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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수산식품 선호도 및 섭취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on the Seafood Preference and Eating Frequency of the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이정숙;김갑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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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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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2-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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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아동들의 수산식품에 대한 기호도를 조사하고 수산식품 선호도 및 섭취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부산시 부산진구 K초등학교의 4, 5, 6 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2000년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양지식 점수는 남학생과 여학생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와의 상관관계는 남학생은 r=.162 여학생은 r=.115로 영양지식이 많을수록 식생활 태도가 유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김치-게-오징어-고등어-갈치-새우가 좋아하는 수산식품이었으며, 굴- 미더덕-젓갈류는 싫어하는 식품으로 나타났다. 수산식품의 섭취빈도에는 어린이 식생활태도, 어머니의 학력 및 어머니의 권유정도가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고, 자신의 영양 지식 및 식생활 태도, 어머니의 권유정도가 수산식품을 꼭 섭취해야한다는 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이나 가족형태, 월식생활비 및 어머니의 식생활 태도에 따른 수산식품 섭취빈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고 어머니의 교육수준에 따라 어린이들의 수산식품 섭취빈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어머니의 권유도가 클수록 섭취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장과 건강유지에 필요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게 할려면, 식습관 형성시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식품과 영양에 대한 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활성화되어 수산식품의 섭취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선호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동시에 균형있고 다양한 식품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도 적절한 영양관리 및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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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 강우의 화학성분 특성 (Volume-Weighted Ion Cocentration of Rainwater in Taean Area)

  • 이종식;정구복;김진호;김원일;윤순강;임재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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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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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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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태안지역 강우의 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0년 영농기 (4월${\sim}$10월) 동안 태안지역에 내린 강우의 화학적 성분조성과 강우량 가중평균 (volume-weighted mean) 이온농도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중 강우 pH는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 기간인 4월과 5월이 6월${\sim}$9월에 비해 높게 나타나 계절적 특성을 보였다. 강우시료에 대한 pH별 강우분포는 pH 5.6 이상이 42.1%로 가장 많았으며, pH $5.6{\sim}5.0$$4.5{\sim}5.0$ 범위의 강우가 각각 21.1%와 31.6%를 차지하였다. 빗물의 조성은 $SO_4$가 음이온의 50% 이상을 차지하였고 전체 양이온 함량의 약 70%가 $NH_4\;^+$$Ca_2\;^+$로 구성되어 있다. 월별 강우 pH는 측정치 $(pH_{obs})$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낮은 반면, 이론치 $(pH_{the})$는 같은 기간에 증가하여 대기중의 알카리성 이온들에 의한 중화력이 다른 기간에 비해 낮았다. 또한 강우중 비해염 sulfate는 총sulfate 함량의 약 97%이었다. 강우의 산성도 기여율 $(nss-SO_4\;^{2-}/NO_3\;^-)$은 평균 2.0으로 비해염 $SO_4\;^{2-}$에 의한 기여율이 $NO_3\;^-$ 보다 2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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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육시기별 염수처리 농도와 기간에 따른 생육 및 수량 (Growth and Yield of Rice as Affected by Saline Water Treatment at Different Growth Stages)

  • 이충근;윤영환;신진철;이변우;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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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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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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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염수 농도, 처리기간 및 처리시기가 벼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한 것이다. 처리시기는 분얼기, 감수분열초기, 출수기였으며, 염수처리 농도는 고농도(3.0%), 중농도(1.5%) 및 저농도(0.5%)로 하여, 고농도와 중농도는 4일간, 저농도는 30일간 처리하였다. 공시품종은 장안벼로 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던 다음과 같다. 1. 잎 피해율은 처리시기에 관계없이 고농도 단기처리에서 가장 심하였으며, 1999년에는 분얼기, 출수기, 감수분열초기 순으로 및 피해율이 높았으나, 2000년도에는 출수기, 감수분열초기 , 분얼기 순이었다. 2. 출수기는 분얼기 염수처리에서 1-5일 지연되었다. 간장 및 수장의 단축은 감수분열초기에 염수를 처리하였을 때 가장 심하였다. 3. 감수분열초기 염수처리에서 수량감소가 가장 켰고, 다음이 출수기, 분얼기 순이었으며, 이삭수를 제외한 수량 및 수량 구성요소에서 무처리>중농도 단기처리>저농도 장기처리>고농도 단기처리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수량구성요소중 등숙률과 천립중이 염수처리에 의한 감소가 가장 현저하였다. 4. 감수분열초기 염수처리에서 다른 생육시기에 비해 많은 지발이삭의 발생으로 이삭수가 많았으며, 지발이삭에 의한 수량 보상력은 2.1-12.0%이었다. 5. 립중, 등숙속도 및 등숙기간에 대하여 분얼기 처리에서는 처리농도 및 처리기간별로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감수분열초기 처리에서는 저농도 장기처리 및 고농도 단기처리에서, 출수기 처리에서는 고농도 단기처리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임해준설매립지 식물분포와 표층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Plant Distributions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opsoil on the Reclaimed Dredging Area)

