitized by Ovalbumin)

  • 나문준;이병훈;안창혁;김재열;박인원;최병휘;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8권1호
    • /
    • pp.33-44
    • /
    • 2000
  • 연구배경: 기관지천식은 기도의 과민성을 특징을 지닌 기도의 염증성 질환이며, 기관지천식에서의 기도 염종의 특성에 관한 연구는 기관지천식의 병인과 병태생리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백서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일실 체용적 변동기록기을 이용하여 항원에 의한 반응을 관찰하여 기관지천식의 모델을 확립하고, 사람 기관지 천식과의 유사성을 알아보고자 백서의 기관지천식 모텔에서 기도의 염증을 관찰하여 항원에 의한 기도의 반응 양상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백서 30마리에 0.1mg의 난황을 피하로 주입하여 감작시키고, 감작후 14-16일 항원유발시험을 시행하여 각 10마리씩 3군으로 나누어 기도의 반응을 관찰하면서 1시간, 6-8시간, 24시간 후에 사망시켜 폐조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조군 10마리는 감작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항원을 흡입하고 1일 후에 사망시켰다. 기도반응은 동물용 일실 체용적 변동기록기를 사용하여 enhanced pause(Penh)를 지표로 측정하였다. 병리소견은 백서를 사망시켜 폐와 기관지를 절제한 후 Hematoxylin Eosin으로 염색하여 기관, 대기관지 및 소기관지 및 혈관주위에서 염증반응과 호산구 침윤을 관찰하였다. 결 과: 항원 유발시험을 시행한 20마리중 총 17마리(85%)에서 항원에 의한 기도의 수축반응을 보였다. 이들중 15 마리(75%)에서 조기반응을, 5 마리(25%)는 이중반응을 보였고 2마리(10%)는 후기반응만을 보였다. 항원 유발 후 기관, 대기관지, 소기관지와 혈관주 위에서의 염증반응은 1시간군, 6시간군, 1일군모두에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항원유발시험후 호산구의 침윤은 1시간군과 대조군에서는 호산구의 침윤을 전혀 관찰할 수 없었으나, 6시간군은 5마리(50%)에서 호산구의 침윤을 관찰하였으며, 대조군과 유의한 호산구의 침윤을 관찰할 수 있었다(p<0.05). 조기반응과 후기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던 6시간군과 1일군에서 조기반응군(조기반응만을 보인 백서, n=10)과 후기반응군(이중반응과 후기반응만을 보인 백서, n=7) 에서 염증의 침윤은 모든 부위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호산구의 침윤은 조기반응군에는 10마리중 4마리(40%)에서 $0.7{\pm}1.1$등급이었으며, 후기반응군은 7마리중 4 마리(57.1%)에서 $1.0{\pm}1.0$으로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결 론: 백서의 기관지천식 모델에서 항원에 의한 기도의 수축 반응은 높고 반응률을 보였으나 기도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지는 않으며, 호산구의 침윤도 미약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백서 기관지 천식모델은 항원에 의한 기도 반응의 연구에는 좋으나, 사랑의 만성 기관지 천식을 연구하기에는 적당치 못하다고 생각된다.

  • PDF

백서 천식에서 면역 증강성 CpG 올리고 뉴클레오티드 투여의 효과 (Effects of Immunostimulatory CpG-Oligodeoxynucleotides on Bronchial Asthma in Rat)

  • 이신형;김제형;정혜철;김경규;정기환;김병규;이승헌;박상면;신철;조재연;심재정;인광호;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0권1호
    • /
    • pp.12-28
    • /
    • 2001
  • 배경 : 면역 증강성 CpG 올리고 뉴클레오티드(immunostimulatory CpG-oligodeoxynucleotides, ISS CpG-ODN)는 $T_{H1}$ 형 면역 반응은 항진시키고, $T_{H2}$ 형의 반응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백서 천식 모델에서 ISS CpG-ODN으로 인한 면역 반응의 변화가 천식의 주요한 병태 생리 현상인, 기도 과민성, 호산구성 염증 및 점액 과다 분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천식 모델을 형성하지 않은 10마리의 정상 대조군과 ovalbumin(OVA)의 감작 및 유발로 천식 모델이 형성된 26마리의 백서를, 천식 대조군 11마리, 천식-CpG 치료군 15마리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천식-CpG 치료군은 연구 16일과 20일에 ISS CpG-ODN을, 천식 대조군은 생리 식염수를 투여하였다. CpG-ODN 혹은 생리 식염수 투여 후, 특이 기도 저항, 기관지 폐포 세척액(bronchoalveolar lavage fluid, BALF) 내의 $T_{H1}$ 형 사이토카인 (cytokine)인 IFN-${\gamma}$$T_{H2}$ 형 사이토카인인 IL-4의 농도 및 호산구의 분획, 폐조직 내 호산구의 침윤 및 배상 세포의 이형성과 MUC5AC 유전자의 발현을 고찰하였다. 결과 : ISS CpG-ODN 투여 후 천식 대조군과 비교하여, 천식-CpG 치료군에서 기관지 폐포 세척액 내에서 IFN-${\gamma}$의 농도는 유의하게 높았고, IL-4의 농도는 유의하게 낮았다. 특이 기도 저항, 기관지 폐포 세척액 내의 호산구의 분획 및 폐조직에서의 호산구의 침윤은 천식-CpG 치료군에서 천식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점액 과다 분비의 지표인 배상 세포의 이형성 및 MUC5AC 유전자의 발현 정도는 천식 대조군과 천식-CpG 치료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백서 천식 모델에서 면역 증강성 CpG 올리고 뉴클레오티드는 $T_{H1}$ 형 면역 반응은 항진시키고, $T_{H2}$ 형의 반응은 감소시킴으로써, 천신의 주요한 병태 생리 현상인 기도 과민성 및 호산구서 염증은 억제하나, 점액과다 분비에는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 PDF

