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pening period

검색결과 342건 처리시간 0.021초

LPS에 의해 활성화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 수삼깍두기의 항염증 효과 (Protective Effect of Fresh Ginseng Kkakdugi against LPS-induced Inflammation in RAW264.7 Macrophages)

  • 김세미;전영주;심현지;이영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97-205
    • /
    • 2015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bioconversion of ginsenosides as well as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fresh ginseng Kkakdugi during fermentation. Fresh ginseng Kkakdugi reached proper ripeness, pH 4.30, and acidity 1.69% at $15^{\circ}C$ after 10 days. Lactic acid bacteria grew until reaching $1.10{\times}10^9CFU/mL$ after 20 days of fermentation, and ${\beta}$-glucosidase activity increased from 1.154 to 1.885 units/g. The bioconversion of ginsenosides was confirmed based on increased content of Rg3, an aglycone, from 0.13 to 0.17 mg/g during fermentation through HPLC. Fresh ginseng Kkakdugi did not display cytotoxicity up to the concentrations of $80{\mu}g/mL$, regardless of ripening period. Nitrite production and expression of inflammation-related proteins, iNOS and COX-2, decreased in a dose-dependent manner regardless of ripening period. From these results, fresh ginseng Kkakdugi showed the bioconversion of ginsenosides to aglycone during the lactic acid fermentation as well as an anti-inflammatory effect through the reduction of NO production and iNOS and COX-2 expression.

The Effects of Treatment with Ethylene-Producing Tablets on the Quality and Storability of Banana (Musa sp.)

  • Belew, Derbew;Park, Do Su;Tilahun, Shimeles;Jeong, Cheon Soon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4권5호
    • /
    • pp.746-754
    • /
    • 2016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effect of ethylene producing tablet (patent no.10-1574011) and treatment period on quality and storability of banana (AAA - Cavendish group) fruit imported into Korea from the Philippines. Three and five days of treatment periods, and different concentrations of ethylene tablet (50 ppmv, 100 ppmv) and control (standard ethylene gas treatment at a concentration of 100 ppmv) were used for the study. Slightly higher respiration rate was observed in banana fruits treated with 50 ppmv in both 3 and 5 days after treatments as compared to the control. Better storability was observed with banana fruits treated with 50 ppmv and 100 ppmv as compared to the control. All the treatments were shown a decrease in firmness as the storage days proceeded. The highest firmness was recorded from 50 ppmv on the initial day of storage while the lowest was recorded from 100 ppmv on 9 day storage. It was observed that banana fruits could be stored for up to 12 days without losing their color quality in all treatments except for the control. However, the quality of fruits at the control rapidly decreased (lost marketability) after 9 days of storage. Banana fruits treated with ethylene tablet with 100 ppmv for 5 days recorded the highest soluble solids content (SSC) at the beginning of storage period which was similar with the control. However, banana fruits treated with ethylene tablet with 100 ppmv for 3 days showed better storability than the control. On the other hand, ethylene tablet with 50 ppmv for 5 days of treatment has extended banana shelf life without affecting peel color, firmness and SSC content. Henc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banana fruits treated with ethylene tablet with 100 ppmv for 3 days or /and 50 ppmv for 5 days are an optimum for ripening of banana to be used for market and ultimate consumption.

소고기 소비성향 변화와 숙성육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Beef Consumption and Recognition of Aged Meat)

  • 신정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9호
    • /
    • pp.373-379
    • /
    • 2020
  • 본 연구는 소고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2년과 2019년 조사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소비자 소비성향 변화와 숙성육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육색 및 지방색, 신선도, 등급표시, 브랜드 여부의 품질판단기준과 풍미, 다즙성, 연도, 숙성기간, 마블링의 맛 결정요인, 그리고 근내지방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에 대한 중요도를 후진소거법을 통한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품질판단기준의 신선도와 맛 결정요인의 다즙성, 연도, 숙성기간, 근내지방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의 중요도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숙성육 구입의향 분석 결과 숙성육 구입의향에는 숙성육 인지여부, 숙성육에 대한 호감도, 신선도, 연도, 숙성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소비자 선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의 소비성향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분석하여 소고기 소비성향 및 소비의향 연구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숙성육 인식에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선호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생산 및 소비활동에의 반영을 위해 숙성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제조방법을 달리한 겹장의 당, 아미노산 분석 및 관능 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Sugar, Amino Acid, and Sensory Characteristics in Traditional Korean Gyupjang (Soy sauce) According to Different Methods)

