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ndy so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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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가 고결모래의 양생 및 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a Water on Curing and Strength of Cemented Sand)

  • 박성식;이준우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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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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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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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해안지역의 연약지반을 개량하기 위한 지반개량공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모래다짐말뚝공법이나 사석치환공법은 최근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대신 시멘트로 연약점토를 강제 교반시켜 고형화시키는 DCM(Deep Cement Mixing)공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DCM공법이 주로 적용되는 해안지역에는 점토 이외에 모래와 같은 사질토도 존재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해수에 포함된 염분과 양생방법이 시멘트로 고결된 모래의 일축압축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하였다. 다섯 종류의 시멘트비를 사용하여 다짐방법으로 공시체를 제작한 다음 3일 동안 양생시켜 일축압축시험을 실시하였다. 혼합수로 해수 또는 증류수를 사용한 다음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DCM공법을 고려하여 공시체를 해수에 수침시켜 양생하였다. 또한 육상조건과 비교하기 위하여 증류수로 수중양생하거나 대기중 양생도 실시하였다. 혼합수로 해수를 사용한 다음 구속압이 없는 상태로 해수에서 수중양생할 경우 공시체에 여러 균열이 발생하여 고결력이 발현되지 않았다. 시멘트비와 양생방법이 동일한 경우, 혼합수와 양생수로 해수를 사용한 공시체의 일축압축강도는 해수를 사용하지 않은 공시체보다 최대 3.5배 정도 낮게 나타났다. 또한 공시체의 수중양생 시 사용한 양생수보다는 공시체 제작 시 사용한 혼합수에 염분이 포함될 경우 강도 저하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시멘트비가 동일한 경우, 사용한 물에 관계없이 대기중 양생한 공시체의 강도가 수중양생한 공시체보다 평균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정밀토양도와 GIS를 이용한 토석류 발생지역 예측 분석 (Numerical Modeling for the Detection of Debris Flow Using Detailed Soil Map and GIS)

  • 김판구;한건연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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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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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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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SINMAP 모형을 이용한 토석류 발생지역에 대한 예측기법을 보여준다. 기존의 연구들은 토석류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서 일부 토질시험 결과를 적용한 단일보정영역을 사용하였으나 이는 대상유역의 토질 특성을 세분화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정밀토양도와 토양통별 토질강도정수(c, ${\phi}$)를 이용하여 다중보정영역을 적용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 과정에서 토질은 토양침식성 인자(K)를 이용하여 1) 자갈 및 자갈질 흙, 2) 모래 및 모래질 흙, 그리고 3) 실트 및 점토질의 세가지로 분류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토석류 발생시점을 알고 있는 경우에만 T/R의 추정이 가능한 기존의 방법 대신 고도평균값을 이용하는 T/R 산정 방법을 제안하였다. 기존방법과 제안방법을 실제 토석류가 발생한 봉화군 서벽 1리에 적용하여 산정된 T/R 값들은 거의 일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한 토석류 발생지역 예측을 위한 방법론은 전국적인 토석류 발생위험 대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自生) Korean Lespedeza(Lespedeza stipulacea Maxim.)가 토양보전(土壤保全)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Native Korean Lespedeza(Lespedeza stipulacea Maxim.) on Soil Conservation)

