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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구급대에 대한 인식도 조사 연구 - 광주지역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gnition about 119 Rescue·First Aid Team - Gwangju Area College Student as the Central Figure -)

  • 김갑선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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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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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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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basic materials for searching the way of improvement to heighten the emergency medical welfare level by one step further. To achieve this purpos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elected 452 college students in Gwangju, using a random sampling method. The statistical analysis methods utilized for analyzing the collected data are frequency analysis, $x^2$ test. The conclusions obtained from these analyses are as following ; 1. In question about necessary optimum number of persons for rescue first aid activity,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responded by 39.2%, 45.3% respectively that rescue team 15 people, first aid team 3 people is most suitabl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2. In question about security of the public health doctor and the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re recognizing necessity urgently,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3. In question about 119 rescue first aid team member applying for an examination qualification grant to the department of EMT's graduate,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were highest by 52.9%, 52.4% respectively in "necessity" item.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4. Because rescue first aid equipment level appears higher than 41.7% in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case by 54.2% in 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case, 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re recognizing that equipment level should be supplemented mor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5. In question about equipment supplement,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ppeared highest by 64.8%, 69.3% in accident type different special equipmen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6. In question about rescue ambulance car size, we could know being thinking that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 each 61.2%, 56.5% is small and narrow that large size of the rescue ambulance amount need.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7. In question about patient's state is worsened, because rescue first aid equipment is inferior, health major college student responded sometimes 55.1%, many 29.5%. very many by 11.5%, while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 responded 65.8%, 23.1%, 4.0% respectively.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8. In question about emergency patient must utilize for 119 rescue ambulance car,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ppeared highest by 38.8%, 41.3% in "not so" item. In question about rescue first aid team's first-aid treatment ability improves more,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ppeared highest by 58.1% and 58.7% respectively in "improve" item. In question about "119 rescue ambulance car must go more rapidly than now",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are recognizing that should be quicker by 58.1%, 60.9% respectively. When called to 119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responded highest by 55.5%, 53.3% respectively that we must receive first-aid treatment direction from a doctor. In question about "119 rescue ambulance car must be made the pay system", all health and non-health major college students responded 74%, 80% respectively in "not so" item.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epartment(p<0.05). In conclusions, In oder to provide superior rescue first aid service to people, a public health doctor should be placed in the situation room inside the fire station so that the doctor could instruct the proper emergency treatment suitable for each situation to the rescue first aid team. Also, national education about a first-aid treatment that do to all people is necessarily necessary in emergency delivery system and this should be spread extensively through school education and broadcasting medium and education should be gone side by side, and see that will can save emergency patients' life which is more when these education consists continuously fixed period for public institution of policeman, fire officer etc. specially. And for reinforcement of patient transfer system, public organization must procure special ambulance car so that emergency patient receive first aid treatment while 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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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참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의 엽형(葉型) 변이(變異) (The Variation of Leaf Form of Natural Populations of Quercus variabilis in Korea)