HeLa세포주에서 Leptomicin B에 의한 Trichostain A의 방사선 감작효과의 증가 (Leptomycin B Increases Radiosensitization by Trichostain A in HeLa Cells)

  • 김인아;김진호;신진희;김일한;김재성;우홍균;지의규;김용호;김보경;홍세미;하성환;박찬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3권2호
    • /
    • pp.116-122
    • /
    • 2005
  • 목적: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는 그 자체의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방사선 감작제로서의 효과가 점차분명해져가고 있다. 최근 Class I 특이적인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의 개발로 계층 특이적인(Class specific) 연구가 가능해짐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억제제의 방사선감작효과를 비교함과 동시에 p53 발현도의 차이가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억제제의 방사선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이를 위해 p53 발현도가 매우 낮은 HeLa 세포에 p53의 핵 외 수송을 억제하여 세포질 내 분해를 차단하는 Leptomycin B를 처리하여 p53의 발현도를 현저하게 높인 후, Trichostatin와 SK7041의 방사선 민감도를 비교 관찰하였다. 결과: 세포생존곡선, SER 및 SF2를 비교 분석 시, p53의 발현이 높은 Leptomycin B 처리군에서 Trichostatin A가 Class I HDAC만을 억제하는 SK7041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방사선 감작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p53이 Class I 특이적 억제제인 SK7041과 Class I과 II를 모두 억제하는 TSA의 방사선감작효과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에 기전적으로 관여함을 시사한다. 결론: Leptomycln B에 의해 유도된 p53의 발현증가는 Class I과 Class I과 II를 모두 억제하는 TSA의 방사선 감작효과를 증강시킨다.

Pasteurella multocida에 대(對)한 간이적혈구(簡易赤血球) 응집반응(凝集反應)과 적혈구(赤血球)의 안정화(安定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Simplified Hemagglutination Reaction to Pasteurella multocida and the Stabilization of Erythrocytes)

  • 이학철;정영건;김교준
    • 대한수의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1-23
    • /
    • 1970
  • Recently Carter(1952) reported the capsule antigens of Pasteurella multocida could be divided into four serological types A,B,C and D by means of precipitation tests. Subsequently he showed that the most sensitive for identification of these types involved the use of capsule substance adsorbed by erythrocytes in hemagglutination test. It may be somewhat difficult to conduct the hemagglutination test in small laboratory, because relatively large amounts of antisera and erythrocytes of the human O type are required for the test. A simple method for serological typing of P. multocida was the slide agglutination test employed by Little et al. (1943) and Namioka et al. (1962), but this method is still in controversy. The author tried adapting Carter's hemagglutination method to the slide method so called "micromethod technique", and studied on the stabilization of erythrocytes for use of slide hemagglutination to P. multocida although many invesigators reported the stabilization of erythrocytes.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 simplified method (slide method) for capsule typing of the organism was developed by adapting Carter's hemagglutination reaction(tube method). Antibody-containing serum can be diluted serially on Boerner's microtest slide with capillary or serological pipetts with a considerable accuracy. The slide reaction can be carried out with case on the slide by adding $0.05m{\ell}$ of antigen-sensitized erythrocytes suspension diluted to one percent on $0.05m{\ell}$ of serially diluted antibody-containing sera, and the final result can be read after 60 minutes at the room temperature ($15^{\circ}C$). 2. It is difficult to determine superiority of inferiority between the slide method and the tube method on the pattern of the reaction of hemagglutination. 3. The pH range of 6.6 to 8.3 is optimal for the slide hemagglutination reaction. 4. The antigen-sensitization against erythrocytes at $37^{\circ}C$ is optimal for the slide hemagglutination. 5. Both the doses and concentration of antigen do not influence the antigen-adsorbing capacity of erythrocytes. 6. The reduction of antigen-sensitizing hours does not influence the antigen-adsorbing capacity of erythrocytes even 30 minutes. 7. The tannic acid treatment against formalinized and non-formalinized erythrocytes showed no effect on the reaction of hemagglutination. 8. The erythrocytes preserved at $4^{\circ}C$ in the ACD solution do not decrease the reactivity on the reaction of hemagglutination for 60 days, while they begin slight hemolysis 30 days after preserving. 9. The stable preparation of erythrocytes can be obtained by treating the cells at $37^{\circ}C$ for 20 hours with from 4 to 8 percent of formalin in saline or buffer. These cells can be preserved at $4^{\circ}C$ for more than 8 months experimented without hemolysis. With low concentration of formalin, the cells were not sufficiently stabilized resulting in the hemolysis after short period of preservation at $4^{\circ}C$. 10. The erythrocytes treated with 16 percent of formalin remain constantly or increase the reactivity for the reaction of hemagglutination. On the contrary, the cells treated with I to 8 percent of formalin decrease the reactivity. 11.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nontreated fresh erythrocytes and the erythrocytes preserved in the ACD solution on the reactivity against the hemagglutination, and the erythrocytes treated with 16 percent of formalin showed the reactivity of higher level than that of the above two kinds of erythrocytes. 12.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the saline and the isotonic buffer solution on the reaction of hemagglutination.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