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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브라켓 부착시 위치오차에 관한 연구 (THE POSITIONING ERRORS IN BONDING LINGUAL BRACKETS)

  • 최준규;황현식;김종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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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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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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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설측브라켓 부착시 부착방법에 따른 위치오차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교정환자 20명의 초진시 석고모형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초진모형의 각 치면에 긴밀하게 브라켓을 부착하는 방법, 치아재배열을 시행한 후 치면에 긴밀하게 부착하는 방법 그리고 치아재배열을 시행하고 이상호선을 제작한 후 브라켓을 결찰하여 부착하는 passive bracketing의 3가지 방법으로 브라켓을 부착한 후 각 방법으로 부착된 브라켓의 위치오차를 측정 및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각도오차 분석결과, 치아재배열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상악 제1소구치와 하악견치의 위치오차가 타 방법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으며, passive bracketing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상악 중절치, 하악 제1$\cdot$제2소구치에서 그 위치오차가 크게 나타났다. 2. 토크오차 분석결과, 치아재배열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하악 제2소구치의 위치오차가 타 방법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며 passive bracketing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상악 전 치아와 하악 제1$\cdot$제2소구치에서 그 위치오차가 크게 나타났다. 3. 회전오차 분석결과, passive bracketing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상악 중절치간, 하악 중절치간, 하악 측절치와 중절치 사이 그리고 하악 견치와 측절치 사이에서 그 위치오차가 크게 나타났다. 4. 내외오차 분석결과, 치아재배열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상악 견치와 측절치 사이에서 위치오차가 타 방법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며, passive bracketing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상악 중절치간, 측절치와 중절치 사이, 제1$\cdot$제2소구치 사이, 하악 측절치와 중절치 사이, 견치와 측절치 사이에서 그 위치오차가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설측교정술의 경우 브라켓 간접부착 술식을 사용하더라도 상당량의 위치오차가 나타나며, 이는 passive bracketing으로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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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의 전산화 단층사진에서 횡단면이 임플랜트를 위한 가용골 높이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Axial Plane on Measurement of Available Bone Height for Dental Implant in Computed Tomography of the Mandible)

  • 진민주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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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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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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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임플랜트의 성공을 위해서 정확한 방사선학적 검사는 가용골의 높이와 하악관의 위치를 평가하고 중요구조물의 손상을 방지하는데 있어 필수적이다. CT촬영법 중 영상재구성법을 이용한 방법(CT/MPR)은 하악관의 위치를 잘 보여준다. 치아에 평행한 협설 단면 (cross-sectional plane)을 얻기 위해서는 횡단면(axial plane)이 교합면과 평행하도록 해야 한다. 횡단면(axial plane)이 교합면과 평행하지 않으면 재구성된 협설 단면(cross-sectional plane)은 계획된 fixture의 방향과 각을 이루게 되어 그 fixture의 실제 dimension을 보여주지 못하게 된다. 협설단면(cross-sectional view)에서 측정한 가용골 높이가 실제 가용골 높이보다 너무 큰 경우, 수술시 하악관을 침범할 가능성이 있게 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하악 임플랜트 CT 촬영시 횡단면이 임플란트를 위한 가용골 높이의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하악 대구치 부위의 임플랜트를 계획하고 radiographic stent를 만든 후 치과 방사사선과에서 하악 임플랜트 CT를 촬영한 40명의 환자, 45개 부위를 선택하였다. 임플랜트 CT의 central panoramic view에서 치조정과 하악관, stent를 tracing한 후, 치조정과 하악관간의 거리(available bone height, ABH)를 재구성된 협설단면상에서 측정하였다(uncorrected ABH). 다음으로, .stent 방향으로 그은 직선상에서 측정하였다(corrected ABH). 두 거리사이의 각을 측정하였다. 두 거리로부터 각각 fixture의 길이를 결정하였다. 연구 결과, 두 가용골의 높이간에는 제 1 대구치와 제 2 대구치에서 모두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01). 차이가 1 mm 이상인 경우는 제 1 대구치에서 8.7%, 제 2 대구치에서 15.5% 였다. 차이가 2 mm 이상인 경우는 제 1 대구치에서 2.0%, 제 2 대구치에서 6.6%였다. 최대값은 제 1 대구치에서 2.5 mm, 제 2 대구치에서 2.2 mm 였다. 두 가용골의 높이차와 각과의 상관 관계는 제 1 대구치와 제 2 대구치에서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상관 계수는 제 1 대구치에서 0.534, 제 2 대구치에서 0.728 였다. 제 2 대구치가 더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가용골의 높이로부터 결정한 fixture의 길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제 1 대구치에서는 24.4%, 제 2 대구치에서는 28.9%였다.