  • 송정호;박문한;문흥규;한상억;이재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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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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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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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굴참나무 천연집단의 형태적 변이(엽형 특성)를 연구하기 위하여 위도, 경도, 해발고 및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19개 집단을 선발하였다. 각 집단별로 30개체를 대상으로 개체목당 수관 1/3 하단부에서 60개의 엽을 고르게 채집하여 엽신장, 최대엽폭, 엽맥수 및 엽병장을 조사한 후 그 값을 이용하여 엽신장/최대엽폭, 엽신장/엽병장, 상1/3폭/최대엽폭, 상1/3폭/하1/3폭 및 엽병장/엽맥수에 대한 형상비를 계산하여 엽형 특성에 대한 변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엽신장/최대엽폭, 엽신장/엽병장, 엽병장/엽맥수, 상1/3폭/최대엽목, 상1/3폭/하1/3폭, 엽병장 및 엽맥수에 대한 변이는 집단간 및 집단내의 개체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특히, 분산기여도는 집단간보다 집단내의 개체간에 큰 것으로 나타나, 굴참나무의 연구는 집단보다 개체에 의한 연구가 바람직할 것으로 보여진다. 2. 엽형특성에 대한 주성분 분석은 첫 두 주성분까지의 적재 가여율이 80.5%로 굴참나무 엽형특성 분류에 중요한 정보를 주는 요인이었다. 각 인자별 기여도에 있어서는 제1주성분에서 엽병장/엽맥수 및 엽병장, 제2주성분에서 상1/3폭/최대엽폭, 상1/3폭/하1/3폭 및 엽맥수 인자가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3. 위도, 경도 및 해발고에 따른 엽형특성에 대한 지리적 변이는 위도에 있어 엽신장/최대엽폭 및 엽신장/엽병장에 대해서는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나머지 특성(엽병장/엽맥수, 상1/3폭/최대엽목, 상1/3폭/하1/3폭, 엽병장 및 엽맥수)들에 대해서는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경도와 해발고는 위도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4. 군집분석(Complete linkage cluster)한 결과는 거리지수 1.6에서 2개의 그룹 즉, I그룹(Pop. 1, 4, 5 및 13)과 II그룹(Pop. 2, 3, 6, 7, 8, 9, 10, 11, 12, 14, 15, 16, 17, 18 및 19)으로 나뉘었으며, 거리지수 1.3에서는 II그룹이 다시 Pop. 3, 7, 10, 14, 15 및 17의 군집(II-1)과 Pop. 2, 6, 8, 9, 11, 12, 16, 18, 19의 군집(II-2)으로 나뒤어 총 3그룹으로 분리되었다. 대체적으로 이것은 사면의 방향에 대하여 I그룹은 북동면에, II-1그룹은 남동면에, 그리고 II-2그룹은 남서면에 집단이 위치하고 있어 환경조건이나 입지조건의 차이에 의하여 일어난 자연도태의 결과로 집단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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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의 제조 및 발효과정 중 Bifenthrin과 Metalaxyl 농약의 제거 효과 (Removal Effects of Bifenthrin and Metalaxyl Pesticides during Preparation and Fermentation of Baechu Kimchi)

  • 정지강;박소연;김소희;강정미;양지영;강순아;전혜경;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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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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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8-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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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의 재배 시에 주로 사용되는 농약인 Bifenthrin과 Metalaxyl을 배추에 인위적으로 처리한 후, 배추김치를 제조, 발효하는 과정 중에 그 잔류량이 어떻게 제거되는지 살펴보았다. 농약처리 직후 초기 잔류량은 Bifenthrin과 Metalaxyl 각각 3.02$\pm$0.09 ppm과 6.79$\pm$0.17 ppm이었으며, 세척을 3회 실시한 후 농약의 잔류량은 초기 잔류량 대비 Bifenthrin 21.7$\pm$2.6%(2.37$\pm$0.40 ppm 잔존), Metalaxyl 16.1$\pm$4.9%(5.69$\pm$0.28 ppm 잔존)가 제거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절임의 과정을 거친 후에는 초기잔류량 대비 Bifenthrin 98.7$\pm$1.2%, Metalaxyl 60.8$\pm$0.5%의 농약이 제거되었고, 절임 후 세척 3회의 과정을 거쳤을 때에는 상당량의 농약이 제거되어 그 제거율이 Bifenthrin과 Metalaxyl 각각 99.7$\pm$1.2%(0.01$\pm$0.05 ppm 잔존), 73.4$\pm$ 3.8%(1.47$\pm$0.28 ppm 잔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이 잔류하고 있는 배추로 김치를 제조한 후 숙성과정중의 농약의 잔류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4^{\circ}C$에서 3주간 숙성 후 농약의 제거율은 대조군 대비 Bifenthrin과 Metalaxyl에서 각각 57.8$\pm$10.7%(0.35$\pm$0.04 ppm 잔존)와 81.0$\pm$2.1%(0.48$\pm$0.06 ppm 잔존)였으며, 김치 제조 전 세척 횟수가 많아질수록 숙성 중에도 농약의 제거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한 김치를 각각 $4^{\circ}C$$10^{\circ}C$에 저장, 숙성시키면서 온도에 따른 제거효율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4^{\circ}C$에서 3주간 숙성시킨 경우에는 Bifenthrin과 Metalaxyl 각각 대조군 대비 57.8$\pm$10.7%, 81.0$\pm$2.1%의 제거율을 나타냈고, $10^{\circ}C$에서는 Bifenthrin과 Metalaxyl 모두 더 높은 제거효율을 나타내어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농약의 제거효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배추에 처리된 농약은 김치제조 및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초기 잔류량대비 최대 95.14$\pm$0.32%까지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양이 MRL 이하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성 운동시 옻나무 추출액의 지질과산화 및 염증성사이토카인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 of Rhus Verniciflua Extract on Lipid Peroxidation and Inflammatory Cytokines during Endurance Exercise Training)

