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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등학생의 건강지각과 건강증진 행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Jeju High School Students' Health Perception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

  • 김옥선;최인숙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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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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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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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necessary for creating a more successful health enhancement program, health education and health policy which can enhance health management abilities and enable a healthy school life by examining relations between high school students' health perception, who are in early adolescence, and their health promotion behavior.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813 students from 8 high schools on Jeju Isl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and one-way ANOVA through questionnaires by researcher on the basis of advance research.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belows : 1. When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considered, health perception was mo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ose who were boys, whose family income was on a higher level, who scored better in school, whose parents were more concerned about their children's health, and who had experiences of being hospitalized. Especially, the more parents were concerned about their children's health, the higher the child's self-confidence on health(p<.05), anxiety on health(p<.05), practicality on disease prevention(p<.05), self-confidence on future health(p<.01), health care ability(p<.01), and family roles on health(p<.05). The less parents were concerned about their children's health, the higher the child's anxiety on disease(p<.01) and uncertainty on future health(p<.01). 2. When students' health promotion behavior was concerned, in the area of Eating Habits, having regular meals(72.9%), moderate consumption of meat(89.7%) and a balanced diet(64%) were common, whereas having a regular breakfast(37.4%) and eating vegetables and fruits(43.6%) were rare. In the area of Exercise, all subareas such as exercising 3 or 4 times a week(76.7%), more than one hour of exercise at a time(74.9%), a short distance walk(51.8%), exercise within one hour after meals(87%), and whether wanning up or not(88.6%) were above average. In the area of Personal Hygiene, all subareas such as drinking boiled water(57.3%), washing hands after using the bathroom(71%), brushing teeth after eating(42.4%), washing up after going out(50.3%), and washing hair and taking a frequent bath(77.2%) were rare. In the area of Control of Personal Relations, consulting personal problems with family(78.7%) had a positive response, whereas meeting someone new(59.8%), maintaining sound relations with the opposite sex(47.3%), having respect for one's opinion(51.5%), and maintaining peaceful relations with people(58.4%) had rare negative results. In the area of Stress Management, not being competitive(69.4%), releasing problems(62.4%) and sleeping soundly(66.2%) were common, whereas having your own ways to relieve stress(46.8%) and having your own dreams and hopes(58.5%) were rare. 3. When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considered, as far as relations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were concerned, the boy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the area of Eating Habits(p<0.01) and Exercise(p<0.01), and the girls were in the area of Personal Hygiene. As family economic status was high and parents were concerned about their children's health, the entire areas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Whether or not they were hospitalized made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tatistics. 4. When their regions were considered, it comparing city to town,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health perception and relations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As seen in the results above, high school students' level of health perception and level of practicing health promotion behavior were generally low. In conclusion, by enhancing health perception, a plan for activating health education, which can implement positive health promotion behavior, should be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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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창의형 인재 양성을 위한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의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NCS Based Vocational Curriculum Model for the Practical and Creative Human Respirces)

