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phylac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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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개발(地域社會開發)과 기생충(寄生虫) (Community development and parasite control)

  • 임한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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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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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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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The traditional application of night soil to vegetable gardens and rice paddies results in a most wide spread condition of parasitism, with a variety of helminths found in Korea. In addition to the above fact, the peculiar habit of the consumption of raw vegetables, fish, crustaceans and mammals provides a means of infestations of helminths. During the last sixty years numerous reports were found on the prevalence of helminths amongst the Korean population in different parts of the country, and it was generally recognized that ascariasis, hookworm disease, filariasis, clonorchiasis and paragonimiasis constitute the important helminthic disease in Korea. In practical measures of parasite control activities the main measures are summarized as mass-treatment, night-soil disposal and transmission control. Among the three, the mass-treatment has been commonly applied, however, no reduction of transmission has been obtained by treatment of a population. Therefore, the ultimate eradication of parasites will depend upon the application of comprehensive environmental sanitation measures. The basic environmental measures will be concerned with (a) the safe disposal of human excreta, (b) the provision of adequate and safe water supplies in such a way as to promote a higher standard of personal hygiene in the population, and (c) the prevention of food contamination by faecal material. Additional environmental measures will deal with the improvement of housing and housing hygiene and with general community development. Community development means social and cultural as well as economic development. The control measures on the parasitic endemic diseases, such as clonorchiasis and paragonimiasis are the good examples for community health development in Korea. The control of Clonorchis and Paragonimus infections are theoretically very simple, as the infection can only invade the human body by way of encysted metacercaria which are taken into the body when eating passive intermediate hosts(fishes, crabs and crayfishes). Although prophylactic measures in the case of the infections deal with above merely consist the fishes in cooking or submerging in hot water before eating them, it is exceedingly difficult to carry out such simple measures in face of century old traditions, to which the relatively primitive population clings with great tenacity. There is no one universally applicable method of control. The choice of methods must be dictated by the nature of the environment. the habit and custom of the people. the pattern of transmission and the resources of the country. There must exist a well organized public health infrastructure. Since a control programme is of necessity on a longterm basis and continuity in its implementation is essential. An investigation should be made on the prevalence of the diseases and its relationships to irrigation engineering, freshwater ecology, agricultural methods, hydro-electric schemes, and the development of communities in affected areas. In conclusion, however. the control of clonorchiasis and paragonimiasis in Korea is not an impossible task. A combination of efforts with major emphasis on health education and mass chemotherapy coupled with governmental aid in enforcing legislative