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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지대 도작의 냉조풍피해와 피해경감대책 (Cultural Practices for Reducing Cold Wind Damage of Rice Plant in Eastern Coastal Area of Korea)

  • 이승필;김칠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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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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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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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 동해안지대는 태백산맥이 동서로 뻗쳐있고 해안을 끼고있어 기후의 변화가 다양한 동시에 풍해를 입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이지대에 풍해를 일으키는 바람의 종류는 태백산맥을 넘어오면서 휀(Fohn) 현상에 의해 상승기류된 고온건조한 편서풍에 의해 백수, 경업의 절상, 찰과상, 탈수해, 변색립, 탈립, 도복 등의 수분장해형풍해와 한냉다습한 오호츠크기단이 발달하면 냉조풍이 심하여 하계 저온현상이 일어나서 생육지연, 지경 및 영화의 퇴화, 등숙장해 등이 발생되어 동해안지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84,532M/T의 수량감소를 가져오는 큰 문제지역으로 대두되어 있다. 본논문은 우리나라 동해안지대의 냉조풍피해상습지 6,160ha에 대한 풍해경감대책을 수립코자 1982년부터 1989년까지 8개년간 경북 영덕, 울진지방에서 경북농촌진흥원과 영남작물시험장 영덕출장소에서 실시된 품종선발, 재배시기, 시비법개선, 농토배양, 방풍강설치 등의 시험성적들을 검토한 결과 몇가지 결과를 얻었기에 금후 이지대의 풍해경감대책 자료로 제공코자 한다. 1. 동해안냉조지대의 1954년부터 1989년까지 36년동안 강풍발생빈도는 8월 10일부터 9월 l0일 사이에 높아 이지역의 수도안전출수한계기는 8월10일 이전이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2. 이지대에 주로 풍해를 유발시키는 바람의 종류는 태백산맥을 넘어오면서 휀(Fohn) 현상에 의한 고온건조한 편서풍과 해양에서 내륙으로 부는 한냉다습한 냉조풍이었으며 도작기간중 발생 빈도는 각각 25%였다 3. 태풍내습의 위험시기(8월 10일~9월 10일)를 회피할수 있도록 출수기를 달리하는 3~4품종을 필지별로 접배하거나 유사시에 피해를 분산토록 하는 것이 제 1차적인 대책이 될 것이다. 4 동해안지대에서 수량생산기간(40일간)의 최적등숙온도(22.2$^{\circ}C$)와 최대기상생산력으로 본 최적출수기는 8월 10일이며, 이앙에서 출수기까지의 유효적산온도(GDD)를 이용한 최적이앙기는조생종이 6월 10일, 중생종이 5월 20일 만생종이 5월 10일 이었다. 5. 동해안냉조풍지대는 사질답(38%), 미숙답(28%)로써 저위생산답이 많고 지하수위가 높아 수직배수가 불량하여 답면수온이 낮아 요소비료는 분해가 잘 안되고 비효가 늦어서 생육지연 및 불임의 유발원인이 되고 특히 과용하면 도숙병을 격증시키게 되므로 유안을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6. 동해안냉조풍지대는 벼 생육초기에 답면수온이 낮아 인산가용성세균의 활동이 미약하여 토양환원작용이 발달하지 못하여 벼가 흡수 이용할 수 있는 가용성인산함량이 불량하므로 인산을 전량기비 또는 증시하는것보다 이앙후 30일에서 유수형성기에 추비하는것이 효과적이다. 7 이지대는 사질답(38%)이 많아 보통답이나 전질답에 비하여 풍해를 받아 숙색이 나쁘며 등숙이 저하되므로 규산퇴비, 산적토 등의 종합개량처리를 하면 효과가 크다. 8, 동해안냉조풍지대에 방풍강을 설치하면 풍속경감효과(30%)가 크고 기온, 지온, 수온 등의 미기상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생육촉진, 백수 및 변색립 감소, 고엽방지, 미질향상, 수량증수등의 효과가 현저하였다. 9. 방풍강의 재료는 화학사로 된 방서강과 방오강이며 설치방법은 방서강을 포장둘레에 2m 높이로 치고 그 위에 방오강을 덮어 편서건조풍과 편동냉조풍을 동시에 방풍하여 20%의 증수효과가 있었으며 적정강목은 0.5$\times$0.5cm이고, 설치시기는 유수형성기(8월 1일) 전후였다. 10. 동해안냉조풍지대에서 태풍 통과직후 백수나 변색립발생시 논에 물을 깊게 관수함과 아울러 고성능청무기 등으로 지상부에 충분히 미수를 하면 임실비율 현미천립중 등이 향상되어 증수효과를 얻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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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 분석 (Examining Impact of Weather Factors on Apple Yield)