  • 김동연;김진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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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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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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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고교 단계에서의 실전 창의형 인재 양성을 위한 NCS 기반 직업교육과 정의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용한 연구 방법은 국내 외 문헌 연구, 내용 분석 연구, 사례 연구, 전문가(9명) 협의회 및 검토 자문 위원(3명)의 심층 면담 조사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구안한 모형(안)의 타당도 확보를 위해 평균, 표준 편차, 내용 타당도 비율(CVR)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개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NCS 개발 매뉴얼과 훈련기준 활용 훈련과정 편성 매뉴얼, NCS 학습모듈 개발 매뉴얼과 사례집, NCS 연구보고서, NCS 기반 고교 단계 직업교육과정의 시범 개발 자료집과 사례 연구 분석, 국내 외 직업교육 모형 등 NCS 관련 선행 및 문헌 연구를 토대로 실전 창의형 인재 양성을 위한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의 기본 모형(안)을 개발하였고 둘째, 구안한 모형(안)의 단계별 영역별 해당 하위 구성 요소 도출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 심층 면담 조사 내용과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19개를 도출하였다. 즉 1단계의 영역별 하위 구성 요소로 능력단위, 능력단위정의, 능력단위요소, 수행준거, 적용범위 및 작업상황, 평가지침, 직업기초능력이고 2단계의 영역별 하위 구성 요소는 교과목명, 교과목표, 대단원명, 대단원목표, 교수 학습 방법, 평가방법, 직업기초능력이며 3단계 영역별 해당 하위 구성 요소로 NCS 기반 교과목 행렬표, NCS 기반 교과목 프로파일,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 편제표, NCS 기반 교과목 전체 구성도,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의 운영계획서를 도출하였다. 셋째, 1단계와 2단계 각각의 해당 하위 구성 요소를 3단계의 NCS 기반 교과목 프로파일과 연계 구성하여 모형(안)을 개발하였다. 넷째, 모형(안)에 대해 단계별 영역별로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평균이 4.67이고 CVR 값은 1.00으로 타당도가 매우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해당 하위 구성 요소 도출 내용에 대한 평균이 모두 4.33 이상이며 CVR 값은 1.00으로 타당도가 매우 높았고 모형(안)의 연계 구성에 대한 평균도 모두 4.33 이상이며 CVR 값도 1.00이었다. 그리고 표준 편차는 .50 이하로 편차가 모두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전문가에 의한 타당성 검증 자료와 검토 자문 위원들의 심층 면담 조사 내용을 토대로 모형(안)을 수정 보완 단계를 거쳐 고교 단계에서의 실전 창의형 인재 양성을 위한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의 모형을 개발하였다.

제주지역 중학생의 총당류 섭취실태 연구 (A study of total sugar intake by middle school students in Jeju Province)

  • 고양숙;김은미;채인숙;이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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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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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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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주지역 중학생 1,184명 (남학생 476명, 여학생 708명)에게 24시간 회상법으로 식사조사를 하여 총당류 섭취량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1일 총당류 섭취량은 전체 60.3 g, 남학생 50.5 g, 여학생 66.9 g으로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1일 총당류 섭취량 중 각 개별 당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서당 (23.9 g) > 포도당 (12.9 g) > 과당 (12.3 g) > 유당 (6.0 g) > 맥아당 (3.3 g)의 순이었다. 2. 끼니별 1일 총당류 섭취량은 아침 6.5g, 점심 9.0g, 저녁 11.8 g, 간식 33.0 g으로 간식에서 섭취하는 양이 가장 많았다. 식품군별 1일 총당류 섭취량은 곡류 (23.0 g) > 우유류 (11.0 g) > 과일류 (7.3 g) > 당류 (6.1 g) > 채소류 (5.8 g)의 순으로 높았다. 음식종류별 1일 총당류 섭취량은 빵 과자류 (11.5 g) >면류 (10.2 g) > 유제품류 (7.5 g) > 빙과류 (6.2 g) > 음료류 (5.3 g) > 과일류 (4.5 g) > 튀김류 (3.2 g)의 순이었다. 3. 조사대상자의 1일 총당류 섭취량 60.3 g 중 천연당은 18.3 g (30.3%), 첨가당은 35.8 g (59.4%), 혼합당은 6.2 g (10.3%) 이었다. 총당류에서 얻는 열량비율이 20% 이상인 고당류섭취군은 20% 미만인 사람에 비해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B1, B2, C의 섭취량은 유의하게 높은 반면 철, 아연, 니아신, 비타민 B6, 비타민 E 섭취량은 유의하게 낮았다. 단맛선호군은 단맛저선호군에 비해 열량, 탄수화물 및 총 당류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제주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1일 평균 총당류 섭취량은 60.3 g이었고, 이중 첨가당으로 인한 섭취가 59.4%로 가장 많았으며, 간식으로부터 섭취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중학생의 총당류 섭취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간식 식품선택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시뮬레이션 교육의 효과 평가를 위한 한국형 간호학생 팀워크 측정도구개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Measuring Instrument for Korean Nursing Student' Evaluation of the Effect of Simulation Education.)