  • 김경민;이지윤;정낙원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348-356
    • /
    • 201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emical contents (sugar, nitrogen, and amino acids)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soy sauce according to three different methods. The samples were taken from four different periods (0, 20, 40, and 60 days after fermentation). Total sugar contents increased in all groups according to ripening period, and Gyupjang (G) showed the highest sugar content among the groups. Total nitrogen and amino acid contents of all groups increased after 60 days of ripening, and Gyupjang (G) and Gyupjang mixed with salt water (SG) had higher total nitrogen content compared to Chungjang (S) at the same period. The results from the sensory evaluation show that preferable sensory characteristics, such as color preferences, sweetness, umami taste, and overall preferenc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Gyupjang (G) and Gyupjang mixed with salt water (SG) than in Chungjang (S). Preferable sensory characteristics had significantly high positive correlation with most amino acids, total nitrogen, and sugar contents, except for glutamine. Based on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preferable sensory characteristics between Gyupjang mixed with salt water (SG) and Chungjang (S), Gyupjang mixed with salt water (SG) can be used to improve sensory characteristics. This research implies that adding salt water during the manufacturing Gyupjang process is advisable to yield high quality soy sauce.

최근의 기상환경 변화에 따른 가을보리의 수량구성요소 및 생육단계 변화 (Impact of Recent Weather Variation on Yield Components and Growth Stages of Winter Barley in Korea)

  • 심교문;윤성호;정영상;이정택;황규홍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38-48
    • /
    • 2002
  • 근래 지구 온난화 현상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춥지 않은 겨울' 날씨가 지속되어 가을보리를 비롯한 겨울(월동)작물의 생육과 수량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최근의 기상환경 변화에 따른 가을보리의 생육시기, 생육기간, 수량, 수량구성요소의 변동양상을 분석하였으며, 각 생육단계별 기상요소가 보리의 수량과 관련되는 재배적 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원에서 14년(1987∼2000년)동안 올보리 품종의 평균수량은 지난 21년(1974∼2000년) 평균보다 헥타르(ha)당 0.42톤이 증수되었다. 증수의 요인은 단위면적당 수수 확보이고, 1수입수의 증가도 다소 기여하였으나, 천립중은 평균보다 오히려 0.6그램(g)정도 가벼워졌다. 2. 풍년에는 흉년보다 단위면적당 수수는 많았고, 1수입수는 비슷하였으나, 천립중은 가벼웠다. 그리고, 월동기간은 짧았고, 유묘기간과 분얼기간이 길어졌다. 출현기간에 기온이 높아 발아율이 높았으며, 단위면적당 수수가 증가되었다. 반면에 흉년에는 월동기간의 저온과 분얼 및 등숙기간의 많은 강수량으로 단위면적당 수수가 감소하였다. 3. 올보리 품종에서 수량은 단위면적당 수수와는 밀접한 정의 상관이었지만, 1수입수 및 천립중 하고는 유의성이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단위면적당 수수는 천립중 및 수장과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4. '춥지 않은 겨울' 날씨로 지속된 14년(1987∼2000년) 동안에 생육재생기의 출현초일은 평균(1974∼2000년) 출현초일 보다 5일 일찍 나타났다. 또한 생육재생기는 출수기 및 성숙기의 출현초일과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그리고, 이 기간의 등숙기간은 평균 등숙기간과 비슷하였으나 월동기간은 평균보다 9일 짧아졌다. 반면에, 유묘기간과 분얼기간은 평균보다 3일 길어졌다. 5. 올보리 품종의 수량에 영향을 주었던 생육단계별 기상요소는 월동기간의 기온(+상관)과 일조시간(-상관), 분얼기간의 강수량(-상관), 등숙기간의 증발산위(+상관) 였다. 천립중에 유의적 영향을 주는 생육단계별 기상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분얼기간의 고온과 건조한 대기는 줄기의 신장에 불리하였지만, 이삭의 신장에는 유리하였다. 즉, 올보리 품종의 수량에는 월동기간과 그 이후 생육단계에서 기상요소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다.