public health measures could reduce the diseases. Health education in particular attempts following four things: (a) It supplies a person with enough general knowledge about a disease to make the preventive measures. (b) It makes a person feel sufficiently about the importance of his own health to make him alter his behavior and adopt these preventive measure. (c) It makes him concerned for the health others. (d) It tries to make him feel so strongly about the first three that be supports and even initiates preventive action by the community. Educational efforts should be directed primarily toward school children because it is during the early years that most persons become infected, and also because children are less entrenched in their food habits so that, the educational process should be involved at various levels in successive changes of knowledge, attitude, beha viour, habit and custom of their lives. The most parasitic endemic diseases are related to community diseases. In caring for a sick community. the first stage is to gather epidemiological data, the next is to make inferences from it-to make the community diagnosis. The third is to prescribe community treatment or community health action part of a community health action programme. The community health action is the sum of the steps decided upon to remedy the critical features revealed by the community diagnosis. Action takes various forms; health education is the most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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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에서 하루 두 번 분할조사와 동시 화학방사선치료 (Twice Daily Radiation Therapy Plus Concurrent Chemotherapy for Limited-Stage Small Cell Lung Cancer)

  • 여승구;조문준;김선영;김기환;김준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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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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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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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하루 두 번 분할조사에 의한 동시 화학방사선치료의 효율성을 치료 반응률, 생존율, 실패양상, 치료부작용 등의 관점에서 평가하기 위해 후향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2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총 76명의 환자가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으로 하루 두 번 분할조사에 의한 동시 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았다. 대상환자 중 남성은 84% (64/76)이었고, 중앙연령은 57세였다(32-75세). 흉부방사선치료는 120 또는 150 cGy/fraction로 최소 6시간의 간격을 두고 하루 두 번, 한 주에 5일 시행하였다. 총 흉부조사선량의 중앙값은 50.4 Gy였다(45-51 Gy). 동시 화학치료은 3주 간격으로 교대 CAV ($cytoxan\;1000mg/m^2,\;adriamycin\;40mg/m^2,\;vincristine\;1mg/m^2$)/PE ($cisplatin\;60mg/m^2,\;etoposide\;100mg/m^2$)이거나, 혹은 단독 PE 요법이 사용되었다. 화학치료 횟수의 중앙값은 6회였다(1-9회). 예방적 전뇌조사는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에게 25 Gy/10 fractions로 시행되었다. 중앙추적관찰기간은 18개월이었다(1-136개월). 결과: 치료의 반응률은 86%이었다: 완전관해가 39명(52%), 부분관해가 26명(34%)이었다. 중앙생존기간은 23개월이었다. 1년, 2년, 3년 생존율은 각각 72%, 50%, 30%이었다. 단변량분석에서 치료 반응률이 생존율의 유의한 예후인자로 밝혀졌다(p<0.001). 등급 3 이상의 급성부작용은 백혈구감소 46명(61%), 적혈구 감소 5명 (6%), 혈소판 감소 10명(13%), 식도염 5명(6%), 그리고 폐독성이 2명(2%)에서 있었다. 추척관찰이 가능했던 73명의 환자 중 총 38명(52%)에서 병의 진행이 관찰되었다. 첫 번째 원격전이 장소의 빈도는 뇌가 가장 높았다. 결론: 하루 두 번 분할조사에 의한 동시 화학방사선치료는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나쁘지 않은 부작용과 함께 양호한 치료반응 및 생존율의 결과를 보였다. 생존율의 유의한 예후인자로 밝혀진 치료 반응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사선치료 분할방식, 화학요법제제, 화학방사선치료의 결합방식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폐조사로 유발된 마우스의 급성폐손상에 대한 스테로이드의 효과 (The Effects of Steroid on Acute Lung Injury in the Mouse Induced by Whole Lung Irradiation)