  • 김무성;김세영;정우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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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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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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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Korean lespedeza의 자생지에 대한 작물의 생육상황, 작물에 함유된 무기영양상태, 자생지 및 자생지 부근의 토양의 화학 및 물리성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고져 총 46개 군락지역을 조사하였으며 얻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Korean lespedeza의 초장 및 건물중은 조사시기 및 지역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여, 조사일이 늦은 8월 하순의 수치가 높았다. Korean lespedeza의 무기함량은 사료작물로서 가장 우수한 Alfafa에 비하여 Fe와 Mn함량은 많으나 P와 Zn함량은 비슷하였고, K, Ca, Mg, Cu등 함량은 적었다. Korean lespedeza의 자생지 토양을 우리나라 전체 토양과 자생지 부근의 농경지 밭토양과 비교하였을 때 자생지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pH와 Ca함량은 높은 반면, Mg함량은 비슷하였고, 유효 $P_2O_5$, 치환성K, OM의 함량은 낮았으며, 자생지 토양의 물리적 특성은 모래함량이 많은 대신 미사와 점토함량은 적었다. Korean lespedeza는 대체적으로 일반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는 물리-화학적 특성이 불량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대체적으로 나지상태에 가까운 사양토나 양질사토에서 많이 자생하는 것으로 보아, 토양의 유실방지에 의한 토양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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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에 따른 전북지역 과수원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Relationships between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Topography in Jeonbuk Orchard Fields)

  • 안병구;이진호;하상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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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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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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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형에 따른 전북지역 과수원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기 위해 재배면적과 과수종류에 따라 110개 지점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전라북도 과수원 분포지형은 곡간 및 선상지, 구릉 및 산악지, 산록경사지, 하성평탄지, 홍적대지 하해혼성평탄지였으며, 구릉 및 산악지가 가장 많은 46.0%을 차지하고 있었다. 곡간 및 선상지의 토성은 사질식양토가 66.6%였고, 구릉 및 산악지는 토성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다. 용적밀도, 공극률 및 경도는 지형에 따라 차이가 없었고, 유효수분상수는 홍적대 지에서 19.5%로 가장 높았다. 토양 pH와 EC는 하해혼성평탄지에서 가장 높았고,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K, Ca, Na은 지형에 따라 차이가 없었고, 치환성 Mg은 하해혼성 평탄지에서 $3.5cmol_c\;kg^{-1}$으로 가장 높았다. 토양 pH와 유기물은 과수에 따라 적정수준을 보였지만, 유효인산, 치환성 K, Ca 등은 적정 수준보다 높아 적절한 양분관리가 필요하다. 지형과 과수에 따라 중금속함량은 우려기준을 초과한 경우는 없었다.

한국 소나무림의 입지환경과 임분구조 (The Site Characteristics and Stand Structure of Pinus densiflora Forests in the Republic of Korea)

  • 권기철;한성안;이돈구;정인권;서용진;홍의표;최환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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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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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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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소나무는 우리나라 자생수종 중 모든 지역에서 가장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소나무림의 입지환경 및 임분구조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2016년~2020년)를 수행하며 얻은 자료를 활용하여 흉고단면적 기준으로 소나무가 50% 이상인 조사구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총 15,139개 표본점 중 소나무림으로 분류된 원형조사구(400 m2) 수는 3,665개소이다. 소나무림은 해발 600 m 이하의 낮은 지역의 산림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평균 출현율 25%). 해발 800 m 이상에서는 주로 남사면과 서사면에 분포했고(57%),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는 모든 사면에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나무림의 토성은 대부분 사양토(33%), 양토(29%), 미사질양토(24%)였고, 양분 수준은 다소 척박했다. 소나무와 함께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수종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잔털벚나무, 밤나무 등의 순이었다. 소나무, 곰솔, 리기다소나무 등은 소나무림에서 대경급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물푸레나무 등은 중경급의 주요 수종이며, 노간주나무와 때죽나무는 소경급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소나무림에서 하층을 주로 점유하는 수종은 진달래, 졸참나무, 생강나무, 쇠물푸레나무, 개옻나무, 철쭉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과 충북지역 콩씨스트선충과 반짝이콩씨스트선충의 분포상 및 토양 특성 (Plant Parasitic Nematode Fauna of Heterodera glycines and H. sojae, and Soil Characteristics of Soybean Fields in Gangwon-do and Chungcheongbuk-do)