  • 남호희;송현영;이보람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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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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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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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시뮬레이션 교육 효과 평가를 위한 한국형 간호학생 팀워크 측정도구(K-self assessment of teamwork)를 개발하고, 개발된 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본 연구의 대상자는 K지역 소재 2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응급상황 시뮬레이션 실습수업을 받은 경험이 있는 간호 대학생을 3~4학년 185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과 AMOS 17.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구성타당도 검정은 문항분석, 확인적 요인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시행하였다. 또한 K-self assessment of teamwork의 준거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Mayo High Performance Teamwork Scale(MHPTS)과의 상관관계를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통해 분석하였다. 신뢰도 중 내적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Chronbach's ${\alpha}$를 통하여 검정하였다. 연구결과 문항분석, 확인적 요인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타당도가 입증되었고, 신뢰도 검증 부분에 있어서, 타당도는 문항 제거 시 신뢰도가 높아지는 세 개의 항목이 있었으나 문항-총점 간 상관계수가 .4 이상이어서 제거된 문항은 없었으며 전체 문항의 신뢰도가 .934로 나타나 K-self assessment of teamwork의 신뢰도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번역된 K-self assessment of teamwork는 시뮬레이션 교육 중 간호학생의 팀워크를 측정할 수 있는 국내 적용 가능 도구임이 검증되었다. 추후 본 도구를 통해 간호 대학의 시뮬레이션 교육의 효과 평가에 반영하고, 더 나아가 응급상황에서의 팀워크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의 초석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해사대학 여학생 특화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기초연구 - 목포해양대학교를 중심으로 (Basic Research for Designing a Specialized Curriculum for Women Students at the Maritime College - Focusing on Mokpo National Maritime University)

  • 김승연;박준모;정대득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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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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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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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여성 해기사 양성을 위하여 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의 해사대학에 여학생이 입학한지 약 30년이 되었다. 해사대학 여학생은 승선근무예비역제도와 관련없이 해사대학을 선택하고 있으므로, 여학생의 입학 동기, 승선 선호도, 희망 진로 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다른 대학과 해사대학의 차별화 및 비전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93명을 대상으로 해사대학 입학 동기 및 만족도, 전반적인 승선 인식과 선호도 및 그 이유, 여성의 승선에 대한 주위 인식과 영향, 졸업 후 희망 진로와 학부 교육과정 만족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해사대학 입학 이유로는 응답자의 35.5 %가 해양 관련 공무원 및 전문직에 종사하기 위해, 30.1 %는 해기사가 되기 위하여 입학하였다고 응답하여 현재의 해기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해양 전문가 양성을 위한 추가적인 교과목 편성이 요구된다. 여학생의 승선에 대한 인식으로는 응답자의 88.2 %가 여성의 승선이 보통 이상으로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학교 및 선사에서 직무 외 여성 해기사의 승선 생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여학생의 승선 선호도는 응답자의 69.6 %가 졸업 후에 해기사로 승선을 보통 이상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학생의 졸업 후 희망 진로는 응답자의 32.3 %가 항해사 또는 기관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해양 관련 공무원·공기업 전문직 24.7 %, 해양경찰 18.3 % 등으로 83.9 %가 해양 관련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해기 과목 이외의 여학생의 입학 동기 및 선호 직업군에 따른 교과목 편성 및 심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청소년 비행행동 측정도구 개발 (DEVELOPMENT OF SCALE FOR MEASURING DELINQUENT BEHAVIOR)

