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istant rice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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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경 내도복 다수성 땅콩 "풍안" (A New Short Stem, Lodging Resistance and High Yielding Peanut Variety "Pungan")

  • 배석복;황정동;이명희;하태정;한상익;심강보;정영근;박장환;박금룡;안진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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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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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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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식용 대립 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대립 양질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다수성인 '새들'과 단경 다수성 '사도노카'를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풍안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풍안은 버지니아 초형으로 개화기가 빠르고 지상부 생장습성은 단경 다분지성이다. 2. 풍안은 대광땅콩에 비해 성숙협수, 성숙협비율, 협실비율, 100립중등 양호한 등숙특성을 보이며 100립중이 88 g인 대립품종이다. 3. 도복에 매우 강한 특성을 나타내며 흑반병, 그물무늬병에 비교적 강하고 낙엽율도 낮아 생육후기까지 녹엽 유지에 유리하였다. 4. 풍안은 단백질이 29.5%, 기름함량이 48.1%이고 지방산은 올레산과 리놀산의 비율이 같은 특성을 가진다. 5. 풍안은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대광땅콩에 비하여 전국평균 4.67 ton로서 16% 증수되었다. 6. 풍안은 경장이 짧고 병해에도 강한 편이나 충분한 성숙을 위하여 강원도와 산간 고냉지를 제외한 지역에서 적응성이 높은 품종이다.

검은줄오갈병 발생이 심한 지역에서 옥수수 품종의 발병률과 사초 생산성 비교 (Comparison of Forage Productivity and Outbreak Rate Between Corn Varieties in Rice Black-Streaked Dwarf Virus (RBSDV) Prevalent Area)

  • 최기준;임영철;윤세형;지희정;이상훈;정민웅;서성;박형수;김기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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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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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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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사료용 옥수수의 검은줄오갈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전라북도 고창에서 수행하였다. 국내외 사료용 옥수수 10품종을 1모작과 2모작으로 재배하여 품종에 따른 검은줄오갈병의 이병률과 수량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사료용 옥수수 품종에 따른 검은줄오갈병의 발병률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검은줄오갈병에 대한 저항성의 정도를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하면, 매우 강한 그룹은 '광안옥'과 '광평옥', 강한 그룹은 'P3156'과 'P3394', 중간 그룹은 '청안옥'과 'P32P75', 약한 그룹은 'NC7117', '수원 19호' 'DK697' 및 'GW6959' 품종이었다. 검은줄오갈병 발생에 따른 사료용 옥수수의 건물수량은 품종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p<0.05), 검은줄오갈병 저항성 품종인 '광안옥', '광평옥', 'P3156' 및 'P3394' 품종은 이병성 품종보다 건물수량이 14~26% 많았다. 따라서 검은줄오갈병 발생이 심한 지역에서 옥수수 재배를 할 때는 반드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벼 품종의 잎집무늬마름병 저항성 연구 II. 품종간 저항성의 차이 (Studies on Varietal Resistance to Sheath Blight Disease in Rice II. Varietal Difference of Resistance)