폐암 세포주를 사용한 신, 비장 및 간 피막하 분식법의 비교 (Human Lung Cancer Cell Xenografts Implanted under the Capsule of Kidney, Spleen and Liver)

  • 김수현;김종인;이해영;조봉균;박성달;김송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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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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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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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폐암은 근치적 절제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수술 후에 재발한 경우나 수술 시기가 지난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항암 치료 전에 감수성 있는 항암 화학 치료제가 선별되어진다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피막하 분석법은 흉, 복부 종양의 생체 내 검사법으로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고 항암 감수성 검사로서도 짧은 기간 내에 판별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신장은 각종 암세포의 이식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나 비장이나 간에서의 이식 성적을 비교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인체 암세포 이식의 실험방법 중에 비장과 간장에 암 세포주를 이식하였을 경우와 신장에 시행되는 신피막하 분석법에 의한 성장의 차이점 유무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체 폐암 세포주(SW-900 G IV)를 RPMI 1640 (Leibovitz L-15 medium)배지에서 배양하여 fibrin clot으로 만들어 $10^{8}$ 개의 암세포가 포함되도록 한 후 3${\times}$${\times}$3mm의 크기로 Spague Dawely (S.D.) 암컷 쥐의 신, 비장 및 간 피막하에 이식하였다. 이식 후 1일부터 6일간 면역억제를 위하여 cyclosporin-A (80 mg/kg)를 피하투여하였다. 이식 전후 실험동물의 체중 변화, 종양의 성장 여부 및 종양의 크기를 계측하고 병리 조직 검사와 혈청 내 암 표지자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걸과: 실험 5.D. 쥐의 체중 변화는 대조군이나 실험 군 모두에서 체중 증가가 있었다. 혈청 내 암 표지자의 정량 검사 결과 Cyfra 21-1은 검출되지 않았고, CEA및 NSE는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으며, SCC-Ag이 실험 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비장에 이식한 폐암 세포주의 성장이 신장 및 간장에 비해 더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표면적, 두께와 용적 모두가 비장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식 성공률은 신장이 80%, 비장이 76.7%, 간장이 43.3%이었다. 병리학적 검사 결과 신장에는 비교적 둥글게 성장하며 크기는 제일 작았으며 성장 방향이 일정한 모양을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비장은 성장이 잘되어 제일 큰 종양을 형성하나 불규칙한 성장과 위성 종양(satellite tumor)이 빈번히 발견되었으며 현미경적으로는 혈관 신생과 함께 종양 혈전이 발견되었다. 간장은 간 내부로 침투 성장하여 이식 성공률이 가장 저조하며 현미경적 소견은 응고성 괴사와 점액양 섬유성 병변을 가지는 특징을 보였다. 걸론: 이식 성공률은 신장과 비장이 높으나, 성장이 일정하고 계측이 용이한 것은 신장이었다. 혈청 암 표지자는 SCC-Ag이 가장 조기에 반응하였으며, Cyfra 21-1은 조기에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에서 감수성 검사를 위한 종양이식 실험에 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기는 신장을 이용한 신피막하 이식법으로 생각되며, 조기에 유용한 암표지자 검사는 SCC-Ag 정량법이라고 판단된다.

전국 퇴원환자 자료분석을 통한 소아 청소년의 비뇨생식기질환의 분포 (A Clinicostastical Analysis of Genitourinary Diseases from the Nationwide Hospital Discharge Survey)

  • 김사라;박현주;문진수;이종국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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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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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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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경제 발전과 생활양식의 변화는 보건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이로 인해 소아청소년기의 비뇨생식기질환의 질병양상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청소년의 비뇨생식기질환의 양상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한국의 소아 입원환자에 대한 단면적 연구(cross-sectional survey date)를 이용해 역학적 분석을 하였다. 방 법 : 전국 소아청소년과 85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신 요로 질환으로 퇴원한 환자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자료의 지표는 ICD-10 의 진단체계를 사용한 최종진단명, 나이, 성별, 입원기간 등을 고려하여 비뇨생식기 질환의 퇴원 환자 현황을 분석하였다. 의료비와 소득손실을 나타내는 지표로 질병부담을 선택하였고, 이는 입원건수와 평균 재원일수를 곱하여 산정하였다. 결 과 : 총 826,896명의 퇴원 환자 중 비뇨생식기 질환으로 퇴원한 환자는 33,876명으로 전체의 4.1%로 1970년대와 비교할 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남녀 성비는 1.8:1이었고, 가장 많은 연령대는 생후 4주부터 1세까지의 영아기로 전체 소아 신질환의 32.3%를 차지하였는데. 이후 유아기, 청소년기, 학동기, 신생아기 순이었다. 가장 많은 질환은 요로감염으로 전체 비뇨생식기질환중 42%로 가장 많았고, 음낭수종이 13.2%, 신증후군이 5.1%의 순이었다. 결 론: 소아 비뇨생식기질환은 전체 입원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요로감염의 경우 영유아기에 높은 빈도수를 차지하는 중요질환이며, 본 연구에서는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요로감염이 신 반흔을 초래하게 되면 말기신부전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건강문제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ICD-10에 의한 전국적인 자료 분석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보건 정책의 수립에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지만, 더 실용적이고 정확한 소아청소년 비뇨생식기질환의 질병추이 관찰을 위해서는 입원 진단기준을 포함한 자료수집체계의 수정보완과 지속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하다.