  • 성낙관;신세원;권건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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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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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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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방사선량에 EK른 급성폐손상을 병리조직학적으로 분석하고 예방목적으로 투요한 스테로이드의 효과를 확인하여 방사선에 의한 폐손상의 감소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생후 30일 정도인 체중 25+2g의 ICR 마우스 120마리를 암수 구별없이 사용하였고, 대조군은 전폐선량이 각각 8Gy와 12Gy인 방사선조사만 시행한 군과 방사선조사와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또다른 군으로 하엿으며, 실험군은 방사선조사와 스테로이드를 복강내로 투여한 군으로 하여 방사선량과 스테로이드투여에 따른 급성폐손상의 양상을 광학 현미경 및 투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병리조직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8Gy 대조군에서는 경미한 염증세포의 침윤, I형 폐포상피세포는 세포질이 파괴되거나 폐포강내로 돌출하였으며, 폐포 모세혈관은 경미하게 확장되었고 내피세포의 세포질과 간질은 경한 부종을 보였다. 8Gy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보였던 폐포상피세포 및 내피 세포의 변화가 정도가 매우 약하였으나 섬유모세포의 증식과 기저판의 파괴정도는 대조군과 비슷하였다. 12Gy 대조군에서는 8Gy 대조군과 비교하여 염증세포의 침윤이 증가되었고 폐포강내에는 파기된 조직 파편이 산재해 있었으며 폐실질의 출혈과 무기폐가 관찰되었다. 12Gy 실험군에서는 대조군에서 보이던 현저한 염증변화가 많이 감소하였으며 폐포벽의 부종과 무기폐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많이 감소되었으나 섬유모세포의 증식과 기저판의 왜곡 및 파괴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방사선조사에 의한 급성폐손상은 전폐조사량이 8Gy에서 12Gy로 증가함에 따라 염증 세포의 침윤, 페포상피세포의 손상, 모세혈관 내피세포의 손상, 간질의 부종정도가 증가하였으며, 방사선조사후 스테로이드를 2주일에서 4주일간 투여한 결과 이들 소견이 많이 감소하였으나 섬유모세포의 증식정도와 기저판의 변화는 조사된 방사선량이나 스테로이드 투여여부와 무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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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 정상피종의 방사선 치료 성적 (Radiation Therapy of Testicular Seminoms)

  • 우홍균;오도훈;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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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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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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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목적 :고환의 정상피종은 방사선치료에 매우 민감한 종양으로서 초기 정상피종에 있어서 근치적 고환절제술 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년간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를 받은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성적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0년 8월에서 1990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고환 정상피종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27명의 환자는 근치적 고환절제술 후에 그리고 5명은 재발 후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는데 각군에서 2명씩은 불완전한 방사선치료로 연구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고환절제술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병기별 분포는 1기 18명, IIA기 5명, IIB기 1명 IIC기 1명이었다. 재발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3명은 첫 진단시 병기를 알 수 없었다. 전체 환자 중 6명 환자에서 동측 고환, 2명에서 반대편 고환, 그리고 1명은 양측에서 잠복고환이 관찰되었다. 후복막 및 골반 임파절에 대한 방사선치료 선략의 중앙치는 2900cGy (1550-4550cGy)이었다. 종격동조사를 시행한 환자는 1기 1명, IIA기 4명, IIB기 1명 그리고 재발된 환자가 1명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IIB기 1명, IIC기 1명, 재발된 1명에서 방사선치료 전에 시행되었다. 환자들의 중앙추적기간은 104개월 (3-144개월) 이다. 결과 : 전체 국소치유율은 5년에 100%를 보였고, 1기 환자 1명에서 종격동 전이로 인한 사망을 보여 생존율은 5년에 1기 94.4%, 11기 100%, 그리고 재발한 경우에서 100%를 보였다. 결론 : 고환 정상피종에 있어서 방사선치료는 근치적 고환절세술 후의 보조적 목적뿐 아니라 국소적으로 재발한 경우에 있어서도 우수한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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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요로감염증의 주요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 (Antibiotic Sensitivity to the Major Causative Organisms of Acute Urinary Tract Infection in Children)

