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ot branching 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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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土壤) 산성화(酸性化) 정도(程度)에 따른 독일가문비나무(Picea abies)의 뿌리 발달(發達)과 분지형태(分枝形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Root Development end Branching farms of Norway Spruce(Picea abies) in the Differently Acidified Forest Soil)

  • 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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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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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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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토양 산성화 정도가 서로 다른 독일가문비나무 임분에서 토양 깊이에 따른 뿌리의 나이테 발달과 분지형태를 분석함으로서, 임분에 따른 뿌리발달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조사된 독일가문비나무 임분에서 뿌리분지구조는 변형된 뿌리와 변형되지 않은 뿌리에 대한 조사임분간의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가장 많이 산성화된 Weidenbrunnen 임분에서는 뿌리가 상해를 입음으로 인해 발생되는 포크형, 권총형, 쇠스랑형과 같은 비정상적인 분지구조가 많이 나타났다. 뿌리의 나이테 분석 결과, 수평뿌리의 연평균 길이생장은 Weidenbrunnen 임분과 Barbis 임분이 6.3cm, Eberg$\ddot{o}$tzen 임분이 9.5cm의 길이 생장을 나타내었으며, 수직뿌리의 연평균 길이생장은 Weidenbrunnen 임분이 4.4cm Barbis 임분이 5.4cm, 그리고 Eberg$\ddot{o}$tzen 임분이 6.7cm의 생장을 보였다. 80cm 토양 깊이에서의 뿌리 횡단면 분포는 Eberg$\ddot{o}$tzen 임분이 굵은 뿌리와 가는 뿌리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횡단면의 합계는 $32.6cm^2$ 이었다. Barbis 임분에서는 굵은 뿌리가 가운데 몰려서 분포하고, 가는 뿌리는 비교적 적게 나타났으며, 그 합계는 $29.2cm^2$이었다. Weidenbrunnen 임분에서는 적은 수의 가는 뿌리만 분포하고 그 값은 $10.9cm^2$에 불과하였다. 뿌리고정계수는 Eberg$\ddot{o}$tzen 임분이 1.04로 다른 두 임분 Barbis(0.3), Weidenbrunnen (0.08)과 비교하여 매우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조사 독일가문비나무 임분 중에서 Weidenbrunnen 임분에서 나타난 비정상적인 형태의 변형된 분지구조와 뿌리의 저조한 생장은 토양산 성화 등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뿌리가 생장의 장애를 받아 나타난 결과 때문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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