  • 김미리;김승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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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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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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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농업은 기후 및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으로 기온, 강수량, 일조시간 등에 따라 재배 가능한 작물 과 품종이 결정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과의 생육과정에서 일별로 측정되는 기상변수를 활용하여 기상변수가 사과단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에 있다. 기상변수는 1) 생육단계를 고려한 자연과학적 접근방법과 2) 통계적 접근방법을 이용한다. 패널분석을 통해 추정된 각각의 결과를 모형적합도와 예측력 비교를 통해 평가한다. 사과단수와 기상변수의 자료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 사과주산지 15개지역을 대상으로 수집되었다. 분석 결과, 통계적 접근방법 중요인분석을 이용한 변수 선정 방법이 가장 높은 예측력과 적합도를 보였다. 이는 기상변수와 같이 서로 유사하지만 다양한 설명변수의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중공선성과 낮은 자유도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게 될 경우, 보다 많은 기상요인을 회귀분석에 포함하는 것이 적합도와 예측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사과재배에 있어 발아, 개화, 착과, 비대, 성숙, 그리고 착색 및 수확에 이르기까지의 전 생육과정의 기상요인이 단수에 영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Bacillus sp. SP-KSW3을 이용하여 제조한 간장의 발효 기간에 따른 효소 활성 및 기능성의 변화 (Changes of Enzyme Activity and Physiological Functionality of Traditional Kanjang(Soy Sauce) during Fermentation in the Using Bacillus sp. SP-KSW3)

  • 김병수;이창호;홍영아;권태형;신미경;김진희;우철주;김영배;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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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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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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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청국장 제조시 사용되는 균주인 Bacillus sp. SP-KSW3을 메주 제조시 starter로 접종하여 발효시킨 메주를 이용하여 된장을 담근 후 일정기간 숙성시킨 다음 간장을 분리하여 이화학적 성질 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NaCl의 함량은 대조구보다 실험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아미노산도는 실험구보다 대조구가 높게 나타났다. Amylase활성은 대조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protease의 활성은 실험구가 약2배 높게 나타났다. Tyrosinase의 저해 활성과 ACE 저해 활성은 숙성 기간이 동일한 경우 대조구 보다 실험구가 약 7% 이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돌연변이 활성은 2년간 숙성시킨 경우에 실험구가 대조구 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S.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TA100을 사용한 경우 변이원 MNNG와 NPD에 대한 항돌연변이 활성은 각각 35.17%와 28.37%를 나타내었다. 또한, S.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TA98을 사용한 경우 변이원 NPD와 NQO에 대한 항돌연변이 활성은 각각 25.48%와 21.64%를 나타내었다. 수소 공여능은 2년간 숙성시킨 실험구가 8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장의 isoflavon 중 daidzin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genistin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Aglycone의 일종인 daidzein은 실험구가 각각 3.95 mg/g와 4.62 mg/kg, genistein은 각각 1.25 mg/kg와 3.55 mg/kg으로 나타났다.