  • 이용권;이희철;천정미;윤소영;이우길;신손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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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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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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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요로감염은 소아의 감염 질환 중 호흡기 감염에 이어 두번째로 흔한 질환이며, 소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 심한 신손상이 초래되어 소아기의 고혈압 중 60%가 이로 인해 발생하고 전체 신부전 환자의 15-20%가 소아기의 만성 신우신염으로 10-15년 후에 신기능을 잃게된 경우가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및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항생제의 개발, 항생제의 남용 및 부적절한 선택에 따른 특정 항생제 내성균들의 출현 및 증가로 요로감염 원인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에 변화를 가져와 치료를 위한 항생제의 선택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 요로감염증의 주요 원인균과 항생제의 감수성을 조사하여 적절한 항생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삼성제일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요세균 배양 검사상 단일 집락수가 $1.0{\times}10^5/mL$ 이상으로 배양되어 요로감염증으로 진단된 5세 이하 환아 69명을 대상으로 성별 및 연령별 발생 빈도, 방사선 소견, 주요 원인균과 원인균에 따른 항생제 감수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요로감염증 환아 69례에서 남아 52례(75.4%), 여아 17례(24.6%)로 남녀비가 3.05 : 1이였고 영아기에는 남아가 많았으나 이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1세 이하가 61례(88.4%), 1-2세가 5례(7.2%), 2세 이상이 3례(4.4%)로 1세 이하가 가장 많았다. 2) 전체 환아 69례의 원인 균주는 그람 음성 균주가 68주(98.5%)로 대부분이었고 그중 E. coli가 54주(78.3%)로 가장 많았다. 그 외의 균주로는 Klebsiella 8주(11.6%), Pseudomonas 2주(2.9%), Proteus 2주(2.9%), Enterobacter 1주(1.4%), Morganelle 1주(1.4%), Enterococcus 1주(1.4%) 순이었다. 3) 69례 중 신장 초음파 검사는 68례에서 시행하여 7례(10.3%)에서 이상 소견을 보였고,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은 44례에서 시행하여 8례(18.2%)에서 역류가 관찰되었다. 4) 그람음성 균주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은 imipenem(98.4%)이 가장 높은 감수성을 보였고 다음으로 amikacin 96.9%, aztreonam 87.5%, cefepime 87.5%, cefoxitin 84.4%, ceftriaxone 84.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tobramycin 75.0%, gentamicin 70.3%, TMP/SMX 57.8%, ampicillin/sulbactam 28.1%, ampicillin 23.4%은 낮은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에서는 amikacin과 cephalosporin계열의 항생제가 높은 감수성을 보였고 반면에 ampicillin과 aminoglycoside 계열은 감수성이 낮아지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요로감염에 경험적 초기 치료제로 ampicillin, gentamicin이 사용되고 있고 예방적인 치료제로 TMP-SMX이 권장되고 있으나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들 항생제의 내성률이 높게 나타나므로 요로감염의 치료에 있어 경험적 항생제 선택에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승모판에서의 단고형 이오네스큐판막의 조직실패 (Tissue Failure of the Low-Profile lonescu-Shiley Pericardial Valve in Mitral Position)

  • 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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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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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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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구르탈알데하이로 처리한 이종조직판막의 구조적 실패는 이미 임상초기부터 예견된 내구성상의 문제가 되 왔으며 장기간의 술후추적에서 생물학적 및 기계적 요소에 의한 일차성 조직실패의 빈도는 높아지고 있다. 단고형 우심낭조직판만인 이오네스큐판막을 일차성 조직실패 때문에 적출한 환자 27례에서 환자의 특성과 적출판막의 병리학적 특징을 분석하고 행콕판막과 표준형 이오네스큐판막의 승모판위치에서의 실패양상과 비교검토하였다. 첫 순술 당시의 환자연령은 16-56세(평균 38.0$\pm$11.0세)이고 적출판막의 크기는 평균 30.8 $\pm$ 1.3 m였다. 혈류역동학적 실패결과는 협착 29.6%, 폐쇄부전 44.4%, 혼합병변 14.8%와 정상 11.1%였다. 병 리학적소견상 조직손상과 무관하게 석회화변성은 적출판막의 63.0%에서 그리고 석회화의 유무와 무관하게 조직손상은 58.1%에서 관찰되었으며, 각각 조직손상이 우세한(76.8%) 행콕판막군과 석회화병변이 우세한 (76.1%)표준형 이오네스큐판막군에서의 특징과 대조적이었다. 판막의 내구성에 직접적으로 영향한다고 알려 져 온 젊은 연령층 환자에서의 석회화변성을 반영할 만한 특징적 증거는 보지 못하였다. 이전의 보 諮$[$\ulcorner\ulcorner다 연장된 적출기간은 술후 관찰중의 환자에서 판막손상의 기전이 진행적일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며 더 욱 연장된 임상적 관찰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종조직판막의 일차성 조직실패는 여러 보고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복합적인 생물학적 및 대사적 요소와 함께 복잡한 기계적 요소로 야기되며 구르텔알데하이드처리의 새세대의 이종조직판막이라도 판막의 구조적 실패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지는 못할 듯하다. 