  • 남웅;곽영세;정인호;이덕범;이상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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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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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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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광양제철소 임해준설매립지에 자생하는 식물분포와 토양환경요인의 특성을 규명하고, 식물분포와 토양과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써 향후 생태적 조경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지는 해수변으로부터 시작하여 표고 15m에 이르는 지역으로 임해준설매립지내 조사지역 1,2,3 및 4는 전형적인 염습지의 특정을 나타내었다. 조사지역의 총 출현종수는 1, 2, 3, 4, 5지역별로 각각 13, 15, 22, 27, 35종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생식물은 감소하고 중성식물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각 조사지역별 표층토양(O ~2Ocm)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조사지역 1 에 서 조사지역 4로 이동함에 따라 탈염이 진행되면서 토양산도 및 전기전도도는 낮아지고, 영분, 유효인산, 칼륨, 염소, 칼숨, 마그네숨 등은 함량이 감소된 반면, 전 질소, 미사, 점토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이는 임해준설매립지에서 자연강우에 토양이 장기간 노출되면서 염분과 관련된 토양환경인자들이 변화하는 것을 잘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 염분과 관련된 인자들이 연구대상지의 식물분포의 변화를 유도한 주요한 영향요인으로 밝혀졌다.

이어도 해양종합과학기지에서의 3차원 바람성분에 따른 에어로솔 수 농도 변동 특성 (The Variation of Aerosol Number Concentrations in Relation with 3D Wind Components in the Ieodo Ocean Research Station)

  • 박성화;장상민;이동인;정운선;정종훈;정성아;정창훈;김경식;김경익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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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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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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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o investigate variation of aerosol number concentration at each different size with three-dimensional (3D) wind components in ocean area, aerosol particles and 3D wind components were measured in the Ieodo Ocean Research Station, which is located to 419 km southwest from Marado, the southernmost island of Korea, from 25 June to 8 July 2010. The Laser Particle Counter (LPC) and ultrasonic anemometer were used to measure the size of aerosol particles and 3D wind components (zonal (u), meridional (v), and vertical (w) wind) respectively. Surface weather chart, NCEP/NCAR reanalysis data and sounding data were used to analyze the synoptic condition. The distribution of aerosol number concentration had a large variation from bigger particles more than 1.0 ${\mu}m$ in diameter by wind direction during precipitation. In the number concentration of aerosol particles with respect to the weather conditions, particles larger than 1.0 ${\mu}m$ in size were decreased and sustained to the similar concentration at smaller particles during precipitation. The increase in aerosol number concentration was due to the sea-salt particles which was suspended by southwesterly and upward winds. In addition, the aerosol number concentration with vertical wind flow could be related with the occurrence and increasing mechanism of aerosol in marine boundary layer.