수도(水稻)의 기계이앙시기(機械移秧時期)와 묘령(苗令)이 출수(出穗)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the Transplanting Date and Seeding Age on the Flowering and Grain Yield of Rice under Mechanical Transplanting)

  • 최창열;안수봉;박종성;최봉호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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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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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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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수도(水稻)의 기계이앙재배시(機械移秧栽培時)에 알맞는 이앙시기(移秧時期)와 육묘일수(育苗日數)를 밝히고저 시험(試驗)한바 통일계(系)인 밀양(密陽)23호(號)는 만식(晩植)에 의(依)하여 출수(出穗)가 크게 늦어지고 등숙(登熟)이 불량(不良)해지므로 출수(出穗)의 적기(適期)는 8월초순(月初旬)이고 이앙(移秧)의 적기(適期)와 만한(晩限)은 각각(各各) 5월하순(月下旬)과 6월상순(月上旬)으로 추정(推定)되고 기계이앙시(機械移秧時)에는 인력이앙시(人力移秧時)보다 4월이상(日以上) 이앙(移秧)을 앞당길 필요(必要)가 있으며 중묘(中苗)가 유리(有利)하였다. 한편 일반형(一般型)인 밀양(密陽)15호(號)는 만식적응성(晩植適應性)이 있어 늦심기하여도 출수(出穗)의 지연도(遲延度)가 적으며 등숙률(登熟率)도 비교적(比較的) 높고 수량(收量)도 많아 그 출수적기(出穗適期)는 8월중순(月中旬)이며 따라서 이앙(移秧)의 적기(適期)는 6월초순(月初旬), 만한(晩限)은 6월하순경(月下旬頃)이고 이앙적령(移秧適令)은 20~30일묘(日苗)로 추정(推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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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서 활용가능한 생대추의 저장조건 연구 (Investigation of Packaging of Fresh Jujube (Zizyphus jujuba) on Quality during Storage)

  • 정현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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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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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6-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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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생대추의 저장기간을 연장하기 위하여 그리고 농가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효과적인 저장방법을 찾기 위하여 70% 숙기를 가진 생대추를 $0^{\circ}C$ 온도와 80~90% 습도로 조절하고 에틸렌제거 장치가 설치된 저온저장고에서 플라스틱상자와 종이상자를 저장용기로 사용하고 한지와 기능성필름을 포장방법으로 사용하여 9주까지 저장하면서 이미지, 수분함량, 부패율, 경도, 색도 및 당도를 측정하였다. 대조군 시료의 경우 수분함량이 저장 전 69.2%에서 9주 저장 후에는 66.1%로 감소하였으며 기능성필름으로 포장한 시료의 경우 저장기간 동안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부패과는 6주까지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조군 시료의 경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종이상자에 기능성필름으로 포장한 시료의 경우 저장 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저장 기간 동안 적색도는 대부분의 시료에서는 천천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당도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 70% 숙기를 가진 생대추를 9주까지 품질의 변화 없이 저장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저장방법으로는 저장용기로 플라스틱상자보다는 표면에 노출되는 대추의 양을 줄일 수 있는 종이상자를 사용하는 것이 포장방법으로 한지보다는 기능성필름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농가에서 활용가능한 생대추의 저장방법으로 온도, 습도, 에틸렌이 조절된 저온저장고에서 종이상자와 기능성필름을 가볍게 덮은 조건에서 생대추의 저장을 9주까지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장할 수 있었다.

혼합유박비료 시비시기가 유기농경지 토양과 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Application Time of Mixed Expeller Cake fertilizer in Organic Farming Soil and Rice Yield)

  • 문영훈;안병구;이공준;서경원;고도영;최선우;김진호;최인영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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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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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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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서 혼합유박비료를 관행적으로 이앙 3일 전에 사용함에 따라 분얼기 이후에 비료효과가 나타나므로 수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내에서 조사한 혼합유박비료의 무기화는 담수조건에서 7주까지 $NH_4-N$가 증가하였고, 비담수 조건에서 5주까지 $NO_3-N$가 증가하였다. 벼 이앙 20일에 논토양의 질소무기화는 이앙 20일 전 처리구가 0.85%로 가장 높았다. 수확기 토양특성은 혼합유박비료 시비시기에 따라 토양유기물함량을 제외하고 차이가 없었다. 이앙 60일에 초장, 간장, 수장은 이앙 20일 전 처리구가 가장 길었다. 또한 이앙 20일 전 처리구에서 수수, 등숙비율, 천립중이 높게 나타나 백미수량이 관행처리(이앙 3일 전)에 비해 9% 증가하였다. 백미의 백도와 amylose는 차이가 없었지만, 단백질 함량과 식미치는 이앙 20일과 30일전 처리에서 같은 수준이었다. 쌀 수량과 품질 등을 혼합유박비료 시용시기와 관계식으로 산출하면 혼합유박비료의 적정 사용 시기는 이앙 21.3일 전으로 나타났다.