  • 이윤경;권오선;송영주;김세현;김판기;류승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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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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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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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옻나무 추출액을 섭취하며 운동훈련을 부하하였을 때 항산화기능 및 염증성사이토카인의 차이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Sprague-Dawley(SD)계 수컷 쥐를 대상으로 SED(안정군), TRA(운동훈련군), RVE(옻나무 추출액 섭취군), 그리고 RVE-TRA(옻나무 추출액 섭취와 운동 병행군)으로 구분하였다. TRA와 RVE-TRA는 점증적부하법을 이용한 트레드밀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RVE와 RVE-TRA에게는 10 mL/kg의 옻나무 추출액을 경구투여 하였다. 항산화기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혈중 superoxide dismutase(SOD), glutathione peroxidase(GSH-Px), malondialdehyde(MDA)를 분석하였으며, 염증성사이토카인의 변화분석을 위하여 interleukin-6(IL-6),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alpha}$), C-reactive protein(CRP), nitric oxide(NO)를 분석하였다. SOD는 RVE-TRA가 다른 집단에 비하여 가장 높았으며, TRA가 SED와 RVE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GSH-Px는 SED가 다른 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MDA는 SED에 비하여 다른 집단에서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IL-6와 TNF-${\alpha}$는 RVE와 RVE-TRA가 다른 두 집단에 비하여 낮았다. 또한 CRP는 SED가 다른 집단에 비하여 가장 낮았다. NO는 SED와 TRA가 다른 두 집단에 비하여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운동시옻나무 추출액의 섭취는 지질과산화를 억제시키고 항염증성 반응을 유발하여 운동시 발생가능한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결과를 보였다. 이점을 고려하여 옻추출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자생하고 있는 옻나무의 활용도를 증대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대두박 사포닌 보충이 식이성 유도 비만마우스의 체중과 내당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rude Saponins from Soybean Cake on Body Weight and Glucose Tolerance in High-Fat Diet Induced Obese Mice)