  • 김현실;김헌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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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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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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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 목적:본 연구는 요인분석을 통하여 한국 청소년의 비행행동 유형을 분류하고, 청소년 비행행동을 조기에 평가하기 위한 측정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이다. 방 법:서울 및 지방의 소아·청소년 정신과 외래 방문청소년 4명, 소년원, 분류심사원의 재소청소년 4명과, 중 ${\cdot}$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청소년 4명, 총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인면담 내용과 관련문헌 고찰을 근거로 총 31개 문항으로 구성된 예비도구를 작성하였다. 다음 단계로 본 예비도구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는데 도구의 타당도 검증은 전문가집단에 의한 내용타당도와 요인분석을 통한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은 검사-재검사 신뢰도, 내적 일관성 정도 및 각 문항과 요인과의 상관계수를 조사하였다. 이상의 검증과정을 통하여 31개 문항이 모두 청소년 비행행동 평가를 위한 최종 도구로 확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실제 상황에서의 최종도구의 변별력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학생청소년군과 비행청소년군총 2,177명을 대상으로 본 도구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t 검정을 하였다. 결 과:1) 최종확정된 도구는 총 31개 문항 3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요인들의 총설명변량은 52.2%였다. 또한 31개 문항들은 모두 각 요인에 .40이상의 유의한 적재량을 보였다. 2) 3개요인 중 요인 I 은 반사회적 비행행동으로 명명하였고 총 17개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인 II는 공격적 비행행동으로 총 8개문항, 그리고 요인 III은 정신병질적 비행행동으로 총 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본 도구의 총 31개 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 Coefficient Alpha값이 .952였으며, 각 요인별 신뢰도 는 요인 Ⅰ이 .950, 요인 II가 .866, 그리고 요인 III이 .721이었다. 4) 본 도구의 변별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학생청소년군과 비행청소년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인별 차이검정 결과 요인 Ⅰ, 요인 II, 요인 III 및 전체 문항 모두에서 학생청소년군과 비행청소년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 론:1)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도구를 다른 대상자에게 반복 적용하여 연구함으로써 계속적인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이 필요하다. 2) 이상적인 도구평가기준은 신뢰도와 타당도 뿐만 아니라 단순성, 효율성, 객관성 등까지도 고려되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본 도구는 지속적인 수정 보완 작업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하여 보다 완전한 도구가 될 수 있으리라 추론된다. 3) 본 도구를 적용하여 한국청소년의 비행행동 유형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치료적 접근, 비행가능 청소년에 대한 사전 평가 척도까지도 연구 개발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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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의 구강보건인식과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Factors Affecting Oral Health Recognition and Practices of Sixth Graders)

  • 류혜겸;최성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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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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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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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의 구강보건인식과 구강보건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6학년 수준에 맞추어진 지속적인 동기유발로 인한 실천 가능한 구강보건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창원시에 위치한 2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총 259명을 대상으로 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자기기입 방식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 19.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구강보건인식의 전체 평균점수은 $3.19{\pm}0.41$점이고, 구강보건실천의 전체 평균점수는 $2.95{\pm}0.43$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학력(p<0.01), 학생의 구강건강상태(p<0.01), 학생의 주관적인 성적(p<0.01), 구강보건교육의 참석의지(p<0.001)에 따른 구강보건인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학생의 주관적인 성적이 '좋은' 학생이 '나쁜' 학생보다 구강보건인식의 평균이 높았고, 구강보건교육의 참석의지가 '있다'가 '없다' 또는 '모름'에서보다 구강보건 인식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아버지의 학력(p<0.01), 학생의 구강건강상태(p<0.001), 학생의 주관적인 성적(p<0.05), 자녀 칫솔질에 대한 부모의 관심(p<0.01), 구강보건교육의 유무(p<0.05), 구강보건교육의 참석의지(p<0.001)에 따른 구강보건실천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학생의 주관적인 성적이 '좋은' 학생이 '나쁜' 학생보다 구강보건실천의 평균이 높았고, 구강보건교육의 참석의지가 '있다'가 '없다' 또는 '모름'에서 보다 구강보건실천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구강보건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으로 구강보건실천, 구강보건교육의 참석의지, 자녀 칫솔질에 대한 부모의 관심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보건실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으로 구강보건인식, 자녀 칫솔질에 대한 부모의 관심, 학생구강건강상태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초등학교 6학년의 구강관리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서는 6학년 수준에 알맞은 동기유발을 위한 학생들의 주변 환경, 구강관리에 대한 태도, 구강관련 관심사, 현재 구강질병상태 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2005 수능 직업탐구영역의 과목별 성취기준과 평가기준 개발 - 식품과 영양 과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evelopment of Achievement Standards and Assessment Standards of Vocational Inquiry Section for 2005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 Focus on Food and Nutrition Subject in the Field of Home Economics Order -)

