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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제재와 경제지원의 효과 분석 및 대북정책에 대한 시사점: 전망이론적 논의 (An Analysis of Effectiveness of Economic Sanctions and Inducements and Implications for Policies towards North Korea Based on Theoretical Applications from Prospect Theory)

  • 박지연;조동호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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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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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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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경제제재와 경제지원은 외교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경제제재와 경제지원의 효과에 대한 이론적 연구는 크게 미흡하다. 기존의 연구들은 거의 대부분 사례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론적 분석을 시도한 연구들도 존재하나, 경제제재나 경제지원의 발의국과 대상국이 합리적이라는 전제하에 비용과 효용의 계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전개한다. 그러나 실제 현실에서는 대상국의 행위를 합리적 결정이라고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기존 연구들은 합리적 행위자라는 전제는 그대로 둔 채 추가 변수의 도입 등을 통해 설명력을 높이고자 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 경제제재에 관한 연구는 변수 확장의 형태로만 진행되어 사회과학의 간결성을 훼손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지적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러한 연구 흐름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본 연구는 전망이론(prospect theory)을 이용하여 경제제재와 경제지원의 효과를 이론적으로 논의한다. 전망이론은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나타나는 의사결정을 설명하고자 하는 이론이며, 합리적 선택에 의한 최적 결정(optimal choice)을 도출하고자 하는 이론으로서 변수의 확장이 아닌 변수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전망이론의 도입은 개별 사례마다 새로운 변수들의 추가 없이 사례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 제재 혹은 지원 대상국의 준거점이 높아지면 경제제재의 효과는 감소하고 경제지원의 효과는 증가한다. 본 연구는 경제제재와 경제지원의 효과 분석에 전망이론을 활용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의의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향후 대북정책에 대해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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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시공간 영역 질의 처리를 위한 궤적 색인의 노드 재배치 전략 (A Node Relocation Strategy of Trajectory Indexes for Efficient Processing of Spatiotemporal Range Queries)

  • 임덕성;조대수;홍봉희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데이타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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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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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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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B-tree와 같이 시공간에서 궤적 검색을 위한 색인 구조는 단말 노드에 하나의 궤적만을 저장하는 궤적 보존의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궤적의 일부분을 추출하는 항해 질의(Navigational Query)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그러나, 궤적 보존을 위해 공간적 지역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구조를 가짐으로써 비단말 노드의 MBR(Minimum Bounding Rectangle)은 큰 사장 영역을 가지는 단점이 있다. 사장 영역 증가는 노드간의 중첩을 높이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역 질의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문제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궤적 검색을 위한 색인 구조에서 항해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영역 질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단말 노드 분할 정책과 엔트리 재배치 정책을 제시한다. 분할 정책은 비단말 노드의 분할시 비단말 노드의 MBR을 최대한 감소시키는 최대 영역 축소(Maximal Area Reduction) 정책을 사용하고, 엔트리 재배치 정책은 비단말 노드를 구성하는 다수의 엔트리에서 MBR을 최대로 감소시킬 수 있는 엔트리의 위치를 재배치시키는 방법으로 이 논문에서는 분할 방법에 따라 2가지 재배치 전략을 제시하고 TB-tree와 성능을 비교한다.

둔부 천공지피판을 이용한 천골부 욕창의 재건 (Gluteal Perforator Flaps for Coverage of Sacral Pressure Sores)

  • 허찬영;정재훈;이상우;김정윤;권순성;백롱민;민경원;김용규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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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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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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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Gluteal perforator is easily identified in the gluteal region and gluteal perforator flap is a very versatile flap in sacral sore reconstruction. We obtained satisfying results using the gluteal perforator flap, so we report this clinical experiences with a review of the literature. Methods: Between November of 2003 and April 2006, the authors used 16 gluteal perforator flaps in 16 consecutive patients for coverage of sacral pressure sores. The mean age of the patients was 47.4 years (range, 14 to 78 years), and there were 9 male and 7 female patients. All flaps in the series were supplied by musculocutaneous arteries and its venae comitantes penetrating the gluteus maximus muscle and reaching the intrafascial and suprafascial planes, and the overlying skin forming a rich vascular plexus arising from gluteal muscles. Patients were followed up for a mean period of 11.5 months. Results: All flaps survived except one that had undergone total necrosis by patient's negligence. Wound dehiscence was observed in three patients and treated by secondary closure. There was no recurrence during the follow-up period. Conclusion: Gluteal perforator flaps allow safe and reliable options for coverage of sacral pressure sores with minimal donor site morbidity, and do not sacrifice the gluteus maximus muscle and rarely lead to post-operative complications. Freedom in flap design and easy-to perform make gluteal perforator flap an excellent choice for selected patients.

