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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분퇴비와 천연무기질 자재를 활용한 고랭지배추 비가림 유기재배 시 시용질소의 이용률과 배추의 생육 (Growth of Korean Kimchi Cabbage and Nitrogen Availability of Fertilizer in Organic Farming with Poultry Manure Compost and Natural Mineral Materials in Highland Rainshelter Cultivation)

  • 김기덕;권영석;유동림;이종남;서종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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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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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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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비가림하우스에서 고랭지배추 유기재배 시 시용량 및 토양비옥도에 따른 시용질소의 이용률과 배추의 수량성을 검토하였다. 무비구에서의 구중은 사양토 토양에서 현저히 낮았으며, 비옥도가 낮은 사양토에 비해 비옥도가 높은 식양토에서 높았다. 시비량에 따른 구중의 변화는 비옥도가 높은 식양토에 비해 비옥도가 낮은 사양토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질소이용률은 토양의 비옥도가 높고,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낮았다. 질소함량 1%의 사양토에서도 계분퇴비 2톤/10a과 표준시비량 수준의 천연무기질자재의 시용으로 질소함량 6%의 식양토의 약 90% 수준의 수량을 나타냈다. 질소, 인산, 및 칼리질 천연광물자원인 구아노, 인광석 및 황산가리고토 등은 친환경 자재로서 균형적 시비를 꾀하는 유기재배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랭지배추 생산·유통체계의 발전전략 (Development strategies for production and distribution system of highland Chinese cabbage)

  • 양주환;김기덕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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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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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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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랭지배추의 생산·유통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위해 고랭지배추를 생산하는 생산자, 산지유통인, 도매시장 종사자, 대형마트 구매담당자에 대한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유용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분석하였고 또한 고랭지배추 주산지의 생산과 도매시장의 유통체계 현황에 대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고랭지배추의 생산·유통체계에 대한 매우 유용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고랭지배추의 생산·유통체계에 대한 현황분석을 통해 개선방안들이 제시되었는 데 첫째는 고랭지배추 비가림재배 방법의 도입을 통해 생산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둘째는 고랭지배추 유통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시키며, 셋째는 고랭지배추의 주산지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저장묘를 이용한 신선 곤달비의 고랭지-평난지 연계 주년생산 (Year-round Production of Fresh Leaves of Narrowhead Goldenray 'Ligularia stenocephala' by Using Stored Rootstocks in Sequential Highland-Lowland Cultivation)

  • 김기덕;이응호;김원배;이준구;유동림;권영석;이종남;장석우;홍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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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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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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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중 신선한 곤달비 잎을 생산 공급하기 위하여 냉장 저장묘를 활용하여 고랭지와 평난지 연계재배를 하였다. 대관령 노지포장에서 재배된 곤달비 묘를 2007년 10월말에 채취하여 $-2^{\circ}C$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평난지(강릉)에는 2007년 1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고랭지(대관령)에는 2008년 6월부터 8월까지 1개월 간격으로 정식하고 곤달비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강릉에서는 1월에 정식한 구에서 초기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저장묘를 정식할 경우 5월까지는 초기 수확엽의 초고가 모두 30cm이상으로 자랐으나 고온기에는 생육이 불량하여 수량이 떨어졌으며 수확기간이 짧아졌다. 대관령 고랭지에 7월과 8월에 정식한 곤달비의 초고는 25cm 정도로 봄철 강릉 평난지에 정식한 곤달비의 초고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상품성있는 가식엽을 수확할 수 있었다. 11월에 정식한 곤달비는 정식 후 곧바로 잎이 출현하지 않고 1개월여 지난 12월초에 자라기 시작하여 그 후 2개월이 지난 2월부터 수확이 가능하였다. 1월 정식기부터는 정식 후 1개월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였다. 3월 정식기까지는 6월까지는 정상적인 수확이 가능하였고, 여름철에는 4~5월에 정식한 구에서 수확이 가능하였다. 여름에 생육이 부진하던 곤달비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전년 11월에 정식한 곤달비부터 정식이 빠른 순서대로 생육이 다시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곤달비 엽병의 질기지 않은 절단강도의 범위는 $50,000g{\cdot}cm^{-2}$ 이하였고, 따라서 절단강도를 기초로 한 수확적기는 잎 출현 후 20일 이내였다. 곤달비묘의 저장은 가을철 휴면상태의 곤달비 묘를 채취하여 $-2^{\circ}C$의 냉장고에 저장하였을 때 10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저장묘를 활용한 고랭지와 평난지 연계재배로서 고랭지에서 노지재배와 비가림시설에서 조기재배 및 억제재배로 4월에서 10월까지 수확하고, 평난지에서 노지재배와 가온재배로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는 형태의 곤달비의 주년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