침출온도가 매실리큐르의 품질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Changes of Maesil (Prunus mume) Liqueur During Leaching and Ripening)

  • 채명희;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311-316
    • /
    • 2008
  • 30% 알코올을 이용하여 5개월 동안 $10^{\circ}C,\;20^{\circ}C,\;30^{\circ}C$에서 담금한 매실 리큐르의 품질 변화를 관찰하였다. 산도는 숙성 2개월까지 온도에 관계없이 증가하였으나. pH는 2개월 이후 $30^{\circ}C$를 제외한 숙성온도에서는 뚜렷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리큐르의 색도(420nm에서 흡광도)는 침출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전 담금 기간 동안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매실리큐르의 알코올 농도는 숙성 2개월 이후부터 $10^{\circ}C$$20^{\circ}C$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 매실 리큐르의 환원당과 polyphenol 함량은 숙성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숙성 1개월째 매실리큐르의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 maltose가 검출되었으며, 주요 유리당은 fructose와 glucose이었다. 매실 리큐르의 유기산 조성은 citric, lactic, malic, succinic 및 acetic acid가 검출되었으며, 총 유기산 함량은 $10^{\circ}C$에서 1개월 이후 감소한 반면 $20^{\circ}C$$30^{\circ}C$에서는 숙성 2개월까지 증가하였다.

저온발효 배추김치의 품질평가를 위한 김치액의 색상 측정 (Color Measurement of Kimchi Juice for Quality Evaluation of Korean Cabbage Kimchi during Fermentation at Low Temperature)

  • 이명희;전혜경;노홍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1권6호
    • /
    • pp.677-680
    • /
    • 1992
  • 저온발효 배추김치의 숙성도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4^{\circ}C$에서 숙성과정중 자연적으로 유출되는 김치액의 색상변화를 색차계를 이용해서 측정하고, 성분분석에 의해 적숙기를 예측하였다. 김치액의 성분분석결과 숙성 30일째 김치의 숙성 적기 PH인 4.2, 산도 0.63%에 달하였으며 이때 비타민 C 함량도 최고치에 달하였다. 김치액의 양은 숙성 30일까지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이후 변화가 없이 동일하였다. 김치액의 $L^*$, $a^*$, $b^*$ 색상값은 모두 숙성과 더불어 증가하여 적숙기인 숙성 30일째 최고치를 나타내고 이후 감소하였다. 김치액 색의 $a^*$/$b^*$ 비값은 담금 초기 0.82에서 적숙기시 0.98를 나타내고 과숙기로 접어들면서 다소 감소하여 0.94를 나타냈다. 따라서, 적숙기시 김치액의 $L^*$, $a^*$, $b^*$ 값 또는 $a^*$/ $b^*$ 비값을 단독 혹은 김치액의 양과 병용하여 이용함으로써 색차계에 의한 김치, 특히 포장김치의 품질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 PDF

'한아름', '만풍배' 및 '신고' 배의 성숙 기간 중 과실특성 및 세포벽 관련물질의 변화 (Changes of Fruit Characteristics and Cell Wall Component during Maturation and Ripening in Asian Pear 'Hanareum', 'Manpungbae', and 'Niitaka' (Pyrus pyrifolia Nakai))

  • 부티킴완;이욱용;최진호;이한찬;천종필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0권4호
    • /
    • pp.345-356
    • /
    • 2012
  • 본 실험에서는 국내에서 육성한 조생종 '한아름'과 중생종 '만풍배'를 '신고' 품종과 대조하여 과실생장 기간 중의 과실 품질요인의 변화 및 세포벽 구성물질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세 품종 모두 생육기간 중 과육의 경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과실성숙기의 경도는 '한아름', '만풍배' 및 '신고'에서 각각 29.4, 33.5 및 27.4N으로 나타났다. 세 품종 모두 성숙기에 에틸렌발생량이 매우 낮았는데 '한아름'에서만 성숙일에 $0.39{\mu}L{\cdot}L^{-1}$를 보였고 '만풍배'와 '신고'는 성숙일에 에틸렌이 측정되지 않았다. 세 품종의 가용성당은 과당이 우점하고 있었고, 과실의 성숙과 더불어 공통적으로 자당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세 품종에서 성숙기에 조사한 알코올불용성 물질(EIS)의 함량은 조생종인 '한아름'의 경우, $10.79mg{\cdot}g^{-1}$ FW로 '만풍배'의 12.72 및 '신고'의 $12.75mg{\cdot}g^{-1}$ FW에 비해 낮았다. 총가용성 펙틴은 '한아름'이 성숙기에 $81.05{\mu}g{\cdot}mg^{-1}$ EIS로 '만풍배'의 57.88 및 '신고'의 $61.81{\mu}g{\cdot}mg^{-1}$ EIS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수용성펙틴 분획의 분자량 변화는 과실발육 초기에 공통적으로 유의하였다. 4% KOH 가용성 hemicelluloses 함량은 '신고'에서 $28.05{\mu}g{\cdot}mg^{-1}$ EIS로 세 품종 중 유의하게 그 수준이 낮았고 과실 성숙에 따른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셀룰로오스 함량은 '한아름'의 경우 성숙기에 $408.00{\mu}g{\cdot}mg^{-1}$ EIS, '만풍배' 및 '신고' 는 각각 538.67 및 $612.33{\mu}g{\cdot}mg^{-1}$ EIS이었다. 세포벽 구성 중성당 함량은 품종에 관계없이 과실이 비대하고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그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아름'의 경우 우점 중성당인 arabinose 및 galactose 함량이 성숙기인 만개 후 127일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조생종인 '한아름'에서 성숙과 더불어 4% KOH 가용성 헤미셀룰로오스 및 xyloglucan의 분해가 유의하였고 '만풍배' 및 '신고'는 과실발육 초기에만 변화가 나타났다. Chelator 및 $Na_2CO_3$ 가용성펙틴과 24% KOH 가용성 헤미셀룰로오스 분획의 분자량 변화는 품종에 관계 없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산야초 발효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Wild Grass Juice)