A report on 57 unrecorded bacterial species in Korea in the classes Betaproteobacteria and Gammaproteobacteria

  • Kim, Hyun Sik;Cha, Chang-Jun;Cho, Jang-Cheon;Im, Wan-Taek;Jahng, Kwang Yeop;Jeon, Che Ok;Joh, Kiseong;Kim, Seung Bum;Seong, Chi Nam;Kim, Wonyong;Yi, Hana;Lee, Soon Dong;Yoon, Jung-Hoon;Bae, Jin-Woo
    • Journal of Speci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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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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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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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 an investigation of indigenous prokaryotic species in Korea, a total of 57 bacterial strains assigned to the classes Betaproteobacteria and Gammaproteobacteria were isolated from diverse environments. Samples were collected from fresh water, natural caves, soil, paddy fields, lakes, sea water, jeotgal (fermented seafood), salt flats, soil from abandoned mines, plant roots, digestive organs of both Japanese crested ibis (Nipponia nippon) and Burmese python (Python molurus bivittatus) and tidal flats. From the high 16S rRNA gene sequence similarity (>98.7%) and formation of robust phylogenetic clades with closely related species, it was determined that each strain belonged to an independent and predefined bacterial species within either the Betaproteobacteria or Gammaproteobacteria. There is no official report or publication that describes these 57 proteobacterial species in Korea. Overall, in the class Betaproteobacteria there were 16 species in 12 genera of 4 families in the order Burkholderiales and two species in two genera of one family in the order Neisseriales. Within the class Gammaproteobacteia, there were five species in four genera of four families in the order Alteromonadales, 12 species in 11 genera of one family in the order Enterobacteriales, four species in four genera of three families in the order Oceanospirillales, 11 species in four genera of two families in the order Pseudomonadales, two species in the order Vibrionales and five species in five genera of one family in the order Xanthomonadales. Gram reaction, colony and cell morphology, basic biochemical characteristics, isolation source and strain IDs are described in the species description section.

신두해안사구지대로 유입되는 영양염류의 시공간적 특성 (Spatio-temporal Variation of Incoming Nutrient into Shindu Coastal Dune, Korea)

  • 유근배;신영호;김대현;김성환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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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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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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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생물서식처로서의 신두해안사구의 특성을 밝히고, 해안사구 내에서 지형다양성과 생물다양성 간의 관계를 살피기 위해, 신두해안사구지대에서 전사구 형태의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영양염류 유입의 시공간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영양염류의 주요 유입 통로를 바람에 의한 해빈 모래의 이동으로 설정하였으며, 서로 다른 형태적 조건을 지닌 세 유형의 전사구에서 일정기간동안 유입된 영양염류(Na, Mg, K, Ca, P) 농도의 시공간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Na, Mg, 그리고 K는 사구의 형태가 모래유입에 유리한 조건인 경우 공간적으로 내륙까지, 시간적으로는 더 늦은 시기까지 높거나 불규칙한 패턴이 관찰되었다. 이들 영양염류는 전사구에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비사의 유입변화와 관련이 깊다. Na의 경우 비사 이외에도 다른 유입경로도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P는 해수와 비사의 영향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Ca는 국지적인 미지형보다 전체 해안사구시스템의 규모에서 분포의 차이가 났다. 영양염류의 시공간적 특성의 차이로 인해 주요 식생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생물서식처로서의 해안사구 지형이 지니는 역동성을 보여주며, 추후 해안사구의 관리나 해안사구 생물의 분포와 생장패턴을 이해하는데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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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육의 연제품으로서의 원료학적 고찰 (A STUDY ON THE RAW MATERIAL OF FISH PASTE USING SHARK MEATS)

  • 박동근;이상관;이재병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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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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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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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1967년 7월부터 12월까지 상어육의 연제품 으로서의 원료학적 고찰 및 제품가공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상어육은 연제품 원료로서 타 어종에 비해 비교적 많은 양의 염용성 단백질을 함유하므로 연제품 원료로서 상당히 우수한 어종이다. 2) 설취에 있어서는 빙초산 농도를 $0.05\%$ 이상하지 않는 것이 제품의 탄력을 높힐 수 있다. 3) 가능한한 원료취급을 가열전까지 저온에서 행하는 것이 탄력저하를 방지 할 수 있다. 4) Setting(Sowari)의 적당한 온도 시간은 $35\~40^{\circ}C$에서 $40\~70$분으로 하는 것이 가공시간 단축과 제품탄력을 높힐 수 있다. 5) 가열시간과 온도는 $80\~90^{\circ}C$에서 $40\~60$분 정도가 가장 양호하며 보장기간을 장기간 할려면 그 이상의 시간 온도를 요하나 제품탄력을 고려치 않으면 안된다. 6) 맛의 보강을 위해 부원료 사용시 부원료량이 다량일수록 제품은 우수하나 생산원가를 고려하여 장어 $20\%$ 강달이 $30\%$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7) 보장 있어서 $0.2\%$ 솔빈산 가리를 첨가한 것은 상온에서 20일 $5^{\circ}C$에서 50일간 저장가능하며 직공포장을 한다면 더 장기간 보장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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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극수 모델로 추정한 강화도 갯벌의 탈질산화 작용 (Estimation of Denitrification in the Ganghwa Tidal Flat by a Pore Water Model)

