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lationship with parents

검색결과 996건 처리시간 0.029초

장애아 어머니의 불확실성, 사회적 지지 및 무력감 (Uncertainty, Social Support & Powerlessness in Mothers of Handicapped Children)

  • 박은숙;오원옥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5권2호
    • /
    • pp.151-166
    • /
    • 1999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measure the degree of perceived uncertainty, social support & powerlessnes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ived uncertainty, social support & powerlessness and then to find the predictors of powerlessness in mother's of handicapped children.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 of 102 mothers of handicapped children, registered at rehabilitation & handicapped children school. Data was collected from September 1998 to March 1999. The tools used in this study were Mishel's the Parents' Perception of Uncertainty Scale (28 item, 4 likert scale), Miller's Powerlessness measurement Scale(28 itewt 4 likert scale) & Cohen's Interpersonal Support Evaluation List (40 items, 4 likert scale). Data was analyzed by t-test, ANOVA, Duncan comparison,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Mothers perceived their uncertainty to be slightly high(Mn 2.50). The degree of perceived uncertainty by the four components were followed as : lack of clarity(2.69), unpredictability(2.56), ambiguity(2.56) & lack of information(2.46). The degree of perceived uncertainty of the mothers of handicapped children revealed to be influenced significantly by age of children, admission experience, disability types of children. 2. The degree of mothers' powerlessness was measured to be slightly high(Mn 2.14). The degree of perceived powerlessness of the mothers with handicapped children revealed to be influenced significantly by age of children, duration of illness admission experience,8E marital status of the mothers. 3. Mothers perceived their social support to be slightly high(Mn 2.71). The degre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revealed to be influenced significantly by sex of children, married state of mothers. 4. Mothers' uncertainty was related positively to the mothers' powerlessness(r=.33, p=.0008). And also mothers' powerlessness was related inversely to social support(r=-.50, p=.0001). But, mothers' uncertainty was not related to social support significantly. 5. To analyze the variables which affect powerlessness, stepwise regression was implemented. As a result, about 61% of the powerlessness were explained by social support, marital status of the mothers and perceived uncertainty. Based upon these results, it is recommended that the nurses, who are caring handicapped children and their families, provide various support programs for them to overcome their difficulties. Also programs which decrease the uncertainty & powerlessness used social support multidimensionally & individually are recommended to be developed.

  • PDF

지역아동센터 이용청소년의 차별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of Adolescents Using Local Children's Centers on Adaptation to School Life: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Parent-Child Communication)

  • 김선희;박명선;고백합;손은정;우안순;이재봉
    • 산업융합연구
    • /
    • 제18권5호
    • /
    • pp.77-87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의 차별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 있어서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한다.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서 자료를 수집한 아동패널조사 1기 6차년도(2016)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패널 자료는 조사 시점에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현재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청소년으로 총 392명을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연관된 변수들의 상관분석, 조절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분석, 상관분석 및 조절효과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조절변수인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차별 경험과 학생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완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의사소통의 방법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캠프 등의 실천적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획득된 결과는 지역아동센터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넓히고 사회적 개입의 효과를 확대시킬 수 있는 적절한 정책적 방한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과학 태도 및 과학 탐구 능력과 과학 학업 성취도의 구조적 관계 분석 (An Analysis of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ositive Parenting Attitudes, Attitudes Toward Science, Science Inquiry Skills, and Science Achievements perceived by Middle School Students)

  • 박기락;최효식;연은모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669-677
    • /
    • 2017
  • 이 연구는 과학 태도 과학 탐구 능력과 중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가 과학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직 간접 효과를 검증하여 변인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역시에 소재한 남녀공학 중학교 전 학년 502명을 대상으로 과학 태도 검사(MARS) 과학 탐구 능력 검사(TSPS) 중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 검사(PBI)를 하였으며, 1학기 1 2차 과학 지필평가 자료를 수집 후 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는 과학 탐구 능력이나 과학 학업 성취도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과학 태도와 과학 탐구 능력은 과학학업 성취도에,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는 과학 태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과학 태도, 그리고 과학 태도와 과학 탐구 능력을 매개로 과학학업 성취도에 간접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학생의 과학 학업 성취도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 학교에서는 정의적 특성인 과학 태도와 인지적 요인인 과학 탐구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 - 학습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가정에서는 자녀의 과학 태도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부모가 긍정적 양육 태도를 지닐 필요가 있다.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간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of Affecting Career Decision Making in the Science-Gifted Undergraduates)