  • 김영준;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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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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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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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콩 재배지에서 콩씨스트선충(Heterodera glycines)과 반짝이씨스트선충(Heterodera sojae)의 지리적 분포에 관한 조사를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역에서 수행하였다. 강원지역 10개시군, 67개 포장에서는 콩씨스트선충이 13개소, 반짝이콩씨스트선충이 5개소에서 검출되었고, 두 선충 혼재하는 포장도 2곳이었다. 충북지역 9개 시군에서는 84개 조사 포장 중 27개소에서 콩씨스트선충이 검출되었고, 반짝이콩씨스트선충 4개소, 두선충 혼재 발생지 5곳이었다. 강원, 충북 지역에서 콩씨스트선충류 검출 여부에 따라 발생하는 다른 식물기생성선충 속의 다양성과 우점도 지수는 콩 재배지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콩씨스트선충과 토양 화학성 사이의 관계 분석에서는 결정계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콩씨스트선충의 밀도가 높은 토양에서는 pH와 가용성 인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씨스트선충이 검출된 토양의 토성은 사질토가 전체 샘플의 60%를 차지하였다. 점토와 미사의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는 콩씨스트선충의 밀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고, 모래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밀도는 높게 나타났다.

천안 운전리 청동기 유적지에서 출토된 무문토기의 정량분석, 산지 및 소성조건 (Firing Condition, Source Area and Quantitative Analysis of Plain Coarse Pottery from the Unjeonri Bronze Age Relic Site, Cheonan, Korea)

  • 최석원;이찬희;오규진;이효민;이명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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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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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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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lain coarse pottery from the Unjeonri Bronze Age relic sites in the Cheonan, Korea were studied on the basis of clay mineralogy, geochemistry and archaegeological interpretations. For the research, the potteries are utilized at the analysis for 6 pieces of plain coarse potteries. Color of the these potteries are mainly light brown, partly shows the yellowish brown to reddish brown. The interior, surface and inside of the pottery appear as different colors in any cases. Original source materials making the Unjeonri potteries are used of mainly sandy clay soil with extreme coarse grained irregularly quartz and feldspar. The magnetic susceptibility of the Unjeonri pottery range from 0.20 to 1.20. And the Unjeonri soil's magnetic susceptibility agree almost with 0.20 to 1.30. In the same magnetization of soil and pottery,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Unjeonri soil and low material of pottery are same produced by identical source materials. The Unjeonri potteries and soil are very similar patterns with all characteristics of soil mineralogy, geochemical evolution trend. The result seems to be same relationships between the behavior and enrichment patterns on the basis of a compatible and a incompatible elements. Consequently, the Unjeonri potteries suggest that made the soil to be distributed in the circumstance of the relic sites as the raw material are high in a greater part. In the Unjeonri soil, the kaolinite is common occurred minerals. However, in the Unjeonri pottery, the kaolinite was not detected in all broken pieces. The kaolinite was presumed to destroy crystal structure during the firing processes of over $550^{\circ}C$. The quartz is phase transition from ${\alpha}$-quartz to ${\beta}$-quartz at $573^{\circ}C$, but the Unjeonri pottery did not investigated any phase transition evidences of quartz. The chorite was detected within the mostly potteries and soils. As the results, the Unjeonri potteries can be interpreted by not experiencing a firing temperature over $800^{\circ}C$. The colloidal and cementing materials between the quartz and low materials during the heating did not exist in the internal part of the potteries. An any secondary compounds by heating does not appear within the crack to happen during the dry of the pottery. The hyphae group are kept as it is with the root tissue of an organic matters to live in the swampy land. In the syntheses of all results, the general firing condition to bake and make the Unjeonri pottery is presumed from $550^{\circ}C$ to $800^{\circ}C$. However, the firing condition making the Unjeonri pottery can be different firing temperature partially in one pottery. Even, the some part of the pottery does not take a direct influence on the fire.

