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d beet pi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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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비트 색소 및 키토산 첨가가 저아질산염 소시지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Pigment of Red Beet and Chitosan on Reduced Nitrite Sausages)

  • 강종옥;이강현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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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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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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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육제품에 발색제로 사용되고 있는 아질산염의 사용을 가능한 줄이고자 레드비트 색소와 동물성 식이 섬유인 키토산을 첨가하여 소시지를 조제하여 발색효과, 아질산염 잔존량, 보수력, 경도 및 pH의 변화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실험 결과는 레드비트 색소의 혼용은 소시지의 색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아질산염 소거작용의 효과, 보수력 및 연도의 증진에도 효과적이었으며, chitosan의 첨가는 아질산염의 소거작용을 제외한 소시지의 색, 보수력, 연토에 효과적이었다. 한편 D-cyclodextrine의 첨가는 보수력, 연도에 효과적이었으며, pyrophosphate의 첨가는 보수력에서만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소시지 제조시에 아질산염이 발색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한 레드비트의 색소 및 chitosan을 이용하는 것은 아질산염의 현재의 사용량을 1/2 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사료되었으며, 특히 레드비트색소는 아질산염의 소거작용의 효과도 나타내었다.

브로콜리 추출물을 이용한 레드 비트 색소의 저장 안정성 향상 연구 (Enhancement of storage stability of red beet pigment using broccoli extracts)

  • 김종훈;강지연;고은별;김종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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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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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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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70% 에탄올 브로콜리 추출물은 실온 암소에서 레드 비트 색소의 저장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대표적인 레드 비트 색소 안정제인 비타민 C보다 브로콜리 추출물의 효능이 좋았다. 브로콜리 물 추출물 및 30%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레드 비트 저장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소수성이 강한 성분들이 레드 비트 색소의 저장 안정성 향상에 관여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브로콜리의 줄기 부위보다는 꽃 부위 추출물의 효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꽃 부분은 브로콜리의 주된 가식 부위인 반면 줄기는 비가식 부위로 폐기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업적으로 활용가치가 더 높을 수도 있다고 사료된다. 브로콜리 추출물은 천연 첨가물로써 실온 암소에서 레드 비트 색소의 저장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실온 유통되는 레드 비트 색소를 함유하는 식품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브로콜리를 본격적으로 레드 비트 색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색소의 안정성 향상에 관여하는 브로콜리 추출물의 지표 물질 규명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Tyrosinase 저해제가 검은툭눈붕어의 멜라닌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yrosinase Inhibitors on the Melanogenesis of Gold Fish(Jet Black Color))

  • 한대석;정승원;김석중;김상희;안병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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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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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9-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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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검은툭눈붕어를 이용하여 tyrosinase 저해제가 어체의 melanogenesis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저해제로는 glutathione, cysteine, benzoic acid를 각각 5, 5, 1 mM씩울 혼합하여 첨가한 식품첨가물 처리구, 표고버섯을 주기질로 하여 Aspergillus oryzae를 발효시켜 얻은 microbial inhibitor 처리구, 설록차, 무, 팽이버섯, red chicory 등 4종의 식물체 추출액 혼합물 처리구로 나누어 효능을 평가하였다. 검은툭눈붕어를 0.9% NaCl 용액에서 일주일간 양식하면서 stress를 가하여 비늘의 melanin 농도를 높이고 다시 민물에 담고 각 처리구의 저해제를 첨가한 용액에서 6일간 양식한 후 가슴 부위, 측선 부위 및 등지느러미의 색을 색도계로 측정하고 현미경으로 melanin을 관찰하였을 때 식품 첨가물 처리구와 microbial inhibitor 처리구의 색은 대조구보다 명도와 yellowness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melanogenesis 억제 효과가 뚜렷하였다. 한편, 농산물 처리구의 경우에도 미약하지만 효과가 인정되었다. 저해제를 처리한 검은툭눈붕어와 대조구 붕어의 측선 부위 비늘과 등지느러미를 설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저해제 처리구에서는 단위 면적당 melanophore의 수가 감소하고 하나의 melanophore의 크기도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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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가압 처리에 의한 식용색소의 화학안정성 및 산화방지활성 변화 (Changes in color stability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dietary pigments after thermal processing at high pressures)

  • 오보은;김건희;홍정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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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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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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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총 34종의 천연 및 합성 식용색소류에 대하여 식품 가공에서 일반적인 멸균처리 방법인 고온가압 처리(121℃, 15 psi, 15 min)를 실시하고, 이들의 색 안정성 및 산화방지활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고온가압 처리 후 19종의 색소가 10% 이하의 peak 흡광도 감소를 나타내어 비교적 안정하였으나, 올레오레진 심황, 포도과립, 수용성 β-카로텐, 수용성 파프리카, 및 비트레드 등 5종의 색소는 잔류 색도 60% 이하로 불안정 하였고, 특히 수용성 파프리카와 비트레드는 10% 정도의 잔류 색도를 나타내어 매우 불안정했다. 각 색소들의 탈색 및 색도 변화와 이들의 산화방지활성의 변화는 일관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비트레드와 파프리카 색소류 들은 색도의 감소와 함께 현저한 산화방지 활성의 감소가 함께 나타났으며, 올레오레진 심황은 50% 이상의 탈색에도 불구하고 산화방지활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식품의 가공이나 조리 중에 첨가되는 식용 색소류의 색 안정성과 산화방지 활성이 고온가압 처리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으나, 색소 탈색 정도와 산화방지활성의 변화에 밀접한 상관 관계가 나타나지 않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