  • 나현주;민경희;이화영;표점순;하미옥;장명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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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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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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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실업계열 전문 과목 중에서 범계열적으로 선택 이수되고 있는 식품과 영양 과목의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을 국가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개발하고, 활용 가능한 예시 평가 도구를 개발하여 식품과 영양 과목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평가 기반 구축에 목적 두고 수행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먼저 문헌 및 자료 분석을 통해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의 개념과 필요성, 식품과 영양 과목의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 예시 평가도구 개발에 적용될 개발 절차와 제시 모형 등을 고찰하였다. 두 번째로는 식품과 영양 과목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내용 체계를 분석하여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 개발을 위한 내용 요소를 6개 대영역, 32개 중영역, 70개의 내용 요소로 선정 구성하였다. 성취기준은 이 내용 요소에 기초를 두고 내용 특성과 학습자의 도달점 행동을 고려하여 총 89개로 세분화하여 개발하였다. 또한 평가기준은 각 성취기준을 기초로 성취수준과 활동 수준에 차이를 두어 상${\cdot}$${\cdot}$하 3단계로 제시하였다. 셋째, 예시 평가도구는 개발한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의 구체적인 예로서 단위학교의 실정에 맞게 적절하게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참고 자료임을 전제로 개발하였으며 서술형, 보고서법, 실험${\cdot}$실습법, 포트폴리오, 단답형 등의 유형을 적용하여 총 100개 문항을 개발하였다. 끝으로 개발한 식품과 영양 과목의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 예시평가 도구를 단위학교 수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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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 비교연구 (Health Promoting Behaviors among 6th Grade Students According to Sex)

  • 김혜영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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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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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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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is the stud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6th grade students according to sex.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difference in the value of health in their lives among 6/sup th/ grade students according to sex,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practi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ractice of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77 6/sup th/ grade students who were randomly selected from two elementary schools in Taegu City. The tools used to measure health promoting behaviors were the measuring utility for practi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developed by Kyung-Suk Ki (1983) and the utility for the values of health in lives developed by Wallston, Maides and Wallston and translated by Gin Yoon (1989).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with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descriptive statistics using SPSS program.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s : 1)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value placed in health in their lives, the number of students who placed health high in their lives was 69 boys (75%) and 64 girls (75.3%). 2) According to the results obtained from comparing the degree of practi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according to sex, in the field of personal hygiene and daily habits, the girls showed a higher degree of practice with 3.26±0.33 and the boys, 3.05±0.45(t=-3.484, p=0.001) : and in the field of contagious diseases, the girls scored significantly higher with 3.40±0.39 than the boys with 2.99±0.54(t=-2.363, p=0.019). In the filed of preventing accidents, the girls showed a meaning high significant result with 3.16±0.46 than the boys with 2.99±0.54(t=-2.362, p=0.019). When the results from the total questions in the field of health promoting behaviors were compared, the girls showed a meaningfully high correlation with 3.19±0.28 than the boys with 3.07±0.36(t=-2.601, p=0.010). Thu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girls, compares with the boys, practice more behaviors of personal hygiene & daily habits, prevention of communicable diseases, and prevention of accidents. 3)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s’ characteristics and their health promoting behaviors according to set in the case of the boys, they showed a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 with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the current status of health (r=0.266, p=0.005). Thus, for the boys, as their health status was better, the more health promoting behaviors they showed. In the case of the girls, the meaningful variables had a correlation with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s were the number of extra-curricula activities(r=0.182, p=0.047) and the birth order(r=-0.192, p=0. 024). In overall regardless of sex, the health status (r=0.188, p=0.006) and birth order(r=-0.149, p=0.024) showed a meaningful correlation with practi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With the above results, we suggest the following proposals. 1) In elementary children of lower and upper classmen as applied with the current school age, developing a utility to measure health promoting behaviors is needed since the physical, emotional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of these children exist. 2)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developing a program for health promotion is needed in 6/sup th/ grad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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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지역 초등학생의 채소류 섭취에 대한 인식 (The Dietary Habits and Perception of Vegetable Intake of Elementary Students in Gwangju and Jeonnam)