면역학적 처리 없는 이종 심장 판막 도관의 조직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 (Histologic Changes of the Immunologically Untreated Xenogenic Valved Conduit)

  • 성기익;서정욱;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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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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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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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심장판막 및 그 주변의 큰 혈관들의 내피세포는 다른 부위와 달리 훨씬 완화된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에 착안하여, 고정액이나 면역학적 처치를 거치지 않은 이종 판막의 대동맥 판막의 임상적 유용성을 돼지-염소 간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 이식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돼지 폐동맥 판막도관은 특별한 면역학적 처치를 거치지 않은 채 준비하여 인공심폐기 가동 하에 염소의 우심실 유출로에 이식하였다. 염소들은 군당 2마리씩 배정하여 이식 후 하루, 1주, 3개월, 6개월, 12개월 동안 각각 관찰하였다. 실험동물을 희생하기 전 심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판막의 움직임을 관찰하였고, 이종 장기를 적출한 후 판막도관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총 12마리 중 10마리에서 정해진 기간 동안 생존하였다. 이식된 폐동맥의 전벽의 동맥류가 12개월과 3개월 관찰한 각각 한 마리의 염소에서 발견되었다. 심초음파 검사에서는 다양한 정도의 폐동맥 판막 폐쇄부전의 소견을 보였으나 판막의 협착이나 혈전형성, 증식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조직학적 관찰에서 이식 세포의 핵은 핵농축 및 핵융해를 통해 없어졌지만, 이식된 이종 판막도관의 세 구역(폐동맥, 폐동맥 판막, 누두부)은 구조가 보존되면서 점차적으로 시간에 따라 숙주 세포로 대체되었다. 결론: 면역학적 처리를 거치지 않은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이 돼지-염소 간 이종 이식실험에서 다소의 문제점이 발견되기는 하였지만 성공적으로 숙주 세포로 대체되어 기존의 조직판막의 대안이 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떡류(類)의 문헌적(文獻的) 고찰(考察) -(1670년${\sim}1943$년의 우리말 조리서를 중심으로)- (A Bibliographical Study of Dock(Korean rice cake))

  • 맹혜열;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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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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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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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D{\acute{o}}ck$ (Korean rice cake) is a peculiar food of Korea made of grain. By means of cooking from, it is defined as 'Pulvberzed food of grain' $D{\acute{o}}ck$ was one of the daily food, but development of boild rice had narrowed it's use to the food of festive days and ceremonies. $D{\acute{o}}ck$ is used as a main food of all Kinds of ceremonies from one's birth to death, such as the Three seven day(a baby's twenty-first day of life), one hunderdth day, birthday, wedding, both brithday, funeral and sacrifical rites, vocational ceremonies, such as a sacrifice to spirits and a srevics for a big catch of fish. It is also used as a present and seasonal food. A large variety of $D{\acute{o}}ck$ is available and its recipe is scientific and reasonable. In this treatise, the Kinds of $D{\acute{o}}ck$ and the frequency of them, the material, the recipe, the measuring unit of material, cooking kitchen utensils and the cooking terms are studied from the books published in Korea from 1670 to 1943. 1. $D{\acute{o}}ck$ was classified as Tcbin $D{\acute{o}}ck$(steamed), Chin $D{\acute{o}}ck$(strikn), Chijin $D{\acute{o}}ck$(fried) and Salmun $D{\acute{o}}ck$(boiled), according to its way of cooking. 2. There were 122 Kinds of $D{\acute{o}}ck$, 57 were Tchin $D{\acute{o}}ck$, 35 Chin $D{\acute{o}}ck$, 20 Chijin $D{\acute{o}}ck$, and 10 Salmun $D{\acute{o}}ck$. 3. There were 34 Kinds of measuring units. Of them, 13 for volume, 4 for weight, 9 for quantity, 4 for length and 4 for the rest. 4. There were 55 Kinds of cooking Kitchen utensils but now many of them are not used because of mechanization or automation of tools of living. 5. There were 143 Kinds of cooking terms. Of them 49 for the preparing process, 25 for the mixing process, 27 for well-forming process 10 for process of getting ready to cook, 14 for heating process, 10 for cutting process, 5 for dishin process and 3 for process of soaking in sugar or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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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중선량률 감마선 피폭에 의한 마우스의 생존율 및 생물학적 영향 평가 (Survival Rate and Biological Effect of Chronic Medium-Dose-Rate Gamma Radiation Exposed to Mice)