  • 김성미;서권일;박경욱;정영기;조영수;김명주;김은정;이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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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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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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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폐기되는 대두박으로부터 분리한 사포닌이 고 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마우스의 체중, 지질 함량, 지질대사 및 내당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4주령의 C57BL/6 마우스(n=48)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를 급여한 정상군, 고지방을 급여한 고지방대조군, 고지방식이에 대두박 사포닌을 수준별(0.5%, 1.0%, 1.5%, w/w)로 급여한 군들과 양성대조물질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1.0%, w/w)를 급여한 군으로 나누어 9주간 사육하였다. 체중증가량과 내장지방 (부고환 지방과 신장주변 지방) 무게는 고지방대조군에 비하여 대두박 사포닌 급여 수준에 의존적으로 낮아졌다. 캄보지아는 식이섭취량을 억제시킨 반면, 대두박 사포닌은 비만유도 마우스의 식이섭취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장 중의 렙틴 함량은 고지방대조군에 비하여 대두박사포닌 보충군에서 낮았다. 대두박 사포닌 급여수준에 관계 없이 혈장의 중성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의적으로 낮아진 반면, 사포닌 급여 수준에 의존적으로 변으로 중성지질 배설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한편, 캄보지아는 변의 지질 함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간조직 중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 역시 고지방대조군에 비하여 대두박사포닌 급여군(1.5%)에서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캄보아지군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증가되었다. 고지방식이는 정상 식이에 비하여 혈당과 내당능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나 대두박 사포닌과 캄보지아 급여는 혈당과 식후 혈당 변화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 대두박사포닌 급여군의 혈당은 정상군 수준이었다. 9주 동안 고지방식이 급여는 간조직 중의 지방산 합성과 산화효소활성을 모두 증가시켰는데 합성효소의 상승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두박 사포닌은 간조직 중의 지방산 합성과 산화효소활성을 정상화하였다. 이와 같이 대두박 사포닌은 비만유도 마우스에서 변으로의 중성지질 배설을 증가시키고 간조직에서 지질대사 관련 효소활성을 조절함으로써 체중조절과 혈당개선에 효과적이었다.

감초추출물의 지방세포와 조골세포에 대한 분화효과 (Effects of Glycyrrhiza inflata Batal Extracts on Adipocyte and Osteoblast Differentiation)

  • 서초롱;변종선;안재진;이재환;홍정우;장상호;박계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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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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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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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창과감초(Glycyrrhiza inflata Batal)는 한약재의 조화를 돕고 해독, 항염증, 항궤양 등의 약리작용으로 한방에서 널리 이용되는 약용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방세포와 조골세포에서 감초의 생리활성을 확인하고자 감초에탄올추출물(GBE)을 이용하여 세포분화 촉진여부를 조사하였다. GBE의 세포독성여부를 통해 안전하다고 확인된 $1{\sim}30{\mu}g/mL$의 농도 내에서 실험이 진행되었고 지방세포 분화조건에서 다분화능 세포 C3H10T1/2과 지방전구세포 3T3-L1의 Oil Red O 염색을 통해 GBE의 지방세포분화 촉진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방세포의 핵심전사조절인자인 $PPAR{\gamma}$와 그의 표지유전자 aP2, AdipoQ, $C/EBP{\alpha}$의 발현량 증가를 통해 GBE의 지방세포분화 촉진효과를 재확인하였다. 이와 일관된 결과로서 조골세포 분화조건에서 다분화능 세포 C3H10T1/2과 조골전구세포 MC3T3-E1의 ALP 염색을 통해 GBE의 조골세포분화 촉진효과를 확인하였고 조골세포 표지유전자인 ALP, RUNX2, osterix, collagen의 발현량 증가를 통해 GBE의 조골세포분화 촉진효과를 재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GBE의 지방세포와 조골세포 분화효과를 매개하는 감초의 구성성분을 조사하기 위해 GA(glycyrrhizic acid)와 LA(licochalcone A)의 분화촉진 여부를 확인한 결과, GA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LA가 GBE의 세포분화효과를 매개한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2형 당뇨와 그에 수반되는 골질환과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 소재로서 GBE와 그의 생리활성을 매개할 수 있는 LA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GBE에서 분리되는 다양한 화합물의 동정 및 생리활성 효과, LA와의 상승효과 등의 추후 연구가 기대된다.