  • 김광호;양계진;이상복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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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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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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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벼 품종의 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성묘기에 검정하여 이 병에 대한 저항성원을 선발할 목적으로 1984년 30품종, '85년 40품종, 그리고 '86년에 100품종을 공시, 보통기에 다비, 밀식재배하여 병원구을 접종하였다. 1984년에는 2개의 균주를 접종하였으며 '85년에는 만기재배하에서의 검정을 별도로 수행하였기 때문에 3년간에 걸친 보통기 재배하에서의 검정을 합하여 총 5회의 실험이 이루어 졌다. 공시한 각 품종의 출수 25일 후에 조사한 피해도를 기준으로 하여 품종간 저항성차이를 구분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3년간에 걸친 5회의 실험에서 모두 공시품종간 피해도의 차이는 확실하였으며 어느 경우에나 피해도의 유전분산이 환경분산보다 훨씬 큰 값을 보였다. 2. 2∼3년간 계속해서 공시되었던 품종들의 피해도는 년차간 그리고 재배시기간에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3. 1984년을 제외하고는 공시한 벼 품종의 출수기와 피해도 간에 부의 상관관계가 인정되고 있어 출수기가 늦은 품종군은 피해도의 평균치도 낮고 품종간 변이폭도 좁았다. 4. 자연포장에서 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검정은 비슷한 출수기를 가진 품종들끼리 피해도가 비교되어야 하며 만생종 및 극만생종은 별도의 조건에서 재배, 접종 및 피해도 조사가 이루어져야한다. 5. 국내육성종 중에서 가야벼는 조생종에 속하면서도 3년간 5회의 검정실험에서, 그리고 SR9713- 54- 3은 중대종이면서 2년간 3회의 검정실험에서 비교적 낮은 피해도 값을 보여 이 두 품종은 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하여 안정적인 중도저항성(MR)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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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년도가 다른 벼 품종의 생육 및 수량특성 (Growth and Yield Characteristics of Rice Varieties Developed in Different Years)

  • 임준택;신동영;김학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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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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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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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벼의 시대적 장려품종들 사이의 수량형질이나 생리적 형질에서의 변화를 살펴 육종에 의한 수량증대의 원인을 밝히고, 생리적 형질의 개량을 통한 수도 수량증대 방안을 찾아 보고져 행하여졌다. 1911년부터 1988년도 사이의 8기의 장려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한 후 수량형질들을 조사하고 생장해석을 통해 생리적 형질들의 값을 측정하여 품종변천에 따른 이들 형질들의 변이를 비교하였다. 최근에 올수록 장려품종들의 간장은 짧아 졌으며 '70년대 이후의 품종들의 등숙률이나 수확지수는 그 이전의 품종보다 높아 졌으나, 주당수수, 수당입수, 그리고 년입중의 변이에서는 시대적 품종변천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순동화율, 엽면적비율, 상대엽면적, 그리고 엽중비율에 있어서도 최신 품종에서 아무런 개량을 찾아 볼 수 없었으며 육종을 통한 수도의 수량증대가 있었다면 그것은 주로 도숙병 저항성 품종 육성이나 단간종의 개발에 따른 도복 감소를 통한 등숙율의 향상과 수확지수의 증대에 기인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순동화율의 증대와 수확지수의 증대가 병행하여 이루워 지는 것이 필요하며 광투과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복이 억제되는 한 장간종을 육성하는 것이 중묘할 것으로 나타났다. 순동화율은 엽면적비율과 부의 상관관계가 있어서 이들을 동시에 증대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나 순동화율이 상대생장율에 미치는 기여도는 엽면적비율의 그것보다 커, 순동화율이 높은 품종선발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엽중비율의 증대를 통한 엽면적비율의 증가가 상대생장율을 높이는데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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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서 검은줄오갈병 발생이 사료용 옥수수 품종의 조사료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ice Black-Streaked Dwarf Virus(RBSDV) Infection Rate on Forage Productivity of Corn Variety in Middle District of Korea)

  • 최기준;임영철;윤세형;지희정;이상훈;정민웅;김원호;박형수;김기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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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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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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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시험은 중부지역에서 사료용 옥수수의 검은줄오갈병 발생이 조사료 생산성 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충청남도 천안에서 수행되었다. 사료용 옥수수의 공시품종은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10품종으로 하였고, 재배방법은 4월 하순에 파종하는 1모작 재배와 5월 중하순에 파종하는 2모작 재배로 나누어 재배하였으며, 품종별 검은줄오갈병의 발생률과 수량성을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중부지역에서 사료용 옥수수의 품종별 검은줄오갈병의 발생률은 차이가 있었다(p<0.05). 검은줄오갈병에 강한 품종은 광안옥, P3156, 광평옥 및 P3394 품종이었고 약한 품종은 'NC+7117', '수원19호' 'DK697' 및 'GW6959' 품종이었다. 검은줄오갈병 발생에 따른 사료용 옥수수의 조사료 건물수량은 품종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p<0.05), 검은줄오갈병 발생이 많았던 수원 19호와 GW6959 품종의 건물수량이 검은줄오갈병 발생이 적었던 광평옥과 P3156 품종보다 20% 정도 적었다. 옥수수의 품종별 암이삭 비율은 검은줄오갈병 발생이 많았던 NC+7117 및 GW6959 품종이 약 29%로 가장 낮았고 검은줄오갈병의 발생이 적었던 광평옥, P3394 및 P3156 품종에서는 각각 34.0, 38.7 및 36.4%으로 높은 경향이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중부지역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할 때는 검은줄오갈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고 파종시기의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도열병 이병엽접종원에 대한 수도 품종의 반응에 미치는 온도 및 Water Stress의 영향 (The Influence of Temperature and Water Stress on the Varietal Reactions of Rice to the Inoculum of the Blast Infected Leaves (BIL))