  • 김재경;진영배;오수미;이윤종;성낙윤;송범석;박종흠;변의백;이주운;김재훈
    • 방사선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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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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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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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Late effects of chronic exposure to gamma radiation are potential hazards to worker in radiation facilities as well as to the general public. Recently, chronic gamma radiation exposure effects have become a serious concern. Using a total of 60 mice, we studied the biological effects of medium-dose chronic exposure to gamma radiation. Sixty female 6-week-old specific pathogen free Balb/c mice were randomly divided into six groups (five groups irradiated and one non-irradiated control group). Irradiation was carried out for 7 days using gamma rays at dose rates of 119.65, 238.10, 357.14, 476.19 and $595.24mGy\;h^{-1}$ with total doses 20, 40, 60, 80 and 100 Gy. After irradiation, we determined survival rate of gamma radiation exposed mice during 1 week and 476.19 and $595.24mGy\;h^{-1}$ exposed group mice showed less 10% of survival rate. Otherwise, 119.65, 238.10 and $357.14mGy\;h^{-1}$ exposed group mice were survived each 100%, 80% and 70%. Half of survived mice after 1 week are immediately sacrifice and counted body and spleen weights. Compared with control non-irradiated group, total body weights and spleen weights isolated from 119.65, 238.10 and 357.14 irradiated group mice showed significant decreased. However, no significant alteration was observed between 119.65, 238.10 and $357.14mGy\;h^{-1}$ irradiated group. Overall, our results show for the first time that medium-dose chronic gamma radiation has the potential to stimulation of biological effects.

효행 설화 연구 -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나타나는 효행 양상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ilial Story - Focusing on the Communication with the Actor and Target in the 『三國遺事』(Memorabilia of the Three Kingdoms), 『三國史記』(Historical Records of the Three Kingdoms))

  • 강성숙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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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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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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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선시대 교화서와 달리 초기 '역사서'에 실린 기사는 교화적 효과만을 위해 수집, 편찬된 것이 아니어서 효행설화라 하더라도 각각의 서사가 효행을 드러내는 방식에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효에 대한 자세가 천편일률적이거나 무비판적이지 않다. "삼국사기" "예전(列傳))"과 "삼국유사" "효선(孝善)"편 효행설화에는 (1)처절한 효행과 그 포상에 서사의 초점이 놓여 부모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는 설화에서부터 (2)부모 자식 간의 관계가 효행의 완성에 영향을 주는 가능성의 서사, (3)부모가 적극적으로 자식의 삶에 관여하며 목소리를 드러내 자식의 자아실현을 촉발하는 효행 서사까지 두루 나타난다. 여기서는 후대 효행설화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자식에게 진정한 효가 무엇인지 깨닫고 행동하게 하는 부/모의 모습이 나타난다. "삼국사기" "예전(列傳)"과 "삼국유사" "효선(孝善)"편 효행 설화는 전형화된 효행중심 서사뿐 아니라 가족 관계 속에서 소통하고, 변화하여 깨달음을 얻게 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갈등과 소통의 과정을 거치는 경우 윤리적 효의 성격과 그 실천에 대한 궁극적 해답이 분명해지는 반면, 타고난 효자의 효행 기록은 하기 힘든 어려운 행위에 대한 감탄이 주조를 이루게 된다. 삼국시대의 효행설화는 효행의 대상이 되는 부모가 그 존재감을 드러냄으로써 효자/녀가 진정한 효를 행하게 되는 과정을 체험하게 하는데, 이를 통해 효자/녀는 자연스럽게 효(孝)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현대 한국 여성의 여가문화에 대한 담론 변화 연구 - 1960-2010년대 신문 기사의 의미연결망 분석을 중심으로 - (A discourse analysis for Korean women's leisure culture from 1960s to the present - Application of semantic network analysis)