자가 골수 기질 세포 이식을 이용한 장관골 양성 골 병변의 치료 (Treatment of Benign Bone Lesions with Autologous Bone Marrow Stromal Cell Transplantation)

  • 이승구;강용구;김용식;박원종;정양국;김형준;옥지훈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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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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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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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골수에서 분리한 기질 세포를 단독으로 또는 동종 망상골과 함께 이식하여 치료했던 양성 골 병변 소파 후 발생한 골 결손에 대한 치료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7월 이래 장관골 양성 골 병변에 대해 병변이 작거나 소아여서 소파술과 함께 자가 골수 기질 세포를 단독으로 이식하였던 2명 3례와, 자가 골수 기질 세포와 동종 망상골 이식을 병행하여 치료하였던 6명 6례 등 총 8명 9례를 대상으로 수술 후 임상증상의 해소, 신생 골 형성 및 주변 정상골과의 유합 과정을 추시하였다. 남자가 6례, 여자가 2례였으며 평균 연령은 24세(8세~47세)였다. 조직학적 진단은 섬유성 골 이형성증이 5례로 많았고, 단순 골 낭종 2례, 연골모세포종과 섬유성 피질 결손이 각각 1례씩 이었다. 수술 후 평균 추시기간은 16.3개월(3개월~84개월) 이었다. 결과: 수술 전 병소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던 4례 모두에서 술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소실되었으며, 수술 후 촬영한 단순 방사선 사진 상 약 4주경부터 병변 부위에 신생 골 형성이 관찰되고 약 8주경에는 골 결손 부위가 신생 골로 충전되고 주변 정상골과 유합된 소견을 보였다. 합병증으로는 1례에서 술 후 3주에 병소 부위를 통과하는 골절이 발생했으며, 단순 골 낭종 1례에서 술 후 5개월에 병소가 재발하였다. 결론: 장관골 양성 골 병변에 대해 소파 후 골수에서 분리한 골수 기질 세포를 단독으로 또는 동종 망상골과 함께 이식할 때 빠른 치유과정을 보여, 비록 단 기간의 추시 결과이기는 하나 골수 기질 세포 이식술이 향후 골 낭종이나 양성 골 병변의 치료에 크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골 낭종 수술 후 재발 원인은 낭종내벽 섬유조직의 불완전 소파의 결과로 보이며, 골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퇴골 전자간 골 낭종 등에 대하여는 금속판 등을 이용한 예방적인 고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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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환자에게 적용한 자가관리프로그램 중재 효과 (Effects of Self Care Program on Hypertensive Control in Hypertensive Patient)

  • 김옥란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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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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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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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자가관리를 증진시키고 생리적 지표인 혈압, 총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자가관리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001년 9월 15일부터 2002년 4월 30일 까지 상주적십자병원에 등록된 본태성 고혈압환자로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 중인 35세이상 75세 미만 남 여 70명을 대상으로 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식습관 변화에서 저염분섭취정도와 고칼슘 칼륨섭취 정도가 1차 사후 검사와 2차 사후 검사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아졌고, 두 군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p<0.01). 그러나 동물성 지방섭취정도에는 1차 사후 검사와 2차 사후 검사시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활습관의 프로그램 중재 효과지수는 흡연이 1차 사후 검사시 0.797, 2차 사후 검사시 0.601, 운동이 1차 사후 검사시 0.600, 2차 사후 검사시 0.849이었다. 그리고 음주정도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규칙적 항고혈압제 복용의 프로그램 중재 효과지수는 0.715이었다. 생리적 지표 중 수축기 혈압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1차 사후 검사와 2차 사후 검사시 낮아졌으나 2차 사후 검사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이완기 혈압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1차 사후 검사와 2차 사후 검사시 낮아졌으나 (p<0.05),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총콜레스테롤치는 실험군이 2차 사후 검사시 낮아졌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두 군 간에도 유의 한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자가관리증진프로그램이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 그리고 규칙적인 항고혈압제 복용을 포함하는 자가관리를 증진시키고, 수축기 혈압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장기적으로는 이완기혈압, 총콜레스테롤치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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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의 임상경과에 따른 지혈성 표지의 변화와 임상적 의의 (Change of hemostatic markers according to the clinical state in Kawasaki disease)