  • 이순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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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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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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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979년 수원 작물시험장 포장에서 도열병에 심하게 이병된 ‘노풍’ 품종의 이병엽(짚)을 수거하여 도열병에 대한 품종 저항성을 유묘 검정하는데 접종원으로 사용하였다. 접종시외 온도 및 Water Stress 의 환경조건을 달리해 줌으로써, 공시품종의 도열병에 대한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 이병엽(짚)을 접종원으로 사용하여 도열병에 대한 품종저항성을 검정하는 방법은 비교적 많은 품종 및 계통들을 일시에 조사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었다. 2. 고온조건(25^\circ C \sim 35^\circ C)에서보다 저온조건(15^\circ C \sim 28^\circ C)에서 공시품종들의 도열병 발병이 비교적 더 많았다. 그러나 온도에 따른 도열병 반응의 차이는 품종에 따라서 매우 상이하였다. Indica-Japonica hybrid 품종들은 대개 고온에서 발병이 더 급격하고 많았지만, Japonica 품종들은 대개 저온에서 발병이 많은 편이었다. 3. Water stress를 받지 않은 환경조건에서보다 일시적인 Water stress를 받은 환경수건에서, 공시품종들의 도열병 발병이 더 많았다. 품종의 Water stress에 따른 도열병 반응의 차이는 온도에 따른 품종간의 차이(품종과 온도의 interaction)에 비해서 적은 편이었다. 4. 저항성 품종들(Tetep, Zenith, Toride 1, 수원 288호 등)의 도열병에 대한 반응은 환경조건의 영향을 거의 받지 많았지만 중도저항성 품종들(신002, Kanto 51, 흑조, 아끼바레 등)은 환경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병성 품종들은 어떤 환경조건에서도 발병이 많았다. 5. 접종원으로 사용된 이병엽의 병원성은 Pi-\alpha 품종(‘애지욱’, ‘Ca1oro’) 및 Pi-$textsc{k}$ 품종(‘Kanto 51’), 통일계 신품종에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었으나, ‘신002’, ‘Fukunishiki’, ‘진흥’ 등의 품종에 중도저항성 반응을 보였고, ‘농백’에는 병원성이 없었다. 국제판별 품종이나 일본신판별 품종으로써는 정확한 race 유별이 불가능했다. 각 환경수건에 따라 판별품종의 반응이 약관씩 다르게 나타났지만 대체로 blast nursery 성적과는 반응이 비슷하였다. 6. 정도 저항성 및 이병성으로 나타난 ‘Kanto 51’, ‘Yashiromochi’, ‘Ishikari-shiroke’ 등의 품종들에서는 접확후 병반형 및 병반수의 변이가 매우 심하였다. 급성형(이병성, PG형) 병반을 많이 형성하는 품종들(‘애지욱’, ‘Caloro’, ‘Norin 6’ 등)은 고도의 이병성이었고 저항성 품종들은 대개 병반이 없거나 저항성 병반(hypersensitivity 반응, b 혹은 bg 형)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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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水稻) 품종간(品種間) 도열병(稻熱病) 저항성(抵抗性)의 차이(差異)와 그의 지역변이(地域變異)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Resistance of Rice Varieties to Blast and Its Regional Variation)