  • 양태연;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 /
    • 제20권3호
    • /
    • pp.921-946
    • /
    • 2010
  • 이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하고 진로결정의 패턴과 경로를 살펴봄으로써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모형을 구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대학생 과학영재들의 진로결정을 부모(부모의 사회적 지지), 학교(대학생활스트레스, 대학생활 적응), 개인특성(문제해결 능력, 진로결정 효능감, 전공선택 확신) 요인들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모형을 제시함으로써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를 위한 이론적 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2002, 2003년도에 교육을 받은 수료생 93명과, 대통령 과학 장학생에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고 있는 국내외 대통령 장학생 264명 이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사용한 측정도구는 부모의 사회적 지지검사, 문제해결능력 검사, 대학생활 스트레스 검사, 대학생활 적응 검사, 진로결정 효능감 검사, 전공선택 확신 검사이며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을 위하여 SPSS Program과 AMOS Program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생 과학영재의 진로결정 구조모형의 적합도는, TLI=.928, CFI=.941, RMSEA=.059로 연구모형이 대학생 과학영재 집단에 수용되는 모형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론적 탐색을 바탕으로 세운 가설이 하나의 경로를 제외하고는 모두 채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과학영재들의 진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결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제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영국 록그룹 퀸(Queen) 4인 멤버들의 퍼스낼리티와 캐릭터 일 고찰 (A Study on the Personality and Character of the 4 members of the British rock group Queen)

  • 정주신
    • 한국과 국제사회
    • /
    • 제3권1호
    • /
    • pp.107-150
    • /
    • 2019
  • 이 글에서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전세계에 '퀸(Queen) 신드롬' 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무려 1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돌파했던 전설적인 록그룹 퀸(Queen)의 메인보컬 프레디 머큐리 등 4인의 퍼스낼리티와 캐릭터를 고찰하고자 했다. 문화콘텐츠가 대세인 오늘날, 이 논문은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아름다운 대중음악 하모니를 남긴 퀸(Queen) 멤버 4인에 대하여 스토리텔링의 의미에서 그들의 퍼스낼리티와 캐릭터가 어떤 상관관계를 지니는가를 연구한 것이다. 이론적 배경으로서 밴드 구성과 역할 및 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멤버들의 심리 및 인간관계 요인에 연구의 중점을 두되, 멤버들이 각자 태어나고 살아온 환경적 요인과 부모 등 가족관계 요인을 부수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 퀸(Queen)은 1970년대 초부터 1990년대 초까지 록그룹으로서의 탄생과 소멸에 이르기까지 대략 20년간 전세계를 다니면서 공연 흥행을 이뤄낸 밴드이다. 요컨대 개성이 강한 퀸(Queen) 멤버 4인들은 취향과 상상력에 따라 록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즉 아카펠라, 발라드, 오페라, 하드록 등 전혀 다른 장르들을 조합한 실천적 구성으로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대중과의 교감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세대를 초월하는 전설적인 명성을 얻었다. 록그룹 퀸(Queen)과 그 메인보컬 프레디 머큐리 등 4인의 퍼스낼리티와 캐릭터는 내면적인 영향으로부터 외형적인 영향에 이르기까지 상관관계에 의해서 산출된 연계성의 발로였다.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trengths-Based Group Counseling Program of Self-esteem and Career Maturity of Adolescents on Probation)

  • 허정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1호
    • /
    • pp.639-648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보호관찰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각각 15명씩 배치하였다. 본 연구결과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영역가운데 일반적, 사회적 자아존중감 향상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가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가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서는 가정 환경적 개입을 통해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회복, 가족기능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진로성숙 영역 가운데 계획성, 자기이해, 직업지식, 진로준비 영역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지만, 독립성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독립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가 더욱더 관심을 갖고 진로지도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알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더욱더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대학생 멘토들을 활용해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옥환기봉>에 나타난 칠거지악 논쟁과 부부 담론 (Discussion on Chilgeojiak and Discourse of Married Couples in Okhwangibong)