따라서 현재로는 일반적으로 이종조직판막은 고령의 환자에 제 한적으로 적응될 뿐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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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선암 환자에 대한 생존율과 실패양상 분석 (The Results of Radiation Therapv for Adeno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이호준;김진희;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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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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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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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자궁경부암 환자들 중 병리조직학적으로 선암으로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존율과 실패양상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6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들중 선암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기는 FIGO분류상 Ib가 12례, IIa가 9례, IIb가 19례, IIIb가 5례 이었으며, 환자들의 연령은 중앙값이 54세이었다 체외 방사선치료는 주로 골반부위만을 치료하였으며, 복부 대동맥 림프절(Paraaortic node; PAN)에 대한 예방적 방사선치료를 6례에서 시행하였는데, 1례를 제외하고 나머지 5례의 환자가 모두 골반 컴퓨터 단층촬영 사진에서 골반 림프절 전이가 있었기 때문에 예방적 치료를 하였다. 체외 방사선치료후 모든 환자가 강내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방사선치료전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가 16례이었다. 중앙 및 최대추적기간은 각각 64개월, 116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은 55.2$\%$였으며, 각 병기별로는 Ib가 100$\%$, IIa가 50.8$\%$, llb가 46.8$\%$, IIIb가 40$\%$(3년)였다. 환자의 연령, 종양의 형태, 암세포 분화도, 항암화학요법의 사용 여부, 골반 림프절 전이 여부, 각 병기별 방사선량 등은 환자의 생존율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병기와 종양의 크기가 생존율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실패양상은 각 병기별 국소 실패율이 Ib가 0%, IIa가 33.3$\%$, IIb가 57.9%$\%$ IIIb가 60였으며, 원격전이율은 Ib가 0$\%$, IIa가 33.3$\%$, IIb가 21.1$\%$, IIb가 40$\%$였다. 특히 복부 대동맥 림프절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6명에서 원격전이는 없었으나, 복부 대동맥 림프절에 방사선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서는 복부 대동맥 림프절을 포함한 원격전이가 23.1$\%$(9/39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 다른 저자들의 연구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주로 II기 환자에서 복부 대동맥 림프절을 포함한 원격전이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므로 선암환자 전체에 대해, 특히 골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복부 대동맥 림프절에 대한 예방적 방사선치료에 대해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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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의 감염율 조사 (Prevalence of Feline Leukemia Virus Infection in Cats in Bangladesh)

  • 라만 시딕;뷰얀 살라우딘;이슬람 타오히둘;나하 아지문;사르커 로마 라니;알람 엠티아즈;챠크라바티 아미타보;사르커 아보 세이드;악터 라일아;채준석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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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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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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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feline leukemia virus, FeLV)는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의 가장 일반적이고 중요한 전염성 질환 중 하나이며, 다른 어떤 전염병 보다 고양이에 폐사를 일으키는 중요한 전염병이다. 방글라데시에 있어서 이 질병의 이환율은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나 집을 나간 야생 고양이에 대한 예방, 관리, 치료 방침을 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시할 것이다. 이 연구는 신속 면역크로마토그라피 분석법을 이용한 RapiGEN$^{(R)}$ FeLV 항원검사 키트(RapiGEN$^{(R)}$ Inc., 대한민국)를 사용하여 방글라데시 Mymensingh 지역의 FeLV의 감염률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총 130마리 고양이(23마리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와 107마리의 집을 나간 야생 고양이)의 혈액 샘플은 제조 업체의 사용법에 따라 수집 및 검사를 수행하였다. FeLV 감염의 전체 유병률은 1.54%(2마리/130마리)이었으며, 감염률은 1세 미만의 고양이에서는 1.79%(2마리/112마리)로 나타났으며, 1세 이상의 고양이에서는 모두 음성이었다. 수컷과 암컷의 감염률은 각각 1.72%(1마리/58마리), 1.39%(1마리/72마리)로 나타났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에 있어서는 모두 음성이었으나 집을 나간 야생 고양이에 있어서 감염률은 1.87%로 나타났다. FeLV 양성은 모두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고양이에서 발견되었다. 이 연구결과에 있어서는 성별, 소유 및 건강 상태에 따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 연구결과는 방글라데시에서 FeLV 감염률에 대한 처음 보고이며, 이 검사 방법에 사용한 신속 면역크로마토그라피 분석법을 활용한 항원검사 키트는 저렴하고, 빠른 검사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임상에 적용하기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승모판협착증 환자에서 뇌경색발생의 예측인자 (The Predictors of Cerebral Infarction in Mitral Stenosis)