  • 고영숙;전은례;정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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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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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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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광주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생의 식생활 특성, 채소류 섭취에 대한 실태와 인식, 채소류에 대한 관심을 조사하여 채소류와 채소류 음식에 대한 관심과 섭취 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0년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광주와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362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초등학생의 식생활 특성, 채소류 섭취에 대한 실태와 인식, 채소류에 대한 관심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Statistics Package for Social Science, Ver. 18.0 for Window, 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으로 통계 처리하여 분석하고, chi-square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식생활 특성에서는 식사속도(p<0.001)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은 '10~15분 미만'이 40.1%, 5~10분 미만이 25.7%로 가장 많았고, 여학생은 15~20분 미만이 36.7%, 10~15분 미만은 34.7%로 여학생의 식사 속도가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방법 및 영양에 관한 정보는 가족에게서 얻는다가 가장 많았고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해 주는 사람은 '어머니, 아버지'로 응답한 경우가 지역별,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많았다. 간식으로 자주 먹는 음식으로 광주지역은 과일류등 자연식품이 40.0%, 전남 곡성군지역은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이 34.5%로 전남 곡성군지역이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을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 간에는 과일류 등 자연식품이 남학생이 35.4%, 여학생이 3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성별에 관계없이 식습관의 문제점으로는 '편식', 가장 싫어하는 식품군은 '채소류'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둘째, 초등학생의 채소류 섭취에 대한 실태와 인식 항목에서 지역에 따라서는 채소류 음식을 먹지 않을 경우 부모님의 태도에서 유의한 차이(p<0.05)가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채소류 음식을 먹지 않을 경우 부모님의 태도에서 '채소류의 유익한 영양 성분을 설명해 준다'가 광주지역 43.8%, 전남 곡성군지역 40.4%, 남학생 39.4%, 여학생 44.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채소류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영양가가 높아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광주지역 90.6%, 전남 곡성군지역 88.2%, 남학생 87.1%, 여학생 91.2%로 거주 지역별, 성별에 관계없이 채소류의 영양성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높이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초등학생의 채소류에 대한 관심에서는 식이섬유에 대한 인식여부(p<0.01), 식이섬유의 역할(p<0.01), 친환경 채소류의 인증표 구별여부(p<0.01), 식이섬유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p<0.01), 가족과 함께 채소류 재배섭취 경험(p<0.001) 등의 항목에서 지역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초등학생의 채소류에 대한 관심은 친환경 채소류의 인증표 구별여부와 가족과 함께 채소류 재배섭취 경험에서 전남 곡성군지역이 광주지역보다 더 관심이 많았으며, 이외에 모든 항목에서는 광주지역이 전남 곡성군지역보다 더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별의 경우 남 여학생 모두에서 친환경 채소류의 인증표 구별여부, 식이섬유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는가에서 관심이 가장 적게 나타났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채소류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다. 위와 같이 광주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생들은 지역과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의 식습관 중에서 편식을 가장 고쳐야 할 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채소류 영양성분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가장 싫어하고 있는 식품군이었다. 이에 초등학생들의 채소류에 대한 관심과 섭취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과 성별에 따른 맞춤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경우는 채소의 이름 알기,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생들의 경우는 채소의 기능 알기 등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여학생보다 채소류에 관심이 더 적은 남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 초등학생들이 정보뿐만 아니라 영향을 많이 받는 부모에게도 동시에 연계교육실시 등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