완효성비료의 전층시비가 벼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Whole-layer Application of Slow-release Fertilizer on Growth and Yield of Rice)

  • 박경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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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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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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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시험은 완효성비료를 이용한 전량기비시비방법을 개선하고자 식양토(덕평통)와 사양토(강서통)에서 완효성비료인 조선완효성비료와 Meister 15를 이용하여 시비방법에 따른 완효성비료의 시용효과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공시토양별 암모니아태 질소의 용출량은 담수 4일째 사양토에서 95ppm, 식양토에서 60ppm 이었다. 2. 벼 잎색도는 조선완효성비료가 Meister 15보다 낮았고, 시비방법간에는 측조시비구보다 전층시비구에서 높았다. 3. 질소 효율은 Meister 15 > 관행 > 조선완효성비료의 순으로 높았고, 시비방법간에는 차이가 적었다. 4. 단립면적당 경수는 조선완효성비료는 측조시비구가 전층시비구보다 많았고, Meister 15는 전층시비구가 측조시비구보다 많았으며, 간장은 Meister 15 > 관행 > 조선 완효성비료의 순으로 길었고, 시비 방법간에는 전층시비구가 측조시비구보다 길었다. 등숙율은 완효성시비가 관행보다 높았고, 시비방법간에는 전층시비구가 측조시비구보다 낮았다. 5. 수량은 식양토에서 비료간 수량차이가 컸으나, 시비방법간에는 수량차이가 적었고, 사양토에서는 비료간, 시비방법간에 수량차이가 적었다. 6. 이상의 결과에서 Meister 15와 같은 완효성비료는 전층시비법으로 시용하여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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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생육단계별 야간조명에 따른 생육 및 수량 반응 (Growth and Yield Responses of Soybean under Night Illumination at Different Growth Stages)

  • 김충국;서종호;조현숙;김시주;허일봉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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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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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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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콩의 생육단계별 야간조명 처리가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을 분석하여 생육단계별 피해정도를 알아보고자 유한신육형인 신팔달콩 2호와 검정콩 1호, 무한신육형인 무한콩을 공시하여 유묘기, 화아분화 전기, 화아분화 후기, 개화기, 협 신장기 및 종실비대기의 6 시기의 야간에 각각 15일간씩 20~30 Lux(0.05~0.08W m$^{-2}$ , 0.24~0.36 $\mu$㏖ S$^{-1}$ m$^{-2}$ )의 조도에서 시험을 수행한 결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개화기는 야간조명처리시 대조구에 비하여 2~8일 지연되었으며, 생육단계별로는 화아분화 전기에 야간조명시 7~9일이 지연되어 개화지연정도가 가장 컸다. 2. 경장은 대조구에 비하여 협신장기 이후 처리를 제외한 모든 처리에서 증가되었으며, 절수는 신팔달콩 2호 및 검정콩 1는 화아분화 추기 이전에 야간조명 처리시 증가되었으나, 무한콩은 화아분화 후기 이후 처리시 증가되었다. 3. 유한형 품종의 협수는 유묘기의 처리를 제외한 모든 처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4. 수량은 모든 생육단계의 야간조명 처리에서 감소되었으며, 감소 정도는 대조구에 비하여 화아분화 전기는 7~11%, 화아분화 후기에는 6~8%, 유묘기에는 5~8%, 개화기에는 3~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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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기간의 차이가 수도 지상부 형질변이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ransplanting Dates on Some Characteristics of Rice Varieties)