  • 차민경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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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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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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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현대 한국 여성의 여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시대별로 분석, 여성들이 여가 문제에 있어 어떤 이데올로기 갈등을 겪어왔는지 그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여성의 여가향유 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여성 여가에 대해 다룬 총 4,614개의 언론 기사의 652,513개의 단어를 '의미연결망'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960년대에는 '현대화'와 '현모양처' 이데올로기가 혼재된 양상을 보였고, 1970년대에는 전통적 현모양처에 뿌리를 두되 부업을 통해 가정 경제에 기여하는 희생적인 여성의 모습을 미덕화 했다. 1980년대 여성의 고등교육과 사회진출 증가로 '현대 여성 이데올로기'가 강조되었으나, 이 시기부터 여성 여가 문제에 있어 '현모양처' 이데올로기와의 본격적 갈등이 시작된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된 1990년대에는 오히려 두 이데올로기의 갈등이 심화된 양상을 보였고, 2000년대에도 이러한 갈등은 지속되며 오히려 이데올로기 갈등 사이에서 여성은 자신의 여가를 희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0년대에는 두 이데올로기 간의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여가상품의 증가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스낵컬쳐 여가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신상옥 연출 남북한 『춘향전』 원작 영화 속 몽룡 '들' - 정치사회학적 관점에서 본 '캐릭터성격화' (Character of MongYong in Original ChunHyang Jun Films of Shin Sang-Ok directed in North and South Korea - Political Sociological Aspect of Characterization)

  • 안숭범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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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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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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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은 신상옥이 남북한에서 각각 연출한 "춘향전" 원작 영화들을 '몽룡' 캐릭터에 주목해 분석하려는 시도다. 사실상 그들 영화는 남북한 정치사의 체제 전환기에 등장했다. 대한민국에서 연출한 <성춘향>은 이승만 정권이 붕괴한 이후, 제2공화국 시기에 제작되었고, 북한에서 연출한 <사랑 사랑 내 사랑>은 김일성에서 김정일로의 권력 이양기에 제작되었다. 그러한 정치사적 변화에 주목해 보면, 몽룡의 성격화 과정에 당대 남북한 사회가 배태한 '권력자상'이 읽힌다고 할 것이다. 먼저 <성춘향> 속 몽룡은 춘향의 헌신적 포용과 희생에 낭만적 순정으로 보은하는 사적 연인의 이미지가 강하다. 몽룡에게서 권력자로서의 면모를 읽는다면, 민주적 지도자, 혹은 조정자의 이미지를 검출할 수 있겠다. 반면, <사랑 사랑 내 사랑> 속 몽룡은 계급혁명을 완수하는 영웅적 권력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민중의 열망을 수렴해 애민선처의 정신을 실천하는 전복적 개혁가로서의 성격이 두드러지는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고전을 원작으로 한 흥행 영화들이 공시적 조건에서 지니는 의미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들이 확산되길 기대한다.

Work-Life Balance(WLB) 영향요인에 관한 메타 분석 (Meta-Analysis on Factors Influencing Work-Life Balance(WLB))

  • 김종윤;박선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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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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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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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Work-Life Balance(WLB)와 관련 다수의 실증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WLB와 그 관련변인 간의 관계 양상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2018년 12월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학술지 게재 논문을 연구 분석대상으로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으며, 총 27편의 국내 학술지의 126개 하위그룹의 통계치를 가지고 코딩을 진행하였고, CMA(Comprehensive Meta Analysis) 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메타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WLB와 관련된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0.365로 작은 효과 크기를 보였다. 둘째, WLB가 영향을 미치는 종속변인 구분의 효과크기는 직무몰입, 혁신, 성과, 만족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WLB 연구의 종속변인이 개인 초점일 때보다는 조직 초점 변인일 경우 효과크기가 두 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WLB 연구의 종속변인이 희생, 직무스트레스, 이직의도와 같이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선행연구에서 조사된 종속변인은 -0.254의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직무만족, 정서몰입과 같이 정적인 영향의 종속변인은 0.576의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WLB 하위요인 구분 간 효과크기는 일-성장 균형, 일-가정 균형, 일-여가 균형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