  • 박은정
    • 고전문학과교육
    • /
    • 제39호
    • /
    • pp.99-135
    • /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옥환기봉>의 곽후 폐출 사건에 나타난 칠거지악 논쟁과 부부 담론을 고찰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먼저 조선 시대 실재했던 출처 사건과 칠거지악 논쟁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이미'와 '신태영'의 이혼 소송, 성종의 윤씨 폐출 사건 등을 통해 볼 때, 칠거지악의 조항 대부분은 판단 기준이 불분명하거나 논쟁적이다. <옥환기봉>의 곽후 폐출 사건 역시 칠거지악 논쟁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곽후는 투기하고 악행을 저질러 폐출되었지만, 그녀는 시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했고 아들을 낳았으며 무엇보다 조강지처였다. 이 과정에 대한 작가의 서술은 섬세하고 객관적이었으며, 당사자와 주변 인물들의 진술은 진정성을 가졌다. 그러니 독자들은 곽후의 폐출에 대해 선뜻 동의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이러한 결론에 대한 문제 제기는 연작 창작으로 이어졌다. 곽후 폐출의 원인은 악행이었고, 그 원인은 투기였다. 그러나 투기의 원인은 '옥환과 음후의 존재, 광무제의 편벽된 사랑'이다. 즉 투기가 곽후만의 잘못은 아니다. 곽후의 악행에 개입하는 비현실적 요소, 곽후 중심의 서사구성도 독자들로 하여금 곽후를 옹호하게 하는 요인이다. 결국 '옥환기봉'이라는 제목은 반어적 성격을 가지며, <옥환기봉>은 '옥환'을 매개로 한 광무제와 음후의 사랑보다 당대 부부 담론의 현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의식은 연작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에도 유효한 문제이다. 당대의 현실성과 오늘날의 현재성을 모두 획득하고 있다는 점에서 <옥환기봉>은 문제작이다.

고등학생의 사회적 지지가 자살생각 예방에 미치는 영향 - 성별, 학년, 학교유형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for High School Students on the Prevention of Suicidal Ideation -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Grader and School Type -)

  • 김영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5호
    • /
    • pp.193-205
    • /
    • 2020
  •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사회적 지지가 자살생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보고, 고등학생 자살의 위험 요인이 사회적 지지와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어떤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지지 세 가지 하위요인을 친구지지, 교사지지, 부모지지로 구분하고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자살생각을 종속변수, 성별, 학년, 학교유형을 조절변수로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지지, 친구지지, 부모지지 모두 자살생각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살생각은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인문계 학생이 전문계 학생보다 더 높았다. 셋째, 친구지지와 부모지지가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더 컸다. 넷째, 교사지지와 부모지지가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2학년보다 1학년이 더 컸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과 인터뷰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의 자살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안하고 정책적 수단마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융합연극교육의 사회성 발달 증진 효과사례 분석 : 연극캠프 밀미리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the Improvement of Sociality in Convergence Theater Education : Focusing on a Theatrical Camp Milmi-ri Village School)

  • 김정선;배진섭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3권6호
    • /
    • pp.221-233
    • /
    • 2019
  • 본 연구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나타난 예술교육의 방향성을 기저로 '연극과 교육을 아우르는 교육연극과 '연극치료'를 융합하여 사회성이 부족한 저학년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연극교육을 시도하고 그 효용성을 분석한 논문이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본 연구자는 서울지역의 사회문화예술교육기관에서 진행된 연극캠프를 주관하였으며 4주 동안 초등학교 저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총 1·2차에 걸쳐 연극교육과 '연극치료'를 도입한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하여 연극 만들기 과정을 실행하고 발표회를 가졌다. 또한, 연극교육의 사회성 효과 검증을 위해 교사용 사회적 기술평정척도(Social Skils Rating System ;SSRS) 검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고, 참여 아동들의 행동 변화를 관찰하고 종료 후 참가자의 학부모들과 강사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서 최종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교사들의 관찰일지와 인터뷰, 그리고 본 활동의 주체라 할 수 있는 참여 아동들의 반응에서 그들의 사회성 기술 발달 관계개선에 커다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이 논문을 통해 연극교육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여 창의, 인성적이며 융합적인 교육으로서의 사회성에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 인간과 인간관계의 부재와 같은 소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임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학교준비도와 감각처리능력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Influence of Parenting Attitude of a Multicultural Family Mother on the School Readiness and Sensory Processing Skill)

  • 송경아;오명화;김혜미;김정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3권8호
    • /
    • pp.531-539
    • /
    • 2019
  • 본 연구는 광주·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 및 아동 각 4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의 어머니 양육태도와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이 취학 전 아동의 학교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MBRI,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은 SSP를 그리고 학교준비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문화가정의 어머니 양육태도 총점은 165.72±24.19점 이었고, 하위항목에서는 자율적 태도, 통제적 태도, 거부적 태도, 애정적 태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 양육태도만 아동의 학교준비도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p<.05).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준비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어머니양육태도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긍정적인 양육태도 형성에 필요한 부모교육과 학교준비도와 관련된 학교작업치료 중재들이 적극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