  • 최수일;노승표;황창주;김진기;최경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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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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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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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재배시기 이동에 따른 생육환경의 차이가 수도생태 특성 및 형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979년 평야부인 이리에서 호상조생, 수원28004, 이리338호, 밀양4002를 공시하여 5월21일부터 10일 간격으로 이앙하여 시험을 실시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이앙기와 품종에 따라 다르며, 조생품종은 만식하여도 출수지연 정도가 비슷하나 중만생 품종은 만식할수록 출수지연 정도가 7일 이하의 큰 차를 보였다. 2. 이양에서 출수까지 소요일수는 조생 품종은 55일, 중만생 품종은 67일 이상이며 이리338호와 밀양4002는 6월 20일 이후 이앙에서는 이앙기간에 출수일수의 차이가 없었다. 3, 영양생장기의 장단이 도체내 물질축적과 상관되는바 크고 수량과도 고도의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므로 영양생장기간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조파조식이 요망되었다. 4. 유수형성기와 이삭으로의 물질이행 기간중엔 23$^{\circ}C$이상의 고온이 요구되며 품종의 조만성을 감안 조기이앙으로 등숙을 높임이 바람직하였다. 이 기간중의 평균 온도와 수량, 등열율과는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다. 5. 엽신장, 엽폭, 엽후는 조식할수록 높았으며 엽위별 엽신장은 3엽, 엽폭은 지엽, 엽후는 2엽장에서 증대되었다. 6. 수량생산기관과 수용기관과의 관계는 수당 진화의 차생이 엽신중에 비하여 높아 만식할수록 높았고, LAI는 만식할수록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수량과는 정의 상관을 이루었다. 7. 출수기의 엽신중은 수량과 정의 상관을 보였다. 8. 수도의 부위별 특성은 품종과 이앙기에 따라 달라졌는데, 5월 31일 이앙기를 정점으로 건물생산역 및 형질 변이가 만식할수록 낮았다. 9. 이삭으로 간중의 물질이행은 저온기에 등열기를 경과하는 만식일수록 낮아졌다. 10. 절간의 신장력 및 부위별 절간중의 변이는 이앙기의 조만에 따른 생육기간중의 온도 및 생육일수에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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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의 건물 생산 및 배분의 수리적연구 II. 이앙기에 따른 부위별 건물배분 (Quantitative Analysis of Dry Matter Production and its Partition in Rice II. Partitioning of Dry Matter Affected by Transplanting Date)

  • 조동삼;정승근;허훈;육창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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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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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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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수도의 생육시기별로 건물의 부위별 배분을 추적하고 이의 예측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통일계의 삼강벼와 일반계인 상풍벼를 1987년 5월 11일부터 10일 간격으로 4회 포장에 이앙재배하여 부위별 건물중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도의 부위별 건물중은 이앙기가 늦어질수록 저하하였는데 특히 6월 1일 이후의 이앙에서 그 정도가 심하였다. 품종별로는 상풍벼 보다는 삼강벼의 총건물중 및 부위별 건물중이 더 컸다. 2. 간과 엽소의 건물배분율은 6월 11일 이전의 이앙에서는 이앙후 70일 전후 그리고 6월 21일 이후의 이앙에서는 이앙후 60일 전후까지 계속하여 증가하다가 출수후에 저하하였으며, 엽신의 건물 배분율은 이앙후 계속하여 저하하였다. 3. 간과 엽소의 최대 건물배분율은 폿트와 포장에서 모두 이앙기와 품종에 관계없이 60-70%의 범위였으나, 수확기의 건물배분율은 폿트에서 37-43% 그리고 포장에서는 27-33%로 낮아졌으며, 엽신의 수확기 건물배분율은 11-17%의 범위였다. 4. 이삭의 건물배분율은 출수후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폿트에서는 42-49% 그리고 포장에서는 52-62%에 달하여 생육환경에 따른 건물배분율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품종별로 이앙기에 관계없이 이앙후의 일수에 따른 부위별 건물배분율의 추정을 위한 회귀식은 시험별로는 결정계수가 71-95%로서 만족한 정도였으나 한 시험에서 얻은 추정식으로 다른 시험의 건물배분율을 추정하기에는 부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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