  • 김형준;김웅;이종석;홍그루;박종선;신동구;김영조;심봉섭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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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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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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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후향적 연구로 1995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내원하여 경흉부 및 경식도 심초음파를 시행한 승모판 협착증 환자 중 1년 이상 경과 관찰된 1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의 예측인자를 알아봄으로써 향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체 127명의 대상군은 뇌경색이 발생한 군(Group I; n=26, 나이: $55.0{\pm}13$세)과 뇌경색이 발생하지 않은 군(Group II: n=101, 나이: $48.5{\pm}13$)으로 나누었으며, 두구간에 성별이나 심부전의 정도(NYHA functional class)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뇌경색군(Goup I)에서 나이가 많았으며($55.0{\pm}13$ vs $48.5{\pm}13$;p<0.05) 좌심방 크기가 보다 컸으며($5.10{\pm}0.48$ vs $4.81{\pm}0.70$;p<0.05), 승모판구 면적이 보다 작았고($1.01{\pm}0.39$ vs $1.21{\pm}0.45$:p<0.05), 심방세동의 유병률이 보다 높았다(22명/26명 vs 57명/101명;p<0.05). 좌심방의 자발에코 영상은 뇌경색군(22명/26명)에서 비뇌경색군(44명/101명)보다 더 많이 관찰되었다(p<0.001). 상기 의미있는 변수들을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분석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예측인자는 심방세동(R.R=7.69)과 항응고제 치료(R.R=0.23)이었다. 결론적으로,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서 뇌경색 발생과 연관된 유의한 예측인자는 심방세동과 항응고제 치료였으며, 나이와 좌심방 크기, 승모판구 면적, 좌심방의 자발에코영상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심방세동을 동반한 고연령의 중증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서는 조기 항응고제 투여가 전신색전증 예방에 주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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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생아에서 혈액 및 종양 질환 치료 후 성장 및 정신신경학적 발달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ison of growth and neuropsychological function after treatment for hematologic and oncologic diseases in monozygotic twins)

  • 김기환;국훈;백희조;한동균;송은송;조영국;최익선;김영옥;김찬종;우영종;양수진;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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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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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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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혈액 및 종양질환 치료가 성장 및 신경정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을 일란성 쌍생아로 하여 여기에 영향을 주는 많은 인자들은 배제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혈액 및 종양질환으로 치료받은 일란성 쌍생아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n=2; DBA, n=2;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n=3]. 이들의 진단 시 정중 연령은 5.2세(0.3-15세)이었고, 정중 관찰기간은 7.2년(4.9-10년)이었다. 대조군은 건강한 일란성 쌍생아 형제이었고, DBA를 가진 쌍생아는 1살 어린 동성의 동생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환자에게서 신장, 체중을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백분위수 통로를 평가하였다. 인지기능은 K-WISC III를 이용하였는데, 5쌍에서 비교가 가능하였다. 결 과: 성장은 환자와 건강한 쌍생아 간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진단 시 3명의 환자에서 3-10 백분위수, 2명에서 25-50 백분위수, 그리고 나머지 2명에서는 50-75 백분위수를 보였다. 비만아가 된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환자들은 추적관찰기간 동안 자신의 백분위수 통로를 유지하였다. IQ 검사 결과를 보면 행동성, 언어성, 전체 지능 지수의 평균치는 각각 88.0, 93.8과 89.8이었고, 대조군에서는 각각 92.2, 97.0과 91.8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치료받은 두 명의 환아는 부분적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났으며 그 중 방사선조사를 받은 환아에서는 인지기능 저하 외에도 심리적 장애인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증후군이 나타났다. 결 론: 신장과 체중으로 본 성장은 환자나 일란성 쌍생아 형제나 비슷한 소견을 보였다. 환자의 IQ 지수는 쌍생아 대조군과 비슷하였다. 하지만 중추신경계 예방요법을 시행한 백혈병 환자에서는 IQ 지수가 낮아 질 수 있었다. 이러한 치료가 성장 및 정신신경 기능에 미치는 연관성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쌍생아에서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