  • 나태희;이동섭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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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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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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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강화도 남단 갯벌의 상부조간대 세 정점에서 퇴적물 시료를 채취하여, 공극수에서 질산염 등 영양염을 분석하였다. 질산염의 공극수내 분포를 단순한 1차원 모델로 분석한 결과, 탈질산화율은 장화리에서 $7.8{\sim}9.4{\times}10^{-7}{\mu}mol{\cdot}cm^{-2}{\cdot}sec^{-1}$, 동막에서 $1.4{\sim}3.6{\times}10^{-7}{\mu}mol{\cdot}cm^{-2}{\cdot}sec^{-1}$로 추정되었다. 이는 타 지역에서 보고된 반응속도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규모였다. 탈질산화율은 여름철에 낮았으며, 퇴적물 입도가 상대적으로 조립한 장소에서 1.5배 이상 빠르게 나타나서, 입도가 탈질산화 반응물질의 공급속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인자 중의 하나로 판단되었다. 탈질산화는 무기질소 성분을 $N_2$로 영구적으로 갯벌의 계 외로 제거함으로써 지화학적 정화능으로 제시될 수 있지만, 열역학적 판단기준으로 보면 계에 대해 정화라는 개념을 부여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현재 갯벌이란 용어가 생태환경적 기능이 상이한 염습지, 모래갯벌과 펄갯벌을 통칭하고 있어서 과학적인 분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화호와 시화호 주변 해역 식물플랑크톤의 대증식과 일차 생산력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Phytoplankton Bloom and Primary Productivity in Lake Shihwa and Adajcent Coastal Areas)

  • 최중기;이은희;노재훈;허성회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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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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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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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시화 방조제 건설 후 급속도로 오염되고 있는 시화호 내의 식물플랑크톤 대증식 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5년 10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시화호 내외에서 환경요인들과 식물플랑크톤 chlorophyll-a, 현존량, 우점종, 일차생산력 등을 4계절 조사하였다. 시화호는 부영양화된 기수호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저층에는 밀도가 높은 잔류해수가 남아있다. 시화호의 표층에서 육상으로부터 유입된 오염된 하천수의 영향으로 chlorophyll-a 농도가 평균 168.0 ${\mu}g\;l^{-1}$에 이르는 식물플랑크톤 대증식 현상이 연중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식물플랑크톤의 대증식은 추계와 동계에는 돌말류 Cyclotella atomus 에 의해 주로 일어났고, 춘계와 하계에는 와편모류 Prorocentrum minimum 등과 황갈조류 등에 의해 일어났다. 시화호 바깥해역에서도 시화호수의 방류로 통계에서 하계에 걸쳐 돌말류 Thalassiosira nordenskioeldii, Skeletonema costatum, Chaetoceros sp. 등에 의해 대증식이 계속 일어났다. 시화호의 식물플랑크톤에 의한 일차생산력은 연평균 3,972 mgC $m^{-2}\;day^{-1}$로 높게 일어났다. 그러나 일차생산력의 대부분은 표층에서의 높은 광흡수로 수심 3 m 내로 국한되고, 추계와 동계에는 규산염이 제한요인으로 작용하여 더 이상 높게 나타나지 못하였다. 저층에서는 광제한 등으로 광합성 작용이 거의 없었고, 표층에서 떨어진 유기물이 분해되어 산소가 고갈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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