에탄올 투여 랫트에서 인진쑥 열수 추출물이 간 독성 저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Artemisia capillaris Extract on the Hepatotoxicity in Ethanol-induced Rats)

  • 유근형;이선엽;양현모;함영안;이수응;채승완;이용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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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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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0-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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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에탄올을 투여한 랫트에서 인진쑥 열수 추출물이 간 기능 개선 및 혈청지질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간 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원료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인진쑥 열수 추출물을 알코올로 간 독성 유발한 실험쥐에게 경구투여한 후 정상식이군, 양성대조군, 에탄올 투여군, 인진쑥 열수 추출물 저농도(200 mg/kg BW) 및 고농도(400 mg/kg BW) 투여군으로 나눠 실험하였다. 실험 결과 실험기간 동안 실험동물의 체중 증가량 및 간 무게 변화에는 통계적으로 처리군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실험종료 후 혈청과 간 조직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간 기능의 주요 지표인 AST, ALT 및 GGT 효소 활성측정 결과 정상식이군에 비해 알코올 투여군에서 각 효소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LDH의 경우 정상식이군에 비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처리군 간 유의성은 없었다. 인진쑥 열수 추출물 저농도 투여군의 경우 ALT 및 GGT활성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고농도 투여군에서는 AST 및 LDH 활성도 유의하게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에탄올을 단독 투여한 처리군의 경우 정상식이군에 비하여 중성지방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HDL-콜레스테롤 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진쑥 열수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중성지방 함량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HDL-콜레스테롤의 경우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조직에서 항산화효소 활성 및 과산화지질 함량을 알아보고자 SOD 활성 측정 결과 에탄올을 단독 투여한 대조군에서는 정상식이군과 비교하여 SOD 활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인진쑥 열수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SOD 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간 조직 내 과산화지질의 분해산물인 malondialdehyde(MDA) 함량을 측정한 결과 에탄올을 단독 투여한 대조군에서 MDA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진쑥 열수 추출물 투여군에서 MDA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조직 염색결과 알코올을 투여한 대조군에서 미세공포와 풍선모양세포변성이 중심정맥 주변이 미약하게 관찰되었으며, 인진쑥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에는 거의 정상군와 유사한 정상 간 조직 형태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인진쑥 열수 추출물이 rat의 간 기능개선 및 혈청의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항산화효소의 활성을 증가시켜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간 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북한이탈주민에서의 결핵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uberculosis in North Korean Refugees)

  • 최창민;정우경;강철인;김도형;김영근;허상택;김희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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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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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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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 경: 북한이탈주민들은 기존 의료체계의 영역 밖에 있고 불규칙한 도피생활과 육체적,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결핵과 같은 전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되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입국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북한이탈주민의 결핵에 대한 실태조사나 연구가 전무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1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 입국한 후 시행한 신체검진과 병력청취에서 결핵이 의심된 환자의 의무기록과 방사선사진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증상과 결핵의 과거력과 치료력 및 입원 후 시행한 일반혈액검사와 생화학검사, 항산균도말검사, 항산균배양검사, 약제감수성검사 결과를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42명 중 폐결핵이 37명(88.1%), 결핵성 흉막염 2명(4.8%), 림프절결핵 2명(4.8%), 척추결핵 한명(2.4%)이었다. 2002년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1139명 중 6명(0.52%), 2003년 1281명 중 9명(0.70%), 2004년 1894명 중 17명(0.90%)가 활동성 결핵으로 조사되었다. 22명(52.4%)이 과거에 결핵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었으며 이중 7명(31.8%)이 복합처방으로 6개월 이상의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15명(68.2%)는 결핵에 대한 치료를 적절하게 받지 못하였다. 9명(21.4%)의 환자들은 국내입국하기 한두달 전에 결핵으로 진단되어 결핵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이었다. 입원당시 항산성도말검사에서 20명(47.6%)이 양성으로 나왔고 18명(42.9%)이 배양검사에서 양성으로 조사되었다. 약제감수성 검사를 시행한 9명의 환자에서 2명(22.2%)이 모든 약제에 감수성이 있는 결핵으로 진단되었고 4명(44.4%)이 Isoniazid 단독내성결핵, 3명(33.3%)이 다제내성결핵으로 진단되었다. 결 론: 따라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입국초기 결핵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병력을 청취하여 조기에 결핵을 진단하고 치료종결시까지 환자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제주지역 성인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 및 임상양상 (The Etiologic Agents and Clinical Outcomes of Adult Community-acquired Pneumonia in Jeju)