  • 박남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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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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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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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본(本) 시험(試驗)은 우리나라의 각지방(各地方)에서 밭못자리 검정(檢定)에 의(依)한 수도(水稻) 품종(品種)의 도열병(稻熱病) 발생(發生) 양상(樣相)을 비교(比較) 검토(檢討)하여 저항성(抵抗性) 품종육성(品種育成)을 위(爲)한 기초(基礎) 자료(資料)를 얻고자 도열병(稻熱病) 판별품종(判別品種) 및 주요품종(主要品種) 129개(個)와 잡종계통(雜種系統) 30조합(組合)을 수원등(水原等) 6개(個) 지역(地域)에서 1976~'77년(年)에 걸쳐 실시(實施)한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3종(種)의 도열병(稻熱病) 판별품종(判別品種) Set를 사용(使用)하여 6개(個) 지역(地域)의 우점(優占) race의 차이(差異)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지역간(地域間) 우점(優占) race의 차이(差異)는 인정(認定)되었으나 정확(正確)한 지대(地帶) 구분(區分)은 할 수 없었다. 2. 일본형(日本型) 품종(品種)과 Indica${\times}$Japonica육성품종(育成品種)은 저항성반응(抵抗性反應)의 지역간(地域間) 차이(差異)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3. 수원(水原)과 임실(任實)에서 잡종계통(雜種系統)들의 도열병(稻熱病) 저항성반응(抵抗性反應)도 서로 달랐다. 4. 도열병(稻熱病) 밭못자리 검정(檢定)에서 조사(調査) 시기별(時期別) 저항성반응(抵抗性反應)의 진전(進展)에 의(依)하여 3종(種)의 품종군(品種群)으로 분류(分類)할 수 있었다. 5. 엽도열병(葉稻熱病)에 고도(高度)의 저항성(抵抗性) 반응(反應)을 보인 품종(品種)은 일반적(一般的)으로 수수도열병(穗首稻熱病)이 거의 발생(發生)하지 않았으나 예외(例外)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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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중생 내병 다수성 신품종 "눈보라" (A New Medium Maturity Glutinuous Rice Variety "Nunbora" with High Yield and Resistance to Bacterial Blight)

  • 하기용;고재권;김기영;남정권;고종철;김보경;백만기;정진일;백소현;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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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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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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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눈보라" 품종은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2006년도에 육성한 내병 다수성 찰벼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중부평야 및 호남평야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11일로 신선찰보다 2일 정도 늦은 중생종이다. 2. 찰벼로 쌀알은 백도가 높고 도정율은 신선찰벼와 비슷하며 알카리 붕괴도가 높아 호화가 잘되는 편이다. 3.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레이스 $K_1{\sim}K_3$에는 저항성 반응을 보였으나 줄무늬 잎마름병 멸구 및 매미충류에는 약한 반응을 보였다. 4. 유묘 내냉성은 강하며 신선찰벼보다 출수지연일수는 길지만 임실율은 약간 높은 편이다. 5. 쌀 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34 MT/ha로 신선찰벼보다 4% 증수되었으나 이모작 재배 및 만식재배에서는 남평벼보다 8 9%감수되었다. 6. "눈보라"는 중부이남 평야지 및 북부중산간지, 충남이남 평야지 1모작답에 알맞은 품종이다.