  • 김용범;윤유숙;이상윤;길홍량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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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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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7-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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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가와사끼병에서 관상동맥의 병변은 잘 알려진 합병증이며 이는 혈소판의 응고성 증가와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이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피세포의 손상과 혈소판 활성화 혹은 응고성 증가와의 관계, 특히 D-dimer나 FDP같은 지혈성 표지(hemostatic marker)의 병기별 변화와 관상동맥병변 발생정도와의 관계 등에 대한 연구는 드물어 본 연구에서 가와사끼병의 임상병기에 따른 지혈성 표지(D-dimer, FDP, antithrombin III)의 변화, 관상동맥병변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던 가와사끼병 환자 74명을 대상군으로 하였고, 대조군 22명은 발열 대조군 11명과 정상대조군 11명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대상군은 입원 시, IVGG 투여 후, 퇴원 시, 2주, 4- 8주 후에 각각 심장 초음파 및 일반혈액검사, D-dimer, FDP 및 antithrombin III를 포함하는 지혈성 표지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였다. 지혈성 표지는 Latex photometric immunoassa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 지혈성 표지에 있어서 D-dimer는 진단 시에 비해 IVGG투여 후 감소하여 2주 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진단 시, IVGG투여 후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발열 및 정상대조군은 대상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FDP는 KD 진단 시와 2주 후 사이에 그리고 발열 및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ntithrombin III는 KD 병기에 따라 혹은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관상동맥 병변 유무에 따라 진단 시 D-dimer와 FDP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antithrombin III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가와사끼병의 임상병기에 따라 지혈성 표지는 변화를 보이며 일부 지혈성 표지는 관상동맥병변 발생의 예측인자로 사용될 수 있다.

화학적 포화 호흡정지 급속 자기공명영상에서 국소적 간지방병변의 특성화 (Chemical Saturation Breath-hold Fast MR Imaging for characterization of Regional Fatty Changes in Liver)

  • 김동국;유정식;김태훈;오세정;김지형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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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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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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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초음파에서 의심된 국소적 간지방병변을 진단함에 있어 화학적 포화 방식의 지방억제를 호함한 호흡정지 급속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된 국소 간병변의 진단을 위해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할 때 별도의 parameter 조정없이 지방억제 전후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화학적 포화방식의 영상을 추가하였을 때 국소병변의 전체에 걸쳐 균일한 신호가도의 변화가 있었던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방억제 전후의 영상을 fast low-angle shot(FLASH) sequence를 이용한 T1강조영상과 turbo spin-echo sequence를 이용한 T2강조영상으로 호흡정지증의 급속영상을 얻었으며 각각의 병변에 대해 지방억제 전후 의 T1강조영상과 T2강조영상에서 주변 간실질에 대해 상대적인 신호강도의 증감과 초음파 소견상의 에코의 증감을 비교하였다. 결과: T1이나 T2강조영상에서 신호강도가 지방억제 후 감소했던 환자는 7명이었으며 이 중 3명은 지방억제 후의 T1강조영상에서만 신호강도가 감소하였으며 7명 모두 초음파상 고에코의 국소병변과 일치하여 국소지방침착 소견과 일치하였다. 지방억제 후 T2강조영상에서만 주변 간실질에 비해 신호강도가 높았던 2명을 포함하여 지방억제 후 T1과 T2강조영상에서 신호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보였던 6명은 모두 초음파에서 저에코의 병변을 가지고 있어서 국소지방결여와 잘 일치하였다. 국소지방침착의 경우 지방억제 후 T1강조영상의 신호강도의 감소가 T2강조영상에서의 변화에 비해 컸으며(P=0.0002) 국소지방결여의 경우는 T2강조영상에서의 변화가 T1강조영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저하였다(P=0.042). 결론: 호흡정지 급속영상방법의 T1과 T2강조영상에서 공히 화학적 포화방식을 이용한 지방억제 전후의 영상을 얻으면 초음파에서 발견된 국소병변을 간지방변화로 특성화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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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에서 재발과 관련된 예측인자 (Predictive factors for Relapse in Children with Steroid Responsive Nephrotic Syndrome)