  • 전봉희;김미옥;김정홍;신상엽;이재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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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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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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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폐렴의 치료는 해당 지역사회의 역학 자료,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임상양상 등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반도 남단의 섬지역인 제주지역에서 이와 같은 연구가 시행된 바가 없다.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획득 폐렴의 임상양상과 원인균을 전향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임상양상으로 지역사회획득폐렴을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원인균 동정을 위해 객담 도말 및 배양검사, Streptococcus pneumoniae, Legionella 등 항원검사, Mycoplasma, Chlamydia 등에 대한 항체검사를 시행하였다. 진단 당시의 임상 양상, 검사실 자료, 초기 경험적 항생제 치료의 실패 여부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203명(평균 64세)의 지역사회 획득 폐렴 환자로부터 10균주의 원인균(90명, 동정률 44.3%)이 동정되었다. 30명(33.3%)에서 두 개 이상의 세균이 동정된 다세균 감염이었다. S. pneumoniae, M. pneumoniae, C. pneumoniae, S. aureus, P. aeruginosa 등의 순으로 동정되었다. 초기 치료 실패로 항균제를 변경한 예가 약 1/4이었으며, 다세균 감염, 흉수, 높은 염증반응수치 등이 초기 치료실패의 위험요인이었다. 환자들로부터 분리된 30균주의 S. pneumoniae에서 penicillin (53.3%), macrolides (66.3%) 등에 대해 항생제 비감수성을 보였으며, levofloxacin과 ceftriaxone에 대해서는 항생제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제주지역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은 S. pneumoniae이 가장 흔하고, M. pneumoniae, C. pneumoniae, S. aureus, 그람음성간균 등의 순이다. 초기 항생제 치료시 항생제 내성을 고려하여 약제를 선택해야 하며, 초기 치료 실패가 높은 임상양상에 주의를 요한다. 제주지역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치료로 2-3세대 세팔로스포린 또는 호흡기계 퀴놀론 등을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추천한다.

밀폐된 챔버의 QRD 마이크로파 조사용량과 위치에 따른 분산효과 (Dispersion Effect Based on Irradiation Dose and Position of QRD Microwave in Sealed Chamber)

  • 김진현;한충수;이근우;임경호;이재현;김경민;하유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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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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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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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파장의 위상차를 변화시켜 균일한 살균을 유도할 수 있고 저전력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QRD(quadratic residue diffusor)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챔버 내부의 위치에 따른 온도변화를 측정하여 효율성과 균등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챔버 내부의 수직 35cm, 중앙 위치에서는 7kW 조사시 가장 효율이 높게 나타났고, 좌우측 위치에서는 5kW에서 효율성이 높았다. 그리고 마그네트론 No. 1, 2, 3에서 3kW로 하였을 때, Bar의 위치에 따른 온도 균등성은 1Bar와 2Bar의 위치에서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마그네트론 No. 3, 4, 5의 3kW로 하였을 경우에는 3Bar에서 온도가 약 10~20% 정도 높게 나타났고 마그네트론 용량을 5, 7, 9kW로 하였을 때, 조사 시간에 대한 평균 온도는 Bar의 위치에 무관하게 거의 유사한 형태로 증가하였다. 반면에 챔버의 적정 내용적에 대한 효율성은 조사용량에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았다. 마그네트론 3kW를 60, 120, 180초 동안 조사하였을 경우 마그네트론 조사 위치에 따라 구석 부분에서 약 $5{\sim}10^{\circ}C$ 더 높게 상승하였고 수평면의 위치별 온도 분포는 비교적 균일하였으며 부분적으로 구석부분에서 약간 더 온도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마그네트론 5, 7, 9kW 조사에서는 Bar의 위치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온도가 비교적 균일하게 상승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