  • 안유복;강경명;김진학;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11호
    • /
    • pp.1731-1736
    • /
    • 2014
  • 산야초와 설탕의 비율을 1:1(w/w)로 혼합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달맞이꽃, 오행초, 옻의 발효액을 제조하여 상온에서 6개월간 발효 및 숙성 중 품질 특성, 효소 활성, 항산화 활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모든 실험구에서 발효기간 중 당도는 감소하였으며, 점도는 발효 3개월까지 증가하다가 숙성기간 중 감소하였다. 3개월의 발효기간 중 pH는 낮아졌고 적정산도는 높아졌으나, 3개월의 숙성기간 중에는 뚜렷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미생물의 변화는 발효 1개월 이후 6개월동안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유산균의 경우 전 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산야초 발효액의 invertase, amylase, cellulase 활성은 발효 및 숙성 전 기간 동안 매우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종의 산야초 발효액 모두 매우 낮은 효소활성(1 unit 이하)을 나타내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발효기간 중 증가하다가 숙성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며, 그중 달맞이꽃 발효액의 폴리페놀 함량(6.40 mg/mL)과 DPPH radical 소거능(40.52%)이 가장 높았다.

에멘탈치즈의 숙성 중 유기산과 유리지방산의 변화 (Changes of Organic Acids and Free Fatty Acids During the Ripening of Emmental Cheese)

  • 신용국;오남수;남명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31권6호
    • /
    • pp.928-934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파일럿 스케일의 에멘탈치즈를 제조하였으며, 치즈제조 과정에서 PAB를 첨가하지 않은 치즈를 대조군으로 사용하여 숙성 중 lactic acid의 대사와 지방의 가수분해에 의한 화학적 변화를 연구하였다. 실험결과 에멘탈치즈의 숙성 중 lactic acid는 최초 9.39 g/kg에서 숙성종료(90일)까지 2.56 g/kg으로 감소하였으며, 1.48 g/kg의 acetic acid와 6.11 g/kg의 propionic acid를 생성하였다. 반면 대조군은 숙성 종료일(90일)에 lactic acid의 함량이 15.96 g/kg까지 증가하였으며, acetic acid와 propionic acid는 각각 0.25 g/kg과 0.09 g/kg이 생성됨에 따라 에멘탈치즈가 숙성 중 PAB에 의한 propionic acid 발효특성을 확인하였다. 숙성 중 유리지방산 분석 결과 숙성 종료일(90일)에 에멘탈치즈의 총 유리지방산 함량은 6,628.2 mg/kg이었으며, 대조군의 총 유리지방산 함량은 1,605.4 mg/kg으로서 에멘탈치즈에 사용된 PAB가 높은 지방분해력을 보였다. 또한 에멘탈치즈에서 유리된 지방산의 조성은 숙성 중 LCFFA(C14:0-C18:2)가 높은 비율을 차지 하였으며, 이 중 palmitate(C16:0), stearate(C18:0) 및 oleate(C18:1)가 주요 지방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