형질전환 벼 이용 품종 조기개발 체계 확립 (Establishment of a New Breeding Scheme for Rapid Release of Variety Using bar Gene Transformed Rice)

  • 원용재;이기환;조준현;고종민;박향미;한창덕;양세준;김순철;남민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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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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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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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형질전환 식물체를 직접 이용하기에는 후대에 유전적인 고정 및 포장검정이라는 문제가 대두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바스타저항성 유전자가 도입된 벼와 직파적 응성 계통을 교잡한 후 약배양에 의한 형질전환체 고정 등 기존 육종체계와 연계하여 제초제 저항성 직파적응 계통을 조기에 육성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수행하였다. 제초제 저항성 직파적응 계통을 조기에 육성하고자 1999년 동계에 교배된 동진벼 Ds15(Ba $r^{R}$)/주남벼 등 5조합으로부터 2000년 $F_1$을 양성하고, 이들을 PCR분석으로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 bar도입을 확인한 후 약배양을 실시하여 얻어진 1,508개의 재분화 식물체 중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가 도입된 169개체 ( $A_2$)에서 채종하였다. 이들을 2001년 포장에 공시하여 42계통을 선발하고,2002년에 동진벼 Ds15 (Ba $r^{R}$)/주남벼 조합에서 수량 등 주요 농업형질이 우수한 7계통을 생산력 검정시험에 공시한 결과 제초제 저항성이면서 직파적응성 등 기타 농업형질이 우수한 YR23235Acp79를 선발하여 밀양 20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결과적으로 형질전환체를 이용하여 교배부터 계통선발까지 3년 만에 목적하는 계통을 조기에 육성할 수 있는 생력육종체계가 확립되었다.

중생 고품질 내도복 내병성 벼 품종 '진보' (A New Medium Maturing and High Quality Rice Variety with Lodging and Disease Resistance, 'Jinbo')

  • 김정일;박노봉;이지윤;박동수;여운상;장재기;강정훈;오병근;권오덕;곽도연;이종희;이기환;김춘송;송유천;조준현;남민희;정진일;신문식;전명기;양세준;강항원;안진곤;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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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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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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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진보'는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에서 1998년 하계에 밥맛이 뛰어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밥맛이 우수하면서 도복에 강한 영덕26호를 모본으로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를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고, 1999년 하계에 21개체의 $F_1$ 식물체를 양성하여 YR21324의 교배번호를 부여하였다. 2000년 하계포장에 전개한 $F_2$ 집단중 144개체를 선발하여 2001년 하계에 $F_3$세대 144계통을 육성하고, 이후 $F_4$, $F_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고품질이면서 현미외관특성이 우수하고 병해 및 재해에 안정적인 저항성을 나타내는 계통을 선발하여 2004년 생산력검정예비 시험, 2005년 생산력검정본시험을 실시한 후 완전미율이 높고 외관이 우수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YR21324-56-1-1을 선발하여 '영덕45호'로 명명하였다. 2006년~2008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생종이면서 쌀 품위가 좋고 밥맛이 양호하며 내도복과 내병성에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어 2009년 12월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으로 등재 할 것을 결정하고 '진보'로 명명하여 적응지역인 동남부 중서부해안지, 중부평야 및 남부중산간지에 보급하게 되었다. 1. 출수기는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8월 13일로 '화성벼'와 같은 중생종 품종이다. 2. 직립 초형이고 탈립은 잘되지 않고 이삭추출은 양호 하고 까락이 거의 없다. 3. 수당립수는 '화성벼'보다 약간 많은 편이고 현미천립중은 24.3 g으로 '화성벼'보다 무겁다. 4. 도정특성과 완전미율은 '화성벼'보다 약간 좋은 편이고 외관특성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은 '화성벼'와 '추청벼'보다 우수하다. 5. 불시출수와 수발아가 안되는 편이고,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화성벼' 수준이다. 6.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 결과 중도저항성을 보였고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K_1$, $K_2$, $K_3$)에는 강하나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 약하고 벼멸구 등 충해에는 감수성이다. 7. '진보'의 수량성은 '06~'08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 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9개소에서 5.65 MT/ha로 '화성벼' 대비 5% 증수되었으며, 이모작재배에서는 4.60 MT/ha '남평벼' 대비 8% 감수되었고, 만식재배에서는 4.94 MT/ha로 '남평벼' 대비 3% 감수되었다. 8. '진보'의 적응지역은 동해안 냉조풍지, 중부평야지, 중서부해안지 및 남부중산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