  • 조민현;이동원;이태호;고철우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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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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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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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 환아들의 초기 치료 중에 나타나는 임상경과 중 재발빈도와 관련되는 자료들을 선별하여, 재발에 대한 예측인자로서의 의의를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대상환아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경북대학교 병원 소아과에서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되어 2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73례로 하였고, 이 환아들을 대상으로 성별, 발병연령, 신장조직 검사결과, 각종 검사실 성적, 첫 치료 후 관해까지의 기간, 첫 치료 후 재발까지의 기간, 재발빈도 등을 의무기록지를 통해 후향적으로 고찰하였으며, 재발빈도와 다른 자료들간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아의 신증후군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4.53{\pm}2.53$세였으며 남녀비는 52:21로 남아가 많았다. 첫 치료 후 완해까지의 기간은 $10.2{\pm}7.4$일이었고 대부분(77$\%$)은 2주 이내에 완해됨을 알 수 있었다. 재발은 전체의 78$\%$인 57명에서 나타났는데, 첫 1년간은 $2.6{\pm}1.4$회, 2년째는 $1.9{\pm}1.3$회를 재발하였으며, 이 중 23$\%$인 13명이 "빈발 재발형"으로 진단되었다. 재발이 있었던 환아들은 첫 치료 후 $4.7{\pm}3.5$개월 후에 첫 재발이 있었다. 진단 당시 시행한 혈액검사 및 요단백-크레아티닌 비, 24시간 요단백배설량, 진단 당시 연령, 성별, 혈뇨의 동반 유무와 재발빈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첫 치료 후 완해까지의 기간과 재발빈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7일 이내에 완해가 온 군은 7일 이후에 완해가 온 군에 비해, 첫 치료 후 1년간의 재발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었다($0.93{\pm}1.28\;vs\;2.22{\pm}1.60$, P=0.006). 또한, Kaplan-Meier 모형을 이용한 누적완해율의 분석에서도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017). 결 론 :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 환아에서 첫 발병 당시 경구 스테로이드 투여 후 완해까지의 기간은 이후 재발빈도를 추정할 수 있는 예측인자로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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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치료시 Air Gap 변화에 따른 Lateral Penumbra와 선량분포 변화에 대한 비교 및 연구 (Research for Lateral Penumbra and Dose Distribution When Air Gap Changing in Proton Therapy Case)

  • 김재원;심진섭;장요종;강동윤;최계숙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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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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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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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고 에너지 양성자치료에 있어서 Air gap (환자와 Beam 사출구 사이의 거리)의 변화는 Lateral Penumbra의 증가로 불필요한 조사야를 형성할 수 있고, 치료부위에서 최대선량 증가와 최소선량 감소로 선량분포의 균질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에 Air gap 변화에 따른 선량분포에 대해 비교, 연구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양성자치료를 받은 Lung, Liver 환자 6명을 선정하여 크기가 다른 조사야 A와 조사야 B에서 Air gap을 2, 4, 6, 8, 10 cm로 설정하여 Proton external beam planning system을 통해 치료계획을 세웠다. Air gap에 따른 Lateral Penumbra 영역 및 DVH (Dose Volume Histogram)를 비교하고 PCTV영역의 최대선량 및 최소선량 값을 비교하였다. 또한 PCTV내에 선량의 균질성을 알기 위하여 Homogeneity index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각각의 조사야에서 Air gap의 변화(2, 4, 6, 8, 10 cm)에 따른 Lateral Penumbra영역을 분석한 결과 조사야 A에서 Air gap 2~10 cm변화에 따라 평균 1.36~1.75 cm까지 약 28.7%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조사야 B에서 평균 1.36~1.79 cm까지 약 31.6%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DVH를 분석한 결과 최대선량의 상대선량 백분율은 Air gap 2~10 cm일 때 평균 108.1%에서 평균 110.3%까지 약 2.03%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최소선량의 상대선량 백분율은 평균 93.9%에서 평균 90.8%까지 약 3.31%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Homogeneity index값은 평균 Air gap 2~10 cm까지 1.09~2.6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결 론: 양성자 치료에 있어서 Air gap이 증가함에 따라 Lateral Penumbra 영역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고, 치료부위에서 최대선량 값의 증가와 최소선량 값의 감소로 인하여 Homogeneity index값이 증가함으로써 PCTV내에 Beam의 균질성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추후 양성자치료시 Air gap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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