흙막이 벽체의 굴착 폭과 변형특성에 관한 수치해석적 연구 (Numerical Investigations on the Excavation Width and Property of Deformation of Earth Retaining Wall)

  • 박춘식;정성민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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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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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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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흙막이 벽체의 해석 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2차원 해석의 경우 굴착 폭이 작으면 토압에 의한 상호간섭이 발생하며, 그 영향으로 굴착 폭이 작은 구간에서는 2차원 해석 시 흙막이 벽체의 수평변위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차원 해석 시 토압에 의한 상호간섭 발생의 범위가 되는 굴착 폭의 경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H-pile 토류벽체에 대하여 점성토, 사질토, 사질토 및 풍화암의 지층조건에서 다양한 조건의 굴착 깊이(H)와 굴착 폭(B)에 대하여 2차원 및 3차원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여 각 조건에 따른 굴착 폭과 수평변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수평 변위가 비교적 크게 발생하는 점성토에서만 굴착 폭에 따른 해석적 경계를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었고, 그 내용은 굴착규모(B/H) 2.0 이하, 굴착 깊이 10m 이하에서 굴착 폭이 12m보다 작은 경우와 굴착 깊이 10m 이상에서 굴착 폭이 24m보다 작은 경우는 실제 거동과 유사한 3차원 유한요소해석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굴착규모(B/H) 2.0 이상, 굴착 깊이 10m 이하에서 굴착 폭이 12m보다 큰 경우와 굴착 깊이 10m 이상에서 굴착 폭이 24m보다 큰 경우는 2차원 유한요소해석을 하여도 무방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한국 신갈나무림의 입지환경과 임분구조 (Site Characteristics and Stand Structure of Quercus mongolica Forests in the Republic of Korea)

  • 권기철;한성안;이돈구;정인권;서용진;신구택;전창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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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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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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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신갈나무는 우리나라의 활엽수 중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 중요한 수종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신갈나무림에 대한 입지환경 및 임분구조의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2016년~2020년)를 수행하면서 출현임목의 흉고단면적 기준으로 신갈나무가 50% 이상 우점하고 있는 임분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신갈나무림으로 분류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된 원형조사구(400 m2) 수는 총 1,421개소이다. 우리나라의 산림에서 신갈나무림은 해발 800 m 이상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평균 35%)을 보이고 있어 해발고가 높은 지역에서 주로 우점하고 있었다. 사면방향을 보면, 해발 600 m 이하에서는 주로 북사면에서, 그 이상부터는 남사면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갈나무림의 토성은 주로 미사질양토(34%), 양토(33%), 사양토(26%)이며, 토양양분 수준은 보통이었다. 신갈나무림에서 신갈나무 외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수종은 소나무, 굴참나무, 당단풍나무,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등의 순이었다. 소나무와 굴참나무는 신갈나무림에서 대경급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졸참나무는 중경급의 주요 수종이며, 당단풍나무와 물푸레나무는 소경급으로 비교적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신갈나무림에서 하층을 주로 점유하는 수종은 조릿대, 생강나무, 진달래, 철쭉, 신갈나무, 쇠물푸레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타입강관말뚝의 토질별 하중전이곡선 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Load Transfer Curves of the Driven Steel Pipe Piles by Soil)

  • 임종석;최용규;심종선;박종희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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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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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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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산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좀 더 복잡하고 반복적인 계산을 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하중전이곡선을 이용한 하중전이해석법이 널리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하중전이해석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하중전이해석법에서 사용되는 곡선들은 대부분 외국에서 개발된 곡선들로서 국내지반에서의 적용성 여부는 확실치 않다. 본 연구에서는 타입강관말뚝의 하중전이곡선을 도출하기 위하여 국내 9곳의 현장재하시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들을 분석하여 사질토와 점성토에 대하여 각각 $f/f_{max}$-w/D 곡선의 평균선을 구하였으며 각 곡선을 쌍곡선함수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이 곡선의 적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 곡선을 이용한 결과와 말뚝해석 프로그램인 TZPILE 2.0을 이용한 결과를 국내 3현장의 재하시험결과와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적용하여 얻은 하중-침하량 관계가 기존의 TZPILE 2.0으로 얻은 관계보다 비교적 실측값에 가까운 경향을 보였으며 보수적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